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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による植民地時代に朝鮮半島の緑化と文化保存に尽力した日本人、浅川巧(1891~1931年)の没後93年の追悼式が2日、韓国·ソウルの公共墓地、忘憂里公園墓地で執り行われた。韓国市民団体の浅川伯教·巧顕彰会が開いた追悼式には、金宗圭(キム·ジョンギュ)文化遺産国民信託理事長や申鳳吉(シン·ボンギル)韓国外交協会長、鄭在淑(チョン·ジェスク)元文化財庁長、在韓日本大使館の川瀬和広公報文化院長(公使)ら約20人が参列。追悼の曲を歌い、浅川巧の兄の伯教(1884~1964年)が弟のために残した追悼の詩を朗読した。浅川巧は朝鮮総督府の林業試験所職員として造林に取り組み、朝鮮半島の緑化に貢献した。伯教
コリアニユ-ス
제민일보
2024.04.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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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の抵抗詩人︱東アジアから眺める」(全南科学大学のキム·ジョンフン教授編著)図書が日本の東京大学生が選んだ本に選ばれた。本を出したキム教授によると、2023年秋·冬の新刊を対象に東京大学の学部生(ジュニアスタッフ)が選定した図書リスト121冊に「朝鮮の抵抗詩人」が紹介されたと1日明らかにした。該当図書はイ·ソクソン、チョン·ウチェ、パク·ジュンチェなど日本による植民地時代に韓国西南部·全羅南道羅州市出身の抵抗詩人とイ·ユクサ、ユン·ドンジュなど韓国の代表的な抵抗詩人に対する韓中日と北朝鮮研究者の論考などを整理し、日本語で盛り込んだ。キム教授は「121冊のうち紹介文がある7つの図書には星印が
コリアニユ-ス
제민일보
2024.04.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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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公演日程及び内容=4月6日(土)午後5時:アンサンブルパープル、予約は3月25日午前10時~4月13日(土)午後5時:オ·ジハク、キム·ジウク、イム·デホン、キム·ミニ(ピアノ、声楽、クラリネット、バイオリンソロ演奏公演)、予約は4月1日午前10時~4月20日(土)午後5時:西帰浦芸術団(西帰浦管楽団アンサンブルと西帰浦合唱団の演奏公演)予約は4月8日午前10時~□ 公演場所=西帰浦市キムジョン文化会館□ 観覧料=全席無料□ 予約方法=西帰浦市 E‒チケット□ 公演お問い合わせ=西帰浦市キムジョン文化会館(☎064‒760-3792、3793)
コリアニユ-ス
제민일보
2024.04.0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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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ベント日時 =4月13日(土)午後1時~8時□ イベント場所=西帰浦市中央図書館一帯□ 主催/主管=西帰浦市図書館運営事務所□ 行事内容- 舞台イベント:チャン·リュジンブックコンサート、バムコ作家ブックコンサートなど- 体験イベント:マグネット作り、人生写真館、絵文字クイズなど-付帯イベント:1日読書会、ロマン図書館、ベラベル書房市場など□ イベントお問い合わせ=西帰浦市図書館運営事務所(☎064-760‒3703)
コリアニユ-ス
제민일보
2024.04.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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済州市はリサイクル·再生産·再分かち合い」の資源循環事業を積極的に推進している。 公職者が家庭で使わない資源である衣類、カバン、図書などリサイクル物品を基礎生活保障課に寄贈すれば、寄贈された物品を済州スヌルム地域自活センターが回収し、再生産·販売で収益金を創出する事業だ。販売収益金は低所得層の自活参加者の自立成果給と地域自活センター活性化の支援金として使われる。
コリアニユ-ス
제민일보
2024.04.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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済州市は「多文化家族K‒アカデミー事業」運営機関として公募を通じて済州市家族センターと済州グローバルセンターをそれぞれ事業者として選定した。済州市は昨年、多文化家族特化事業の需要を把握した。その結果、国籍取得のための帰化と経済的基盤作りのための就職を準備する過程にさらに多くの支援が必要だという自主調査結果を踏まえ、今回の事業を推進する。「帰化準備プログラム」は韓国語、韓国史など韓国社会の全般を教育する。 「就職準備プログラム」は製菓技能士、ヘルスコーディネーター、ビューティー健康管理指導者の3分野に分かれて進行される。
コリアニユ-ス
제민일보
2024.04.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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済州市は老朽化した看板の改善を希望する小商工人に対し、看板デザインの製作·設置費を支援するため、「2024年安全で美しい看板交換支援事業(第4次)」の対象者を公開募集する。支援対象は済州市に所在する屋外広告物設置許可(申告)をして看板を設置して1年が過ぎた小商工人。業者当り最大100万ウォン(補助率50%)を支援する。申請期間は4月1日から19日まで。申請を希望する事業者は具備書類と共に済州市都市再生課を訪問して申請すれば良い。
コリアニユ-ス
제민일보
2024.04.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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済州市のカン·ビョンサム市長は1日、新山公園で開かれた「第76周忌済州四·三解冤の放邪塔祭」に参加して追悼の辞を朗読し、四·三犠牲者遺族の痛みを慰めた。四·三道民連帯が主管した今回の行事には外部人士と遺族100人余りが参加した中で四·三英霊に対する黙祷を始め、経過報告、追悼辞、祭礼の順で進行された。カン市長は「四·三英霊たちの無念が歴史に再び繰り返されないよう和解と共生、そして平和と繁栄を念願する」と話した。
コリアニユ-ス
제민일보
2024.04.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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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주관하는 한라산신제 및 해신제와 관련한 조례를 개정해 봉행위원회의 심의기능과 집행기능을 분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조례가 개정될 경우 봉행위원회가 맡고 있는 사업 수행은 민간 위탁으로 전환된다.4일 공고된 '제주도 한라산신제 봉행위원회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제주도 해신제 봉행위원회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르면 도는 한라산신제·해신제 봉행위원회의 심의기능과 집행기능을 분리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성을 가진 단체 등에 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각각 조례 개정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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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국가와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을 이끌 일꾼을 뽑는 축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민일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정책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제주 유권자에게 제주지역 3개 국회의원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선거공보를 통해 핵심 공약을 정리했다.후보자들은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표 공약들을 발표했다. 유권자들은 공약을 점검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하며, 후보자들은 당선 이후에 유권자에게 약속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야 할 것이다. 제주시갑 선거구문대림 더불어민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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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제민일보
2024.04.0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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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라이온스클럽(회장 이승돌)이 대정읍사무소를 방문해 창립 47주년을 기념해 대정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400만원을 4월 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이승돌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여진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쓰여지길 원해 지정기탁을 하게 됐다"며 "생계가 어려운 이웃 등 긴급 구호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기탁된 성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대정지역에 어려운 이웃 또는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물과 동정
