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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도민 의견은 기초자치단체 도입으로 가닥이 잡힌 분위기다. 제주도는 1단계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체제 개편 모델을 만들게 되는데, 7월 이뤄질 2단계 공론화 전까지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도는 행정체제 개편 공론화의 1단계로 4월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5월 도민경청회와 전문가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오는 20일 300명으로구성된 도민참여단의 숙의토론회가 끝나면 이달 일정은 마무리 된다.1단계 공론화의 성과는 도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5.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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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이 가시화됐다. 신재생에너지를 둘러싼 각종 문제점을 해결함과 동시에 전기 직판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17일 국회에 따르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해 이달 말 본회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본회의까지 통과되고 나면 이변이 없는 한 제주도가 특화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분산에너지 특별법은 중앙집중형으로 구축된 국내 에너지 체계를 지방으로 분산하기 위한 법안이다. 분산에너지란 수요지 인근에서 일정 규모 이하의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것을 말한다.제주에서는 특별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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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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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된 제주 해녀들의 은퇴시기가 빨라질 전망이다.제주도는 고령 해녀들의 무리한 조업을 막고 은퇴 휘에도 일정한 소득을 보전해 주기 위한 '제주도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17일 입법예고했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은퇴 후 3년간 받는 수당은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다. 특히 은퇴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이 만 80세 이상에서 75세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40세 미만 신규 해녀에게 3년간 지급되는 정착지원금도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그러면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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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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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을 기존 14개에서 30개로 확대한다. 도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16개 품목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업체 16개 중 14개는 신규, 2개는 기존 품목이다.이번 공급업체 공개 모집은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품목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도는 답례품을 기존 14개 품목에서 16개 품목을 늘려 총 30개 규모로 갖출 예정이다.새로 늘어나는 품목은 △우도땅콩 △키위 △표고버섯 △고등어 △자숙소라 △젓갈류 △수산물 꾸러미 △벌꿀 △제주 전통주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간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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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1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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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를 만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등 제주지역 현안에 민주당이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오 지사는 15일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와 면담을 통해 제주 현안인 에너지 대전환과 행정체게 개편을 위한 분산에너지 특별법 통과 및 제주특별법 개정 등에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오 지사는 "제왕적 도지사의 권한을 내려놓고 분권을 강화하겠다고 도민과 약속했다"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등을 공론화 하고 있다. 민주당에서 적극 관심을 가져줘서 제주특별법 개정이 이번 상반기 중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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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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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주요 채소류에 대한 재배의향 조사를 실시해 농가의 자발적인 수급조절을 유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도는 이달 말까지 2023~2024년산 주요 채소류 재배의향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요 채소류 파종기에 앞서 작물별 적정 재배면적 유도 및 자율 수급조절 기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조사 대상은 18개 채소류 품목이다. 파종 시기 전인 월동채소 12품목은 재배의향 조사를, 파종 완료된 여름작물 6품목은 재배면적을 조사한다.조사하는 월동채소는 월동무, 양배추, 당근, 마늘, 양파, 브로콜리, 쪽파,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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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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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4차례에 걸쳐 마련한 제2공항 도민 경청회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마지막 의견수렴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경청회를 진행했음에도 8년간의 갈등이 해결은커녕 찬성측과 반대측의 세력 대결로 번지는 모양새다. 찬성측과 반대측이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 다투는 사이 '도민 경청회'에서 '도민'은 빠지게 됐다.더군다나 일부 참가자들이 상대방의 주장에 경청하지 않고 되려 방해하는 등 '경청회'에 어울리지 않는 미흡한 토론 자세 역시 아쉬움으로 남는다.▲성산부터 동지역까지 여정경청회는 1차 성산을 시작으로 2차 서귀포시, 3차 서부지역,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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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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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차례의 경청회가 이뤄졌음에도 제주 제2공항 건설에 대한 찬성·반대측의 의견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제주도는 13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 제2공항 4차 도민 경청회를 진행했다.이날 경청회는 역대 경청회와 마찬가지로 찬성측과 반대측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결국 양측의 입장차만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실제 이날 현장에서는 찬성측과 반대측 대표자 발언과 플로어 발언 등에서 기존 주장만 되풀이되는 모습을 보였다.을심지어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에 대한 야유와 비난, 조롱이 쏟아지고 물리적인 충돌위험이 발생하는 등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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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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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지적재조차 추진실적이 좀처럼 나이지지 않자 국토교통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밭담과 올레길 등 제주문화와 지적재조사를 연계해보겠다는 전략을 세웠는데,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은 지난 11일 LX제주지역본부에서 '세계농업문화 유산인 밭담과 지적재조사의 만남'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제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밭담 및 올레길 문화를 소개하고, 지적재조사를 연계하겠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이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적재조사 추진현황을 볼 때 제주의 목표달성률이 전국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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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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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제주에서 대규모 풍력발전 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제주에너지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할 전망이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주도 2.0 풍력개발 절차 수정안을 11일 발표했다.도는 에너지공사와 역할을 분담해 대규모 풍력개발 사업의 참여방식을 변경하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공공성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신속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육상 20㎿이상, 해상 50㎿이상의 대규모 풍력개발 사업을 추진할 경우 풍력자원 공공적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제주에너지공사가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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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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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추진의 도민 의견을 묻기 위한 경청회가 제주시 동지역을 끝으로 마무리된다.