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농경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잔디 153㎡ 소실됐다.2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14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농경지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잔디 153㎡가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생활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날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계류 중인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해 기름 200ℓ가 유출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계류 중인 어선 A호(6t·연안 들망)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호는 우현으로 완전히 기울어져 해저에 닿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A호에 적재된 유류 약 200ℓ가 해상으로 유출됐다.해경은 오일펜스 40m 설치와 유흡착재 이용 등 방제작업에 나섰고, 배수작업도 함께 실시했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해양오염 유출범위와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
제주에서 주차된 카고크레인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11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21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1분께 제주시 오등동에 주차된 25t 카고크레인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9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엔진룸과 운전석 일부가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가파도에서 흉통과 복통을 호소하는 50대 응급환자가 소방헬기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49분께 서귀포시 가파도에서 좌측 복부와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50대 환자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현장으로 소방헬기 '한라매'를 급파해 A씨를 태운뒤 이날 오후 1시19께 제주시 한 병원의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고기욱 기자
제주 한라산에서 한 등반객이 심정지를 일으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6시36분께 한라산 성판악 코스 4-7지점에서 50대 등반객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모노레일로 이송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80대 자전거 운전자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서귀포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7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향토오일시장 입구에서 80대 자전거 운전자 60대 B씨가 몰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합성목재 생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9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57분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합성목재 생산공장 자재보관용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지게차와 합성목재 파쇄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97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만취 상태로 택시를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일 오후 11시11분께 제주시 용담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택시를 타고 귀가 중 택시기사가 경미한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잠시 차에서 내린 사이 택시를 몰고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 접수 40여분 지난 오후 11시53분께 제주시 오라동에서 운전석에 있던 A씨
제주 해상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졌다.17일 제주소방서와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A씨가 바다에 떠 있다는 해녀의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한 차량이 단독사고로 전복되면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17일 제주동부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대천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SUV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조수석 뒤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 A씨가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또 운전자 30대 여성 B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 C씨, 운전석 뒤에 있던 군(7)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강원도에서 온 이들은 친인척 관계로 운전자 B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제주지역 평화로 구간에서 차량 9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18일 제주서부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무수천사거리 입구에서 제주시 방면 내리막길을 주행하던 A씨의 화물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그랜저 승용차를 들이 받아 차량 9대가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사망자는 없었지만 부상자 12명이 발생해 119구급대에 의해 한라병원과 서귀포의료원, 한국병원, 한마음병원에 3명씩 분산 이송돼 치료중이다.부상자는 3~8세 어린이 4명과 20대 4명, 30대 3명, 40대
제주지역 조업 중인 어선에서 손가락 절단 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41분께 제주시 제주항 북동쪽 22㎞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어선 A호(29t·승선원 9명)에서 40대 선원 B씨가 조업 중 낚시 줄에 왼쪽 손가락이 끼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이날 오후 7시55분께 B씨를 제주항에서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B씨는 병원에서 무사히 봉합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6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48분께 제주시 삼양2동의 한 단독주택 거실등에서 불이 나 거주자에 의해 3분만에 자체 진화됐다.이 화재로 LED거실등이 소실되고 천장과 바닥이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LED소자 과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해상에서 익수사고가 발생해 70대 해녀가 숨졌다.15일 제주서부소방서와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1리 해상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70대 해녀 A씨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넘어져 고교생 1명이 중상을 입었다.14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31분께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고등학생 A군(17)이 낙상사고로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119는 친구에 의해 구조된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다.전지훈련을 위해 제주를 찾은 A군은 종아리 정도 되는 수심에서 앞으로 넘어졌으며, 하체에 감각을 느끼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경추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말 11마리가 도로에 출몰해 달리던 차량과 충돌하면서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13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7시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말떼가 도로를 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일부 말은 마주 오던 차량 1대와 충돌하면서 50대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었다.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1시간여만에 말을 구조해 안전조치하고 마주에게 인계했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3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1시58분께 제주시 일도1동의 한 2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에 의해 7분만에 자체 진화됐다.이 화재로 벽면이 그을리고 세탁기 1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세탁기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어선에서 선원 3명이 복어를 먹고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13일 제주서부소방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7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복어를 먹은 선원 A씨 등 3명이 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 등 3명은 12일 저녁에 복어를 먹고 쉬던 중 어지러움과 전신 마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9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했다.12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14분께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분만에 자체 진화됐다.이 화재로 집에 있던 A씨(97)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거실 일부와 전기히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히터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폐타이어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1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폐타이어 처리 공장 외부에 설치된 집진기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진기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3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집진기 내부 분진이 모터 가동 등으로 발생한 열에 착화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