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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관광 가이드용 '인공지능 챗' 서비스를 개발한다.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3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인공지능 전문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함께 수요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개인 맞춤형 관광추천 인공지능 챗 서비스'를 통해 관광, 교통, 경제, 통신, 환경 등 보유 데이터를 제공할 방침이다.도는 인공지능 기반 여행정보 추천 서비스,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데이터 관리 분석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사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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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주시 도두동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 하지만 여전히 보상 문제와 불편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만큼 주민 협의가 숙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제주도는 15일 제주하수처리장에서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 1866억원, 지방비 2114억원 등 사업비만 3980억원에 달한다.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1일 13만t의 하수처리 능력은 22만t으로 늘어난다. 특히 하수처리시설, 하수찌꺼기 건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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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정 1주년을 맞이한 정기 인사가 단행된다. 제주도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정비된 체계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도는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방향과 일정을 15일 공개했다. 오는 19일까지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19일 5급 승진심사 인원이 공개되고 29일 5급 승진 의결자가 발표된다. 내달 3일 5급 제외 승진심사 인원이 공개되며, 같은달 12일 인사발령 사전 예고가 이뤄진다. 임용장은 내달 14일 수여된다.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을 통해 정비된 체계를 기반으로 인력을 재정비, 특별자치도의 새로운 가치를 창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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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따라 제주도가 대한민국 최초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도는 오는 20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도내외 분산에너지 관련 기업 및 관계부처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채고간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주요 내용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서울 노원구병)은 '분산에너지 기반 제주가 나아가야할 길'을 발제한다.이 외에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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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수도권 이전 이후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덩그러니 남겨진 재외동포재단 건물이 장기간 방치될 위기에 놓였다. 제주도정이 정부 정책에만 의존하다보니 건물을 활용하는 것조차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혁신도시에 위치한 재외동포재단 건물 활용 방안에 골몰하고 있다.당초 공공기관 이전으로 제주에 온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으로 승격 후 수도권으로 재이전하면서 직원 등 60여명도 자리를 비웠다. 이에 빈 건물로 남게 된 재외동포재단 건물은 새 입주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4개 층으로 지어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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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종합감사가 시작됐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주도 본청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본청 종합감사는 2년 만으로, 2021년 3월 이후 도 본청에서 시행한 업무 추진사항 전반이 감사 대상이다.도감사위에 따르면 이번 감사 투입 인원만 7개팀·29명 규모다.앞서 도감사위는 업무 추진과 관련된 각종 부조리, 직무 불성실, 직무유기 사항, 도민 불편 초래 사항, 잘못된 업무행태 등에 대한 도민 의견을 접수받은 바 있다.이번 감사에서는 도민 제보사항을 기반으로 인사, 예산, 주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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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가칭 사회진입안정지원금 도입에 앞서 사업 명칭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정책 코디네이팅을 신청한 청년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명칭 공모전은 도내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명은 청년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공모할 수 있다.도는 내부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의 시상금이 탐나는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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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추진되는 12.5㎿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이 주민 소통 부족 등 '깜깜이'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지역 전력 계통의 특성을 활용해 수소 생산 실증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620억원이 투입된다.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제418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 동의안을 제출했다. 도의회는 오는 16일 회의를 통해 해당 동의안을 심사할 계획이다.문제는 정작 생산 시설이 들어오는 마을 주민들과의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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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존도가 높은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제언이 쏟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아세안·중동까지 관광객 유치 반경을 넓힌다는 계획이다.도는 13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1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이 논의됐다.주상용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는 "중국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아세안과 중동 지역까지 다변화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지역을 확장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주 전무이사는 "MZ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와 고소득층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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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23.06.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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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골프산업 혁신을 위해 '대중형 골프장' 지정을 시작했지만, 제주와 동떨어진 상한 요금이 설정되면서 결국 도내 골프장 배만 불려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도내 비회원제 골프장 23곳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했다. 대중형 골프장은 문체부가 매년 정해 고시하는 금액보다 낮은 금액의 코스 이용료를 책정해야 한다. 올해의 경우 18홀 기준 주중 18만8000원, 주말 24만7000원이 상한 요금으로 고시됐다. 