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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최초로 시,군,구별 암 발생 통계 및 발생지도를 발표했다. 주목할 점은 제주도의 B형 간염 표면 항원 양성률이 5.9%로 전국 평균 4.0% 보다 1.9% 높은 전국 1위이다. 간암의 원인은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간암 환자의 72.3%가 B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 11.6%가 C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이었고, 10.4%가 장기간 과음 경력자다. 간암은 남자의 경우 위, 폐, 대장암 다음으로, 여자의 경우에는 일곱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 암사망 분율에서는 남
사외 칼럼
강민관
2017.05.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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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소득수준이 올라가면서 이젠 '잘 먹고 잘 사는 미식의 시대'가 됐다. 최근 들어 음식을 맛있고 간편하게 소비하려는 니즈가 커지면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푸드테크(FoodTech)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푸드테크는 음식과 IT기술이 합쳐진 말로써 식품관련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푸드테크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증가와 외식산업의 발전과 함께 급부상하고 있다. 푸드테크는 음식 배달 및 식재료 배송, 음식점 정보서비스, 컨텐츠 및 빅
사외 칼럼
안병익
2017.05.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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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열풍이 몰아치기 시작한 것은 십년도 훨씬 지났다. 걷기 운동은 어떤 기술이나 장비도 필요하지 않고 관절이나 심폐계통에 무리를 주지 않아 달리기보다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쉬운 운동법이다. 걷기는 발바닥 자극에 의한 원활한 혈액순환 및 다이어트 효과를 비롯해 골다공증, 당뇨, 고혈압 및 우울증 등 정신과적 문제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되며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걷기를 할 때 피톤치드가 많은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쉽게 접근할 수는 없지만 효과적으로 걷는 방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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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기
2017.05.0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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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등학생 딸아이와 함께 1997년 개봉작인 일본 애니메이션 '원령공주'를 다시 보게 됐다. 사실 이 작품은 자연과 인간의 대립을 넘은 공존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필자가 이 영화를 처음 본 20대에는 마을 여성들이 제철노동자로 마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당당한 태도로 남성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이 매우 인상 깊었다. "마을 여자들이 버릇이 없다"는 남성들의 투덜거림에 "좋은 마을일수록 여자가 활기차죠"라고 주인공이 대답하는 장면이 나왔다. 원령공주만 봐도 15세기 후반 무로마치 시대를 배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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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진
2017.05.0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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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5월 9일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한다. 국가 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으로 헌정 사상 첫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됐다. 탄핵 대통령에 대한 범죄 여부는 머지않아 법정에서 가려지겠지만 공과(功過)의 문제는 후일 역사에서 밝혀질 것이다. 현재 한국은 전례 없는 위기적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안보와 경제가 그렇다. 위기는 위험과는 달리 바로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외국인들은 한민족의 중요한 특성으로 이런 저력을 복원력(resilience)이라고 했다. 사실상 우리의 역사는 국난극복사라 하리만큼 수많은 국난을 극복해 왔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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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림
2017.05.0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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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상황이 구한말 나라가 일제의 손에 넘어가는 망국의 시점과 너무도 유사하다는 얘기가 들린다.바깥으로는, 주변 강대국의 지도자들이 온통 강성(强性)이어서 자국의 이익만을 탐해 그 틈바구니에 낀 우리의 신세는 아랑곳없다. 이 와중에 북은 핵실험을 그만둘 수 없다고 하고 미국은 거기에 군사적 대응까지 거론하고 있으며 여기에 뒤질세라 중국은 한·미가 한 발짝이라도 삼팔선을 넘어오면 가만히 보고 있지 않겠다고 한다. 이런 판국에 우리에게는 대통령이 부재(不在)하다. 대통령은 곧 선출될 예정이지만, 그 날을 기다리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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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영
2017.04.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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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했던 4월과는 달리 5월은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어서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고 풍요롭게 한다. 이맘때면 초등학교 시절 은사님을 늘 떠올린다. 이제는 은사님께서 고인이 돼버려서, 스승의 날도 필자에겐 의미가 없는 날이 돼버린 것 같아서 섭섭하다. 아마도 초등학교 6학년 때였고 2월쯤으로 생각된다. 그 당시는 겨울이 지금보다 한참 더 추웠던 것 같다. 담임이었던 돌아가신 은사님께서 필자를 부르더니 졸업식 날 답사를 하라면서 원고를 줬다. "한라산 중턱에 쌓인 흰 눈이 채 녹기도 전에 정든 교정을 떠나야 하는&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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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림
