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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미향 의원(무소속·비례대표)은 22일 세월호참사 일반일 생존자 김동수씨와 함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해양수산부에 배·보상 직권재심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생존자들은 2015년 3월29일 세월호피해지원법 시행으로 배·보상의 길이 열렸지만, 당시 배·보상 신청기한(법시행 6개월) 내 생존자들의 후유장애를 제대로 진단하는 것은 불가능 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배·보상을 위해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직권재심의 검토를 요청했다. 2015년 당시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고대안산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등에서 발급한 후유장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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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전세사기에 대응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잇따라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한 피해자 요건을 갖추지 못해 탈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피해자 불인정' 결정을 받은 사례가 사회초년생인 2030세대에 집중되면서, 정보 불균형에서 비롯된 전세사기 피해특성이 지원 대책에서도 재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피해자 불인정 과반 '2030'정부는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다.제주지역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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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두고 제주도와 경쟁하는 인천시, 경주시가 막판 홍보를 위해 물량공세를 쏟아붓고 있어 제주도를 긴장하게 하고 있다.각 지자체는 지난 19일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출을 전후해 막판 홍보 경쟁을 치열하게 진행하고 있다.조달청 나라장터 공고에 따르면 경주시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현지실사 대비 지원 및 시민결의대회 대행 용역'을 긴급 발주해 다음달 진행되는 개최지 현장실사와 발표(PT) 심사 대비에 총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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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질문으로 답변 시간만 허비하는 '맹탕 도정질문'이 매번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3일간의 도정질문과 2일간의 교육행정질문이 끝났다. 각각 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게 임기 전반기 성과를 묻고, 후반기 청사진을 이끌어냈다.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을 도지사·교육감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유독 중복되는 질문이 많았다. 의원들 사이에서 질문에 대한 교통정리가 되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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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다음달부터 제주어 교육·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예산 6억2000만원을 투입한다.제주어 교육사업은 아동, 청소년, 이주민 등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한 가운데 초등 방문교육, 청소년 교육, 해설사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제주어 홍보사업은 제주어 뉴스 제작, 드라마 제작, 웹툰 기반 제주어 활성화 콘텐츠 홍보 등으로 이뤄진다.도는 이와 함께 제주어 생활수기 공모전, 제주어 문학상, 제주어 말하기 대회 등의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제주어대사전 편찬 및 연구사업을 통해 제주어와 제주문화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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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이후 찬반갈등 본격 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사회 찬반 갈등이 8년을 넘어서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총선 이전에는 기본계획 고시를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까지도 감감 무소식이다. 제2공항이 선거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8년의 갈등 속 수차례의 선거 속에서 제2공항은 항상 정치권 화두로 사용돼 왔다. 이번 총선에서도 역시 제2공항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며 후보들간의 설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제민일보·JIBS·뉴스1 제주본부·미디어제주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13~15일 3일간 만 18세 이상 제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4.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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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회수소충전소 인근 국회 경내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기후위기시계는 기후위기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상징물이다.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이날 현재 남은 시간은 약 5년 3개월이다.국회는 기후문제를 다루는 입법·예산 심의기관이자, 정부·공공기관 인사를 비롯해 수많은 국민이 오가는 장소로, 기후위기 메시지를 선명하게 담을 수 있는 공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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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이주 아동학대 신고 건수 및 판단 건수가 매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 국회 이자스민 의원(녹색정의당·비례대표)이 2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이주아동 학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2018년 230건, 2019년 346건, 2020 년 407건, 2021년 576건, 2022년 596건으로 2018년 대비 15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최종 학대 판단 건수 역시 2018년 175건, 2019년 272건, 2020년 335건, 2021년 363건, 20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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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선 결과를 직접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 뿐만 아니라 내각, 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서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충남 공주 출신인 정 의원은 충청 출신으로 서울 성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또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16대 총선 때 국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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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근로복지공단이 도내 플랫폼 종사자와 이동노동자의 사회안정망을 확보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제주도는 22일 본청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제주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산재보험 가입자 확대 및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토록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도는 근로복지공단이 제공하는 정보와 이동노동자의 지원신청서를 바탕으로 도내 배달 종사자 및 이동노동자 850여명에게 올해 1~8월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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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2일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돕기 위한 '여성 안심 지킴이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세대주 200가구에 주거 침입이나 도난,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을 덜어줄 수 있는 관련 물품을 제공한다.