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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봄은 찾아왔다. 벚꽃은 만개해 우리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봄비와 바람에 날리어 사라져 간다. 대천동에 발령을 받고 근무한지도 벌써 4개월이 훌쩍 지나고 있다. 업무 시작을 대천고팡 사업으로 출발했다. 사회복지업무 담당으로서 '대천고팡' 사업에 대한 역할과 성공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이 사업을 간략하게 홍보하고자 잠시 펜을 들었다.대천동의 지역주민 및 자생단체, 기업 등 8개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먹거리 나눔 사업으로 지난 2월에 협약식을 시작으로 대천고 팡이 문을 열게 됐다. 외에도 일반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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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023.04.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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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만지지 못하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성취한다" 미국의 장애인 인권 운동가인 헬렌 켄러가 한한가 말이다. 장애인이 희망을 품도록 국가는 적극적으로 지원, 사회구조적 차별을 철폐할 의무가 있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장애인 인권이라는 기본적 가치를 사회 구성원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모두의 희망이 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4월 20일 '장애인의 날' 도의회에서는 이를 위한 조금은 특별하다고 하면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12시 20분부터 4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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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경
2023.04.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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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성 치매는 과다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를 말한다. 치매는 기억력을 비롯한 다양한 인지 기능의 장애가 발생하면서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치매 중에는 노화에 따른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한 병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치매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 원인 중 하나는 과다한 술 섭취로 인한 알코올성 치매이다.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서 우리 몸에 흡수되는데, 술을 많이 마시면 혈액 속의 알코올이 뇌세포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알코올성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흔히 '필름이 끊긴다'라고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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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2023.04.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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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고 걷기 좋은 계절이 다시 왔네요.우리 모두 제주올레길을 걸어보게 마씸.제주올레길을 걷다 보면 쓰레기봉지와 집게를 들고 쓰레기를 줍고 있는 올레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은 제주올레길 클린올레를 하고 있는 올레꾼들이다.참 아름다운 분들이죠.클린올레란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길 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말한다.내가 만든 쓰레기는 되가져 가고, 남이 버린 쓰레기까지 주워서 내 뒤를 이어 이 길을 걷는 올레꾼이 아름다운 자연을 고스란히 감상하도록 배려하는 솔선수범 캠페인이다.클린올레를 하고 싶은 분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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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선
2023.04.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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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보유 하고있는 대표적인 특화자원으로 용암해수가 있다. 이 자원은 바닷물이 천연 필터역할을 하는 제주 화산암반 현무암층을 오랜 시간에 걸쳐 통과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불순물이 자연 여과되고 그 과정에 인체에 필수적인 마그네슘, 칼슘 뿐만 아니라 바나듐, 셀레늄, 게르마늄 등 항산화 효과가 있는 희귀 미네랄 성분이 녹아들어 있다.또한, 사용한 만큼 바닷물이 다시 유입돼 생성되는 순환자원으로 담지하수에 비해 고갈 우려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렇게 풍부한 부존량과 유용한 성분을 함유한 용암해수는 기능성 식품, 화장품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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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호
2023.04.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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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이 21일 막을 올린다. 3일간 성화가 켜질 주경기장은 한림종합운동장이다. 도민체전은 제주 전역 73개 경기장에서 1만 1천여 선수단이 출전하는 도민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대회로 제57회를 맞이한다.도민체전은 반세기 넘는 역사만큼 숱한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김원탁, 홍석만 등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는 요람 역할을 했다. 학교간, 지역간, 동호회간 선의의 경쟁도 치열하다.도민체전은 일명 '도채비'로도 불린다. 1969년부터 1971년까지 연이어 비가 내려 "도민체전만 열리면 비가 내린다"는 말을 줄여 붙인 말이다. 지난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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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배
2023.04.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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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정겹고 고분고분한 행동을 말한다. 친절한 행동은 '자신의 이익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의했다. 친절한 행동은 사회, 문화, 종교 모든 분야에서 필수적인 자세이다. 그리고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미래 성장 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분야에서도 친절은 중요한 자세가 된다.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는 매달 관내 초·중학생을 위한 1:1자기 주도 학습코칭, 읍면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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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철
2023.04.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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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친절하고 배려하는 사람에게 더 정을 주고 친근함을 느끼게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또한 늘 자신을 주인공처럼 먼저 생각해주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불편함 없이 대해주는 사람을 옆에 두고 싶어 한다. 그래서 친절하고 배려하는 사람들은 어디를 가나 인정이 많은 사람, 만나면 기분이 좋은 사람으로 통하고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기도 한다.많은 사람이 친절하고 배려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가는 곳마다 늘 환영받는다. 최근 제주동부경찰서 민원 접수 사례를 보면 불친절, 불공정, 고압적인 업무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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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근
2023.04.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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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속담들이 오랜 시간 동안 전해지고 있을까.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말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더불어 살아야 한다. 함께 살려면 말의 힘을 인지하고 예의를 갖춰 상대를 배려하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 친할수록 우리는 예의를 갖추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소중한 사람일수록 더욱 소중하게 말해야 한다.우리 삶의 축이 곧 말의 힘이 아닐까 한다. 나는 오늘 다른 부서에 업무 관련 추가 자료 요청을 하고자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담당 직원은 반가운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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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2023.04.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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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이라 하면 장애인들만 사용하는 시설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에게만 편리한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자동문은 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것이지만 지금은 비장애인들에게도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이는 편의시설 설치가 장애인만을 위한 별도의 서비스 제공이 아닌 공공을 위한 것을 의미하며,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비장애인에게도 유익함을 준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마을공동체로 인해 다양한 관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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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매순
