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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도내 약용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해 약용작물 재배 희망농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재배용 약용작물 종자를 유상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분양하는 약용작물은 도라지, 백수오, 산약, 식방풍, 우슬, 일당귀 등 6종에 25.8kg이다.공급 가능량 보다 신청량이 많은 경우 우선 순위에 따라 배정할 계획이다.우선 분양 순위는 △감귤 및 월동채소 재배지를 약용작물로 작목 전환하는 농가 △약용작물 관련 교육 수료자 △일반 약용작물 재배 희망 농가 순이다.약용작물 종자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기술
농수축산
강지환 기자
2019.02.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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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목별 희비 뚜렷…당근 7000t 격리에도 막판 가격 하락월동무 수출로 숨통, 양배추 판로 등 막히며 약세 지속 제주 월동채소 삼총사 처리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자체 상품 관리로 가격을 유지하던 품목이 막판 소비 부진에 발목이 잡혔는가 하면 수출로 울고 웃는 상황도 벌어졌다.26일 주산지 농협 등에 따르면 수입량 증가에 따른 고전이 우려됐던 제주당근은 생산농가 중심의 사선적 수급 대책 등으로 가격지지 효과를 보고 있다. 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과 ㈔제주당근연합회를 중심으로 비상품 당근 출하 제한과 자율 감축을 결의했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9.02.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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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음식에서 제주 문화와 스토리를 찾아보는 '제주문화에서 찾아낸 제주음식의 가치과정'이 운영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농촌생활과학관 및 현장에서 진행되는 '제주음식의 가치과정'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제주 음식 및 로컬푸드에서 제주 문화와 스토리를 찾아보고 제주 음식의 정체성에 대해 알아본다. 또 제주의 다양한 문화요소에 녹아 들어간 제주 음식의 뿌리를 찾고 후세대에 전달할 수 있는 방법들
농수축산
강지환 기자
2019.02.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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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농협은 20일 2018년도 전국단위 종합업적평가에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20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은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고, 하귀농협(조합장 김창택)은 4위를 기록했다.또 신용사업 부문을 평가하는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현용행)과 표선농협 우수상, 함덕농협(조합장 고금석),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 서귀포농협(조합장 현영택),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위미농협(조합장 김종석),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수축산
강지환 기자
2019.02.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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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20여일 앞두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해 귀추가 주목된다.20일 NH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0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변대근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범농협 임원,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이번 긴급대책회의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 후보자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현직 조합장의 몇몇 비위가 농협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어 이에 대한 강력한 조치
농수축산
강지환 기자
2019.02.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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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양배추 가격 지지를 위해 농가 차원에서 2차 자율감축에 들어간다.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 이하 제주농협)는 지난 8~14일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은 양배추 165㏊·9000t을 21일까지 처리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 농협은 앞서 1월 주산지 농협과 생산 농가 참여로 157㏊ 규모를 자율 감축했다. 이번 추가 감축은 제주산 양배추 도매가격이 회복되지 않은데 따른 자구책이다.제주산 양배추의 2월 가락시장 평균 도매 가격은 8㎏망 기준 3728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41원의 절반 수준이다. 지난 15일은 8㎏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9.02.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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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영향 생육·작황 호조, 경기 위축 만나 '처리난'1차 산지폐기 양배추 반등 실패, 3월 출하 조생양파도 위기"설마하고 기다렸다가 속만 다 탔다. 이번 2차 산지폐기로도 안 되면 다 엎자고 말은 했는데 비료 대금부터 상환해야 할 돈이 많아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모르겠다" 제주 양배추 농가의 하소연이 깊어지고 있다.