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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다양성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한 특징과 특성은 사회문화적 현상 속에 고루 녹아들어 있다. 또한 오늘날은 정보의 유통이나 환류가 활발하여, 어떤 문화적 기류가 형성되면 그것은 다양한 미디어를 타고, 마치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를 입증이나 하듯 곧 온 나라 안팎으로 확산된다. 어느 시대건 그 시대의 사회문화적 특성에 순응해가며 즐기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이들과는 달리 갈등을 겪는 부류가 있게 마련이다. 우선 전자의 부류는 저들이 성장해오는 동안 이질적 문화를 경험하지 않았기에 현재와 같은 문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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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문철
2017.10.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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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 마을에 들어서면 연북정과 비석거리 못지않게 항일운동 사적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역사의 짙은 향기를 맡을 수 있다. 1919년 조천만세운동을 주도한 조천김씨가 거주한 이동(梨洞)에는 금대(琴臺)란 언덕에 만취 김시우 선생의 학덕을 기린 비석이 세워져 있다. 김시우는 1918년 별세했는데, 다음해 소상 때 그가 살던 집에 친지들이 모여서 조천만세운동의 거사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그의 집은 전통 기와집으로서 격식 있는 자태를 갖춘 고급 문화유산 감이었다. 역사학자 김찬흡 선생과 10여 년 전 그 집을 답사했을 때 집 안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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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2017.10.1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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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머리는 골수의 바다인 뇌를 담고 있다. 뇌는 정명지부(精明之府)라하여 인체의 정신과 영적인 활동을 담당하며 더러운 것을 싫어한다. 이것은 사용하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습득하는 정보에 있어도 해당된다. 뇌에는 많은 통로가 있어 여러 가지 감각 정보를 처리하는데, 그중 눈은 뇌의 창문(窓)이라 하여 뇌는 눈으로부터 가장 오래 많은 량의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 그러나 뇌가 눈을 통해 오랫동안 불투명하고 깨끗하지 못한 정보를 받게 되면 뇌의 정신활동도 흐려지게 된다. 수험생들은 어떤 공부를 하든지 책을 읽고 외우고 문제를 푸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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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은
2017.10.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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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걷기가 신체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걷기가 생각을 깊게 하고, 일탈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제주올레 길을 아직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제주 아이들이 많다. 누군가는 아이들의 취향과 호불호 때문이라고 말하겠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아이의 건강과 다양한 활동을 챙겨주고 주말이면 올레길로 소풍을 가자고 이끌어주는 부모가 없는 아이라면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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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주
2017.10.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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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10월 15일은 정부에서 주관하는 기념일 중 하나인 '체육의 날'이다국민의 체육정신을 고취하고 체육의 보급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체육의 날'과 '체육주간'을 지정 운영하도록 하고 있는 시행령에 의해 매년 10월 15일은 법정기념일인 '체육의 날'로 제정되었다. 국민체육진흥법 제정과 함께 '체육의 날' 및 '체육주간'이 설정된 것은 획기적인 조치였으며, 국가 전체적으로 국민 체력 증진을 위한 체육 행사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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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국
2017.10.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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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업현장에서 주진우기자가 한 방송인을 패죽이고 싶다고 말하는 동영상을 유투브에서 봤다. 최고의 MBC가 최악으로 변했기 때문에 이를 정상화하고자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였는데 프리선언을 한 그가 주요프로그램의 빈 자리를 대체해서 파업의 동력을 떨어뜨린다는 취지이다. 파업은 사측에 대항한 노동자의 최후의 수단이다. 그만큼 절박함이 있는 동료들의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김성주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고용노동부는 6월29일부터 7월14일까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MBC가 조합원인 기자, 아나운서를 현업과 무관한 비제작부서로 발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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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2017.10.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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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는 병을 옮긴다. 요즘 들어 전에 없던 바이러스들로 인해 사람도 가축도 홍역을 앓고 있다. 예를 들어 A-1 Virus같은 경우이다. 전에는 도무지 들은 바가 없는 바이러스인데 느닷없이 등장하여 온 나라가 들썩인다. 생떼같이 멀쩡한 닭 수만 마리를 그냥 땅에 파묻기까지 한다. 주위에 A-1 Virus가 출현하였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그런 바이러스 말고 N-Virus라 하는 바이러스가 있다. N는 Need라 할 때의 N이다 Need는 요구 필요 욕구 등으로 쓰이는 단어이다.그 Need의 N을 따서 N-virus라 한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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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2017.10.