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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 전국 소등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본점에서 10분간 소등했다고 밝혔다.올해로 54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에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로 파괴된 지구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념일이다.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가 추구하는 친환경정책은 물론 제주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뱅크로서 솔선수범 동참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도민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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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녹색정의당 등 범야권은 24일 제22대 국회 개원 즉시 방송 3법 재입법을 추진하겠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 개혁신당,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이 공동주최한 ‘입틀막 거부! 언론장악 저지! 제22대 국회 1호 입법 다짐대회’가 개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양경규 녹색정의당 의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공영방송을 권력의 도구로 전락시키려는 정권, 방송심의를 선거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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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이 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으려면 '임대인의 보증금 미반환 의도' 증명이 관건이다. 이같은 임대인의 기망 의도는 일부 임대차계약서상에서 드러나는 경우도 있지만, 통상 경찰수사가 개시된 경우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본다. 결국 피해자 신청전 고소 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임대차계약 이전부터 녹취록·문자 등 증거자료를 수집하는 편이 유리하다.△전세금 미반환 의도 증명 필수'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규정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기 위해선 4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4개 요건은 △전입신고 후 확정일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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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센터장 박원배)는 지난 18일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연구원에서 수자원환경연구소(소장 이을래)와 제주 지표-하천-지하수를 연계한 물순환 과정 규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표-하천-지하수 연계 물순환 해석 기술 및 연구 정보 공유 △물순환 모니터링 기술 및 관측정보 공유 △물순환 관련 기술 및 정보 공유 △기술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기 기술교류회의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박원배 제주지하수연구센터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장기간 축적한 물관리 노하우에 대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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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화우주센터가 오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첫 삽을 뜬다. 지난해 7월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체결한 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성과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화우주센터는 2025년 4분기 준공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에서는 약 1000억원을 센터에 투자하기로 했다.제주한화우주센터의 핵심 기능은 초소형 위성 제조다. 한화우주센터가 가동에 들어서면 연간 수십기 이상의 위성을 생한하게 된다. 도는 신산업 성장, 고용 창출, 인재 양성, 세수 확보 등 전방위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용 창출 효과는 1000여명으로 추산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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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도 일원에서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행정실무협의회에는 전국 8개 연안시도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정보 공유와 협업 방안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발표한다. 이어 전국 해녀협회 설립 추진방안에 대한 관계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도 관계자는 "전국 해녀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국가 차원의 지원정책이 수립되도록 해녀협회 설립을 추진하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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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농업분야 제1공약인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가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앞서 제주도는 감귤과 당근을 대상으로 수급관리 시범사업을 추진, 출하가격 상승 성과를 거뒀다. 남은 품목은 월동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의 성패는 농가 참여에 달렸다. △감귤·당근 '성과'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후보시절 제주산 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을 공약했다. 제주 농산물 수급조절 및 통합적 유통 관리로 농업소득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생산자 중심 자율수급조절과 가격안정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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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가 4000억원 이상 규모로 편성될 전망이다.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23일 제주도의회에서 열린 제426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추경 규모를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작년과 비슷한 규모"라고 설명했다.최명동 기획조정실장은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4300억원 수준에서 정리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제1차 추경 규모는 4128억원이다. 제주도는 올해 추경의 경우 적어도 4000억원을 편성 계획이라고 전했다.도는 최대 4500억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도는 우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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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 아직 '잘 모름'제민일보·JIBS·뉴스1 제주본부·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13~15일 3일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15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도 현안 및 정치 인식 도민 2차 여론조사'에서 행정체제개편 찬성 의견은 45.2%로, 반대(36.0%)를 웃돌았다. '잘 모름'을 선택한 비중도 18.