눈 없는 따뜻한 겨울이 제주 1차 산업에는 재앙 수준인 까닭이다. 평년에 비해 온난한 기후가 제주 월동채소류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물론 경기 둔화에 소비 부진까지 겹치며 후유증 우려를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9.02.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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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재배면적 10배 증가…월동채소 내 비중 43% 들썩대체작목 부재·수입산 공세 등 가격 결정력 한계…처리난 반복애써 키워 놓고 산지 폐기하는 '월동무 악순환'은 수급조절 한계와 더불어 구조적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무 생산 동향 및 전망 자료를 보면 '2000년 이후 10배 이상 늘어난 재배 면적'이 생산량 조절을 힘들게 하는 것은 물론 전체 무 생산 구조에 변형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세척무로 일반 무와 차별화하며 소비자 선호도를 끌어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9.02.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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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경매 물량·경매가격 등 상승…설 고가 선물세트 진입제주산 '부세'가 올해도 중국 춘제 특수 덕을 톡톡히 봤다. 제주 바다 주력 어종인 참조기 어획량 감소를 거뜬히 상쇄했다.6일 제주시 한림수협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간 경매를 통해 부세 2801상자가 팔렸다. 춘제 기간 편차를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같은 기간 1518상자와 비교해 물량이 크게 늘었다.위탁 판매금액 역시 28억6800만원으로 지난해 1월 13억9000만원의 2배를 넘겼다.어획량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겨울 대표 어종인 참조기 어획량이 감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9.02.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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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일까지 변수 감안·자천타천 70여명 거론최소 9곳 ‘새 얼굴’ 기대…5명 경합 2곳·단독 3곳3·13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후보 등록일인 2월 26일까지 변수가 많은 상황이지만 32곳(지역농협 19곳, 단위농협 1곳, 축협 3곳, 수협 7곳, 산림조합 2곳) 중 최소 9곳에서 '새 얼굴'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성언 효돈농협 조합장이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조합장 3선 연임 제한' 기준으로 출마하지 않는다. 역시 3선째인 송봉섭 서귀포축협 조합장은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9.01.3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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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농기계 품앗이 및 남북교류협력운동본부 출범2월 28일까지 모금활동…월동채소 등 협력사업 확대제주 농업인들이 평화로운 남북교류를 위한 씨앗을 심는다.주도 농민들로 구성된 '통일 농기계 품앗이 및 제주농업 남북교류협력운동본부'가 29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결성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역 농민 단체 대표와 회원들은 운동본부 출범과 함께 “남북농민이 함께 통일의 첫 삽을 뜨고 교류협력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운동본부는 “최남단 제주에서 트랙터를 몰아 분단의 선을 넘어갈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9.01.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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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동무 농가들이 스스로 생산량을 줄이는 자구노력을 벌였지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을 막지 못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월동 배추·무의 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와 산지폐기 조치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달 말 배추 2만5000t·무 2만8000t에 이어 추가로 배추 4만6000t과 무 2만t을 시장 격리하기로 했다. 배추는 두 차례로 나눠 산지폐기하고, 무는 채소가격안정제를 활용해 사전에 재배면적을 조절한다는 복안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월동배추는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1.7% 늘어난 데다가, 날씨가 좋아 단위면적당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9.01.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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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당근과 무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농업재해보험심의회를 열고 올해 농업재해보험 및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지난해 57개 품목에서 올해는 62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시범사업 1개 품목을 본 사업으로 전환한다.당근과 무는 재해에 취약한 특성 등을 반영해 배추·호박·파 등과 함께 신규 보험품목에 포함됐다. 호박·고랭지배추·무는 4월부터 판매하고 대파는 5월부터 판매하며 당근·쪽파·월동배추·무는 하반기부터 판매한다.농가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율 상한선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9.01.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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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민들로 구성된 '통일 농기계 품앗이 및 제주농업 남북교류협력운동본부'가 29일 제주도의회 앞에서 결성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지역 농민 단체 대표와 회원들은 이날 "남북농민이 함께 통일의 첫 삽을 뜨고 교류협력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제주 운동본부 출범을 선언했다.이들은 "남북교류를 목적으로 통일 농기계 품앗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통일 트랙터 마련을 위한 범도민 모금 활동을 펼쳐 오는 4월 최남단 제주에서 트랙터를 몰고 분단의 선을 넘어 남북 민간교류의 물꼬를 트
