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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蔡)명신장군은 파월(派越)사령관으로, 국제적 명성을 높여왔다. 이때를 기해 군의(軍醫)관에게 미국영주권을 부여하면서 '이민길을 열어온 공로자'로 인정받게 됐다. 그만큼이나 한미관계에서 신뢰와 더불어, 돈독한 우방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해왔다. 하지만 수명한계를 안는 것이 인간임으로, 용감한 장군이더라도 이런 제약에서 벗어나지 못해왔다. 채장군은 생애를 통해 '파병사령관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국가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이것만으로도 큰 공적이며, 민족의 자부심을 키워온 처지였다. 여기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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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석
2017.06.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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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자의 소설 「한계령」을 읽으면서 언뜻 산에 얽힌 이야기로 짐작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노래의 제목인 것을 곧 알게 됐다. 이야기는 작가인 주인공이 어린 시절 동창인 박미화가 지독히도 탁하고 갈라진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오면서 시작된다. 반가움에 겨워서 그동안 자신이 고생을 하며 밤무대 가수가 된 이야기며 지난 추억들을 더듬으면서 완전히 25년전 과거로 회귀하는데 성공한다. 일주일 후면 밤무대인 신부천 클럽을 마감하고 새로운 업소로 옮기니 그 전에 꼭 와달라고 신신당부하지만 주인공은 왠지 모를 망설임으로 인해 하루 이틀 전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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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림
2017.06.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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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섬사람들은 일본에 편입된 지 1세기가 넘었지만, 아직도 그들의 언어, 풍습, 음식, 술을 갖고 있다. 그들에게 일본인이냐 오키나와인이냐고 물으면 오키나와인이라고 대답한다. 타이완 섬사람들은 중국 대륙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독립국가로 남기를 바란다. 그들은 2·28사건을 대륙에 의한 원주민 학살로 규정하며, '타이완 독립'을 주장하는 민진당 후보 차이잉원을 새 총통으로 선출했다. 1950년대 이탈리아의 섬 시칠리아 내륙, 사르데냐의 산악지대 사람들은 이탈리아라는 나라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과연 현재의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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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식
2017.06.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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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없는 건축」은 체코 태생의 미국 건축가 베르나르 루도프스키의 책 제목이다. 1964년 발간된 이 책은 뉴욕에서 큰 호평을 받았고, 이후 건축가들이 지역 건축과 지역성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 책의 구성도 특이한데, 글 대신 세계 각지의 원주민들이 지은 토착적인 건축 사진만 가득하다. 더 재미있는 것은 책 제목에 달린 부제다. 루도프스키가 붙인 건축가 없는 건축의 부제는 '족보 없는 건축'이다. 이 책에 있는 토착 건축 사진들은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책 제목 그대로인 '건축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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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2017.06.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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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경면 웃뜨르 마을인 청수리에서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매년 6월경에 곶자왈을 밝히는 운문산반딧불이를 곶자왈 생태관광의 주제로 선정해 마을주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축제를 준비했으며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이 역할을 분담해 매일 저녁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예약자를 대상으로 안내와 해설, 지역농산품 판매까지 정성을 다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탐방로 안전점검, 정화활동 등의 일들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청수리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청수리 사람들의 따뜻한 정과 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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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원학
2017.06.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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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인 건강검진 등 여러 검사를 통해 몸의 상태를 알 수 있다. 하지만 간편하게 매일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데 땀과 대소변 등의 생리현상을 관찰하는 것이다. 태음인(목체질)은 땀이 중요하다. 건강한 태음인은 운동하면 땀이 잘 나는데, 땀이 푹 날 정도로 운동해야 몸이 개운하다. 동의수세보원에도 태음인은 땀이 잘 나면 병이 없다고 했다. 속 열이 많아 땀으로 배출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연유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모두 태음인에 이롭다. 성장기 태음인 아이는 많이 뛰어놀게 해야 건강하다. 태음인의 건강한 땀은 냄새가 상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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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욱
2017.06.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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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교육과정이 올해는 초등 1·2학년, 2018년부터 중·고교에 적용하기 시작해 교실수업은 예전에 교사중심의 일방적인 지도와는 다르게 우리 아이들이 수업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앎을 스스로 체득하는 배움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으로 변하고 있다. 이른바 통합적인 수업 방식으로 수시로 질문, 발표 및 토론과 더불어 과정중심평가가 공존하는 수업들이 서서히 제주의 많은 학교에 퍼지고 있다. 필자가 근무하는 서귀포대신중학교는 올해 교실수업개선 선도학교와 수업동아리 공모에 응모해 선정됐다. 또한 교사들 자신의 수업장면 영상을 스스로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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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중
