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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2014년 대장암 발생 현황을 보면 남자는 14.3%, 여자는 10.4%로 각각 3위에 해당할 만큼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 중에서도 결장암이 72.4%를 차지하고 있다. 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되면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잔존암 가능성이 있어 수술하는 경우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잔존암 수술비 보장에 대한 금감원 분쟁사레를 살펴보고자 한다. 최초 결장암에 대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시행 후 조직검사를 통해 암진단을 받고, 이후 잔존암 가능성이 10% 정도로서 2차 수술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권유에 따라
사외 칼럼
강민관
2017.08.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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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유지와 증진을 위해 걷기 운동을 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운동이다. 하지만 무리한 걷기 운동은 신체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족부에 여러 가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가서 힘줄이 늘어나고 염증이 생기는 아킬레스건염이 발병하기 쉽다.아킬레스건에서 흔히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아킬레스건 부착부 보다 상방 2~6cm 부위이다. 이 부위에 염증이 호발하는 까닭은 저혈구간으로 혈액공급이 충분치 않고, 활액막이 없어서 구조적으로 마찰에 약하고 손상 받기 쉬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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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광철
2017.08.2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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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은 수많은 기대와 우려를 낳고있다. 이 정책은 뉴타운이 실컷 들쑤신 이후 대책없이 주저앉은 부동산 자본의 외곽에 산포된 가난한 사람들을 어루만지겠다는 뜻을 담고있다. 그러나 50조에 달하는 공적 자금을 투입하겠다는 약속에 대해 현장의 시민활동가들과 수혜자가 되어야 할 가난한 사람들 가운데는 냉담한 반응도 적잖다. 큰 자본이 흐르면 결국 중간에서 댐을 만들고 둑을 막을 줄 아는 자본 기술자들이 모두 가로챌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그러므로 이번 정부는 자본을 퍼붓기 전에 자본이 흘러가는 구조를 셋팅하는 것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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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서
2017.08.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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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차 산업혁명'이란 화두가 변화를 갈망하는 대한민국 정치·경제의 대표 키워드화가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의 거의 모든 정책적 목표에 4차 산업혁명이란 키워드가 선명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그 화두를 선점하려고 서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현상은 과거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거쳐 현재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혁명'까지 나타나고 있는데 국민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키워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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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2017.08.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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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13일은 핀란드의 '실패의 날(Day of Failure)'이라고 한다. 이 날은 2011년 핀란드의 한 창업동아리가 만든 날로, 평범한 대학생에서부터 유명인까지 자신들의 실패담을 이어가는 날이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기업이자 세계적인 핸드폰 기업이었던 노키아가 자신들의 실패를 솔직하게 소개해 주목을 끈 바 있다. 이 노키아의 고백은 핀란드인들에게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노키아의 실패는 핀란드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으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기성세대들에게 오히려
사외 칼럼
이광희
2017.08.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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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아주 평범해 보이면서도 개인과 국가의 품격을 높여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래서 문화마을, 문화도시, 문화수도, 문화국가, 문화강국, 문화시민 등 문화를 적용하여 다양한 합성어 만들기는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용어는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와 같은 현상은 문화를 붙잡고 있기만 해도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으며, 정체성이 분명해 지는 지속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일 것이다. 현대사회에서 국가와 도시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들의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면서 고유한 문화를 전승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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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덕