농수축산
연합뉴스
2019.01.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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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발생 농가 살처분 완료·500m 이내도 정밀검사 진행설 명절 민족 대이동을 앞두고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경기도는 지난 28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안성시 금강면 젖소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 120마리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추가 감염에 대비해 반경 500m 이내 농가가 사육 중인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발굽이 2개인 가축)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인접 농가에도 양성 반응이 나오면 살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반경 500m 이내에는 8개 농장에서 우제류 가축
농수축산
제민일보
2019.01.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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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1인당 소비량 10년 새 1㎏ 감소…경기위축·수입과일 위협농가판매가격지수 지난해 전년 대비 27.4%↓…영농비 부담 ↑‘대학나무’ 별칭에 제주 1차 산업 경쟁력을 상징하던 감귤이 소비자 구매 패턴과 온난화 등 환경 변화에 맥을 못 추고 있다.농업과 관련해 주요 연구기관 등에서 내놓은 자료들은 제주 감귤산업에 ‘위 기’판단을 내렸다.28일 한국농촌경제원의 ‘2019 농업전망’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감귤 소비량은 1.2㎏ 줄었다. 2011년부터 적정생산을 바탕으로
농수축산
고 미 기자
2019.0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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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산 양파 입고량 증가로 재고량 20만톤 전년보다 20% 많아도매가격 20㎏당 1만1880원 전년보다 50% 조생양파 악영향 우려월동무와 양배추에 이어 제주산 양파도 과잉공급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우려, 출하량 조절 등 가격안정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산 양파입고량은 67만2000t으로 전년 55만3000t보다 21.6%(11만9000t) 증가했다. 입고량 증가 등으로 인해 1월20일까지 양파재고량은 20t으로 전년 동기 16만7000t보다 19.9%(3만3000t) 늘어난 상황이다.농촌경제연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9.0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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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생산량 22% 증가로 가격하락 농가 9000t 자진폐기 결의제주 물론 육지부 출하량 늘어…월동무 등 채소류 경쟁력 악화"3~4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양배추 과잉생산과 가격폭락이 이어지고 있다. 월동무나 브로콜리 등 다른 농산물도 마찬가지다. 수 십 년간 농사를 짓고 있지만 지금이 더 힘들다"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서 60년 넘게 양배추 등 농사를 지어온 장병언 할아버지(82)는 최근 급격히 떨어진 양배추 가격 때문에 고심이 크다.장 할아버지는 "올해 가격이 크게 떨어져 애써 키운 양배추를 폐기해야 하는 상황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9.01.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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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4년까지 축사 밀폐화 전면 추진…악취배출 사전신고 지정도 악취관리구역지정과 시너지효과 기대…축산업계 수익·생산성 저하 반발제주도가 시행중인 축산악취관리구역 제도에 이어 환경부도 전면 무창돈사화 및 악취배출사전신고대상 지정 등을 추진, 고착화된 도내 축산악취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는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 동안의 악취관리 정책과 방향을 담은 '제2차 악취방지종합시책'을 최근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악취저감과 관련해 2024년까지 모든 개방형 돈사를 단계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9.01.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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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전년보다 21% 생산량 늘어 평년보다 35% 하락 떨어져월동무도 7000t 자체폐기 등 자구책 불구 최근 가격 크게 하락 제주의 대표 월동채소인 양배추와 무 가격이 생산량 증가 등으로 하락하고 있다. 농가들이 자체폐기 등 자구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작황이 좋은데다 소비부진까지 겹치면서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aT농산물유통센터에 따르면 14일 기준 전국 양배추 도매가격(상품)은 8㎏ 기준으로 5500원으로 일주일전인 지난 7일 6600원보다 16.6%(1100원) 떨어졌으며, 일년전 850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9.01.1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