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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악성 지방세 체납자들이 결국 철퇴를 맞았다.제주도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17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현금 6300만원과 명품가방 등 물품 46점을 압류했다고 밝혔다.이번 가택수색은 체납처분을 피하려고 명의변경 등 재산을 은닉한 것으로 추정되는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개인 16명, 법인 1곳으로 총 체납액만 29억원에 달한다.도는 양 행정시와 합동으로 세무공무원을 투입해 가택수색에 나선 결과 현금 6300만원을 확보하고, 명품가방, 시계, 귀금속, 고급 양주 등 46점을 압류 조치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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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30일까지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제8차 추가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희생자 및 유족 신고는 도외 및 국외 거주자의 경우 제주도4·3지원과에서, 도내 거주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행정시에서 가능하다.재외도민의 경우 국내 거주자는 해당 시도의 재외제주도민회를 통해 가능하다. 외국에서는 재외공간이나 외국 소재 재외제주도민회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이번 추가신고는 제주4·3사건직권재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직권재심 청구를 위해서는 희생자 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2021년 11월 광주고등검찰청 소속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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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실시한 비지정 천연동굴 3차 실태조사 결과 대상지 절반 이상이 보존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 비지정 천연동굴 3차 실태조사' 용역 결과 대상지 40곳 중 '나'등급 2개, '다'등급 20개로 조사됐다. '가'등급은 국가지정문화재 수준, '나'등급은 시도지정문화재 수준, '다'등급은 보호 필요가 있는 동굴 등이다. 이번 조사에서 '가'등급은 없었지만 대상지 절반 이상인 22곳이 보호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나'등급으로 평가된 동굴은 조천읍 와흘굴과 도틀굴 등이다. 특히 제2공항이 추진되는 서귀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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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개 품목 추가에 대한 13개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선정 업체는 △표고버섯 제주시산림조합임산물유통센터 △고등어 안동수산 △자숙소라 만제영어조합법인 △수산물꾸러미 청룡수산 △벌꿀 한라산식품 △제주전통주 제주양조장 △농수축산물가공식품 동백고장보전연구회·탐스푸드주식회사·제우스 △전통음식 신한에코 △한우 대한에프앤비 △귤로장생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관광·체험 취다선리조트 등이다.이와 함께 탐나오 포인트는 제주관광협회, 삼다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각각 공급한다.도는 이달 말까지 선정 공급업체와 협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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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공간지능정보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다. 위성·항공·드론영상·공간정보와 인공지능을 연계해 작물 재배면적 산출, 환경훼손 탐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등에서 보다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18일 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에 제주도가 제안한 '공간지능정보 융합 영상분석 행정서비스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 국비 16억원을 확보했다.이에 따라 도는 현재 사업 계획에 따른 사업자를 찾고 있다. 사업자 선정 후에는 내달부터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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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관광 가이드용 '인공지능 챗' 서비스를 개발한다.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3 민간지능정보서비스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인공지능 전문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함께 수요기관으로 참여했으며 '개인 맞춤형 관광추천 인공지능 챗 서비스'를 통해 관광, 교통, 경제, 통신, 환경 등 보유 데이터를 제공할 방침이다.도는 인공지능 기반 여행정보 추천 서비스,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데이터 관리 분석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사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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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주시 도두동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 하지만 여전히 보상 문제와 불편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만큼 주민 협의가 숙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제주도는 15일 제주하수처리장에서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 1866억원, 지방비 2114억원 등 사업비만 3980억원에 달한다.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1일 13만t의 하수처리 능력은 22만t으로 늘어난다. 특히 하수처리시설, 하수찌꺼기 건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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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정 1주년을 맞이한 정기 인사가 단행된다. 제주도는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정비된 체계의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도는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 방향과 일정을 15일 공개했다. 오는 19일까지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19일 5급 승진심사 인원이 공개되고 29일 5급 승진 의결자가 발표된다. 내달 3일 5급 제외 승진심사 인원이 공개되며, 같은달 12일 인사발령 사전 예고가 이뤄진다. 임용장은 내달 14일 수여된다.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을 통해 정비된 체계를 기반으로 인력을 재정비, 특별자치도의 새로운 가치를 창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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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따라 제주도가 대한민국 최초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도는 오는 20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1회 글로벌 분산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도내외 분산에너지 관련 기업 및 관계부처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채고간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주요 내용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서울 노원구병)은 '분산에너지 기반 제주가 나아가야할 길'을 발제한다.이 외에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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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수도권 이전 이후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덩그러니 남겨진 재외동포재단 건물이 장기간 방치될 위기에 놓였다. 제주도정이 정부 정책에만 의존하다보니 건물을 활용하는 것조차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혁신도시에 위치한 재외동포재단 건물 활용 방안에 골몰하고 있다.당초 공공기관 이전으로 제주에 온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으로 승격 후 수도권으로 재이전하면서 직원 등 60여명도 자리를 비웠다. 