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도의회의원보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기간개시일인 2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4월 9일까지 후보자와 유권자에게 적용되는 공직선거법을 안내하며 주의를 당부했다.도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선거일인 4월 10일을 제외하고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특히 이번 선거부터는 길이·너비·높이가 각각 25㎝ 이내인 소품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7 19:26
-
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후보는 27일 "제주도가 최근 민생경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며 "제주도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렵다는 점에서 추경 재원 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승욱 후보는 "세입여건 악화 등 재정 여력이 어렵기 때문"이라며 "제주경제의 근간인 관광산업 및 건설·부동산업의 침체가 제주경제 성장률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김 후보는 "중앙정부 지원은 한계가 있으니 결국 지역경제 및 지역산업 활동을 통한 자체 수입으로 지방재정력과 자립도를 강화할 수 밖에 없다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7 18:51
-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는 27일 제주도학원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늘봄사업과 학원 교육이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약속했다.이날 제주도학원연합회는 늘봄학교에서 양질의 시스템을 제공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거론하며 학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통계청 자료에 근거해 제주 사교육비가 높다는 여론이 조성돼 있다며 제주 학원 교육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김한규 후보는 "학원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며 "교습비 현황에 대한 종합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오늘 받은 제안들을 점검하겠다"고 약속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7 18:49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는 27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제주도지부 창립 22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문대림 후보는 "고엽제전우회 제주지부는 평소 새별오름과 노형동 등 도내 곳곳에서 자연정화활동 등의 봉사를 펼치고 있다"며 "안보의식 고취 등을 위한 호국순례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문 후보는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 데에는 고엽제전우회 등 수많은 분들의 기여가 있었다"며 "고엽제전우회원들은 지금보다 더 존중과 감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7 18:48
-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다가오면서 4·10총선 후보들도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공약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국회에서 4·3특별법이 다뤄질 때마다 제주사회의 주목을 받는 만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선거 후보들의 해법도 다양했다.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4·3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4·3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한 상황이다.후보들은 이에 더해 4·3유족에 대한 복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후보는 "4·3유족에게 한정된 보상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27 18:48
-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가 함께 치열한 경선을 치렀던 이경용 전 도의원과 전격적으로 원팀 합의를 이뤄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어느 정도의 파급력이 발생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7일 오후 고기철 후보와 이경용 전 도의원은 고기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만남을 갖고 '원팀' 합의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이경용 전 도의원은 "저나 고기철 후보 모두 서귀포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며, 강력한 원팀이 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이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7 17:39
-
28일부 13일간 대장정 돌입첫날 오후 6~7시 출정식 등후보별 지지세 확장 신호탄유권자 송곳검증·혜안 필요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전이 내일(28일) 자정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 대장정에 돌입하면서 제주지역 정당 선거대책위원회와 후보들의 세대결이 본격화한다.특히 공식 선거운동 첫날 퇴근 시간대를 기해 도내 곳곳에서 각 후보별 출정식 성격의 총력유세가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먼저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연북로46)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7 16:47
-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쪽 날개로 나는 균형 잡힌 제주 정치를 만들어 주시라"고 호소했다.국민의힘 도당 선대위는 "제주시갑·을은 지난 20년 동안, 서귀포시는 24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의석을 독점했다"며 "그 긴 시간 제주 현실과 도민 살림살이는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갈수록 제주 현실을 보여주는 지표들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있다"며 "지역내총생산, 1인당 개인소득, 근로자 평균 임금, 농가 부채와 이혼율, 비만율 등 개인과 가정의 삶의 질 역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7 15:45
-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제주도학원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사업과 학원교육이 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늘봄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늘봄교육이 아이들에게 양질의 시스템을 제공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들을 언급하며 학원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근거해 제주 사교육비가 높다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어 아쉽다"며 "제주의 학원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학원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며 "늘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3.27 15:33
-
자녀를 임시 위탁한 한부모가족도 주거지원 대상에 포함토록 하는 법적근거 마련이 추진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의원(더불어민주연합·비례대표)은 27일 한부모가족의 자녀가 부모와 함께 살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부모가족지원법’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국민주택을 분양하거나 임대할 때 한부모 가족에게 일정 비율이 우선 분양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한부모가 경제적 곤란 등으로 자녀의 양육을 아동복지시설이나 다른 가정에 위탁한 경우 국민주택 우선입주 자격에서 제외, 안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3.27 15:23
-