2017.06.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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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고도화되면서 사업주와 근로자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졌기 때문에 노사관계 전문가인 노무사의 역할과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제주에도 외국인·청소년·여성·고령자 고용이 많아지는 실정이며, 이와 맞물려 인사노무문제 역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노무사의 업무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노무사를 활용하지 못해 노사관계에 균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알아보는 것이 원만한 사업운영을 원하는 사업주나 임금으로 생활하는 근로자에게 필요할 것이다.첫째, 근로계약서를 쓰거나 1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고용노동부에 신고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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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2017.06.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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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업무지시 제1호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주문했다. 지난 정부가 비정규직을 양산했다는 비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통령직속기구인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공공부문을 시작으로 민간부문에 이르기까지 약 13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건전한 노동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일자리 100일 계획'을 통해 정부조치만으로 추진가능한 정책을 우선 시행할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갖게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미 한발 앞서 지난 3월30일 제주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일자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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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2017.06.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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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6월2일자로 출범한 제민일보가 창간 27주년을 맞았다. 4반세기가 넘는 세월이다. 한 세대를 평균 30년 주기로 볼 때 결코 짧은 역사가 아니다. 제민일보는 이 긴 세월을 이겨내며 오늘 제주 대표 일간지로 우뚝 서게 됐다.제민일보 경영을 이끌고 있는 김택남 대표이사 회장과 신문 편집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축하와 격려의 큰 박수를 보낸다.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종이신문사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인간 중시와 정론직필'의 초심을 4반세기 넘도록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창간 당시부터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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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봉하
2017.06.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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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이가 가지런하지 못하거나 입이 나와 보여 교정치료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사람을 종종 보게 된다. 오늘은 교정치료를 언제하는게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자.교정치료의 적절한 시기는 환자마다 다르다. 성장기의 주걱턱이나 무턱처럼 위아래 턱관계 이상인 경우는 조기에 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특히 위턱에 비해 아래턱이 큰 주걱턱의 경우 성장할수록치료 효과가 점차 떨어지므로 가능하면 어린나이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게 좋다.치아에 병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조기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유치가 일찍 빠진 경우에는 뒤에 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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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2017.06.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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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6일은 현충일이다.현충일이 6월인 이유는 6·25전쟁에서 많은 장병들이 희생됐기 때문이다. 6·25전쟁이 휴전이 되고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자 정부에서 1953년부터 육군·해군·공군 합동으로 전몰장병추도식을 해 왔다.현충일은 1956년 6월6일에 처음으로 추모행사를 했다. 1956년 4월19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대통령령 제1145호로 6월6일을 '현충기념일'로 제정했다. 이후 1975년 1월27일에 같은 규정을 개정해 대통령령 제7538호로 6월6일이 '현충일'로 개칭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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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임
