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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만드는 것도, 치유하는 것도 '인간'윤리적 잣대 앞 약자…죄책감은 모두의 몫아픈 역사의 이름 '위안부'얼마 전 한국인 위안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최초로 공개돼 화제가 되었다. 한국인 일본군 위안부를 촬영한 18초짜리 흑백 영상 속 여성들은 초조와 불안의 눈빛이 역력했다. 이들 여성들이 위안부임을 증명하는 것은 고(故) 박영심 할머니(2006년 작고)가 자신이라고 밝혔던 사진이다.고(故) 박영심 할머니는 태평양전쟁 중 연합군이 촬영한 일본군 위안부 포로 사진에서 만삭의 모습으로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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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7.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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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가슴뼈 과도하게 함몰…남성이 여성보다 3배 많아신생아 기준 300~400명 중 1명 꼴로 발병…크면서 더욱 심해져너스바 교정술 절개 필요 없어…전순호 과장팀 100례 이상 기록회사원 김모씨(43)는 최근 자녀 때문에 고민이 생겼다. 어린 아들의 가슴 중앙 부위가 점차적으로 들어가 보이고 잦은 감기 증세를 보이는데다 운동 능력이 또래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져 보였기 때문이다. 주변의 조언을 듣고 흉부외과를 찾은 김씨는 들어본 적도 없는 '누두흉' 진단을 받았다.△심리적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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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호 기자
2017.07.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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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가장 많이 발생치사율 높아 예방 절실여름 휴가철마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5일 황영철 의원(국민의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졸음운전 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총 1만72건이 발생해 457명이 사망하고 2만55명이 다쳤다.하루 평균 6.8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월별로는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이 각각 968건(9.6%)·948건(9.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제주지역 역시 2013년 57건(사망 2명·부상 1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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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호 기자
2017.07.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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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로스 드 탄치타로산 북사면 위치 1943~52년 분출5주 전 진도 3.2 이상 지진 21번 등 전조 현상 확인돼화산 활동 등 분출 과정 기록한 현대 과학의 '첫 사례'제주시 구좌읍 지역에는 40여개의 오름이 집중돼 있다. 특히 해발 405m의 '높은오름'은 멀리서 보아도 웅장한 모습으로 단연 눈에 띤다. 오름이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졌는지 곶자왈을 이해하기에 앞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규모가 유사한 오름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고스란히 관찰된 대표적 사례가 파리쿠틴오름이다.△현무암 대지에 분석구 분포파리쿠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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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고경호 기자 김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
2017.07.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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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법 조차 잊어버린 퍽퍽한 현실 공감모성애 강요하는 집단적 무의식은 '폭력'요즘 여성들에게 화두가 되는 것 중 하나가 '자기 돌봄'이다. 아이를 낳고, 또 자랄 때가지 전 과정에서 엄마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한국사회에서는 특히 그렇다.아이를 돌본다는 게 어디까지를 의미하는가는 여성마다 다르지만 양육에서 교육, 취업준비, 결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개입하게 된다. 개입의 의지는 주체적이기도 하지만 사회적 시선 뿐만 아니라 구조적으로 아이를 돌보는 안전한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데서 오는 불안감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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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7.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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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불산가스 누출사고 이후 안전문제 화두로구미공단 2150개 업체 입주…사고발생 우려 상존전국 최초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설치 등 성과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2년 불산 유출사고 이후 지역사회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자 2014년부터 국제적 수준의 안전도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로부터 국내 12번째,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국제안전도시로 승인을 받으면서 국제적 안전도시 이미지를 갖춘 국제 첨단산업 중심지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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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남 기자