지정 골프장은 취득세, 보유세, 개별소비세 감면 및 면세 등의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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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12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주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중소기업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제주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김성중 행정부지사는 "복합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제주의 경제와 복지가 튼튼해질 수 있다. 도정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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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년들에게 최대 30만원을 지급하는 '사회진입안정지원금'과 관련해 전문가들과 청년들은 각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무분별한 지원금 남발이 포퓰리즘 논란을 불러올 뿐 아니라 불요불급한 지원으로 정작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도는 이달 말까지 충분한 토론과 논의를 거치는 등 정책설계에 매진하겠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지난 10일 도청 탐라홀에서 가칭 사회진입안정지원금 도입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사회진입안정지원금은 청년 맞춤형 전달체계 구축과 연계해 정책 코디네이팅을 신청한 청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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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도시재생 공간지기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지역공동체와 주민 활동가 등 지역주체의 참여를 통해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공간의 자생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교육내용은 △도시재생과 커뮤니티 디자인 △도시, 공간, 재생 커뮤니티 △지역주민 중심 공간기획 △제주의 근대 주거문화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 △제주의 전래놀이 등이다.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6일까지 교육생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 거점공간 운영의 지속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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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정책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다층제 개편시 기초단체의 행정구역에 대한 논의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8일 제주도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 따르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1차 공론화가 끝나고 현재 계층구조 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계층구조가 설계되면, 여론조사와 2차 경청회, 숙의토론회 등을 거친 뒤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안이 최종적으로 도출될 전망이다.지난 공론화 과정에서는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구역획정 관련 의견이 나왔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단층제로 운영되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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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예산갈등으로 중단됐던 탐나는전 현장할인이 재개됐다.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정부 기조와 도 재정 상황을 볼 때 앞으로 탐나는전이 지속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도는 도의회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 의결에 따라 확보된 100억원을 활용,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장려 정책을 8일 0시부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으로 결제하면 5~10%의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도는 이달 '소비촉진의 달'로 지정해 탐나는전의 할인 한도를 개인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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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제 때 수급하고, 인재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또 주거비용 해소와 생활인프라 확충 등 생활환경도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더해졌다.제주도는 7일 민선 8기 일자리관리 전담 조직(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5개 대학과 일자리기관, 연구기관 및 도, 행정시,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연구기관과 인재양성기관, 공기업 관계자들이 제주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박동준 한국은행 제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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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만되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컴컴한 제주의 도로들이 드디어 밝아질 전망이다.제주도는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밝은 밤거리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안으로 일주도로, 애조로, 평화로에 가로등 1169주를 설치한다. 이는 읍·면별별 가로등 설치 대상지 수요 조사와 도로 유관기관 교통사고 분석을 바탕으로 결정된 것이다.올해 가로등 설치는 일주도로에 집중된다. 도는 일주도로 24개 구역에 가로등 1005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애조로 1개 구역에는 가로등 66주, 평화로 2개 구역에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0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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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립제주호국원을 비롯해 도내 곳곳에서 거행됐다.제주도는 6일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다.추념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을 비롯해 도내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추념식은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다큐멘터리 시청, 편지낭독, 추념사, 추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오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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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열린 제18회 제주포럼이 3일간의 열띤 토론 끝에 막을 내렸다.제18회제주포럼사무국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준비한 50여개의 세션을 모두 마쳤다.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20여개 기관·400여명의 연사가 참여한 가운데 외교안보, 경제, 환경, 신산업분야 등에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제주에 모인 세계 집단지성들은 감염병와 기후변화 위기, 신냉전 기류등 지구촌을 위협하는 대외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와 지역을 떠나 세계인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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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는 6일 국립제주호국원을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서 개최된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은 도 보훈청 주관으로 6일 오전 9시 55분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엄수된다. 이날 추념식에는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도내 주요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편지낭독, 추념사, 추념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뤄진다.현충일 추념식에 따른 묵념 사이렌은 오전 10시부터 1분간 울린다.이와 함께 서귀포시와 일부 읍·면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04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