2023.04.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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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건강 수준을 조사하는 방법은 여러 종류가 있을 수 있으나, 계량화 된 건강지표를 이용해 나라, 지역, 연령, 성별 등의 건강수준과 특성을 수량적으로 파악하는 조사가 가장 많이 통용되는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이 건강지표를 통해 건강수준을 매년 조사하고 있고, 특히 '2021년 조사한 지역사회건강지표' 결과에서는 서귀포시가 비만율 전국 1위, 고위험 음주율 전국 2위, 걷기 실천율 전국 9위로 시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져 있어, 건강 의식 개선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해결하고자 우리 서귀포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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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문
2023.04.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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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아르이백)이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다. RE100 달성 수단으로는 녹색 프리미엄(전기 요금에 별도 프리미엄 비용 추가 납부), REC(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 거래, 제3자 PPA(한전을 중개로 전기 소비자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거래), PPA(전기 소비자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 직접거래), 자가발전(자가용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이 있다.2022년 상반기 기준 90여개 기업이 RE100에 동참했지만 99%가량이 녹색 프리미엄 수단을 선택했다. 가장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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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헌
2023.04.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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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겨울무 수급관리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자리에서 발생한 일이다. 제주 무의 과잉이 몇 년째 반복돼 시장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것인데, 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평년 무 재배면적은 2만1083㏊, 생산량은 118만1000t인데 이 중 제주 겨울무는 6161㏊, 39만1000t으로 면적으로는 29%, 생산량으로는 33%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채소와 비교해 무는 수출입량이 미미하며 자급률은 100% 수준을 계속 유지하는 품목이다. 만약 겨울무 과잉이 가격 하락의 원인이기 때문에 재배규모를 지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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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범
2023.04.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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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고자의 '앗' 소리 후 전화가 끊겼다. 112접수 경찰들의 등 꼴을 오싹하게 만드는 전형적인 비명소리인 '으악' 과는 다르게 느껴지는,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무언가 실수했을 때 본능적으로 나오는 탄식음처럼 들렸다. 전화가 끊기기 전 1.5초 가량의 시간이었을까. 주변의 소리도 싸움이나 소란의 소음은 들리지 않았고 단순한 전화기 오작동쯤으로 생각하기 충분했다. 그런데 접수요원의 직감이라고밖에 설명할수 없을 정도로 머리와 손이 반사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그 짧은 시간 동안 머릿속에서는 많은 장면들이 영화의 필름처럼 지나가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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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2023.04.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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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마주친 이웃이 다정하게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주면 그냥 아침을 나누는 평범한 인사일 뿐인데도 금세 기분이 좋아져 출근길이 즐겁다. 즐거운 기분은 출근 후 직원들과 아침 인사를 나눌 때 배가 된다. 이렇듯 친절함은 늘 좋은 쪽으로 전염되는데, 한 사람이 친구에게 친절한 행동을 베풀면 세 단계에 거쳐 친절이 확산된다고 한다. 즉 친절한 행동 그 자체가 스스로 촉매제로 작용해 더 많은 친절로 이어지게 되고, 친절을 베푸는 사람과 그 친절을 받은 당사자는 물론, 친절을 목격한 사람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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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협
2023.04.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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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은 광풍에 의해 토벌대 군인, 경찰, 서북청년단 등에 의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2023년 3월 현재 4·3희생자 결정은 희생자 1만4738명 중 생존희생자 수는 114명(후유 장애자 92명, 수형인 22명) 제외 행방불명 희생자는 제주 위원회 2105명, 경인 위원회 557명, 영남위원회 447명, 대전 위원회270명, 호남 위원회 407명, 예비검속 221명 총 4007명이다. 4·3 유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4·3 75주년 추념식 주제는 '제주 4·3 견뎌냈으니 75년 딛고 섰노라'라고 세웠다. 1분간 사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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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연
2023.04.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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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선박에 구명조끼 비치가 법률로 의무화돼 있을 만큼 구명조끼는 차량의 안전띠처럼 중요한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와 선박에는 비상 탈출용 구명조끼가 당연히 비치돼 있다. 다수인원이 탑승하는 여객선·항공기에는 비상탈출 시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영상 또는 승무원에 의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차량에 구명조끼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는 극히 드물다. 하지만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매년 일어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6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사고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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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현
2023.04.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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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 센터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행 사상자 수는 1996명(사망 22명, 부상 19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어린이 보행 사상자의 12.1%를 차지하며, 이 중 53.7%가 방과 후 시간대인 오후 2시∼6시 사이에 발행했고 특히 오후 4시∼6시 사이에 사상자가 많다.어린이 교통사고의 대표적인 원인은 두 가지다. 첫째, 어린이의 무분별한 행동이다. 어린이들은 성장과 발달 과정 중에 운동능력이 높아지면서 호기심과 탐구심이 높아지나 도로와 교통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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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명
2023.04.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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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질서는 생활 주변의 작은 무질서 행위를 바로잡아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사회구성원 사이에 맺은 약속이다. 기초 질서 위반행위란 말 그대로 작은 무질서 행위로써 그 내용으로는 노상방뇨, 무단횡단, 쓰레기투기 등 공권력으로 일일이 강력하게 간섭하기 어려운 것들로서 사회적 약속을 통해 지켜야 할 규범과 같은 것들이다.경찰은 이러한 기초질서 유지를 위해 주요 관광지 및 다중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과 계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단속이 없는 곳에서 위반하고 있으며, 자신의 행동이 법에 위반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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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2023.04.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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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봄을 알리는 대표 행사인 제2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 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서귀포시와 한국체육 진흥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사전 신청자만 3000여 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국제행사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더 새롭고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대회를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봄꽃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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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2023.04.05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