지원 물품은 △스마트 도어벨(앱을 통해 집 앞 확인 또는 홈캠으로 사용 가능) △휴대용 호신벨(위기상황 시 경보 발생, 위치 파일 전송) △창문 잠금장치(외부 침입 차단)로 3종 물품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여성 안심 지킴이세트 수령을 희망하는 여성은 다음달 17일까지 ㈔제주여성인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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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2일 도민 외국어 역량강화를 위한 4개 분야 6개 외국어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특히 중국어체험학습관을 운영하는 등 기존 사업을 통합하고 도민 외국어 역량강화 사업으로 재편해 외국어 교육 운영을 효율화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올해 도민 외국어교육은 △도민 외국어 아카데미 △특화 외국어 교육과정 △외국어 학습동아리 △온라인 외국어 교육 등 과정으로 운영한다.도민 외국어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서는 외국어학원 학습비를 지원하거나 1대 1 전화 회화 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특화 외국어 교육과정을 통해서는 특정 주제·분야에 대한 대면·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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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현지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4·3희생자 보상금 신청을 홍보하고 일본지역 추모제(위령제)에 참석해 재일제주인을 위로했다.먼저 지난 20일에는 도쿄에서 4·3보상금 현장 설명회를 열어 일본인, 유족, 재일제주인 등에게 보상금 접수·지급 절차, 보상금 신청차수 등을 안내하고 실시간 문답시간을 가졌다.이어 도쿄 4·3추모제에 참석해 4·3의 진실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회장 조동현)'에 감사를 전하고 간담회를 통해 4·3희생자 보상금 절차를 설명했다.오사카에서는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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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4·3 제도개선 과제제주도민과 4·3 희생자 유족들이 그동안 4·3 해결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온 결과 4·3특별법 제정을 비롯해 국가 보상금 지급, 직권재심을 통한 무죄선고 등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다만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제주4·3정신을 세계화하기 위한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와 4·3특별법 보완, 4·3 왜곡·폄훼에 대한 처벌, 추가 진상조사 등 해결 과제들도 남겨놓고 있다.특히 4·3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법안 가운데 상당수가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해 22대 국회에서 다시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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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갑)=경계선지능학생 지원 활성화 방안은. 생태환경교육 추진 현황과 필요성에 대한 견해는. 자전거 통학 시범학교 운영에 대한 의견은.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에 대한 견해는.▲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대책은. 비만율과 각종 중독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최근 3년 동안 학업중단 학생 현황과 중·고교 통합형 공립대안교육기관 설립 의향은.▲이경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방안은. 도교육청 내 발생하는 갑질 문
제주도의회
김은수 기자
2024.04.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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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내년도 해양수산 분야 사업을 원할하게 추진하고자 국비 2651억원 확보를 목표로 삼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제주도는 지난 19일 제주도청 자유실에서 2024년 제주도 수산조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해양수산 분야 국비 예산 신청안과 연안어선 감척사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심의 의결된 내년도 국비사업 중 신규사업은 △동부권역 수산물 유통물류 센터구축사업(국비 60억, 지방비 30억, 자부담 10억) △양식넙치 중간육성 전용시설 건립사업(국비 10억, 지방비 4억, 자부담 6억) △남방큰돌고래허브 조성사업(국비 2.
정치종합
전예린 기자
2024.04.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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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부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관공서, 공동주택 등에서 전등을 10분간 꺼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를 밝히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54주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많은 도민이 동참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생
정치종합
전예린 기자
2024.04.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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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YMCA연맹본부가 제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아태YMCA연맹본부는 지난 19일 제주시 연동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아태YMCA연맹은 24개국 1670개도시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제 비정부기구로, 청년, 기후위기 대응, 재난대응, 성평등, 인권, 민주주의, 공동체 성장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조직은 협의회와 집행위원회, 이사회, 7개 상임위, 사무국 등으로 구성됐다.아태YMCA연맹본부는 1939년 홍콩에서 창립한 이후 처음으로 본부를 옮기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24개국 아시아 지도자 모임과 간사학교, 사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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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사용되는 장비들이 한층 강화된다.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2024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제주TP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 기반 고도화 구축사업'으로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으로 인해 사업비 4억58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사업 선정에 따라 제주TP가 보유한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 진단, 인증시험 관련 장비 13대의 기능을 고도화하게 된다. 특히 기존 장비가 수동으로 이뤄져 안전성에 취약했다면, 고도화 되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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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전이 제주와 인천, 경주의 '3파전'으로 확정됐다. 지난 19일 정부에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이들 지역은 각각의 강점을 드러내며 유치 당위성을 피력하고 있다. 제주 역시 마찬가지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신청서 제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는 APEC 정상회의에 필요한 모든 여건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유치 목적과 기본 계획, 정상회의 운영과 도시 여건, 국가와 지역발전 기여도에서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우리가 최적지" 지역별 강점은제주도는 유치신청서를 통해 '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1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