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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 인상, 도민할인 축소 등 제주 골프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도내 골프장들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이용객이 줄었다며 지방세 감면 혜택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제주도는 지난 4일 도내 대중형골프장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골프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 골프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확산을 막고 지역사회와 상생방안을 마련하고자 골프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도내 골프장들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호황을 누리면서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7.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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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오는 10월부터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시작하지만, 비용 지원 대상을 양단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도민 누구나' 지원한다는 취지지만 기준 소득분위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경우 전액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할 전망이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가치 통합돌봄은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돌봄서비스다. 가사지원, 식사배달, 일시보호, 방역·방충, 주거편의, 긴급돌봄 등 6대 서비스를 골자로한다.도는 10월 1일부터 가사지원, 식사배달, 긴급돌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7.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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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극단적 이상 기후에 대비한 '농업재해 컨트롤타워'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된다. 제주도는 4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하반기 슈퍼 엘니뇨 발생 전망에 따른 농업재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실시된 하반기 슈퍼엘니뇨 발생 전망에 따른 극단적 이상 기후 대비 농업 유관기관 대책회의의 후속조치다. 도는 농축산식품국장을 총괄실장으로 5개팀·18명으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구성, 농업재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폭염, 집중호우, 슈퍼태풍 등 극단적 농업재해 발생을 가정해 신속한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7.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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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다중이용시설 49곳에서 온·냉수 등 환경검체 216건을 검사한 결과 10개 지점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여름철 급성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인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3급 법정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균은 온수시설, 샤워기, 스파 월풀, 냉방시설 냉각수, 장식용 분수 등에 서식하며 비말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보건환경연구원 및 보건소에서는 병원, 노인요양보호시설,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연구원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7.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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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기 제주4·3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가 4일 출범했다.제주도는 이날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12기 4·3실무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12기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4명과 4·3유족회, 4·3관련 단체, 경우회, 법조계 등 4·3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포함된 위촉직 위원 16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위촉직 위원 중 잔여임기가 남은 5명을 제외한 11명의 위원이 새로 위촉됐다. 11명 중 9명은 신규 위원이며, 2명은 연임됐다.위원회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며, 부위원장에는 오임종 전 4·3유족회장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7.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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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한 4개 특별자치시·도가 대한민국 분권모델 완성을 위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제주도와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북도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 및 지방시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라북도의 경우 내년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 예정이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상생협력 협약의 의미를 설명하고 특별자치시·도가 대한민국 분권모델 완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제주도와 세종, 강원, 전북이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7.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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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내 수산현장에 방사능 측정장비 보급을 진행할 계획이지만, 그 규모를 두고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한정된 예산으로 보급 계획을 마련하다 보니 '성능'과 '수량'을 두고 저울질 해야 하는 실정이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산지위판장에 수산물 방사능 측정장비 구입비 지원을 위해 예산 2억64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자부담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4억4000만원으로, 도내 위판장 10곳에 방사능 측정장비를 구입한다는 계획이다.문제는 예산 규모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코앞에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7.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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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상반기 신속집행 및 2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상반기 신속집행은 집행대상액 4조 574억원 기준 2조 4787억원을 집행해 61.09%의 집행률을 보였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목표 55.7%와 제주도 자체 목표 60.5%를 뛰어 넘은 수치다. 전국적으로는 6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2분기 소비투자는 집행대상액 6445억원 기준 8950억원을 집행, 기획재정부가 제시한 목표 100%를 뛰어넘은 138.86%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전국 평균 103.33%보다 높은 수치로 전국 1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7.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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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한 4개 특별자치시·도가 대한민국 분권모델 완성을 위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제주도와 세종특별자치시, 강원특별자치도, 전라북도는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 및 지방시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라북도의 경우 내년 1월 18일 특별자치도 출범 예정이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상생협력 협약의 의미를 설명하고 특별자치시·도가 대한민국 분권모델 완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제주도와 세종, 강원, 전북이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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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23.07.0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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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민선 8기 2년차 핵심 목표는 '현실화'다.