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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보다 안전 중요…주객전도 '예방'과속 등 위험 노출…도로 기능 '상실'도내 일부 도로에서 교통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실제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정석비행장 앞 도로를 확인한 결과 시선유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그나마 있는 시설물은 나무와 수풀 등에 가려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또한 행정에서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공간을 확보하지 않은 채 도로 미관을 위해 도로변에 유채꽃을 심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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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17.08.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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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아트센터 소외된 예술인 위한 기회 제공 지역주민 문화 향유고베 기타노 공방거리 상업활동 대신 공예인과 시민 교류 장 마련도시공동화 수익중심 재개발 아닌 공공가치 실현 지역활성화 이뤄제주지역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체 대부분은 1차산업과 식품가공 등 제조업에 치중됐다. 하지만 사회적경제는 문화·예술을 비롯해 도시계획까지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일본 교토아트센터와 고베 기타노공방 거리의 경우 소외된 문화예술인들에게 창작·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공동화 등으로 폐교된 학교건물을 활용하면서 지역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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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7.08.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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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였다 풀어지고 울다가 웃으면서 감정 공유사회적 편견 앞에 진실하고 섬세함으로 연결돌봄노동이 만든 편견여성에게도 우정이 있는가? 물음 자체가 불온하다고는 할 수 있으나 가끔 듣는 질문이다. 그때마다 큰 소리로 "당연하죠. 어쩌면 남성들의 그것보다 차원이 다를걸요?"하고 대답하곤 한다. 고대로부터 여성은 우정을 지키기에 부적합한 존재로 치부되어 왔었다. 육체적?정신적으로 남성보다 뒤떨어진다는 논리가 지배했기 때문이다.여성들이 시간과 물질, 정신을 투자해가면서 우정을 지키기에는 부적합한 환경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능력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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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8.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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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소득비용 4109억원…암·뇌혈관·심장 질환 총액 웃돌아분야별 중장기 지표설정으로 시민체감도 제고·실효성 확보해외기업·대규모 행사·관광객 유치 도움…경제 활성화 기대광주광역시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이 인간의 존엄과 행복지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판단 아래 안전한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왔다. 특히 우리 사회가 다양화·산업화되면서 안전사고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손상예방과 안전증진 필요성에 공감, 2012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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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남 기자
2017.08.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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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회전교차로 95곳 전국에서 가장 많아교통사고 건수 증가추세…통행 방법 '숙지'제주지역에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설치된 회전교차로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운전자들이 회전교차로 안전수칙을 숙지하지 못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회전교차로는 신호등이 없어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주며 공회전으로 소모되는 연료를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일반적인 교차로보다 무리한 꼬리물기, 끼어들기, 차선변경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도로교통공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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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17.08.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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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GIS 주제도'상 크게 6개 지역으로 분류면적 113.3㎢…교래-한남이 36.4㎢로 가장 커기원·분출시기 '제각각'…암석 등도 서로 달라△제주 면적 6.1% 차지400개가 넘는 제주의 오름들은 모두 단성화산이다. 오름들은 폭발하면서 다양한 쇄설물들을 쏟아냈지만 모든 화산들이 용암을 분출했는지는 살펴 볼 필요가 있다.우선 제주도의 'GIS 주제도'를 통해 제주지역 곶자왈이 어디에 얼마나 분포하고 있는지를 확인해보면 도내 곶자왈지대는 크게 6개 지역에 형성돼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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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고경호 기자, 김찬수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2017.08.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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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핵심 부동산정책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기 한 달 전인 지난 6월 국정지획자문위원회가 경기도 수원 행궁동 일대 도시재생지구를 찾았다. 도시재생 정책을 가다듬는 자리에서 자문위원들 사이에서는 특별한 키워드 몇 가지가 나왔다. '문화 연계'와 '주민 역량'이다.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제주 역시 도시 개발이나 문화 재생 등에 한정하기 보다 지역과 연계해 생명력 있는 최적안이 절실하다.△세부적 로드맵 주문지난달 28일 문재인 정부의 핵심 부동산정책 중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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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 기자
