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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겨울무 수급관리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자리에서 발생한 일이다. 제주 무의 과잉이 몇 년째 반복돼 시장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것인데, 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평년 무 재배면적은 2만1083㏊, 생산량은 118만1000t인데 이 중 제주 겨울무는 6161㏊, 39만1000t으로 면적으로는 29%, 생산량으로는 33%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채소와 비교해 무는 수출입량이 미미하며 자급률은 100% 수준을 계속 유지하는 품목이다. 만약 겨울무 과잉이 가격 하락의 원인이기 때문에 재배규모를 지금보다
기고
김태범
2023.04.1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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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고자의 '앗' 소리 후 전화가 끊겼다. 112접수 경찰들의 등 꼴을 오싹하게 만드는 전형적인 비명소리인 '으악' 과는 다르게 느껴지는,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무언가 실수했을 때 본능적으로 나오는 탄식음처럼 들렸다. 전화가 끊기기 전 1.5초 가량의 시간이었을까. 주변의 소리도 싸움이나 소란의 소음은 들리지 않았고 단순한 전화기 오작동쯤으로 생각하기 충분했다. 그런데 접수요원의 직감이라고밖에 설명할수 없을 정도로 머리와 손이 반사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그 짧은 시간 동안 머릿속에서는 많은 장면들이 영화의 필름처럼 지나가고 있었
기고
이승하
2023.04.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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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마주친 이웃이 다정하게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주면 그냥 아침을 나누는 평범한 인사일 뿐인데도 금세 기분이 좋아져 출근길이 즐겁다. 즐거운 기분은 출근 후 직원들과 아침 인사를 나눌 때 배가 된다. 이렇듯 친절함은 늘 좋은 쪽으로 전염되는데, 한 사람이 친구에게 친절한 행동을 베풀면 세 단계에 거쳐 친절이 확산된다고 한다. 즉 친절한 행동 그 자체가 스스로 촉매제로 작용해 더 많은 친절로 이어지게 되고, 친절을 베푸는 사람과 그 친절을 받은 당사자는 물론, 친절을 목격한 사람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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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협
2023.04.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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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은 광풍에 의해 토벌대 군인, 경찰, 서북청년단 등에 의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2023년 3월 현재 4·3희생자 결정은 희생자 1만4738명 중 생존희생자 수는 114명(후유 장애자 92명, 수형인 22명) 제외 행방불명 희생자는 제주 위원회 2105명, 경인 위원회 557명, 영남위원회 447명, 대전 위원회270명, 호남 위원회 407명, 예비검속 221명 총 4007명이다. 4·3 유족 등 1만여명이 참석한 4·3 75주년 추념식 주제는 '제주 4·3 견뎌냈으니 75년 딛고 섰노라'라고 세웠다. 1분간 사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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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연
2023.04.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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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선박에 구명조끼 비치가 법률로 의무화돼 있을 만큼 구명조끼는 차량의 안전띠처럼 중요한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항공기와 선박에는 비상 탈출용 구명조끼가 당연히 비치돼 있다. 다수인원이 탑승하는 여객선·항공기에는 비상탈출 시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영상 또는 승무원에 의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차량에 구명조끼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는 극히 드물다. 하지만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매년 일어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6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사고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기고
송상현
2023.04.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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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 센터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행 사상자 수는 1996명(사망 22명, 부상 197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어린이 보행 사상자의 12.1%를 차지하며, 이 중 53.7%가 방과 후 시간대인 오후 2시∼6시 사이에 발행했고 특히 오후 4시∼6시 사이에 사상자가 많다.어린이 교통사고의 대표적인 원인은 두 가지다. 첫째, 어린이의 무분별한 행동이다. 어린이들은 성장과 발달 과정 중에 운동능력이 높아지면서 호기심과 탐구심이 높아지나 도로와 교통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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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명
2023.04.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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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질서는 생활 주변의 작은 무질서 행위를 바로잡아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사회구성원 사이에 맺은 약속이다. 기초 질서 위반행위란 말 그대로 작은 무질서 행위로써 그 내용으로는 노상방뇨, 무단횡단, 쓰레기투기 등 공권력으로 일일이 강력하게 간섭하기 어려운 것들로서 사회적 약속을 통해 지켜야 할 규범과 같은 것들이다.경찰은 이러한 기초질서 유지를 위해 주요 관광지 및 다중 밀집 장소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과 계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단속이 없는 곳에서 위반하고 있으며, 자신의 행동이 법에 위반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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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2023.04.