2017.04.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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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의 남매(男妹)가 합세해 '70대의 노부모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범법자는 명문대학 출신이며, 주위에서 부러움을 받아온 처지다. 이것이 외형적 모습과 달리, 실망감에 젖어들게 만든 우리사회의 '내면적 모습'이다. 부모를 찾아가 정담(情談)을 나누는 '인정어린 모습'과도 대조적이다. 주변으로부터 '도덕군자(君子)의 나라'로 칭송을 받아왔던 우리전통이 어쩌다가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지, 지켜보는 사람들로서 말문을 막히게 한다. 세상을 향해 '고귀한 생명체'
사외 칼럼
오홍석
2017.04.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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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에 의하면 올 1분기 실업자 수는 116만7000명, 그 중 대졸 이상 학력이 거의 절반인 54만3000명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전체 실업자 수는 1.2% 늘었지만, 대졸 실업자는 9.2%나 급증하는 등, 분기 기준 대졸 실업자가 처음으로 50만 명 이상인 시대가 왔다. 좋은 일자리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공무원, 공기업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 수가 2011년 18만5000명에서 지난해에는 25만7000명으로 38.9%나 급증했다. 반면 많은 중소기업들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 외국인 불법체류자를 써야 할 정도로 심각한 인력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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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익
2017.04.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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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른 하늘 우러르며 영혼의 방 한 평 넓히기, 새들의 노랫소리에 맞추어 한줄기 휘파람 불기…' 정연복 시인의 '소박한 행복론'의 구절이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이런 감성을 헤아릴 여유가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인 듯싶다.5월 '황금연휴'를 기다리며 좋아하는 내 모습에 친구가 부럽단다. "난 그 기간에 일해야 해서 애들을 어디에 맡겨야 하나 걱정이야" 순간 친구에게 너무나 미안해졌다. 그런데 그 미안함이 왜 나의 몫이어야 할까.가정의 달 5월이다. 계절의 여왕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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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영
2017.04.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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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인 건강검진 등 여러 검사를 통해 몸의 상태를 알 수 있다. 하지만 간편하게 매일 건강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는데 땀과 대소변 등의 생리현상을 관찰하는 것이다. 태양인(금체질)은 임상적으로 장상태가 무척 중요하다. 몸이 나빠지면 아랫배에 가스가 자주 찬다거나 변이 가늘고 끈적해지며 끊겨 나온다. 처음엔 딱딱하지만 끝은 끈적하고 풀어지는 변을 '초경후당'이라고 하는데 장이 습열(濕熱)해 진액이 부족할 때 나타난다. 금체질이 몸관리가 부실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후다. 참고로 체질을 불문하고 건강한 대변상태는 황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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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욱
2017.04.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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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490년 경 페르시아의 다리우스대제가 10만여명의 군사를 이끌고 바다를 건너 1만여명의 아테네 군을 상대로 아테네 동북방 40.2㎞떨어진 마라톤 평원에서 대전투를 벌이게 된다. 수적으로는 아테네의 패전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지만 아테네의 정치가 '테미스토클레스'가 "아테네를 지킬지 포기할지는 여러분의 의지에 달려있고 항복한다면 노예가 된다"라는 말에 용기를 얻었고, 유명한 지략가 '밀티아데스'의 지휘아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이 승전보를 고국에 전하기 위해 한 병사가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약
사외 칼럼
김창윤
2017.04.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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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6월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삼성 신경영 20주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서울대 송재용 교수는 패러독스 경영시스템인 '삼성 웨이(Samsung Way)'가 삼성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게 하였으며 그 특징을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하고 있다.첫째, 거대하지만 빠른 조직, 둘째, 다각화되어 있으나 특정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셋째, 일본식과 미국식 경영시스템의 장점을 따온 하이브리드 경영시스템을 들고 있다.삼성은 1980년대까지 일본식 경영시스템을 취하다가 1990년대 경제 위기 등
사외 칼럼
강영수