2017.08.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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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요양병원을 운영하다 보니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다. 그 중에서 특히 어려운 것은 환자의 요구와 정부 정책 사이의 괴리로 말미암은 것들이다.정부에서는 해마다 치솟는 국민 총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의료수가를 줄이기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쓰고 있으나, 국민들은 환자나 환자 보호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므로, 국가 의료 정책에 발맞춰야 하는 병원의 처사를 이해하지 못 할 때가 많다. 특히 요양병원은 자본주의 체제가 거의 작동하지 않는 시스템이어서 자본주의 체제에 익숙해진 환자 측 입장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려워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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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근
2017.08.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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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소속된 제주대학교 SSK(한국사회과학연구) 연구단은 제주를 "공동자원의 섬"으로 정의하고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현대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간이 자연을 이용하는 방식, 자연의 혜택을 분배하는 방식, 부를 생산?소비하고 폐기물을 처리하는 생활방식,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관한 사고방식 등이 근본적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제주대 SSK연구단은 조직되었다.연구단의 구성원들이 섬이라는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한정된 수원을 가지고 있는 제주에서 지속가능한 이용과 주민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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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원
2017.08.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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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비만클리닉을 운영하다보면 제주도에 입도 후에 1~2년간 살이 급격히 쪘다는 환자를 많이 만날 수가 있다. 주로 30~40대 여성이 많은데 이 분들의 얘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음주가 늘었다는 경우가 많다. 제주도는 음주문화가 타 지역에 비해 발달해 있다. 월간 음주율이 64.6%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제주도가 지난 4월에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발표했는데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여자의 경우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신 사람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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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현
2017.08.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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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경영전략 수립에서부터 비즈니스 현황 파악에 이르기까지 하루에도 여러 번 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세계적 경영구루(Guru) 중 한명인 헨리 민츠버그(Henry Mintzberg) 교수는 미국 CEO들이 하루 평균 8회, 하루 일과의 약 70%를 회의에 사용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글로벌 경제환경이 불확실해진 요즘에는 경영자가 판단하고 고려해야할 내용이 증가하면서 CEO가 회의에 할애하는 시간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본다. 우리나라의 CEO들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회의는 기본적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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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수
2017.08.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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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점이요? 바로 이 찜통더위입니다"입추가 지난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지만 공사 현장을 점검할 때마다 인부들에게 듣는 말이다.올 여름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업 현장은 한마디로 '무더위와의 한바탕 전쟁'이다.현장마다 가장 먼저 작업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분주히 챙기고 있다.그늘 쉼터를 만들고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얼음물을 냉장고에 가득 채워 공급하고 있다. 식염제도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다.점심식사 후에는 안전교육장의 에어컨을 풀로 가동해 인부들의 휴식장소로 개방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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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2017.08.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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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가 기일에 불출석해 소취하간주로 소송이 종료됐고, 법원은 A씨가 소송 상대방의 변호사 비용 등의 일부를 부담하라는 내용의 결정을 하였으며, 이에 A씨는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하였다.헌법재판소는 이에 대하여 2017. 8. 9. 소송이 취하된 것으로 간주되는 상황일 때 피고의 변호사 비용 등 소송비용의 일부를 원고가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민사소송법 제114조 등에 대하여 재판관 만장일치로 '합헌'이라는 결정을 하였다.실제로 소송를 취하하지 않았는데도 소를 취하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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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모
