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부모와 다툰 뒤 짜증난다는 이유로 공중화장실에 불을 지른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일반건물방화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5일 오전 11시42분께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공영주차장 화장실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장실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27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사건 당일 부모와 다툰 후 집을 나와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촉법소년에 해당하는 A
제주의 한 도도를 달리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6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3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차량 하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차량을 장시간 운행하던 중 배기관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6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54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야초지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삼나무 3그루와 감귤나무 4그루가 그을리면서 약 6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바다에서 카약 활동 중 너울성 파도에 전복된 익수자가 해경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26일 오후 4시쯤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앞 해상에서 지인과 함께 카약을 타고 레저활동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너울성 파도로 인해 카약이 전복되는 사고로 바다에 빠졌다.자칫 위험한 순간이 발생 할수 있던 상항에서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경은 신속하게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서프보드를 이용, 지인의 카약에 매달려 표류중이던 익수자를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된 A씨의 건강상태에 문제가 없어 귀가조치 했다.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가 달리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25일 제주서부소방서와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10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인근 도로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60대 A씨가 20대 관광객 B씨가 몰던 렌터카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당시 A씨는 인근 운동장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착륙지점을 벗어나 도로로 진입하면서 B씨의 렌터카 앞 범퍼에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이 사고로 A씨는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하며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
제주의 한 도로에서 대만 관광객 30여명이 탑승한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25일 제주동부소방서와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3분께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선화교차로에서 대만 관광객 등 36명이 탑승한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관광객 34명과 가이드 1명, 버스 운전기사, 덤프트럭 운전자 등 3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제주시 방면으로 직진하던 덤프트럭이 거문오름 방면으로 직진하던 버스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제주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4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3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충전 중인 전동들릴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이상발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펜션에서 지붕 교체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24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26분께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펜션에서 2.5m 높이의 사다리에 올라 지붕 교체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이 사고로 A씨는 발등과 허리 등을 다쳐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24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52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양돈장 외벽 일부와 트랙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산소 절단기 사용 중 불꽃이 인근 가연물에 떨어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을 해경이 14시간의 사투 끝에 예인했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께 비양도 북방 0.28해리 해상에서 연승어선 한림선적 A호(9.77t·승선원 6명)가 암초에 얹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 민간자율구조선 등 6척을 급파해 승선원 6명을 무사히 구조했다.해경은 선박의 경량화 작업과 만조 시간을 맞추는 등 14시간 사투 끝에 23일 오전 12시35분께 A호를 한림항까지 옮겼다.당시 A호 선장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해경 관계자는
제주의 한 카페 여자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하다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20대 A씨에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제주시 한 카페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이용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신원을 특정하고, A씨가 다시 현장에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잠복 수사에 나섰다.이후 나흘 만인 21일 A씨는 또 해당 카페 여자화장실 침입을 시도하다가 현장에 있던
제주의 한 비날하우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3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42분께 서귀포시 상예동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창고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습기 등 영향으로 전기적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말타툼을 하다가 어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아들이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경 주거지인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60대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A씨는 범행 후 112에 "어머니가 의식을 잃었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이 현장에 출동할 당시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이후 경찰은 B씨의 머리에서 두부외상과 상처 등 타살 정황이 확인되자 당일 A씨를 긴급체포했다. B씨에 대한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뇌 손상
경찰 조사를 받고도 3일만에 다시 차량털이를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14)를 구속하고 B군(15)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이들과 범행을 벌인 5명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8차례에 걸쳐 제주시내 아파트와 빌라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을 무작위로 열어본 뒤 문이 열리는 차량에 침입해 상품권과 현금 등 693만여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이들 중 4명은 같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3일만에 같은
서귀포시 해상에서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무리에 제트스키를 타며 과도하게 접근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다.21일 서귀포해양경철서에 따르면 지난 20 오후 5시 경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포구 인근 해상에서 제트스키 무리가 남방큰돌고래에 10m 이내로 과도하게 접근하고 규정속도 이상으로 운항하며 돌고래 무리의 이동을 방해한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모슬포항으로 이동중인 제트스키 6대를 발견해 30대 남성 관광객 A씨 등 6명을 적발해 조사중이다.올해 4월 19일부터 시행된 '해양생태계의 보전
제주에서 외출 제한 시간을 어기고, 보호 관찰을 하던 공무원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9일 오전 12시께 제주시 외도동의 한 술집에서 외출 제한을 어기고 술을 마시다 위치 추적에 나선 보호 관찰소 직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2021년 12월 출소 후 보호 관찰을 받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도로에서 트럭과 택시가 충돌해 분전함을 들이받으면서 1명이 부상을 입고 50여곳이 50여곳에 정전이 발생했다.19일 제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연동 제원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택시와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사고 충격으로 택시가 인도에 설치된 분전함을 들이받으면서 주변 상가 등 50여곳에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현재 한국전력 제주본부는 현장에 출동해 피해를 복구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
제주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18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26분께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관계인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싱크대와 조리기구가 불에 타고 벽면 일부가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42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주택 일부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충전 중인 무선 청소기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7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9시3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에 의해 10여분만에 자체 진화됐다.이 화재로 주택 일부가 그을리고 청소기와 제습기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4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청소기 내부 리튬배터리가 과충전되면서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