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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거복지 실현과 함께 원도심에 균형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가 원도심 정비와 활성화를 위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6월부터 한국부동산원과 원도심 동(洞) 지역을 대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설명회를 진행중이다.지난 6월 제주시 일도1·2동, 이도1·2동, 삼도1·2동, 용담1동·2동, 건입동 등 9개동 설명회를 마쳤으며, 7월에는 서귀포시 천지동과 정방동에 이어 7월 28일 중앙동을 끝으로 설명회를 마무리한다.공사는 설명회 종료 후 8월부터 사업에 대한 정식 공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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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3.07.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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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1개서 12개 유형 개편…올해 집중호우 침수 사고 추가제주형 손상감시시스템 기반…최근 3년간 자료 분석 8월 예정현재 야외활동 증가세 따라 발령도…"지역 맞춤형 사업 성과"제주가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제주 국제안전도시 4차 공인을 인증받은 가운데 지역 맞춤형 안전 사업이 지속 이뤄지고 있다.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의 '2023년 생활 주변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계획'에 따르면 안전사고 주의보는 기존 11개 유형에서 올해 12개 유형으로 확대됐다.세부적으로 △1월 중순 이사철(신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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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3.07.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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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 산맥을 지나 홉스굴로 향하는 여정은 험난하고 길다. 산의 심장을 관통하는 길을 택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마주치는 차가 한대라도 보이면 이웃을 만난 것처럼 반갑기만 하다. 민둥산, 돌산이 끝없이 이어지다 초록빛이 간간이 보이다 시박하면 어김없이 말과 소, 양과 염소들을 풀을 뜯고 있다. 이 많은 동물들을 누가 어떻게 관리하는지 신통방통 하기만 하다. 멀리서 말을 타고 혹은 오토바이를 탄 채 동물들을 지켜보는 이가 있다. 동물들은 차가 나타나도 꿈쩍도 않고 있다 거의 몸 가까이 와서야 놀란 척 길을 비켜준다. 어미의 젖을 빨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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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3.07.2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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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진·생활습관 교정 중요70세 이상 유병률 30%에 달해당뇨·고혈압 등 주요 발병 원인만성신부전은 용어부터 생소하다. 또 진행하기 전까지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만성신부전으로 진단될 때까지 환자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신장은 콩팥이라고도 하며 우리 몸 옆구리 양쪽에 위치한 장기로 몸의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노폐물을 소변으로 걸러내고 체내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기관이다. 쉽게 말해 몸의 정수기 필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몸의 '정수기 필터' 신장이 나빠지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만성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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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7.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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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는 백경훈 사장 취임 100일(7월18일 기준)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도민사회 발전을 위한 다각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특히 한국주택토지공사(LH) 출신으로 제주개발공사가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하고 있다.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차원의 주택공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제주의 대표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와 도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함께 '민선 8기 주택공급과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주에 부족한 공공택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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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23.07.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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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척수장애인 등 지원 앞장적십자사 봉사시간 총 1614시간"하면 할수록 감사한 마음 커져""봉사활동이 힘들고 지친 일 같지만 오히려 삶의 활력을 불어넣습니다"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봉사와 후원에 앞장서는 강봉수 참조은적십자봉사회 회장(63·사진)의 말이다.최근 제주시 오라1동 모처에서 만난 강봉수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며 몸이 지칠 때도 있지만 결국 더 큰 힘을 선물해 준다"며 "작은 도움도 소외된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되기 때문에 보람도 크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평소 주변 이웃에 관심이 많았던 강 회장은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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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7.