2017.08.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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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민 향한 무차별적 폭력에 희생 강요정신·육체적 학대 앞에 모두가 '피해자'신문물 전파의 이면G.마르케스의 『백 년 동안의 고독』은 부엔디아 집안이 100년 동안 겪은 흥망사이다. 고향을 떠나 '마콘도'라는 곳에 정착한 부엔디아 집안은 집시들이 갖다 준 자석, 확대경, 얼음 등의 신문물에 대해 경이로움을 느낀다. 집시들은 얼음을 만져보는 데도 돈을 내게 하였다. 두려움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부엔디아 가족은 돈을 내면서라도 얼음을만져보고 싶어 했다. 얼음을 만지고 나서는 이렇게 말한다. "이것이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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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8.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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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시민안전종합대책 계기 안전도시 사업 도입시민안전리더 운영·이륜차 배달원 안전모 보급 주목사고 손상 감소 등 긍정적 효과 올해 말 공인 청신호생태와 자연의 도시 순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제안전도시 사업 모델을 2013년 7월 시민안전종합대책을 시작으로 도입했다. 순천시는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행태변화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해 사고손상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1차 실사 관문 통과순천시는 국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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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남 기자
2017.08.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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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표시 미흡…운전자 '혼란' 야기인도·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 '시급'행정의 무책임한 도로 건설로 운전자들은 물론 보행자들까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제주지역 일부도로에서 방향표시 등 이정표 시설이 미흡한 가운데 운전자들의 사고위험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11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사거리를 확인한 결과 방향표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운전자들이 혼란을 야기하는 등 갈길을 못찾고 있었다.실제 한 차량은 금악 초등학교 방면으로 진입하기 위해 좌회전을 시도하는 도중에 맞은편 우회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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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17.08.1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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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 전 단계로 굳어지기 전까지 멀리 흘러아아 1000~1100℃·파호이호이 1100~1200℃㈔곶자왈사람들이 지난 2015년에 펴낸 「제주, 곶자왈」에는 '오래전 바다 밑이 열리고 격렬하고 웅장한 몸짓으로 제주가 만들어졌다. 수십만년 동안 제주 땅엔 붉은 용암이 용솟음치다 1000년 전 마지막 용암 활동으로 대지를 이루었다'는 문구가 있다. 화산 활동으로 터져 나온 용암 위에 형성된 생명력 넘치는 숲이 바로 곶자왈이다. 곶자왈의 형성 과정을 알기 위해서는 제주섬을 뒤덮고 있는 용암의 형태를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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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고경호 기자, 김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2017.08.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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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제 성장과정서 소수 의사결정 수익독점 등 문제 양상공동체 이익 공익적 가치 우선하는 경제시스템 중요성 부각제주 통합기관 빨리 정상궤도 오르고 도민 공감대 확산 중요 올해는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발효된지 10년을 맞는다. 사회적기업을 시작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경제가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제주에서도 10년동안 사회적경제가 질적·외형적으로 성장했지만 아직 제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다. 제주의 사회적경제가 도민주도형 풀뿌리 경제를 실현하는 동시에 사회적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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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고경호·변미루 기자
2017.08.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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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인가요""당신은 누구인가요?" 라는 물음에 당황한 적 있다. 적잖이 받는 질문이기도 하지만 매번 답을 못한다. 부끄럽진 않지만 뭔가 모를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불편함의 정체에 대해 아마 프로이트라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누군가의 질문이 당신의 무의식을 자극했기 때문이오" 라고.프로이트는 나라는 사람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건 무의식이라고 말한다. 그러니까 몸의 기억에 '나'가 있다.문제는 몸이 기억하는 나에 대해 나는 모른다는 것이다. 기억은 그렇게 쉽게 되살아나지 않는다. 우연성에 의한 강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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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8.1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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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최동남아지역 로하스 상품 선봬 '관심''로하스'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동체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 해 보다 나은 삶, 건강환 환경 등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다. 