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특히 선거구별로는 제주시갑에서 행정체제개편에 찬성하는 비중이 42.0%, 반대 37.8%였고, 제주시을은 찬성 42.0%, 반대 40.7%로 모두 오차범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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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미향 의원(무소속·비례대표)은 22일 세월호참사 일반일 생존자 김동수씨와 함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해양수산부에 배·보상 직권재심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생존자들은 2015년 3월29일 세월호피해지원법 시행으로 배·보상의 길이 열렸지만, 당시 배·보상 신청기한(법시행 6개월) 내 생존자들의 후유장애를 제대로 진단하는 것은 불가능 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배·보상을 위해 2021년 12월 해양수산부에 직권재심의 검토를 요청했다. 2015년 당시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고대안산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등에서 발급한 후유장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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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전세사기에 대응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잇따라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정한 피해자 요건을 갖추지 못해 탈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피해자 불인정' 결정을 받은 사례가 사회초년생인 2030세대에 집중되면서, 정보 불균형에서 비롯된 전세사기 피해특성이 지원 대책에서도 재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피해자 불인정 과반 '2030'정부는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다.제주지역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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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를 두고 제주도와 경쟁하는 인천시, 경주시가 막판 홍보를 위해 물량공세를 쏟아붓고 있어 제주도를 긴장하게 하고 있다.각 지자체는 지난 19일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출을 전후해 막판 홍보 경쟁을 치열하게 진행하고 있다.조달청 나라장터 공고에 따르면 경주시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현지실사 대비 지원 및 시민결의대회 대행 용역'을 긴급 발주해 다음달 진행되는 개최지 현장실사와 발표(PT) 심사 대비에 총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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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질문으로 답변 시간만 허비하는 '맹탕 도정질문'이 매번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진행된 3일간의 도정질문과 2일간의 교육행정질문이 끝났다. 각각 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에게 임기 전반기 성과를 묻고, 후반기 청사진을 이끌어냈다. 이번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을 도지사·교육감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유독 중복되는 질문이 많았다. 의원들 사이에서 질문에 대한 교통정리가 되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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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다음달부터 제주어 교육·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예산 6억2000만원을 투입한다.제주어 교육사업은 아동, 청소년, 이주민 등을 중점 대상으로 선정한 가운데 초등 방문교육, 청소년 교육, 해설사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제주어 홍보사업은 제주어 뉴스 제작, 드라마 제작, 웹툰 기반 제주어 활성화 콘텐츠 홍보 등으로 이뤄진다.도는 이와 함께 제주어 생활수기 공모전, 제주어 문학상, 제주어 말하기 대회 등의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제주어대사전 편찬 및 연구사업을 통해 제주어와 제주문화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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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이후 찬반갈등 본격 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사회 찬반 갈등이 8년을 넘어서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총선 이전에는 기본계획 고시를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까지도 감감 무소식이다. 제2공항이 선거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8년의 갈등 속 수차례의 선거 속에서 제2공항은 항상 정치권 화두로 사용돼 왔다. 이번 총선에서도 역시 제2공항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며 후보들간의 설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제민일보·JIBS·뉴스1 제주본부·미디어제주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13~15일 3일간 만 18세 이상 제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4.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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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회수소충전소 인근 국회 경내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기후위기시계는 기후위기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상징물이다. 기후재앙을 막기 위한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이날 현재 남은 시간은 약 5년 3개월이다.국회는 기후문제를 다루는 입법·예산 심의기관이자, 정부·공공기관 인사를 비롯해 수많은 국민이 오가는 장소로, 기후위기 메시지를 선명하게 담을 수 있는 공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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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이주 아동학대 신고 건수 및 판단 건수가 매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 국회 이자스민 의원(녹색정의당·비례대표)이 2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이주아동 학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2018년 230건, 2019년 346건, 2020 년 407건, 2021년 576건, 2022년 596건으로 2018년 대비 15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최종 학대 판단 건수 역시 2018년 175건, 2019년 272건, 2020년 335건, 2021년 363건, 20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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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선 결과를 직접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 뿐만 아니라 내각, 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부분에서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은 충남 공주 출신인 정 의원은 충청 출신으로 서울 성동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또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16대 총선 때 국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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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근로복지공단이 도내 플랫폼 종사자와 이동노동자의 사회안정망을 확보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제주도는 22일 본청에서 근로복지공단과 '제주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산재보험 가입자 확대 및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근로복지공단은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토록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도는 근로복지공단이 제공하는 정보와 이동노동자의 지원신청서를 바탕으로 도내 배달 종사자 및 이동노동자 850여명에게 올해 1~8월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부담금의 90%를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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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2일 여성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리도록 돕기 위한 '여성 안심 지킴이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서는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세대주 200가구에 주거 침입이나 도난, 성폭력 등 범죄에 대한 불안을 덜어줄 수 있는 관련 물품을 제공한다.지원 물품은 △스마트 도어벨(앱을 통해 집 앞 확인 또는 홈캠으로 사용 가능) △휴대용 호신벨(위기상황 시 경보 발생, 위치 파일 전송) △창문 잠금장치(외부 침입 차단)로 3종 물품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여성 안심 지킴이세트 수령을 희망하는 여성은 다음달 17일까지 ㈔제주여성인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2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