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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 제1026조는 상속인이 상속재산에 대한 처분행위를 한 때 또는 상속인이 한정승인이나 포기를 한 후에 상속재산을 은닉하거나 부정소비하거나 고의로 재산목록에 기입하지 아니한 때에는 단순승인을 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예컨대 부친이 사망하여 상속재산으로 부동산과 은행 예금 및 채무를 남겼는데, 채무가 부동산의 가액과 예금의 합산액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자녀들은 부친이 사망한 사실을 안 날부터 3개월 내에 법원에 상속포기 또는 한정승인 신고를 할 수 있다. 이 기간이 지나도록 상속포기 또는 한정승인 신고를 하지 않으면 상속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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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훈
2017.09.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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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공식적으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17년 .9월 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8월말 주민등록인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725만 7,288명이다. 전체인구(5175만3820명)의 14.02 %로 국제기구인 UN이 정한 고령사회가 된 것이다. UN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이상이면 고령사회, 20%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고령화가 진행된 지역은 21.4%를 기록한 전라남도이며, 경북과 전북이 18.8%, 경남 14.7%, 제주가 14.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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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상
2017.09.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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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획정위원 총사퇴 등 파행과 함께 서로의 탓을 하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어 도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 총대를 메고 해결을 위해 나서겠다는 책임 있는 모습 또한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어 도민에게 송구스러운 마음까지 생긴다.사실, 선거구 획정 관련 법적 책임의 주체는 선거구획정위원회다. 그러나 선거구획정위는 지역구 의원 정수를 증원할 수는 없고 선거구 구역 조정만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최근 제주의 급격한 인구 변동으로 발생한 선거구 인구 편차 해소를 위해 불가피하게 의원 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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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민
2017.09.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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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는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해양 레저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하지만 자연이 주는 혜택은 이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해양 활동만큼 사고 또한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필자는 낚시를 비롯한 어업활동, 해양 레저 등 수상 활동 중 독을 가진 해양 생물에 의한 자상을 다뤄보고자 한다. 해양 생물에 의한 외상은 주로 교상이나 자상에 의해 발생하는데 원인 생물에 따라 증상 및 경과도 다양하게 나타난다.해파리를 비롯해 가오리, 볼락, 쏠치, 쏨뱅이, 따치, 독가시치, 미역치 등이 독을 가진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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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원
2017.09.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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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과 진로선택의 시기가 다가왔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떤 분야를 전공해야 옳은 선택인지를 놓고 나름대로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우선 직업의 미래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직업의 세계는 매우 빠른 속도로 정적인 시대에서 동적인 시대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 60년대에서 70년대까지의 우리나라의 직업은 생활에 지장없는 직장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고, 80년대와 90년대에는 정년퇴직할 수 있는 직장이면 만족했던 시기이다.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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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2017.09.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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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가을비 내리는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스산한 겨울 초입 같은 가을의 정서를 만끽하는 체험을 했다. 한산한 도심 속에서 전철만이 바쁘게 줄달음쳐 사람들을 실어 나르고 있다. 널찍한 거리는 자동차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분리되어 있어 안전성 있는 사람중심의 도시를 엿볼 수 있다.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났고 빈에서 활동하다가 3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천재적 음악 유산은 나라 전체를 음악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브랜드화 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경제성장의 밑거름을 형성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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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2017.09.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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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의 숲에서는 아침 이슬이 불러오는 해맑은 햇살을 받으며 여기저기서 제 목소리를 뽐내는 듯 요란하게 조잘대는 새들의 합창소리가 귀뚜리의 협주곡에 맞추어 한 서예인의 늦잠을 일깨웠다. 언제나 하는 일이지만 오늘따라 남들과 같이 무르익은 가을의 즐거움을 찾아 편하고 재미있는 생활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 않으나 이 사람은 곶자왈 틈에 혼자 파묻혀 있으면서 무엇을 해보고자 닥모르 "먹 글이 있는 집" 한 구석에 쳐 박혀 있으면서 먹통 속에서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다 보니 하루해가 다 기울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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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찬
