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내년 도지사 선거를 대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고 위원장은 오는 21일 라마다호텔제주에서 열리는「이것이 제주다」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고 위원장은 12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제주 미래를 열어가는데 역할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1월말 이전에 출마선언을 하겠다"
새누리당이 민주당 양승조·장하나 의원의 발언과 관련, 당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기로 했다.특히 국회에서 두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추진함은 물론 이날부터 전국 240여개 당협위원회에 중앙당에서 제작한 홍보물과 현수막을 배포하고, 시·도당별로는 릴레이 장외 규탄 집회를 개최할 방침이다.심재철 최고위원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국회가 부처별 새해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제주관련 예산 234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민주당·제주시 갑)에 따르면 지난 10일 의결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및 중소기업청 소관 예산안에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5개 사업을 대상으로 92억원의 예산이 신규 반영됐다. 세부 증액 내용을 살펴보면 제주서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한림읍 금능리 해역이 2014년 연안바다목장 신규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김우남 국회의원(민주당·제주시 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10일 2014년 연안바다목장 사업지로 북촌리·금능리 해역 등 전국 6곳을 신규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북촌·금능리 연안바다목장 각 800㏊ 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창의적 전파활용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8월13일 제주도와 미래창조과학부간 '창의적 전파활용지구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추진위원회와 실무기획반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5일 열린 1차 실무기획반희의에서는 △지구 지정 방법 및 운영 △후속
제주출신 백영심 간호사(51)가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선정돼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지난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로 백 간호사 등 38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의 숨은 ‘의인’들을 국민이 직접 추천해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백 간호사는 제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시간외 근무수당 부당 수령 및 관리·감독 부적정' 행위가 적발됐다고 11일 밝혔다. 도감사위에 따르면 사무관 A씨는 퇴근 후 시간외 근무를 하지 않았는데도 부하직원에게 자신의 지문입력용 카드를 이용해 허위로 입력하도록 지시하는 등 모두 76차례에 걸쳐 112만여원에 이
"정부 관심 부족으로 가치 폄하돼선 안돼문화유산 대한 중앙 의지 확인 기회 의미" "단순히 '제주 잠녀·잠녀문화'가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 브랜드라는 점이 더 중요하다" 국회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잠녀·잠녀문화의 가치 재평가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방안을 모색하는 공청회를 연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의 원하는 사업장 입지선정 요인과 도내 현실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수도권을 제외한 시군구의 투자유치 행정서비스에 대한 투자기업의 만족도를 제주지역을 포함한 전국 제조업체 40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이 현재 사업장 입지 선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제주잠녀·잠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단독 등재'에 대한 지역적 요구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치밀한 등재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국가브랜드화를 위한 국가와 자치단체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협조도 요구됐다. 이 같은 의견은 11일 국회의원회관 신관 제2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제주해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도내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 중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작업자 재해예방이 추진된다.안전보건공단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안전작업관련 기술자료 제공과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및 안전보건 협의회 구성을 통해 재해예방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10일 제주도청을 방문해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에게 최근 개발한 임업작
보수성향의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가 정부의 '4·3진상보고서'를 부정하고 국가추념일 지정을 반대하는 등 4·3왜곡과 해묵은 이념공세로 화해와 화합분위기를 깨트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7일 발족한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가 11일 하니크라운관광호텔 별관 2층에서 '4&mi
새마을지도자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함무창)는 지난 9일 도새마을회 교육장에서 김기성 제주도새마을회장, 박재철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지역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가졌다. 강승남 기자 다음은 수상자 명단 ▲부문별 최우수협의회△시협의회=제주시 △읍면동=외도동 △문화공동체분야=대정읍 △이웃공동체 분야=남원읍 △그린코리아분야=
'한동주 전 서귀포시장 선거거래 발언'을 놓고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민주당 제주도당간 신경전이 뜨겁다. 지난 10일 제주도와 새누리당 도당이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자 민주당 도당은 논평을 통해 "공당인 새누리당이 '한동주 게이트'라 불리는 선거 거래설에 휘말린 도지사와 아무 일 없듯이 당정협의를 하는 것은 비상식적"이라며 "현대
제주특별법 5단계 제도개선 핵심과제들에 대해 관련 중앙부처들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6일과 9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정부부처 국장급 회의를 개최해 5단계 제도개선안에 대해 협의를 벌인 결과 일부 핵심과제에 대해 관련 부처들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도개선안 중 구
제주특별자치도가 탐라의 역사·문화 등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는 탐라기록원 설치에 착수했다.제주도는 오는 2015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처음으로 기록관리 전문기관인 ‘탐라기록원(가칭)’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도청
제주특별자치도 11월 베스트 친절 부서·직원에서 규제개혁법무과(과장 이대영)와 고명순 주문관(전국체전총괄과)이 선정됐다. 도는 지난달 18일부터 5일간 도 전부서와 직속기관·사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응대·적극성·정확성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베스트친절 부서·직원에게는 상패가 전달되며 해외 선진
김태환 전 제주지사의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과 관련 새누리당 후보군 중 한명인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김 전 지사의 불출마 선언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김 전 시장은 10일 논평을 통해 “정치의 길로 들어선 후배들에게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었다”며 “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민주당 장하나 의원 대선 불복 발언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장하나 의원의 망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즉각 출당 조치하라”고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지용 도당위원장 등 도당 관계자와 제주도의회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도당은 이날 ‘민주당 장
새누리당이 양승조·장하나 의원 제명 징계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 민주당은 “대통령에 대한 과잉충성”이라고 질타했다.김한길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어떻게든 정쟁 불씨를 살려가려는 집권세력의 불순한 의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비난했다.김 대표는 “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