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1명이 연기를 흡입했다.4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58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원룸 3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원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5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린 20대 2명이 주변에 있던 민간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3일 서귀포소방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8분께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20대 A씨 등 2명이 먼 바다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현장에 있던 김영삼 서귀포소방서 중문의용소방대원과 서귀포해경서 서프구조대원 B씨가 이들을 발견해 4분만에 구조했다.구조된 2명 중 1명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레미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3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52분께 서귀포시 상예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레미콘 차량에수 불이 나 운전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수석 앞바퀴 뒤쪽 머플러 어셈블리와 운전석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머플러 어셈블리 내부 DPF장치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건강체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3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11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건강체험장 찜질방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건물 일부와 족욕기 10대, 사우나 히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사우나 히터의 열이 가연물에 축적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도로변에 놓인 마늘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은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의 한 도로변에 놓여있는 20kg짜리 마늘 포대 1개를 전동스쿠터에 싣고 달아났지만 경찰의 CCTV 분석끝에 범행 3일만에 검거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중이다.한편, 제주도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농산물 절도사건은 2022년 24건, 2021년 50건, 2020년 30건 등이 발생했다.수확철을 맞
제주에서 불법체류 신분이 들통날까봐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무면허로 도주하고 접촉사고까지 낸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계 제주시 건입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1t 화물차를 몰다 경찰의 음주 측정에 불응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서귀포시 표선면 남영교차로까지 약 27㎞를 도주한 끝에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이 과정에서 A씨는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는 접촉사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15분께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불이 나 내부에 있던 소유주에 의해 2분만에 자체 진화됐다.이 화재로 에어컨과 배전반 등 전기설비류가 불에 타고 내부와 외벽이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2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해당 게스트하우스는 폐업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전원선과 배전반 사이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5월 31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오전 6시23분께 서귀포시 대포동의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불이 나 자체진화됐다.이 화재로 음식점 일부와 에어컨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에어컨 내부 전선 등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30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1분께 제주시 건입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 128㎡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술에 취해 보도블록을 들고 기물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과 특수협박 등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1일 오전 3기45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호텔 주차장 앞에서 술에 취한 채 보도블록으로 주차 현황판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차장 인근 도로에서 보도블록을 들고 서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비슷한 시각 A씨가 보도블록을 들고 호텔 앞
제주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출청소년들을 유인하고 성관계를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A씨(23)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9월 SNS를 통해 알게 된 13~14세 청소년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지난 3월 학교폭력 예방 면담 중 주변 학생들로부터 "20대 남성과 지내는 청소년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면서 덜미를 잡혔다.경찰은 두 달간의 수사 끝에 지난 25일 A씨를 구속하고 여죄 등을 조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60대 낚시객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30일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2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해안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A씨가 파도에 휩쓸린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건물 외벽 적산전력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30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1분께 제주시 이도1동의 한 건물 외벽 적산전력계에서 불이 나 행인에 의해 5분만에 자체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외벽이 그을리고 적산전력계와 전기배선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새벽에 중앙분리대를 넘다 쓰러진 30대 여성이 택시에 치여 숨졌다.2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2시40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횡단하던 30대 여성 A씨가 달리던 택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택시 기사 50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해수욕장에서 튜브에 탄 채 먼 바다로 떠밀려가던 일가족 4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2시23분께 제주시 협재해수욕장과 비양도 사이 해상에서 튜브가 먼 바다로 떠밀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튜브에는 A씨와 자녀 10대 1명, 유아 2명 등 모두 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시켜 오후 12시35분께 A씨 등 일가족을 구조했다.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한림항에 도착한 뒤 보호자에게 인계됐다.해경 관
제주에서 물놀이하던 30대가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28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15분께 제주시 구좌읍에서 물놀이하던 30남성 A씨가 입수 후 심정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신고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던 A씨가 맥박이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병원에 도착한 뒤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A씨는 다이빙을 하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파악됐다. 고기욱 기자
제주 송악산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진 5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다.28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2시33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내리막길에서 50대 여성 A씨가 미끄러져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발목 통증과 부종이 있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8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14분께 제주시 도남동의 한 공구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4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창고와 세탁기, 발전기 등 공구류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5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중고도서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28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13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중고도서점에서 인테리어 작업 중 점유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8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서점 내부와 작업공구가 불에 타고 인접 상가동이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9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배선 반단선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4호관 교수 연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7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제주시 아라1동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4호관 3층의 한 교수 연구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4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학생 등 1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또 건물 내부와 형광현미경, 수조, 인큐베이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9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이 해병대 9여단에 통보하고 유해화학물질 여부를 조사한 결과 유해화학물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