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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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전국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서 서귀포지역 산모들이 원정 산후조리 대신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13년 3월29일 문을 열었다.개원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산모들이 거쳐 가면서 그 옛날 친정 어머니들이 해주셨던 출산 후 몸조리를 돕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입소 예약 때부터 모유 수유와 육아에 대해 자세하게 상담하고 있다.주로 필자가 예약 및 입소 상담을 맡아서 하고 있는데, 단순히 산후조리원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출산 과정, 출산 이후 며칠 동안 겪을 수 있는 통증,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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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내
2017.10.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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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에 120만 제주인이 살고 있다. 그중에 약 15만명이 현해탄을 건너간 제주 출신 동포들이 차지한다. 일본에서 재일한국인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곳은 오사카 이꾸노 지역으로, 2016년 한인수가 23,499명(구역 총인구의 18%)에 이른다. 이중에 70~80%가 제주도 출신이거나 그의 후세들이다. 지금 제주 구좌읍 인구와 맞먹는 규모의 제주마을이 형성됐다. 말하자면 '빅제주도'를 큰집 '안꺼리'라고 한다면 일본 이꾸노는 '리틀제주'의 작은집 '밖꺼리'인 셈이다. 이렇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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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주
2017.10.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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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많다. 우선 암과 폐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래서 정부는 담배값을 인상하고 담배갑에 경고 문구도 모자라 섬뜩한 사진까지 게재하고 있다.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흡연이 구강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 알아본다. 흡연은 혀를 포함한 구강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더욱 심각하게 만들고 구강암 전단계의 병소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 경우 구강점막이 희게 변하거나 붉게 변하는 형태를 가지는 백반증이나 홍반증이 생길 수 있으며 두 병소가 같이 섞여서 나타나기도 한다. 흡연자에게 백반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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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2017.10.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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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제주는 어르신들이 참 활기찬 고장이다. 지금도 해녀 어르신들은 여든이 넘은 나이임에도 그만 물질 놓으시라는 권유에 한사코 손사래를 치신다. 삼삼오오 모여 김을 매는 당근밭 마늘밭 너머로 들려오는 어르신들의 수다도 철철 힘이 넘친다. 감귤밭에서도 주인공은 반백년 노하우를 자랑하는 어르신들이다. 또 제주의 안거리 밖거리 문화에는 스스로 독립적이고 생산적인 노년의 삶을 살아가시는 제주 어르신들의 특별하고 고귀한 정신이 깃들어 있다. 정말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수명도 더욱 길어지는 추세다. 보험사들도 이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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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순
2017.10.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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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전쟁 발생의 가능성은 어느 정도가 될까? 필자가 볼 때에는 지금 전쟁발생의 가능성은 15% 정도는 된다고 본다. 이것은 핵문제가 제기된 이후 직접 전쟁 발생의 가능성으로는 가장 높은 점수이다. 그러나 워낙 핵전쟁 시나리오의 점수가 낮은 것은 한국인들이 낙관적으로 문제를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제정치의 무대인 유엔에서 미국 대통령과 북한 외무상의 연설을 종합해 볼 때, 현재 핵전쟁의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나온다. 머지 않은 장래에 미국과 북한의 핵전쟁이 시작될 것이라는 시나리오는 이코노미스트 최신호(8월5~11일자)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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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식
2017.10.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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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좋은 생활습관이다. 하지만 이런 습관이 있어도 성인병의 위험을 2.5배나 높이는 한 요인이 있다. 바로 비타민D 결핍이다. 보고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약10억명이 비타민D결핍증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흔하지만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는 부분이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 땀이 과도하게 난다.정상 활동시나, 정상 체온, 적정기온의 환경에서 과도한 땀이 나면 비타민D결핍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잠을 충분히 자도 피로감을 느끼고 이유없이 무기력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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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기