이에 빈 건물로 남게 된 재외동포재단 건물은 새 입주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4개 층으로 지어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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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종합감사가 시작됐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주도 본청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본청 종합감사는 2년 만으로, 2021년 3월 이후 도 본청에서 시행한 업무 추진사항 전반이 감사 대상이다.도감사위에 따르면 이번 감사 투입 인원만 7개팀·29명 규모다.앞서 도감사위는 업무 추진과 관련된 각종 부조리, 직무 불성실, 직무유기 사항, 도민 불편 초래 사항, 잘못된 업무행태 등에 대한 도민 의견을 접수받은 바 있다.이번 감사에서는 도민 제보사항을 기반으로 인사, 예산, 주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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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가칭 사회진입안정지원금 도입에 앞서 사업 명칭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정책 코디네이팅을 신청한 청년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명칭 공모전은 도내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명은 청년들에게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공모할 수 있다.도는 내부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의 시상금이 탐나는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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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추진되는 12.5㎿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이 주민 소통 부족 등 '깜깜이'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은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지역 전력 계통의 특성을 활용해 수소 생산 실증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620억원이 투입된다.사업 추진을 위해 도는 제418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 동의안을 제출했다. 도의회는 오는 16일 회의를 통해 해당 동의안을 심사할 계획이다.문제는 정작 생산 시설이 들어오는 마을 주민들과의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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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존도가 높은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제언이 쏟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아세안·중동까지 관광객 유치 반경을 넓힌다는 계획이다.도는 13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1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이 논의됐다.주상용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는 "중국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아세안과 중동 지역까지 다변화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지역을 확장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주 전무이사는 "MZ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와 고소득층 타깃
행정
제민일보
2023.06.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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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골프산업 혁신을 위해 '대중형 골프장' 지정을 시작했지만, 제주와 동떨어진 상한 요금이 설정되면서 결국 도내 골프장 배만 불려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도내 비회원제 골프장 23곳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했다. 대중형 골프장은 문체부가 매년 정해 고시하는 금액보다 낮은 금액의 코스 이용료를 책정해야 한다. 올해의 경우 18홀 기준 주중 18만8000원, 주말 24만7000원이 상한 요금으로 고시됐다. 지정 골프장은 취득세, 보유세, 개별소비세 감면 및 면세 등의 세제 혜택을 받게 된다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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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12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제주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중소기업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제주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김성중 행정부지사는 "복합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해온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제주의 경제와 복지가 튼튼해질 수 있다. 도정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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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년들에게 최대 30만원을 지급하는 '사회진입안정지원금'과 관련해 전문가들과 청년들은 각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무분별한 지원금 남발이 포퓰리즘 논란을 불러올 뿐 아니라 불요불급한 지원으로 정작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도는 이달 말까지 충분한 토론과 논의를 거치는 등 정책설계에 매진하겠다는 방침이다.제주도는 지난 10일 도청 탐라홀에서 가칭 사회진입안정지원금 도입을 위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사회진입안정지원금은 청년 맞춤형 전달체계 구축과 연계해 정책 코디네이팅을 신청한 청년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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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원도심 일원에서 도시재생 공간지기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지역공동체와 주민 활동가 등 지역주체의 참여를 통해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공간의 자생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교육내용은 △도시재생과 커뮤니티 디자인 △도시, 공간, 재생 커뮤니티 △지역주민 중심 공간기획 △제주의 근대 주거문화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 △제주의 전래놀이 등이다.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6일까지 교육생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 거점공간 운영의 지속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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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정책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다층제 개편시 기초단체의 행정구역에 대한 논의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8일 제주도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 따르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1차 공론화가 끝나고 현재 계층구조 설계를 추진 중에 있다. 계층구조가 설계되면, 여론조사와 2차 경청회, 숙의토론회 등을 거친 뒤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안이 최종적으로 도출될 전망이다.지난 공론화 과정에서는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구역획정 관련 의견이 나왔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단층제로 운영되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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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예산갈등으로 중단됐던 탐나는전 현장할인이 재개됐다.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정부 기조와 도 재정 상황을 볼 때 앞으로 탐나는전이 지속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도는 도의회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 의결에 따라 확보된 100억원을 활용,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장려 정책을 8일 0시부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으로 결제하면 5~10%의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도는 이달 '소비촉진의 달'로 지정해 탐나는전의 할인 한도를 개인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6.07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