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3월13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선관위 단속활동 개시 출마예상자 추석 기점 사실상 선거활동 본격화 할 듯제주지역 농축수산업 경제수장을 뽑는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도·관리에 나선다. 특히 선거출마 예상자들은 추석명절을 기점으로 사실상 선거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농협·수협·산림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 기간이 9월 21일 시작됨에 따라 도내 32개 조합에 기부행위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9.10 15:24
-
마늘 제주는 재배면적 4% 감소 예상 불구 전국 10% 이상 늘 듯올해산 월동무 평년보다 14% 증가 조사 출하량 조절 대책 시급제주산 마늘과 월동무의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불안정이 우려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내년산 마늘 재배의향 조사에서 제주지역은 전년 대비 4.8%가 감소했고, 평년보다 5.7%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대정지역에서 파종에 들어간 마늘농가는 30~40% 수준이지만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인건비 역시 전년보다 일당을 3000~4000원 더 줘야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9.09 14:57
-
7~8월 폭염 소과비중 높고, 일소현상 발생, 태풍에 상처과도9월 폭우 열과 발생 우려…열매솎기 적기 병해충 방재 등 필요올해산 노지온주감귤 생산량은 전년과 비슷하고 당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이상기후로 생육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칫 비상품 비중이 높아질 수 있어 농정 당국과 농가들의 감귤생육 및 품질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9월 감귤농업관측에 따르면 2018년산 노지온주는 7~8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크기가 전년보다 다소 작은 것으로 조사됐고, 일소현상(강한 햇빛을 오래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9.05 15:53
-
농촌진흥청 3일 성산읍 시범재배지서 중간생육 현장 평가제주지역에서 사탕무가 시범재배되고 있어 월동채소를 대체할 신성장 작목으로 도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농촌진흥청은 3일 성산읍 시흥리 시범재배지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으로 '설탕원료 대체작목 지역적응성 중간생육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제주도 동부지역의 화산회토양과 육지부의 논토양에서 설탕대체작목인 사탕무의 생산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초부터 시작돼 2년 동안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탕무는 사탕수수와 함께 설탕의 주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9.03 17:47
-
어획량 20% 급증…가격은 반토막장거리 조업 부담 가중.안전문제도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갈치가 대풍(大豊)이지만 정작 제주지역 어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산지가격은 폭락하고 한일어업협정 결렬이 길어지면서 장거리 조업에 따른 조업비용 등이 상승하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7월말 현재 갈치 어획량은 1만2783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27t보다 20.3%(2156t) 급증했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예년보다 일찍 서귀포 남방해역 등 제주해역에 갈치 어장이 형성되면서 어획량이 늘어난 것이다
농수축산
고영진 기자
2018.09.02 14:32
-
2분기 갈치 5701t 전년보다 29% 늘고 고등어 846t 57% 증가 갈치, 고등어, 참조기 등 주요 어종의 어획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 어업생산량이 1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2018년 2분기 제주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 제주도 어업생산량은 1만8302t으로 전년 동기(1만9942t) 대비 8.2%(1640t) 줄었다고 밝혔다.올해 2분기 어획된 옥돔은 354t으로 전년 같은 기간(613t)보다 46.1%(259t) 줄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는 제주 연근해 해역에 옥돔 어군이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8.22 15:47
-
올해 온주감귤 2077㏊ 가입 전년비 178% 증가 불구 전체재배면적 10% 그쳐월동무 당근 만감류 보험대상 미포함 올해 재해 속수무책 내년 포함도 불확실농작물재해보험이 제주현실에 맞게 개선되면서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전체 농가 대비 가입률은 여전히 낮고, 제주 핵심 농작물들이 여전히 가입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당분간 자연재해에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다.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올해 제주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실적은 온주감귤의 경우 2077㏊로 지난해 747㏊보다 178%(1330㏊) 급증했다. 원예시설 역시 2671㏊로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8.21 16:38
-
농촌경제연구원 8월 관측정보 발표 일소증강, 과비대 저조올해산 예산생상량 44만4800t 전망 전년산보다 1% 늘듯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올해산 노지온주 생육상황이 전년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감귤의 생산량은 2017년산보다 1% 증가한 44만4800t 수준이 될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8월 관측정보에 따르면 장마이후 폭염으로 일소증상(감귤 표피의 괴사 증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과비대(과일 크기 성장)가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올해 노지온주의 생육상황은 전년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해충발생은 대체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8.08 15:53
-
농촌진흥청 제주대 공동연구 피부 효능 밝혀올해산 풋귤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되는 가운데 풋귤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제주대학교와의 공동연구 결과, 풋귤 추출물이 염증 억제를 돕고 피부 보습력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각질층에 수분이 충분해야 피부가 건강하고 탄력이 있으며, 보습력이 좋으면 주름과 탄성에 영향을 주는 히알루론산을 많이 생성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실험 결과 사람 각질세포에 풋귤 추출물을 1% 처리하면 히알루론산이 40%포인트 증가했다.동물 대식세포를 이용한 풋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8.08 15:26
-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풋귤 알리기 나서올해산 풋귤 출하시기(8월 15일~9월 15일)를 앞두고 서울도심에서 풋귤 홍보행사가 열리고 있다.농가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복심)와 고향주부모임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오옥성) 회원 30명은 7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농협재단빌딩 야외마당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풋귤 홍보에 나섰다.오는 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18년산 풋귤 유통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사전에 제주 풋귤을 널리 알림으로써 소비층 저변확대를 통해 풋귤 판매를 확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홍보기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8.07 16:13