김법수 기자
2024.04.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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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러운 목련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해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 놓은 정원을 거니노라니 한편에서는 벚꽃 찾아 모여든 꿀벌들의 날갯짓 소리에 맞춰 박목월 시인이 쓴 '4월의 노래'가 음율을 타고 입가에 오른다."목련꽃 그늘 아래서 /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 배를 타노라 /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 빛나는 꿈의 계절아 /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 목련꽃그늘 아래서 / 긴 사연의 편질 쓰노라 / 클로버 피는 언덕에서 휘파람 부노라 / 아,
사외 칼럼
현병찬
2024.04.0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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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전시 홍보물이 기대와 다르게 나와 인쇄소에 찾아간 적이 있었다. 충무로 골목들 사이에 거래하는 작고 오래된 인쇄소가 있다. 기계 돌아가는 소리, 잉크와 종이 냄새, 각종 인쇄물 샘플들로 무너질 듯 복잡한 사무실에서 사장님과 조금 불편한 대화를 나누게 됐다. 우리가 보낸 파일에 초보 디자이너의 실수가 있었다. 그럼에도 전문가인 사장님이 우리 실수를 알아보고 바로잡아 주지 않은 것마저 서운했다.사장님은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메일을 보여주셨다. "다음부턴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세요. 그래야 내가 뭘 해줄 수가 있지"라면서. 간
사외 칼럼
정지연
2024.04.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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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 해안도로에서 분 단위로 뜨고 내리는 비행기를 보면서 총선에 생각이 꽂혔다.요즘 제주에서 가장 큰 의제는 제주4·3과 제2공항으로 보인다. 제주지역 후보들도 대부분 이 2가지에 대해 공약을 내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불분명하다.4·3에 대해서 공통적으로 완전한 해결에 방점이 있어 두고 볼 일이지만 제2공항 건설에는 6인 6색으로 두루뭉술하다.지난 20여년간 우리나라는 신공항 건설로 전국이 시끄러웠다. 청주공항 확장에서 무안공항, 양양공항은 물론 가덕도 신공항 계획까지 국가 재정 문제로 비화될 만큼 말
사외 칼럼
변장선
2024.04.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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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을 맞아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하는 여행수요가 많이 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방문 누적 관광객 수는 1334만명으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13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1400만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기대되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1월 9만9000여명에서 2월 10만7000여명으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우리나라 대표적 관광지인 제주도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이들 대부분은 렌터카를 주 교통수단으로 이용한다. 여행객이 늘고 있는 요즘, 낯선 장소에서 초행 운전이나 장거리 운전을 하는 여행객
기고
양순영
2024.04.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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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3380만원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가입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2009년 6월 30일 이전 출생한 15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이다. 다만, 지적·정신·자폐·뇌전증·뇌병변 장애인은 관련법에 따라 상해사망 보장에서는 제외된다.보험가입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일까지이며,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000만원 △상해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000만원 △골절발생위로금 20만원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4.04.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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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최대의 축제라고 불릴 정도로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우리의 대표를 선출하는 일이다.선거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히 치러지도록 모두 선거법을 준수해야 한다. 후보자는 정책으로 경쟁하고, 유권자들도 공약과 인물을 따져보고 선택할 때 한표의 가치가 더욱 빛난다.누구나 위 같은 선거를 당연하게 여긴다. 그래야 민주주의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건강한 시민사회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선거기간 동안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추진 중이다. 선거가 도민의 적극적
기고
정강호
2024.04.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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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행미)는 지난 4월 3일 회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등 관내 200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이 날 동홍동새마을부녀회는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신 지역 어르신들에게 드릴 식사를 직접 준비하고 배식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김행미 동홍동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치솟는 물가에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
인물과 동정
김법수 기자
2024.04.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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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는 지난 3일,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의 지속 가능성 및 질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초저출산과 인구 감소가 직결되는 보육 수요의 감소로 인한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의 운영 어려움 및 퇴로 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고기철 후보는 이 날 △영유아 어린이집의 재정 지원 강화 △법률 개정(영유아보육법을 재발의)을 통한 해산 및 퇴로 구축의 법적 근거를 마련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의 단일보육법인 해산 절차에 대한 명확한 질의 제시 △영유아보육법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07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