2017.09.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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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의료계의 시급한 현안으로는 '의료인력의 불균형'이 손꼽히고 있다. 의료인력 수급의 불균형 확대로 지방·중소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저하 및 의료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최근 국회에 제출된 보건의료인력 수급체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내년도 보건복지인력 중 간호사가 12만2,164명, 약사는 1,613명, 의사는 785명이나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해가 거듭될수록 약사와 의사 인력 부족이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절대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지방 및 중소병원들은 적정인원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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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2017.09.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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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시장에 주택 공급과잉 우려와 함께 정부가 민간 택지 분양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선시공 후분양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후분양제는 착공한 뒤 아파트가 80% 이상 지어졌을 때 입주자를 모집하고 분양하는 제도이다. 이는 투기 수요뿐 아니라 역전세난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입주물량이 많은 올해부터 주택시장에서는 공급과잉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39만 가구를 웃돌고 내년에는 42만가구 등 2년 여간 총 81만 가구 가량 입주할 계획이어서 역전세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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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명
2017.09.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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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치매환자는 72만 5천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노인 10명중 1명(유병률 10.2%)이 치매환자 이고, 1분마다 1명씩 새로 치매환자가 생기는 추세이다. 17년마다 환자 수가 2배가 되어 2050년이 되면 치매환자는 280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제주도 치매환자 수는 만명이 넘었고 유병율도 12.1%로 추정된다. 치매환자 관리비용 역시 현재 13조 2천억 원(2015년 기준; GDP의 0.9%)으로 추산되고 개인적으로는 한 치매환자를 집안에서 돌보는데 연간 2200만원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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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
2017.09.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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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 정치에서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주요한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5월 대선에서 39살의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된 마크롱은 투자은행 출신으로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과 경제산업디지털부 장관이 자신의 유일한 공직 경험이다. 마크롱은 사회당 올란드 전 대통령 내각에서 장관 임기 중 추진했던 노동 개혁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자 사퇴하고 중도주의를 표방하면서 정치 전면에 나서게 되었다. 대선의 승리에 이어서 지난 6월 총선에서도 마크롱이 창립한 레퓌블리크 앙마르슈(전진하는 공화국)는 민주운동당과의 연합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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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길
2017.09.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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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주도 아이들이 학교와 학원에 다니는 모습을 보면 서울 강남 못지않게 제주의 교육열이 높다는 것을 느낀다. 한의원에 내원하는 많은 아이들이 학원다니느라 바빠서 치료받으러 오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를 자주 하곤 한다. 예나 지금이나 공부는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그러나 그렇다고 아이들의 건강을 소홀히 해서도 안된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라도 건강은 필수이다. 그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 운동이다.요새 아이들의 운동량은 매우 적은 수준이다. 체육시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전부인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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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현