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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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봄을 알리는 대표 행사인 제2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지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 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서귀포시와 한국체육 진흥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사전 신청자만 3000여 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국제행사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더 새롭고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대회를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봄꽃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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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2023.04.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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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음악과 관련짓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찰악대를 많이 떠올릴 것이다. 아쉽게도 도민과 함께하던 제주경찰악대는 의경 감축계획으로 33년 간의 활동을 마치고 2019년 해체됐다. 제주폴밴드는 2009년 제주경찰악대 1차 해체를 계기로 음악에 관심이 있는 제주경찰과 전역 경찰악대원 등이 모여 순수한 직장인 밴드로 시작했다. 경찰의 딱딱한 이미지를 음악을 통해 부드러운 감성으로 바뀌고자 함이었다. 2009년 제주서부경찰서 송년음악회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날리자콘서트, 자선 모금 일일 라이브 등 13년간 56회의 공연 활동을 했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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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업
2023.04.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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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와 자연환경 보전 사이의 딜레마는 과거부터 인류에게 큰 숙제였다. 18세기 영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산업혁명은 인류에게 많은 일자리와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줬지만 그 이면에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로 인한 자연환경 오염으로 각종 질환 발생과 기형아 출산이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우리나라 역시 1970년대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 비슷한 홍역을 거쳤다.다행히 우리 제주지역은 지난 반세기동안 감귤재배를 중심으로 한 1차 산업과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리우는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의 주축 역할을 해온 덕분에 다른 지역에 비해 산업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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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호
2023.04.0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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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을 통해 국민의 에너지 절약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고객이 사용하던 저효율 기기를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또는 고효율 인증 제품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한전은 해당 기기에 대한 구매금액의 일부를 고객에게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현재 고효율 인버터, 고효율 변압기, LED, 터보 압축기, 사회복지시설 냉·난방기 등 총 20개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에서 고객이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도내 양식장을 운영하는 고객이 인버터 신설 및 육상수조 히트 펌프 교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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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웅
2023.04.03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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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봄철만 되면 산불 관련 소식이 들려오곤 하는데 그 규모는 동네의 작은 산불부터 온 국민을 긴장시킬 정도의 대규모 산림 화재로 이어지기도 한다. 건조한 겨울을 지나며 산천초목이 마를 대로 말라 있는데 기온이 서서히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아지며 비가 올듯하면서도 내리지 않아 봄 가뭄이 지속된다. 이때문에 조그만 불씨라도 잘못 다루면 큰 불로 이어져 전국 곳곳에서 산불 소식이 전해지는 것도 이 시기이다. 올해 들어 벌써 350건 이상 산불이 발생했는데 날씨가 건조해지는 봄철에는 산불 예방 수칙을 지키고 올바른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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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혁
2023.04.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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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보면 청춘이 떠오른다. 아름답지만 짧고도 덧없는 한때, 지나고서야 그 아름다움과 시간의 유한함을 깨닫는다. 무엇이든 영원한 것은 없고 그래서 더 소중한 것이 지금 현재의 시간일 것이다. 벚꽃의 만개와 더불어 '차오름'도 본격 기지개를 편다. 차오름은 도청 공직자 15명에서 출발한다. 남과 여, 다양한 연령(20∼50대), 다양한 직급(5∼8급)의 공직자들이 '미래'라는 대주제 아래 '차오름' 기치 아래 모여들었다.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미래'라는 대주제로 다양한 시간, 다양한 마음으로 자유로운 탐색을 해나갈 것이다
기고
김정옥