2017.07.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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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 대립 속 차별적 처별의 대상으로 그려져기본권 주장에 대한 강박적 억압의 부당 강조패션의 용어 중에 '블루머(bloomers)'라는 게 있다. 블루머는 예전에 체조, 경마, 수영 등을 할 때 여자가 입었던 바지를 말한다. 미국의 아멜리아 블루머(Amelia Bloomer)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용어이다. 아멜리아 블루머는 미국의 패미니스트로서 1849~54년까지 월간 여성신문 '릴리 Lily'를 발행했고, 의상 개혁에도 관심을 쏟아 블루머는 신종 패션을 선도했다. 그녀가 개발한 블루머리는 옷은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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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7.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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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외반증 원인 유전적·후천적 요인 복합 작용성급한 수술 "안돼" 전문가와 상담 반드시 필요발이나 발목의 통증 혹은 불편감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아마도 누구든 한번쯤 경험해봤을 발목 접질림일 것이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의 사회 경제적인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전에 크게 관심 받지 못하던 발변형에 대한 궁금증으로 내원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발변형 중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것이 무지외반증이다. 이에 대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알아본다.무지외반증(拇趾外反症)이란 엄지발가락이 몸의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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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17.07.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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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제동거리 약 2배 증가감속운전 및 안전거리 확보 필요최근 제주지역 장마철로 인해 운전자들의 안전에 비상등이 켜졌다. 비가 잦은 장마철에는 도로노면이 빗물로 인해 수막현상이 나타나 제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빗길 교통사고는 월 평균 2320건이 발생, 평상시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같은 기간 사망자도 59명으로 평상시 대비 66% 상승해 빗길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공단이 6일 시행한 '차종별 빗길 제동거리 시험'에서 모든 차종의 빗길 제동거리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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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익 기자
2017.07.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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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제정·대통령 사과 등 성과…'흔들기' 여전유족회·경우회, 화해·상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세계화 통한 전국화 장벽 해소…도민 자긍심 고취과제도 산적…제주도 국비 2억 신청 걸음마 시작피처럼 붉은 동백꽃이 송이채 툭툭 떨어지듯 안타까운 목숨들이 이유도 모르고 세상을 떠난지 이제 60여년. 그동안 제주4·3은 국가 원수의 사과와 추념일 지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그러나 누구도 제주4·3이 완전히 해결됐다고 말하지 않는다. 제주4·3 전국화 작업과 명예회복,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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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7.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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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간 임금 격차 OECD 회원국 중 1위성차별 현실 속에서 빈곤 여성 의 삶 그려내여성의 몸에 새겨진 전쟁의 피해'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알렉시예비치는 말한다. "나는 주류 역사에서 누락된 감정의 역사, 여성의 몸에 새겨진 감정의 역사를 쓰고 싶었다."고. 그가 만난 200여명의 여성들은 남성들이 벌인 전쟁의 역사에서 맹목적 혹은 우연적으로 가담하게 되었으나 철저하게 잊혀지거나 역사의 귀퉁이에도 기록되지 못했다. 그녀들의 기억은 남자들의 기억과는 사뭇 다르다. 남자들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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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7.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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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현존하는 성차별 현실에 대해 강하게 비판사랑과 희생, 질투와 욕망으로 가득한 여성 이야기가혹한 성차별적 이데올로기예술로서의 영화가 의미 있는 매체라 한다면 세계에 대한 인식의 확장을 넓혀줄 때만 그러하다고 할 수 있다. 영화가 세계 반영의 거울 역할을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세계의 총체성을 드러낸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 반대의 모습으로 미화되거나 왜곡되는 예도 허다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에 대해 그렇다. 페미니즘 영화이론가인 클레어 존스톤은 "영화예술의 도구와 기교들은 지배이데올로기의 표현"이라고 말한다. 영화가 자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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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6.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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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사전부터 조례 등 법률·시사용어로 정의 확대보전 목적성 따라 개념 변천…기존 정의 수명 다해가곶자왈의 정의는 곶자왈 보전의 목적성과 직결된다. 돌인지 생명인지, 화산활동으로 분출한 용암인지 그 위에 형성된 생태계인지에 따라 곶자왈의 정의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미 '곶자왈'의 정의는 방목·채집·사냥·숯생산 등 경제활동의 터전으로 여겼던 옛 제주사람들의 인식을 벗어나 지질학 등 학문은 물론 행정·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각각 정립되고 있다. 곶자왈의 '무엇'을 보전할지에 대한 판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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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17.06.