2017.10.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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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화두가 된지는 이미 오래다. 특히 새 정부 들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두고 강력한 일자리 창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하지만 문화분야는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분야다. 특히 비정규직 전환이라는 부분도 문화분야는 적용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문화분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타 분야에 비해 온도차가 있게 느껴질 정도다. 하지만 일자리 창출이 가장 절실한 분야도 문화예술계다. 전업작가들의 월 평균수입이 100만 원 이하에 머무르고 있기 상황 때문이다. 또한 작품이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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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2017.10.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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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양지탄(望洋之嘆)이란 글귀가 전해져왔다. 넓고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감탄해온데 따른 것인데 '청명(淸明)한 가을철'에, 이런 정경은 들어난다. 강변에서 살아온 하백(河伯)으로서, 이런 정경마저 인식하지를 못하고, 세상에서 넓은 것이 오직 '황하라는 착각'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보다 넓은 북해(北海)'를 확인하면서, 다른 세상에 대하여'환경을 지각(知覺)'하게 되었고, 현장에 대한 확인단계로 발전해갔다. 호수위에 던진 돌멩이가 파문(波紋)을 일으키며 '수면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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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석
2017.10.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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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축산악취문제는 해묵은 일이다. 필자의 기억으로 제주에서 열린 토론회 참석자들이 이를 지적한지 십년도 넘는다. 그런데 개선은커녕 더 악화된 모양이다. 오랫동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이유를 관련 규제가 강화되었을 때 혜택과 부담이 누구에게 돌아가는지를 생각해보면 도움이 된다. 부담은 소수의 축산업자에 집중되는 반면 악취해소의 이익은 불특정 다수에게 분산된다. 소수의 피해자가 똘똘 뭉쳐 모든 수단을 동원하며 자기들의 이익을 지키려는 반면 분산된 수익자는 무심해보이니 효과적 시정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
사외 칼럼
허찬국
2017.10.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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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지 10주년이 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는 기념 음악회와 세계유산 글로벌 포럼 등을 열었다. 필자는 이 포럼에 참가해'제주세계자연유산에 대한 학교교육 실태와 개선방안'을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발표하며 제주세계유산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청소년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제주지역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제주세계자연유산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 정도가 수행평가를 위해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현장체험학습으로 세계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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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익
2017.09.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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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정부치고 교육에 투자하지 않은 경우는 없다. 그렇지만 학생들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며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 성공적인 제도를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는 드물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고교학점제 실시에 대한 관심이 크다. 현행 고교의 단위제는 특정한 교과목을 50분씩 17회의 교육을 받음으로써 1단위를 이수하였음을 인정하는 시스템이다. 학생이 수업에 참여만 하고, 출석만 하면 그 과목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목표에 도달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학생 스스로 교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는 것이
사외 칼럼
김광수
2017.09.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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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한 제주의 오름은 들꽃과 억새군락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를 보기위해 연일 많은 탐방객들이 오름을 오르며 제주의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오름 주변에 주차공간과 편의설이 제공되고 있는 곳은 어느 관광지만큼이나 유명세를 타며 탐방객들로 붐비고 있다. 오름 탐방은 개별 탐방객들이 주를 이루지만 버스를 이용하는 단체 탐방객도 끊이질 않고 있다.특히 오름 탐방시간이 1시간여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보면 가을 자연탐방 장소로 매력이 넘치는 곳임엔 틀림이 없다. 억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들꽃들과 인사를 나누며 오르다 보면 정상에
사외 칼럼
현원학
2017.09.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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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우리는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 같은 간지러움을 느끼고 박박 긁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특히 요즘 같은 가을에 그렇다. 피부를 간지럽게 하는 특정한 자극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극량의 편차가 커지면 우리는 간지러움을 느낀다. 온도와 습도가 높았던 여름에서 온도가 내려가면서 건조해지는 가을이 되면서 간지러움을 느끼는 것이다.가려워서 긁기 시작하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고 염증 또한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악순환이 시작되는데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피부질환에 걸린 사람들은 환절기에 더욱 심한 가려움증으로 고생을 한다.가려움을 덜
사외 칼럼
선오경
2017.09.27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