㈔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제주4·3 76주년을 맞아‘2024 서울 4·3 영화제를 개최한다. 2022년 4·3과 친구들 영화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4월12~14일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 가치하다(서울 종로구 창덕궁길 73)에서 진행된다. 영화는 ‘4.3의 오늘’ 및 ‘국가폭력, 세월호와 광주’ 섹션으로, 장·단편 총 9편 전 회 무료로 상영되며 매회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먼저 12일 오후 5시 개막 행사 이후 오후 6시 ‘4·3의 오늘’ 섹션으로 ‘그날의 딸들’ 상영 후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고훈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3.27 14:56
-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7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 후보를 겨냥해 "존경한다는 윤석열 대통령과 닮은꼴이다"라고 말했다.민주당 도당은 "고기철 후보는 지난 19일 방송토론에서 제주 감귤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80%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며 "전국 생산량의 99.8%를 차지하는 제주 감귤산업의 독보적 우치조차 모르고 있언 셈"이라고 질타했다.이어 "이는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세상 물정 모르는 발언과 너무 닮아 있다"며 "또 26일 토론회에서 고기철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7 14:22
-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가 올해 약 80일만에 1000명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맞춤·통합형 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것은 물론 복지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올해 제주가치 통합돌봄 신청자 수는 1018명으로 집계됐다.신청 서비스건수는 1185건으로, 구분별로는 식사지원 618건, 가사지원 335건, 방문목욕 203건, 긴급돌봄 29건 등 순이다.신청자의 가구원수로 살펴보면 1인 가구가 787명으로 77.3%를 차지했고, 2인 가구가 17.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7 14:15
-
제주도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문성 있는 인재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제주도 건설기술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제주도 및 도 산하기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와 건설기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설치된 법정위원회다.위원들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의 타당성과 공사기간 산정의 적정성 심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과 기술방법 및 기준 심의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7 13:52
-
제주도는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거나 재능이 뛰어난 도내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 후보자를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한다.올해 처음 도입하는 제주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도내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올바른 청소년상의 정립을 위해 타의 모범이 되거나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지난해 5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조례'가 제정되면서 시상 근거가 마련됐다.시상 부문은 효행, 봉사, 장애, 예·체능, 과학기술, 문예 등 6개로 각 부문별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모집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7 12:35
-
제주도는 27일 노인복지 증진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한 통합복지기금(노인복지계정) 공모사업으로 10개 유형에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1995년 설치된 통합복지기금은 노인의 건강 및 여가, 평생교육, 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쓰인다. 아울러 올해는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인 인식개선' 유형을 신설했다.이와 관련 도는 앞서 지난 1월 해당 사업 공모를 진행해 사회복지시설 39곳과 비영리단체 10곳 등 모두 49곳의 신청을 접수했다.이후 통합복지기금운용심의위 종합심의 결과 최종 35개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7 12:25
-
진보당 양영수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2·영평·월평·첨단 주민들을 위해 공공목욕탕을 설치·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양영수 후보는 "아라2동 등에는 목욕탕이 없어 주민들이 목욕탕을 이용하기 위해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는 상황"이라며 "특히 100세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 목욕탕에 대한 어르신 요구가 높고 수요도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이어 "공공목욕탕을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주민들이 목욕탕을 이용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불편과 사회적 낭비를 줄이겠다"고 강조했다.그러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7 12:13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26일, "감귤 등 농업의 고소득 산업 전환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해 수입보장보험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위성곤 후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재선 국회의원 기간 대부분을 농업과 농어민을 위해 일을 했다"며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공익직불금 제도를 개선 하는 등 지속가능하면서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을 위해 힘써왔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주요 이행방안으로 △선도지역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주형 농업소득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6 21:27
-
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는 26일, 제2공항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해 제주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업체 우선 선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입장을 밝혔다.고기철 후보는 "제주도의 미래는 제주도민 모두의 손에 달려 있으며, 이러한 중대한 프로젝트에 있어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제2공항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 선정 과정에서 제주도 내 업체가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후보는 "현재 육지 본사를 둔 업체들이 제주지점 형식으로 회사를 설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6 21:18
-
제주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28일 유치 희망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에 제주도는 APEC 정상회의 유치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현지실사 등 심사 준비에 착수한다. 도는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위해 APEC 추진준비단을 구성해 활동중이다.앞서 도는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에서 APEC 유치를 기원하는 '제주의 하루' 행사를 열었으며, 15∼16일 제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4.03.26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