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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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망 원인…'합병증' 유발국내 30세 이상 960만여명 앓아흡연·비만·염분 과다섭취 위험저염식 등 '비약물적 활동' 필요5월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이 현대인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고혈압은 심장병·뇌졸중 등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다. 해마다 국내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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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6.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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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칙금 12만원 부과현행법 주차장 제외개정안 국회 계류중"출근하려고 주차장에 가보니 새로 구입한 지 열흘도 안 된 차 문이 찌그러져 있는 겁니다. 얼마나 화가 나던지…"직장인 김모씨(38)는 최근 거래처 인근 도로에 차를 세워뒀다가 '문콕' 피해를 입었다. 바로 옆에 정차, 택시에서 내리던 손님이 차문을 열면서 김씨 차량의 운전석쪽 문을 친 것이다.김씨는 "검은색 차라 표시가 많이 난다"며 "차를 탈 때마다 찌그러진 문을 보면 속상하다"고 토로했다.중·대형 차량이 늘면서 이른바 '문콕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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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6.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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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 생활…외국인 포함 20만명 이상 예측범죄행위로 위안부 포섭…일본 정부 등재 저지 총력9개국 15개 단체 기록유산 신청…진행과정 4·3 교훈꽃처럼 곱던 소녀는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제국주의 일본에 끌려가 일본군의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하는 등 모진 삶을 살았다. 채 피어보기도 전에 시들어야 했던 소녀들의 이야기는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었고 지금은 공감의 흔적을 역사에 남기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본군 위안부란일본군 '위안부'란 일본이 193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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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6.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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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현실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자유로운 인생 찾아 주체적 삶의 첫 발을 내딛다 여성이 처한 현실에 대한 거울영화 혹은 영상 매체가 사회에 가하는 폭력성을 일례로 표현하자면 "여배우는 왜 다 예뻐야 하는가"하는 것이다. 물론 이 말에는 근본적인 논리적 오류가 있다. '예쁘다'의 의미에 대해 동일한 표준을 도출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정적으로는 동의한다는 사실, 이 점은 아이러니하다. 전통영화에서 여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예쁘고 착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예쁜 여자는 좋다'는 공식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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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6.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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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투자보다 인식 개선에 주력…안전도시 사업 효과정책평가·활성화 방안 용역 시행…내년 2차 공인 대비과천시는 국민안전처가 시행하는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매년 상위권에 들 정도로 '안전'이 정착된 도시다. 그럼에도 과천시는 '안전'에 '안전'을 더해 언제까지나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형 안전도시 선도과천시는 2000년대 들어서면서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른 사고손상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다.과천시의 사고손상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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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남 기자, 김승지 기자
2017.06.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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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지점 급정거 빈번시야확보 개선책 시급최근 김모씨(37)는 한라산 등반을 마치고 제주시내 집으로 가다 깜짝 놀랐다.어리목 코스로 내려와 차량을 이용하던 중 어승생삼거리에서 제주시 충혼묘지 방면으로 우회전을 하다 애월읍 공동묘지 방면에서 오는 차량과 충돌할 뻔 한 아찔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어승생삼거리가 기형적 구조와 안전시설물 미비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우려를 키우고 있다.실제 지난 19일 어승생삼거리.이곳은 어리목으로 향하는 삼거리와 어리목에서 내려와 제주시내와 애월읍 공동묘지로 향하는 삼거리 등 크고 작은 삼거리 3개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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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6.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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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지리학·지질학사전 등 미등록…'방언 풀이'서 시작수렵·목축·농경시대 이후 토지이용 다양화로 인식 급변아아·파호이호이용암 등 지질학적 형태 놓고 견해 분분1990년대 초반부터 언론과 각종 연구 자료에 '곶자왈'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지만 아직까지도 정확한 어원과 의미에 대해서는 정립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6월 곶자왈공유화재단과 ㈔곶자왈사람들 주최로 열린 '곶자왈의 정의(定義) 정립' 학술심포지엄에서도 곶자왈 자체를 '곳자왈'로 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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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
2017.06.20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