제주도는 오는 13일 제주시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4차 도민경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열리는 4차 경청회는 도내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제주시 동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청회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찬·반측 대표 의견 제시, 플로어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도는 특히 지난 3차 경청회에서 지적된 플로어 의견 수렴의 경우 되도록 인근 주민들에게 우선 발언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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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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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재외동포청 수도권 유치에 대한 유감을 표하며 정부에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마사회 등 다른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도는 9일 외교부의 재외동포청 수도권 설치 발표에 대해 "결과적으로 제주에서 공공기관 한 곳이 옮겨가는 것"이라며 "이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이뤄진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정책 취지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외교부는 재외동포청의 소재지를 인천으로 결정하고, 서울에는 통합민원실을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귀포시에 위치한 재외동포재단은 해산한다.이에 도는 추후 재외동포재단의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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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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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도민 공론화가 속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전제하면서도 도민들의 의견을 최우선 순위로 반영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도민 공론화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9일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강형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김순은 서울대학교 글로벌행정발전연구소 객원연구원 △김승종 제주일보 논설실장 △한동수 제주도의원 등 5인의 토론이 이어졌다.강형기 명예교수는 현행 제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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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0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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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7000호 공급을 목표로 하는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제주도개발공사가 힘을 보탠다.제주도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도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은 주거문제 해결이 시급한 서민층이 경제적으로 부담없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계획된 것이다. 도는 2026년까지 공공주택 7000호 공급을 약속했다.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민선8기 주거종합정책 발표를 통해 공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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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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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6월 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제주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스마트워크 인프라가 접목된 매력이 재조명되는 등 제주가 '워케이션' 중심지로 떠오른 데 따라 마련됐다. 워케이션은 일을 뜻하는 '워킹'과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의 합성어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를 말한다.이번 설명회는 제주의 워케이션 지원 기관 및 도내 민간 워케이션 시설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도는 제주에서 워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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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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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갈등과 대립의 상흔이 남겨진 강정마을에 화합과 상생의 꽃을 피우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서귀포시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민관군 상생협의회 주최로 '제1회 일강정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이번 기념식은 지난 2021년 5월 열렸던 제주도-도의회-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을 기념하고, 이를 모범적 갈등해결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은 강정마을 민속보존회의 길 트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및 경연대회 수상자 시상, 상생화합 퍼포먼스, 축하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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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빈 기자
2023.05.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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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제주도는 오는 9일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제주도의회, 학계,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석한다.좌장은 행정체제개편위원인 김광구 경희대 교수가 맡는다. 도의회에서는 한동수 도의원, 학계에서는 김순은 전 서울대 교수와 강형기 충북대 명예교수, 언론에서는 김승종 제주일보 국장, 시민사회단체에서는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센터장이 참여한다.토론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도민 공론화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5.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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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주차면과 노후된 시설로 버스기사들의 불편을 초래했던 제주대학교 버스회차지가 새 자리를 찾는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버스회차지 조성 부지매입과 관련한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최근 제주도의회에 제출됐다. 버스회차지가 새롭게 조성되는 것은 내년 6월자로 제주대학교 버스회차지의 임차기간이 끝나지만, 제주대 산학협력단 건물 신축 및 진입로 신설 등의 이유로 연장이 곤란해졌기 때문이다.더군다나 그동안 회차지 공간 부족으로 인근 도로변 버스 주·정차가 빈번했으며, 노후된 시설로 버스기사들이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5.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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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제주형 행정체계도입과 대해 공무원들에게 "시민들이 찬반의 올바른 결정을 명확히 내릴 수 있도록 정확한 내용을 인식한 후에 소상한 설명이 선행 돼야한다"고 강조했다.이종우 시장은 3일 오전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5월 직원조회를 열고 3일부터 시작되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민경청회와 관련해 "도민의 61.4%, 공무원의 59.8%가 제주형 행정제체 도입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으나, 도입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시민과 공무원 모두 그 인지도가 매우 낮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시장은 "어떤 사실에 대해
행정
김법수 기자
2023.05.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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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지역 의견수렴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도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기초단체가 부활할 경우 권역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것이었다. 도민들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 단층제 행정체제의 문제점에 공감하면서도 과거의 사례에 비춰 '첫 단추부터 잘 꿰어야 한다'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2일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제1차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도민경청회의 시작을 알렸다. 경청회는 이날 조천읍사무소와 제주웰컴센터에서 추가로 열렸으며, 오는 12일까지 권역별로 이어질 예정이다
행정
윤승빈 기자
2023.05.02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