2017.09.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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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8월 31일 학생부 종합전형을 포함한 미래지향적이고 종합적인 대입전형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수능제도를 개편하는 것을 1년 유예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제까지 대입전형제도 설계와 운영과정에서 학생, 고교교원, 대학 등 정책대상 집단과 학부모와 같은 주의집단의 주장과 요구를 균형 있게 반영하려고 노력해 왔다. 이것은 대입전형 제도에 대해 그들로부터 자발적 순응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선한 의도가 오히려 대입전형제도를 복잡하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대학에게는 제도 운영의 부담을, 학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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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
2017.09.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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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6층짜리 건물 소유자인데 각 층마다 별도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건물 임차인들은 구청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개방공간에 바닥을 설치하고, 옥외부분을 증축했다. 이에 관할 관청은 건축법에 따라 건물 소유자인 A에게 무단증축부분의 자진시정명령과 이어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이에 A가 이행강제금 부과처분의 위법성을 다투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사건인데 서울고등법원은 이에 대해서 A에 대한 행정처분이 적법하다고 했다.A입장에서는 자신이 한 일도 아님에도 이런 처분을 내리니 억울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인데 재판부는 이행강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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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우
2017.09.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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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타고 최근 인터넷을 달군 서울 240번 버스기사의 질주 사건은 한 네티즌의 성급한 고발로 성실한 버스기사가 사회적으로 매장당할 뻔했다. "억울해서 3일 내내 울었다.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 얼마 전 '240번 버스 기사'가 어린 아이를 내리게 한 뒤, 어머니만을 태우고 일방적으로 출발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240번 버스기사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극한 마음의 결정가지도 생각해야만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몰리게 되었다. 하지만 이를 최초 게시한 사람은
사외 칼럼
김세우
2017.09.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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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화 사회 진입에 맞추어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방암 환자에서 골다공증은 일반인에 비해 흔히 발생한다. 이유는 항암치료로 인해 새로운 골 형성이 저해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방암에 흔히 사용되는 항암제 성분이 난소기능을 억제 시켜 조기 폐경을 야기할 수 있다. 조기 폐경은 골 흡수현상을 심화시켜 매년 7% 이상의 골 손실을 경험하게 된다. 난소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이 골 흡수를 억제 하는데 조기폐경이 될 경우 에스트로겐분비 감소로 골 흡수가 증가되어 골다공증이 빨리 진행될 수 있다.유방암
사외 칼럼
민연기
2017.09.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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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천혜의 관광도시, 청정 도시이다. 하지만 끊이지 않는 교통사고로 퇴색되고 있다. 특히 사망 교통사고를 접할 때면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사람의 한 명으로서 어깨가 무거워지곤 한다.각종 교통사고 자료를 살펴보면 제주지역의 특징으로 (고령)보행자 사고와 차량 단독 사고, 렌터카 사고가 눈에 뛴다.교통정책은 소통(疏通)에서 안전(安全), 그리고 복지(福祉)로 변해 가고 있다. 차량이 아닌 사람 중심의 교통정책이 펼쳐진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보행 교통사고, 특히 고령 보행자사고가 눈에 띄게 많다는 것은 운전
사외 칼럼
김용헌
2017.09.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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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며, 10일간의 황금연휴가 확정됐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임시공휴일이 확정되면서 이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정부에서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경제적 효과만 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내수 진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 경기를 살리는 효과가 있어왔다고 분석되고 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너무 긴 연휴로 인해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내수 진작
사외 칼럼
김영진
2017.09.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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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창조한 여신 설문대 할망을 두 번이나 죽여도 되는가? 남의 모실에 사는 영등 할망은 음력 2월 초하루에 제주해협에 왔다가 음력 열사흘 날 외유성 물고기를 거느리고 다시 육지로 간다는 거다. 육지 학자가 삼다를 강의하면서 여자가 많으니까 첩이 많다고 했다가 말씀을 수정한 적이 있다. 제주도엔 첩妾은 없고, 족은각시가 있음과 바람이 많은 이유도 알고 갔다. 한라산에 봄이 오면 제주바다에도 봄이 온다는 사실로, 보리밭에 꿩알이 커 가면 전복도 같이 큰다. 공기가 무거우면 물이 되므로 물결도 바람이다.알만한 제주출신 학자가 삼무를
사외 칼럼
고훈식
2017.09.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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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와 베트남 인민에게 한국 국민으로서 사죄드립니다." 이채로운 일인시위가 시작되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대표 윤미향이 월남 대사관 앞에서 사과의 뜻을 담아 분명히 사과한 것이다. 시위는 릴레이로 계속 이어지리라 한다. 일본이 저지른 잘못을 오랫동안 추궁해 온 할머니들도 적극 동조한다고 알려졌다. 우리의 파월장병들이 베트남에서 행한 민간인 학살과 성폭력을 지나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이를 고마워하는 베트남인들의 반응도 보도되고 있다. 이제 반세기가 지난 일이다. 자유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베트남에
사외 칼럼
김인주
2017.09.17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