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3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소통과 공감의 날 인사말에서 "취임 후부터 쉴 틈 없이 비전을 발표해온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오 지사는 "비전 현실화의 방향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가는 데 있다"며 "이것이 제주의 지속 가능함을 보장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이어 "청년들이 제주를 떠나지 않고 소득을 보장받으면서 가정을 꾸려나가고 대를 이어 나가는 것만큼 소중한 가치는 없다"며 "공직과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7.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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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는 2일 성명을 통해 "무늬만 발탁추천제를 당장 폐지하라"고 촉구했다.제주본부는 "올해 하반기 사무관 승진에서 제주도가 시행한 발탁추천제 내용을 보면 특정인을 승진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를 감출 수 없다"며 "차라리 도지사가 당당히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이 공정하고 정당한 인사"라고 말했다.발탁추천제는 4급과 5급 승진 후보자 가운데 각 실·국별로 탁월한 성과를 낸 1명을 추천, 심사를 거쳐 승진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이에 제주본부는 "참가자 대다수가 심사의 불공정, 편파성에 대한 의문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7.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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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도정발전에 이바지한 도민과 단체, 공직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30일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유공자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재난 안전교육, 청년정책, 도민권리 구제, 거주이주민 지원활동,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노인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정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8명과정부 모범공무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특히 지난 5월 여객기 운항 중 강제로 비상문을 연 난동 승객을 현장에서 제압한 이윤준씨와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으로 인한 주민갈등 해소에 선도적인 역할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7.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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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거주 청년들의 보금자리이자 활동공간인 '청년다락' 5호점이 신제주에 자리잡는다.제주도는 올해 10월 개소를 목표로 제주시 노형동에 청년다락 5호점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도는 이번 사업에 예산 3억8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용역 기간 중 청년 당사자 의견수렴, 타 시도 및 도내 유관기관 공간 조성사례 벤치마킹 등이 이뤄진다. 청년다락 5호점은 8월 중 공사 후 10월부터 본격 운영된다.청년다락 5호점은 오픈라운지, 회의실, 스터디룸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5호점만의 특징은 1~2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7.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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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결국 사후 피해 대책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는 '방류 저지' 원칙을 고수하고 있지만, 한계를 인정하고 방류 이후 제주 수산물 소비 위축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설비를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든 것이다. 오염수 방류 계획을 검증해 온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내달 4일 최종 보고서를 공개하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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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폐배터리가 비닐하우스 정전에 대비한 '소형 에너지 저장장치'로 재탄생했다.제주도는 29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 시연회를 개최했다.비닐하우스 정전에 대비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는 사용후 배터리, 충방전제어 컨버터, 3상 인버터, 옥외이중함, 소화기 등으로 구성됐다.태풍 등으로 정전이 일어났을 경우 비닐하우스 내 환풍기나 개폐기 등 기기 작동이 중단될 수 있는데, 해당 저장장치를 사용할 경우 전기가 지속 공급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도는 전기차 사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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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지방노동위원장에 권진호 고용노동부 부이사관(55)을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신임 권진호 위원장은 행정고시 43회 출신으로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직업능력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일자리정책평가과장 등을 역임했다.도는 권진호 위원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조직능력을 바탕으로 위원회 사무국을 총괄 운영하며 노사분쟁 조정, 중재 등의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제주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제주특별법에 따라 이관받아 도지사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다. 직급은 지방별정직2급 상당이며 임기는 3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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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시내 구간에 도심 급행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하고 28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도는 이날 제주국제공항 주차장에서 도심급행버스 제막식을 진행했다. 신설된 노선은 300번, 301번, 302번 버스다. 제주시 동서축을 오가는 300번 버스와 301번 버스는 함덕 신사동과 하귀초등학교를 연결하는 28.5㎞ 길이의 노선이다. 일일 편도 66회 운행할 계획이다.제주시 남북축을 연결하는 302번 버스는 제주국제공항과 제주국제대학교를 순환하는 15.3㎞노선으로, 일일 편도 74회 운행한다. 도는 이날 급행버스 3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2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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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1일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 민선 8기가 1주년을 맞았다. 오영훈 도지사는 취임 1주년 기념 인터뷰를 통해 지난 1년간 7대 핵심 도정과제를 비롯한 주요 공약 추진과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력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비롯한 도내 갈등 사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어려워진 대내·외 환경에서 민생경제 활성화,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의 현안해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신3고'를 비롯한 악재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은.= 민선 8기 제주도정은 코로나19 팬데
행정
김봉철 기자
2023.06.2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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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심 급행버스 노선 신설 등 버스노선 개편 앞두고 일부 정거장 이용객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비효율 노선 개선 등의 이유로 일부 노선이 감축 혹은 통·폐합된 것이 이유인데, 제주도가 소규모 정류장도 배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도에 따르면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구간에 도심 급행버스 3개 노선이 28일 운행을 시작한다.앞서 도는 버스준공영제 개선 용역을 진행하고 신규 급행버스 노선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 뒤 3개 노선을 최종 결정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제주시 동서축을 연결한 300번 버스와 301번 버스, 제주시 남북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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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을 맞은 오영훈 제주도정이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뚜렷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국토부 고시 이후 제주도가 진행할 환경영향평가 동의 절차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고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민선 8기 제주도정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현행법상 제주도의 권한이 제약돼 있다"며 "환경영향평가 동의 절차까지 가야 제2공항 문제가 명확하게 결론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국토부의 제2공항 기본계획안 고시가 곧 제2공항 사업의 결정이 아니라는 점과 최종 결정은 환경영향평가 동의절차가
행정
김봉철·윤승빈 기자
2023.06.27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