-
농림부 식약처 등 실행방안 발표 농약 잠정안전기준 등 연내 설정비의도적 오염피해 방지 위한 대책 및 월동채소 등 적용지침 보완제주를 비롯한 전국 농민들이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의 내년 전면시행을 유예토록 요구했지만 정부는 계획대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하고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연착륙을 위한 합의 대책을 6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농가들은 내년 시행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8.06 17:28
-
9월 양배추 하차경매 전환 농가 선박·화물차 확보 어렵고 비용 급상승 우려오영훈 의원 간담회서 양측 입장차만 확인…무 양파 역시 물류비용 생산자 부담서울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하차경매(거래)를 두고 제주농가와 생산자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제주도내 농가에 따르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해 11월 겨울무와 올해 4월 양파에 이어 오는 9월부터는 양배추에 대해 상차경매를 금지하고 하차경매로 전환한다.도내 양배추 농가들은 하차경매로 전환시 기존 상차경매보다 물류비만 10㎏당 925원이 추가될 것으로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8.05 14:15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콜마BNH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제주산 검정무 발효추출물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에 착수 한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지난 3년간 연구를 통해 제주산 검정무 재배기술과 가공기술을 확보하고 유산균을 활용한 발효공정과 표준화까지 완료했다.연구팀은 앞으로 2년간 검정무가 비알콜성 지방간에 효능이 있는지를 입증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검정무는 황산화 단백질을 활성화 시켜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 간을 보호하고 지방간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유산균을 이용한 흑무 발효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8.05 13:08
-
제주도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토대로 하는 첨단 농산업 단지인 '스마트팜 혁신밸리(이하 혁신밸리)'가 조성 지역 선정에서 고배를 마셨다.농림축산식품부는 혁신밸리 조성 지역으로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혁신밸리는 스마트팜에 청년인력 양성과 기술혁신 등의 기능을 집약시켜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ICT 기반 농산업 클러스터이다.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4월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발표하며 2022년까지 전국에 혁신밸리 4곳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제주도는 제주국자유도시개발센
농수축산
고영진 기자
2018.08.02 16:28
-
지난 30일 기준 도매가격 ㎏당 5273원 전년보다 18% 하락사육두수 증가에 수입도 늘어…8월도 하락세 예상 폭염 변수돼지고기 소비 성수기인 여름철이 왔지만 제주산 돈육 가격은 되레 하락하고 있다. 더구나 전국적으로 돼지사육두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입산도 늘면서 가격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 기준 제주지역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당 5273원으로 지난해 7월평균 6461원보다 18.3%(1188원) 하락했다. 더구나 제주산 돈육 가격은 6월 평균 5717원으로 지난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7.31 15:14
-
설립추진위 2차 회의 10월에 창립총회 후 11월 거출키로제주산 월동무 자조금 연합회 설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에 따르면 지난 25일 성산일출봉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지역별 월동무생산자협의회와 산지유통인, 농가, 농정당국 등이 모여 '제주월동무 자조금 연합회 설립준비 추진위원회(위원장 현용행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의 자격기준 및 참여범위 △자조금 조성 기준 및 거출 방안 △자조금 참여회원 모집 및 홍보 방법 등이 논의됐다. 특히 계통출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7.26 16:18
-
올해 짧은 장마와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초기가뭄지역이 도전역으로 확산되면서 농가들이 농작물 재배에 비상이 걸렸다.농협 제주지역본부는 현재 도내 북부와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기가뭄 상태이며, 애월읍 일부지역은 가뭄직전까지 토양수분이 말라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제주농협은 현재 재배중인 참깨는 가뭄에 비교적 강해 별다른 문제가 없으며, 콩은 전반적으로 발아는 잘됐지만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한 것을 확인했다.또 수박과 참외 취나물도 농가들이 주기적으로 스프링클러 등으로 물주기에 나서면서 생육이 양호하다.하지만 당근은 이달하순부터 다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7.25 18:41
-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량과 위판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상반기 총 위판량과 위판액은 각각 1만6575t에 162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만3821t과 1519억원과 비교해 각각 20%와 7% 증가했다.도는 제주연근해와 동중국해 해역에 형성된 갈치어장과 연근해-가거도 부근 참조기 어장이 형성된 것이 위판실적 증가요인으로 분석했다.특히 참조기 위판량과 위판액은 427t에 9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37t에 29억원보다 각각212%와 228% 급증했다.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7.16 17:04
-
제주시 생육양호 착과수 38% 증가…서귀포 해거리 등 8% 줄어 강풍 강수 잦아 상처과 및 소과발생 많아 비상품 비율 상승 우려2018년산 제주도지역 노지감귤은 해거리 등의 영향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간 생산량 차이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또 날씨 등의 영향으로 비상품과 발생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된다.농촌경제연구원과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제주시 지역 노지온주감귤의 생육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서귀포시는 해거리로 착과가 줄었고, 과실성장도 다소 부진해 전년보다 생육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7.15 15:25
-
올해 예상생산량 2만3700t 전년비 1000t 정도 증가 전망 6월 셋째주 3㎏ 기준 1만8500원서 7월초 1만3700원 떨어져2018년산 제주산 하우스 온주감귤 생산량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 가격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와 생산자단체, 농협이 가격지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제주산 하우스 온주감귤 출하량은 2015년 2만401t에서 2016년 2만1660t, 2017년 2만2637t으로 매해 5%정도씩 증가했다. 올해 예상생산량 역시 전년보다 1000t정도
농수축산
김용현 기자
2018.07.09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