2017.06.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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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란 사회적으로 고귀한 신분에 따르는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뜻한다. 이는 지배계층의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프랑스 격언으로, 프랑스어로 '고귀한 신분(당시의 귀족)'이라는 노블레스와 '책임이 있다'는 오블리주가 합해진 것이다. 초기 로마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보인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에서 비롯된 용어다.'문화예술섬 조성'은 원희룡도지사가 문화정책의 거시적 목표로 제시한 것이다. 이제 원도정의 임기도 반을 넘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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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2017.06.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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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되고 싶습니까?""자네는 나의 백성이 되고 싶은가?"최근에 개봉된 영화 '대립군'에 나오는 대사다. 여리고 어린 광해군(여진구 분)에게 산전수전 다 겪은 대립군의 수장 '토우'(이정재 분)가 던진 말에 대한 광해의 질문이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선조가 조선을 버리고 도망가는데서 시작된다. 1592년 선조는 왜병(일본)이 침입하자 의주로 도망치면서 광해군에게 남아서 나라를 다스리고 전란수습을 명하고 조정을 둘로 나눠 분조(分朝)를 이끌게 한다. 영화 속 광해는 어리고 무능한 덜 준비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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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우
2017.06.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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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서 맨 먼저 시선이 가는 곳은 텔레비전 옆 서랍장 위에 자리하고 있는 연녹색의 새싹채소다. 밤사이에 0.5㎝ 정도 자라버린 새싹을 보노라면 자연의 섭리와 생명의 신비가 경이롭게 느껴지며 오늘도 생동하는 새싹처럼 역동적인 하루가 되기를 기대하게 된다. 집안 공간을 이용한 웰빙 새싹채소 가꾸기 그 실체는 무엇일까.대부분의 채소는 전문 농장이나 텃밭에서 연 1기작을 한다. 그러나 새싹 채소 가꾸기는 집안의 공간 (거실, 부엌, 안방, 베란다 등)을 이용해 용기에 씨앗을 뿌린 후 7~10일 만에 수확이 가능하며 한 달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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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성
2017.06.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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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창간 27주년을 독자위원회 위원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참 언론' 실천을 창간정신으로 내세우며 지금의 제주시청 동쪽 골목 안 허름한 임대건물에서 창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도민 주'를 공모하던 창간 당시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27년이란 짧지 않은 세월동안 우리사회가 여러 분야에서 엄청난 변화가 가속돼 온 것처럼 '참 언론' 실천의 어려움은 결코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더구나 제민일보가 '도민 주' 신문으로 성장한 것은 한국 언론계에 또 하나의 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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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2017.06.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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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은 사람과 자연을 연결한다는 의미인 'Connecting People to Nature(도시와 시골, 극지에서 적도까지)' 이다.오는 5일은 제22회 '세계 환경의 날'이다. 유래는 1972년 6월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 세계 114개국의 대표가 참석해 개최된 제23차 유엔총회에서 전 세계인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국제연합'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지금까지 유엔은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 WED)을 통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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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상
2017.05.3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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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여름이 일찍 찾아왔다. 벌써 7~8월의 한여름에 들어선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5월 이후에 부쩍 비만클리닉 환자가 늘었다. 옷이 가벼워지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몸매에 신경을 더 쓰게 되기 때문이다.그런데 최근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비만클리닉에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일단 예전에 비해 정신적으로 더 젊어진 탓이 크다. 지금 60·70세라고 하면 과거 50대 정도로 건강하고 젊은 감성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외모에도 부쩍 관심이 많다. 그리고 젊어서 다이어트 치료를 받아본 경험도 제법 많다. 한의원에서 다이어
사외 칼럼
진승현
2017.05.3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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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은 바다의 날이다. 바다의 날은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일로 1996년에 처음 지정돼 올해 22회째를 맞이했다.바다의 날을 기념하면서 바다를 품고 있는 제주의 역사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 제주의 모태인 탐라국은 지정학적으로 동북아 해양문명사에 중요한 해상교류의 거점지역에 위치한다. 흔히들 21세기는 신 해양시대라고 한다. 바다가 신해양자원의 보고(寶庫)로 인식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세계의 연안국은 해양개발에 대한 무한 경쟁체제로 돌입했다. 청정한 환경과 깨끗한 바다가
사외 칼럼
김창선
2017.05.3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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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음에도 이후 양육비지급의무자가 양육비를 미지급해 자녀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양육비지급의무자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 채권 추심의 통상적인 방법에 따라 강제집행을 할 수도 있으나 양육비지급의무자가 가지고 있는 재산이 없거나 미리 보전처분을 해놓지 않은 상황이라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되기 어렵다. 이에 가사소송법은 양육비 미지급에 대한 의무이행확보수단을 규정하고 있다. 우선 직접지급명령은 정기금 양육비지급의무자가 정당한 사유없이 2회 이상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경우에 가정법원이 양
사외 칼럼
손지현
2017.05.30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