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도내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상승차액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주소지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2만4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지원 대상 농가는 면세유류 카드를 발급받은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도는 2019년 7월~지난해 6월 면세유 평균가격 대비 지난해 6월 1일~12월 31일 사용한 면세유 평균가격의 인상분 중 20%를 지원한다.유종별 지원단가는 ℓ당 △휘발유 73원 △경유 130원 △등유 102원 △중유 87원 △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5.15 15:29
-
내일(16일)부터 전기요금이 ㎾h당 8.0원, 가스요금이 MJ(메가줄)당 1.04원 각각 오른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기·가스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앞서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기·가스요금 인상에 합의했다.이창양 산자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재무상황과 경영여건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에너지 공급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한전, 가스공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전기·가스요금의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5.15 15:08
-
제주도내 모든 전세버스에 적용되는 운임·요금이 신고제로 운영된다.제주도는 지난 12일부터 전세버스 운임·요금을 기존 자율요금제에서 신고제로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신고제에 따른 운임·요금은 기본운임에 출발시간과 지점을 기준으로 소요시간과 운행 거리를 적용한 시간·거리당 운임이 병산된다.대형버스의 경우 기본운임 14만9685원에 시간당 운임(3만9650원/h)과 거리당 운임(1325원/㎞)이 합쳐지며, 중형버스는 기본요금 7만2330원에 시간당 운임(2만9860원/h)과 거리당 운임(560원/㎞)이 추가 적용된다.하루 8시간 80㎞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5.14 15:04
-
제주도는 1960년에서 2000년 초반에 생산된 근현대 마을 변천사에 관한 문서, 사진, 인쇄물 등 모든 형태의 기록물을 오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집한다고 밝혔다.수집 대상은 △마을환경 개선(새마을운동, 도로 확·포장) △소득증대 관련(농지개량, 종자개량 등) △의식개혁 관련(근검절약 운동 등) △기타 주요 기록물 등이다.제주도민을 비롯한 누구나 기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원본 수집과 무상 기증이 원칙이다.기증 희망자는 제주도청 누리집(www.jeju.go.kr) '도정뉴스-도정소식-새소식'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기한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5.14 11:57
-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가맹본부의 차액가맹금을 정보공개서에 기재하도록 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일명 '차액가맹금 공개법'이다.김한규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상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에게 필수물품을 공급하면서 얻게 되는 유통마진인 '차액가맹금' 관련 정보는 시행령 규정에 따른 의무기재사항이지만 영업비밀로 분류돼 공개되지 않고 있다.차액가맹금 관련 정보는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어느 정도의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여러 가맹본부의 사업을 비교해 가맹점 사업을 최종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다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5.14 11:48
-
12일 발명의날 기념식에 참석…이태희양 등 발명인 격려도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제58회 발명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기술 발전 시대에 혁신적 사고의 체인 리액션(Chain Reaction)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해 발명인들을 격려했다.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금탑산업훈장 등 발명의날 유공 포상자와 가족, 청소년, 특허청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기술이 기술을 낳는 '체인 리액션'의 힘은 엄청난 것"이라며 "기술을 개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3.05.12 20:52
-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한마당 축제가 12일 수원메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김중석)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 전국규모 첫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50여개 자치단체와 지역 일간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회는 이정희 아나운서가 맡았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는 어머니의 품과 같이 아늑하고 포근한 고향을 향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라면서 ”올해 첫 시작인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3.05.12 15:55
-
제주지역의 장래 용수 수요량과 공급량을 고려하면 물재이용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물 수요처 발굴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용 목적에 충분한 수질이라 하더라도 막연한 불안감이나 거부감으로 인해 한계를 맞고 있어 인식 개선을 통한 재이용 활성화가 요구된다.△농업용수 부족 재이용 필수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향후 용수 수요량 증가로 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제주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2023-2032) 수립 과정에서 장래 용수 수요량을 예측한 결과 상수도 하루최대 수요는 2020년 45만9600㎥에서 2025년 50만6330㎥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05.12 10:07
-
제주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적·질적인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11일 제주연구원에서 열린 '제주의 우주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 세미나' 토론에 참가한 도내 발사체 및 위성정보 등 우주산업 분야 스타트업과 관련 기관들은 인재 채용시 인력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모았다.이날 신동윤 페리지 대표는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우주기술에 대해 멀고 생소하다는 인식이 있다"며 "하지만 사실상 현재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내용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대학생 등을 대상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5.11 18:29
-
농업·공업용 등 수질 충족수요 부족 거부감 등 원인비용·제도적 지원도 필요제주지역의 장래 용수 수요량과 공급량을 고려하면 물재이용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물 수요처 발굴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용 목적에 충분한 수질이라 하더라도 막연한 불안감이나 거부감으로 인해 한계를 맞고 있어 인식 개선을 통한 재이용 활성화가 요구된다.△농업용수 부족 재이용 필수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향후 용수 수요량 증가로 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제주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2023-2032) 수립 과정에서 장래 용수 수요량을 예측한 결과 상수도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05.11 17:56
-