2017.08.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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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는 작용과 반작용의 균형이다. 입추가 지나서 탐라계곡을 걷다보니 나뭇가지에 단풍잎이 하나 둘 보인다. 나무는 태양이 주는 빛으로 에너지를 합성하고 빗물이 공급해주는 토양에서 영양을 흡수하면서 살아간다, 나무는 사계절 환경에 적응하면서 아름다운 꽃과 맛있는 열매를 우리들에게 공급해준다. 가을이면 단풍이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주고 낙엽은 땅에 영양분을 제공한다. 낙엽의 영양분은 빗물에 씻겨 바다로 내려가 바다생물을 풍요롭게 해준다. 나무는 자연에서 받은 것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주는 상호관계이다.제주연안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놀래기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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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2017.08.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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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한다. 현재의 잘못된 정책이나 시행착오도 예전으로 돌아가 보면 그때도 똑같은 상황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곤 한다 제주의 생명산업 감귤도 많은 정책이 발표 되고 혁신도 해 왔지만 똑같이 반복되는 잘못은 없는지 최근 발표된 새로운 조직에 챙겨보시라 권고해 보고 싶다. 과거 잘못된 정책이나 집행과정에서의 시행착오등에 대한 면밀한 원인분석과 그에따른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대책을 강구해 주기를 바라고 싶다.핵심은 소비자가 찾는 맛있고 안전한 감귤을 생산,공급하여 신뢰를 얻는 일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작년 5월 감귤산
사외 칼럼
김종우
2017.08.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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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은 심장에서 신체의 각 부위로 혈액을 운반하는 동맥과 신체 구석구석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 각 조직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며 혈액순환을 하는 정맥으로 구분된다.정맥류는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 피부 밑에 있는 정맥혈관이 늘어나고 꾸불꾸불 튀어나오는 혈관질환을 말한다. 하지 정맥류는 이러한 정맥류가 다리와 발의 정맥에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정맥은 중력의 반대방향으로 혈액을 운반해야 하는데 정맥에는 운반되는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얇은 판막이 밸브역할을 하고 있다.하지만 나이가 들거나 정맥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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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붕익
2017.08.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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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작한 조그마한 텃밭에는 싱그러운 상추, 고추, 깻잎, 오이가 주렁주렁 달렸다. 작물이 성장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손이 가는 일이 많아 아침저녁으로 텃밭을 가꾸고 있다. 식탁에 싱싱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바로 올릴 수 있으니 전에 없던 식욕까지 생겨났고 텃밭을 가꾸는 소소한 재미가 일상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 작은 텃밭이지만 우리 식구만 먹기에는 넉넉해 주변 이웃들과 나눠먹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따도 따도 줄지 않고 마법같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것 같아 이 텃밭을 우리 가정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생각하며 애지중지
사외 칼럼
김희석
2017.08.1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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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의 가치증진 및 체계적 보호관리 방안 등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천년대계를 세운다고 한다. 주요내용을 보면 한라산에서 일어나는 탐방객 변화 및 추이, 훼손, 가치, 현안이슈, 자연자원변화, 각종계획, 정책의 변화 등 여러 가지 문제점과 핵심가치를 분석한 후 문제점에 따른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다는 것이다.그렇다면 이제까지 이러한 장기 계획이 없어 각종 현안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얘기인지 의문이다. 한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것이 1970년이니 올해로 47년째다.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은 10년마다 보전 및 관리계획을 세우게 돼 있다
사외 칼럼
강정효
2017.08.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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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엔 대체로 무흠(無欠), 완벽을 추구하는 이들이 있다. 자기관리가 얼마나 철저한지 가벼운 옷매무새 하나에도 좀체 흠과 티를 보이려 하지 않는다. 격조 있는 자리에 나가는 것도 아닌, 그냥 툭 걸치고 나서면 그뿐인 산책길 차림에 마저도 그렇다. 이러한 특성은 고작 옷매무새 정도에 그치지 않고, 성격, 취미, 가치관 등 인격과 삶 전반에 걸쳐 고르게 묻어난다. 대화를 할라치면 한 마디의 문장으로는 말을 맺지 못한다. 이내 약간의 보충설명과 변명 등의 부연(敷衍)을 해야만 비로소 안심이 되나 보다. 소심한 건지 완벽한 건진 몰라
사외 칼럼
좌문철
2017.08.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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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광복 72주년을 맞이한다. 해방을 맞이한 한반도 주민들에게 최고의 바람은 진정한 독립국가의 출범이었다. 그럼 해방을 맞이한 제주도 주민들에게는 어떠했을까? 독립국가와 더불어 섬지역의 자치와 자결 체제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4·3사건의 배경인 해방공간 3년 간 제주도내 상황을 회고해 보면 섬 주민들의 자치에 대한 열망을 여러 곳에서 읽어볼 수 있다. 미군정 당국은 제주도 인민위원회를 정부나 다를 바 없는 유일한 조직체로 평가했다. 4·3 발발 직후 서울에 주재한 미국의 정치고문관이 본국 국무성에 보낸 우편에는, 제주도민들은 이방
사외 칼럼
박찬식
2017.08.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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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북경 스타일 순다리가 있다 해서 베이징을 찾았다. 원세조 쿠빌라이가 1267년 세운 대도 궁궐터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베이징판 인사동 '난뤄구샹'이라는 750년 전통문화거리가 그곳이다. 골목 한 상점('원우나이라오') 앞에는 '수타락'을 사먹기 위해 관광객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었다. 몽골어로 수는 우유이고 타락은 요구르트라는 뜻이다. 수제 요구르트를 만들어 파는 곳이다. 말하자면 수와 타락 즉, 몽골식 순다리 가게인 셈이다. 맛을 보니 제주 순다리 딱 그 맛이었다. 만드는 방법
사외 칼럼
황인주
2017.08.10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