2023.04.0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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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4월 3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을 설정한다. 출처가 확인되지 않거나 허가 없이 소유하고 있는 불법무기류에 대해서 자진신고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불법무기류란 경찰관서의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제조·유통·수입했거나 허가 없이 개인이 소지한 총포, 도검, 화약류(탄약) 등으로 이를 소지하고 있다면 자진 신고를 해야 한다.방법은 자진신고 기간 중에 불법무기류를 소지하고 가까운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나 군부대에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자진신고 기간 중 신고를 하게 되면 원칙적으로 신고자는 형사책임·행
기고
김봉석
2023.04.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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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의 사전적 의미는 들이 펼쳐져 있는 곳이다.식량작물공동경영체는 '들녘'이라고도 하며 논에 타 작물 재배 단지를 집중지원해 쌀의 적정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50㏊ 이상의 들녘을 규모화 및 조직화해 공동경영의 활성화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식량작물공동경영체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집단화된 농지 50㏊ 이상을 대상으로 25인 이상의 농업경영체(농업인 또는 농업법인)가 참여해 공동영농조직을 구성하고, 파종·육묘에서 수확·판매 등 유통까지 생산 및 유통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수행해야 한
기고
부효심
2023.03.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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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해결을 위한 모든 과정에서 표현력과 공감능력의 차이라는 내용의 칼럼이 관심을 끌었다.'민원은 해결했지만 컴플레인을 받은 직원'과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지만 칭찬받는 직원' 중 누가 더 일을 잘한 것일까.일을 잘해놓고도 불평을 받는 직원이 있고, 문제해결을 해주지 못했는데도 민원인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는 직원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사실상 직원의 업무 수행능력의 보다는 민원인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가짐 즉 친절의 자세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친절은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다. 민
기고
김진혁
2023.03.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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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전국의 소방관들은 끊임없이 현장대처 훈련을 하고 현장에 나가 국민의 일상생활을 지키고 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출동 골든타임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소방 출동로를 양보하지 않는 일부 운전자들의 잘못된 운전 습관이다. 신속한 출동이 단순 화재로 끝날지 또는 큰 재난으로 발전할지 판가름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것도 신속한 현장 도착이 성패를 좌우한다. 소방관들이 골든타임을 지키려 하는 이유는 앞서 말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
기고
김건민
2023.03.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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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자폐인의 날의 공식 명칭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로, 사회에서 지워진 채 살아가는 자폐인의 존재에 대해 관심을 가지자는 취지로 2007년 UN(세계 국제연합)에서 만장일치 결의로 선언됐다.이에 자폐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자폐인을 상징하는 파란색 불빛으로 건물 외벽을 밝히는 블루 라이트 캠페인 행사를 매년 4월 2일을 전후로 전개한다. 제주시도 이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7일간 시청 청사 외벽과 별빛누리 공원을 파랗게 물들일 계획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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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량
2023.03.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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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평생학습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비경제활동인구, 저소득 계층일수록 참여율이 낮다. 또한 2020년 제주지역 평생교육기관 운영 실태 조사를 살펴보면 평생교육기관·시설은 제주시(66.6%), 서귀포시(33.4%)에 분포돼 있다. 개설된 강좌 수도 읍·면지역이 동지역에 비해 현저히 적게 운영됐다. 즉 어떤 지역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평생교육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민선 8기 공약으로 '열린 평생학습대학'을 설정했다. 읍·면·동의 주민자치센터, 리 사무소, 도서관 등 다양한 지역거점을 활용하고 수요자 중심에 있는 전 도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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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영
2023.03.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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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인류가 꽃피운 정치제도 가운데 가장 훌륭한 제도 중의 하나일 것이다. 고대 그리스 아고라 광장은 개방된 소통의 장소로 오늘날 직접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인구 증가 등 현실적인 어려움과 사회 변화로 유지하기 어려웠던 아고라 광장이 오랜 잠을 깨고 제주시에서 다시 시작된다. 제주시에서 형식을 타파하고 청년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듣고자 온라인 소통방을 운영한다.'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 e'는 제주시 행정의 리더인 강병삼 제주시장과 제주시 청년들이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제목 그대로 제주시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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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기
2023.03.28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