제주4·3과 관련한 왜곡된 발언 등으로 징계에 넘겨진 국민의힘 태영호 국회의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의 처분이 일정 기간 당원권을 정지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태영호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3개월,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태 의원의 '제주4·3사건이 북한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됐다'는 발언과 김 최고위원의 '제주4·3사건 기념일은 격이 낮다' 는 등의 발언이 징계 사유가 됐다.특히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태 의원의 발언과 관련해 "4·3사건 발언은 정부의 진상조사보고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3.05.11 17:54
-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로 햐항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을 선언했다. 제주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2월 20일 이후 3년3개월만이다.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3년4개월만에 국민이 일상을 되찾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엔데믹 선언을 공식화했다.앞서 중대본은 지난 9일 코로나19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오는 6월 1일을 기점으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5.11 17:23
-
제주도는 애월항 동부두에 대형화물선이 입·출항 할 수 있도록 접안시설 확충공사를 오는 30일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3년간 총사업비 305원을 투입해 애월항 동부두에 5000t급(2선석) 대형화물선 접안이 가능하도록 부두 접안시설 350m, 폭 20m를 확장한다.기존에는 700~1000t급(4선석) 화물선만 접안이 가능했다.이와 함께 공사시 발생하는 모래 비산먼지로 인한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래보관시설(2450㎡)과 화물의 안정적 보관·처리를 위한 임항창고 시설(2450㎡)을 건립할 계획이다.아울러 여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5.11 14:04
-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이 제주문예회관 전시실 대관 공모를 진행하면서 공모 신청자와 이해관계에 있는 운영위원을 경합 심의에 포함한 사실이 감사 결과 드러났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0일~11월 16일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에서 2019년 2월 이후 진행한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10일 결과를 공개했다.감사 결과 전시실 대관 신청 경합을 심의하기 위해 문예회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신청자와 이해관계가 있는 운영위원을 제척하지 않고 심의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 공연장 시설 안전검사 결과 교체가 필요한 곤돌라를 그대로
정치종합
김은수 기자
2023.05.10 19:34
-
제주도는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사업 지원 카드인 '제주평생교육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구성원에게 1인당 연 35만원을 바우처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도는 만 19~39세 청년층 2646명을 발급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개별 통지했다.선정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신분증과 선정자 통지문자 또는 통지서를 소지해 도내 농협중앙회 지점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즉시 카드를 받을 수 있다.발급받은 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연 35만원 범위내 평생교육바우처 시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5.10 18:00
-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성조)이 10일 개원 12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지방재정 지방시대의 균형발전 정책방향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및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OECD 국가의 지방세·지방재정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기조 발제는 Isabelle Chatry(OECD 지방재정분권국장), 유민봉 사무총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이 맡아 각각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재정 분권화의 최대 활용, ‘균형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재정사업 운영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3.05.10 16:39
-
제주도가 오는 2040년 도내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발생량을 크게 줄이고, 100% 재활용해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영향을 '제로(0)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제주도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기본계획'을 발표했다.2021년 기준 도내 생활계폐기물 발생량 47만5692t 가운데 폐플라스틱은 15.1%(7만2029t)를 차지한다.이중 종량제봉투 배출 등을 통해 소각 처리되는 양은 3만5529t(49.3%), 매립량 468t(0.7%) 등이며,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되는 양은 절반인 3만6032t(50.0%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5.10 16:18
-
제주도민들은 전통적으로 용천수를 이용해 생활을 영위했지만 1970년대 지하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중요성이 잊혀갔다. 하지만 물부족과 극한가뭄 등에 대비해 용천수 활용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상수원·농업·생활용 등 다양'제주특별자치도 용천수 관리 보완계획'(2021년) 수립을 위해 제주지하수연구센터가 2020년 수행한 용천수 전수조사 결과 도내 용천수 646곳 가운데 이용중인 용천수는 25%에 해당하는 162곳이었다.생활용이 99곳으로 가장 많고 농업용 44곳, 상수원은 17곳이었다.큰물(1)~(5)·나라소·진소·검은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05.10 14:32
-
제주도가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중동시장 공략에 나섰다.제주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케이-트래블 위크(K-travel Week in UAE)' 행사에 참가해 제주 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중동시장은 방한 관광에서 제재 일수와 소비수준이 높은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아랍에미리트는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웰니스 등 제주 관광자원 등에도 높은 관심을 드러내는 만큼 제주의 해외 관광객 유치 잠재지역으로 꼽힌다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5.09 17:11
-
바다숲 조성 성과를 돌아보는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해양수산부는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제주)에서 제11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바다식목일은 사막화돼가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바닷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로, 육지의 숲과 같은 '바다숲'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기념식에서는 해수부와 현대자동차 및 효성그룹 간 '바다숲 블루카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다숲 조성사업에 민간기업이 처음 참여하게 된다.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제1회 기념식이 열렸던 제주에서 지난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5.09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