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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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09년 수립 사업 효과…생활권 도시림 면적 전국 웃돌아제주도, 5년간 총 663억원 투입…탄소 흡수·배출가스 저감 기대공공·민간 구분 추진…가로수 역할 강화 민간 거버넌스 활용도최근 기후변화로 온난화와 폭염, 미세먼지 등 전국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제주의 경우 도심 확장과 대규모 공원 조성 한계 등으로 인해 도민 생활환경은 악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과정에서 공원과 녹지 조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공원과 녹지는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발생 저감, 훼손된 환경 복원 및 피해 최소화, 탄소흡수원 등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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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23.07.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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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수자원 이용량은 2021년 현재 하루 79만9450㎥로, 대체수자원(3.6%)을 제외한 96.1%를 지하수(82.2%)와 용천수(13.9%)에 의존하고 있다. 여기에 용수 수요량은 늘어나는 반면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패턴 및 함양량 변동과 극한 가뭄, 지역적 강수량 편차 등 해결 과제가 산적해 있다. 기후변화시대에 맞춰 물 이용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3회에 걸쳐 들여다본다.△30년 대비 최근 강수패턴 급변기상청 기상통계에 따르면 제주·고산·성산·서귀포 등 도내 4개 관측지점에서 최근 들어 모두 강수량이 많아지는 경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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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2023.07.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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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명인은 세심하고 철저한 토양피복 타이벡관리와 효율적인 엽면시비 등으로 고품질감귤을 생산해내고 있다. 연일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계속되다 보니 농가들은 땅이 마르기를 기다리며 피복작업을 늦추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장마철에는 타이벡 피복 적기를 놓치기 쉽다고 강조한다. 타이벡을 설치한 이후에는 엽면시비 등을 통한 영양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김진성 성목이식-조생 명인이 지난 7월 14일 교육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재배법을 들어본다.△장마철 토양피복 작업 요즘 장마철 집중호우로 육지 농가들이 엄청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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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수 기자
2023.07.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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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원봉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 개인, 단체, 지도자에 대한 격려와 포상을 하기 위해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다음달 31일 목요일까지 우수청소년 자원봉사자를 청소년 개인, 단체(동아리), 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팀 세개의 부문으로 모집한다. 노력 및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효과성, 자기성장 및 변화, 동기 및 창의성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공정하게 심사한다. 선정된 개인, 단체는 여성가족부장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제주특별자치도
도민기자마당
양유미 도민기자
2023.07.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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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은 지난 11~13일 2023년 농업대학 운영계획에 의해서 제4기 농업대학 희망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도외 현장 교육을 다녀왔다.첫날에는 전주 김제완주 축협 퇴비 생산 공정 과정을 견학하며 견문을 넓혔고 대둔산에서 산림욕을 하며 피톤치드를 한껏 마시기도 하였다.다음날은 대전시 오정 농수산물 도매 시장과 경기도 농업기술원 스마트 맘, 아쿠아포닉스팜 등 방문하여 스마트 팜 활용능력과 질의응답을 통해 스마트팜 농장 운영에 대한 문제가 되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마지막날에는 농업박물관 및 김포 농
도민기자마당
고기봉 도민기자
2023.07.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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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한림읍위원회(위원장 이창하)는 최근 한림읍 옹포리에서 해안정화활동 및 하계수련회를 진행하였다.행사당일 일찍부터 회원 40여명이 옹포리포구에 집결하여 포구일대에 널려있는 폐어구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하였고, 옹포리다목적회관으로 옮겨 회원단합을 위한 웃음치료사 초빙강연, 한식부페 오찬, 단체 윷놀이 행사를 통해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한림읍위원회는 정기적으로 한림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횡단보도에서 교통질서 지도 캠페인을 전개하여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에 앞장서고 있고, 올해 4월에는 우리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으
도민기자마당
임철종 도민기자
2023.07.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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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6월 21일 국회를 통과해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등 제도 개선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2019년 '주민자치회 설치 및 근거 마련 7단계 제도 개선 확정' 이후 4년만의 성과이다. 자치 권한 강화를 위해서 특별법상 주민자치위원회 설치 규정을 임의규정으로 전환해 2024년부터는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주도가 2006년 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지 17년이 지났으나, 행정적 권한 강화 등 자치단체에만 집중되고,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을 만들어가는 풀뿌리 주민자치 정책과 권한에는
도민기자마당
김태수 도민기자