2017.04.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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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혁 대표변호사의 법률칼럼]돈을 빌려줬는데 채무자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오히려 자신의 재산을 빼돌리고 갚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그랬을까 하고 채무자의 사정이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돈을 받아야 하는 채권자 역시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은 사정을 고려하면 채무자가 불쌍하다고 그냥 둘 일은 아니다.아주 흔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들면 ① 친척에게 매매를 위장하여 거짓으로 집의 등기를 옮겨 놓거나, ② 실제로 집을 팔기는 했으나 급매로 시세보다 싸게 팔고 그 돈을 급히 숨겨 놓는 경우, ③ 많은 채권자 중 특정 친척과 짜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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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혁
2017.04.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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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진위를 감정할 때 주요하게 다뤄지는 것이 서명(사인)이다. 누구의 작품이란 것을 확고하게 해주는 징표가 서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때때로 서명이 없는 작품이 있다. 작가가 서명하는 것을 잊는 경우도 있지만(서명하는 것을 주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기분으로 그냥 뒀다가 세상에 나오는 경우가 그것이다. 과거에는 서명에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았으나 작품이 상품으로 거래되고부터는 사정이 달라졌다. 누구의 작품임이 틀림없다고 해도 사인이 없으면 제값을 못 받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보증서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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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2017.04.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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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은 구강 내부가 청결하게 관리되지 않고 세균이 쌓여서 발생한다.치주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치아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세균성 플라그와 바이오 필름이다. 플라그가 제거되지 않고 단단해지면 치석이 된다. 치석이 쌓이면서 이 사이 틈이 벌어지고 치아와 잇몸 사이에 치주낭이 만들어진다.병이 더 진행이 되면 치주낭에서 농이 나오게되고 치아가 흔들려서 심할 경우 그 치아를 뽑게된다. 그러면 치주질환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처음에는 잇몸이 빨갛게 붓고 출혈이 있게 된다. 염증이 깊어지면 입냄새가 나기도 하고 음식물을 씹을 때 불편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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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2017.04.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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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만들어진 법률 제1호는 '정부조직법'이다. 그런데 구한말 근대적 의미의 사법제도가 도입됐던 것은 1894년 갑오경장 이후의 일로서 다음 해인 1895년 4월25일 법률 제1호로 '재판소구성법'이 공포됨으로써 본격화됐다. 2003년 이후 우리가 위 날을 '법의 날'로 기념하는 이유다. 법의 날을 일부러 기념할 이유는 없다. 아마도 법질서를 잘 지켜서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이 날을 기념하자는 것인데, 우리는 이미 법 없이 살 수 없는 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에
사외 칼럼
김현수
2017.04.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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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이 다가왔다. 산책로마저 사람들로 붐빈다. 서울주변의 북한산을 일주하는 '둘레길'도 활기를 띠고 있다. 북한산은 '조종(祖宗)산'으로 표현해왔다. 그럴 만큼이나 도읍지의 선정과정에서, 상징적 위치에 놓인 '신비한 산세'를 자랑한다. 삼각산의 뉘앙스에서 풍기듯, 세 봉우리로 솟아오른 연꽃처럼 신비경(神秘境)을 드러낸다. 이런 신비경에 따른 것인지, 북한산줄기에는 '50여개의 산사(山寺)'들이 들어서있다.도시민들에게는 위대하고 신비한 산세와 함께 역사가 누적된 곳에 관심을 끌
사외 칼럼
오홍석
2017.04.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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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의 주인은 지역주민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 지방자치를 직접 운영해 나가는 것은 지방공무원이다. 물론 지역의 발전은 지역주민, 지방의회의원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동의 노력으로 달성돼야 하고 그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요 참여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책을 결정함에 있어 특정 현안은 지역주민들 간의 상호 이해가 대립되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시민의 자치역량 수준에 따라서는 지역의 공공업무에 관심을 집중할 수가 없는 경우도 있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들은 대부분 지역전체의 관점에서 접근되기도 하지만 정치적 관점에서
사외 칼럼
양덕순
2017.04.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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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시각디자인, 그리고 컬러마케팅이 매우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의류와 가전, 승용차, 일상소품, 음식 등 이른바 비쥬얼(Visual) 마케팅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감성적 구매를 호소하고 있다. 컬러마케팅은 제조업뿐 아니라 관광분야에도 적용되고 있다. 우리가 매체에서 쉽게 접하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광장은 LED를 활용해 도심관광의 중심으로 우뚝 섰고, 몇년 전 '꽃보다 할배'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크로아티아는 건축물의 색깔이 흰색과 주황색 지붕으로 통일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고
사외 칼럼
최갑열
2017.04.2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