이런 소비자들은 보호와 보존의 책임을 갖고 자연의 안정과 휴식을 추구한다. 또한 생활 속에서 재활용 실천,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제품 사용 등을 통해 친환경적인 소비생활을 지향한다. '지속가능한 건강과 환경' 가치를 전파하는 친환경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로하스박람회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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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17.08.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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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조로 출·퇴근 시간 때 '빈번'운전자·보행자 사고위험 '노출'제주시 애조로에서 갓길 주행 등 얌체 운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교통법규 준수 등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제주시 애월읍과 봉개동을 잇는 애조로는 도심과 간선도로의 통행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조성된 26.3㎞의 왕복 4차선 도로다.제주도는 도로 개설시 보행자나 비상시 이용하기 위해 양쪽 가장자리에 폭 2m 이상의 갓길을 설치했다.그러나 당초 설치 목적과는 달리 갓길이 '얌체운전'의 수단으로 이용되면서 운전자와 보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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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17.08.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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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400m 오름 형성되기까지 불과 1년 걸려높은·다랑쉬 '스트롬볼리식' 도너리 '하와이식'높이 400m가 넘는 오름이 만들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1년 정도다. 땅이 흔들리며 갈라진 후 진한 유황냄새를 동반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땅이 부풀어 오르고 엄청난 쇄설물이 쏟아져 나와 순식간에 산을 이루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름은 제주도 전역에 흩어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그 수가 무려 455개에 달한다.△분석구·마르 등 화산체 다양제주의 오름 수가 문헌에 따라 354개, 367개, 375개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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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고경호 기자, 김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2017.08.0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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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광역시는 광역시 단위 세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을 받았다. 이후 국제안전도시 성공모델 정착과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구 350만 대도시부산광역시는 6·25 당시 피난민이 몰려 대규모 산동네 판자촌을 형성했다. 이후 재개발이 많이 됐지만 여전히 산등성이에 허름한 단독주택들이 많다. 골목도 유난히 많다. 항구와 관광도시 특성상 끊임없이 외지인들이 많이 오고 간다. 태풍 등 자연재해도 반복된다. 게다가 전국에서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이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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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남 기자
2017.08.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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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평과 차별의 현실…당연한 저항에 박수를뒤틀린 사회·상처의 순환, 수치 아닌 드러내기최근에 남양주군에서 발생한 데이트폭력 사건으로 여성 피해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이르면서 이른바 '데이트 폭력' 문제의 실태와 그 심각성이 공론화되고 있다. 올 상반기에 발생한 데이트 폭력건수는 4565명이라 하니 그 심각성을 알만하다. 급기야 정부 차원에서 내년까지 젠더폭력방지기본법(가칭)을 제정하고 다양한 젠더 폭력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폭력에 대한 불감증은 그 실효성에 의문부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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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8.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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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사업추진 사고손상률 2007년 79.1명→2015년 64.0명 성과119구급대·6개 종합병원간 손상감시시스템 구축…활용 극대화 모색4차 재공인 준비도 병행…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도민 참여·실천 유도 제주도가 지난 3월·7월 두 차례에 걸쳐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평가위원들로부터 엄격한 평가를 받은 결과 지난달 18일 국제안전도시 3차 재공인을 받았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3차 재공인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제주는 '청정'에 '안전'브랜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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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남 기자
2017.08.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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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도 구분 모호주민 차도 보행 '아찔'제주도내 일부도로에서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경계석이 설치되지 않는 등 보행자의 안전에 비상등이 켜졌다.서귀포시 형제 해안로는 마라도 여객선 선착장과 송악산, 올레길 10코스 등이 연결돼 있어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지난 7월31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경계석이 없었다. 이 때문에 마라도 여객선 선착장 주차장 도로변에는 많은 차량들이 인도를 침범해 주·정차를 하고 있어 보행자들이 보행을 위해 차도로 넘나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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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17.08.01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