2023.07.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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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하는 차량 단속 한계최근 3년 동안 19건 적발범칙금 승용·승합차 2만원"수시로 작동 여부 점검해야"제주지역 곳곳에서 야간에 전조등이나 미등을 켜지 않고 주행하는 이른바 '스텔스 차량'이 끊이지 않으면서 이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최근 제주시 평화로와 일도1동 등 도로 곳곳 야간에 모든 조명을 끄고 주행하는 차량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해당 스텔스 차량들은 다른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리는 등 경고를 보내도 아랑곳하지 않고 도로를 질주하고 있었다.심지어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은 채 주변 차들을 추월하며 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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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7.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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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도내 365명 발생고위험군 상태 변화 등 주시오후 12~5시 야외 활동 자제시원한 곳에서 수분 섭취해야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대표되는 제주도는 특유의 해양성 기후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한 온열질환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 몸은 외부 온도와는 관계없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몹시 더운 환경에서 장기간 노출되면 체온 조절 시스템에 스트레스가 가해져 온열질환이라고 불리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온열질환에는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열사병 등이 있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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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7.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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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희 명인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본인만의 노하우로 기존 농가보다 평균 조수입이 월등히 높다. 강 명인은 치밀한 재배전략과 특유의 성실함으로 해거리와 낙과 현상 등 일반 농가가 겪는 어려움들을 해소하며 고품질 감귤을 꾸준히 생산해내고 있다. 강만희 명인이 전수하는 비가림 온주 고품질 생산 비법을 들어본다. △거름 살포나는 12년 째 화학비료를 전혀 살포하지 않고 있다. 거름은 유박과 어분 등만 사용하는데 유박비료는 순수 100% 유박함량이 될수 없고 다른 성분 등을 포함하기 때문에 가공한 유박비료가 아닌 유박 원료를 구입해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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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법수 기자
2023.07.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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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반려인간 공감대 형성해야문화 정착 위한 전문교육 필요지자체, 각종 정책 시행 불구현실적인 대응방안 모색 필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대하는 존중이 사회적으로 공감을 얻고 있다. 반려동물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건강한 공존을 위한 반려문화 정착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한편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 이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 역시 중요하다.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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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리 기자
2023.07.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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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60여건 발생고령화로 대처 능력 감소안전장치 없어 사고 무방비"반사판·경광등 설치해야"제주지역에서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면서 농촌 교통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1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농기계 교통사고 건수는 2018년 9건(부상 9명), 2019년 14건(사망 1명·부상 17명), 2020년 14건(사망 1명·부상 19명), 2021년 11건(부상 14명), 지난해 13건(사망 2명·부상 18명) 등 모두 61건이다. 사상자도 81명에 달한다.문제는 경운기 등 농기계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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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욱 기자
2023.07.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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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마는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느닷없는 천둥번개로 사람을 놀라게 하더니 마른장마가 이어지고, 먹구름이 밀려와 이제 시원한 빗줄기 쏟아지려나 하다 보면 가는 비만 몇 모금 흩뿌리다 간다. 그러다가 한꺼번에 쏟아내는 빗물은 어딘가에서 심각히 굴절되고 있는 지구의 트라우마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사람에게만 트라우마가 있는 게 아니라 지구에게도 트라우마는 겹겹이 쌓여가고 있을 게 뻔하다. 그나마 곶자왈의 한기가 정수리 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손이 자꾸 어깨로, 머리로 가면 스트레스 지수가 꽤 높다는 뜻이다. 피가 어딘가에 몰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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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3.07.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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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개선해 합병증 등 막아문제 조기 발견으로 치료 도움환자 경제적 부담 경감 효과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이 시작되면 우리는 혹시 모를 장마 피해를 대비해 차량, 거주지, 주변 하수구와 배수구 등을 미리 점검하게 된다. 이렇듯 우리는 항상 삶의 예측 불가능성에 대비해야 함에도 질병이 닥칠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무모하고 위험할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손실까지 초래할 수 있다. 건강검진은 다양한 검사들로 구성돼 있는데 올바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건강검진의 가장 큰 목표는 질병의 발생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진행 연재
고기욱 기자
2023.07.10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