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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앞두고 매년 이맘때쯤이면 아이들은 설렘과 함께 걱정을 하기도 한다. "엄마, 친한 친구랑 한 명도 같은 반이 안 되면 어쩌지? 친구 잘 사귈 수 있을까?" 어쩌면, 우리 아이들은 해마다 바뀌는 선생님과 교우관계를 포함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과 부모에게도 말하지 못할 두려움을 안고 있을지도 모른다. 학교폭력을 당하는 많은 아이들이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부모님이 걱정하시거나 실망하실까 봐'라는 답변이 가장 많은 것처럼 말이다.우리 아이들은 혼자서 아픔을 삭히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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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화
2023.02.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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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경우 횡단보도 2개를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일부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시행으로 올해 1월 2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 방법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교차로 교통 신호등 신호에 관계없이 진행신호에 따른 다른 차량의 진행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교통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 우회전을 할 수 있었지만 관련 규정 개정으로, 교차로에서 교통 신호등이 적색등 일 경우 정지를 해야 한다.개정 이유는 교차로에서 보행안전의 확보를 위함과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해 우회전 삼색 등에 따라 우회전하도록 하는 근거 마련 등으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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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2023.02.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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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성장해 성인이 돼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생애 주기 사이클을 통과하면서 안정적인 삶을 위해 '내 집 마련'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경제적 기반이 탄탄하지 않은 청년 등 주거약자들은 금리 인상 등 부동산 경기 불안정으로 자가 마련이 쉽지 않아 전세·연월 세로 주거지를 마련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청년뿐만 아니라 각 생애 주기별 수요에 맞춰 주거에 관한 다양한 지원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회 초년생 등 연·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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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재
2023.02.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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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 시 신속하게 화재사실을 알 수 있도록 일정규모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에는 경보설비 중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자동화재탐지설비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적으로 화재경보를 울리는 소방시설이다. 또한, 수동으로도 화재경보를 울릴 수도 있다.자동화재탐지설비는 어떻게 화재사실을 인지하여 경보를 해 주는 것일까? 그 원리는 간단하다.화재가 발생하면, 연소생성물이 열·연기·불꽃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연소생성물을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감지기가 감지하게 되면, 경보를 울리는 방식이다.문제는 자동화재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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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호
2023.02.1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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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출근길에 도로변의 감귤원을 관찰하고 있다. 지난 1월 24일부터 28일까지의 한파와 폭설로 제주도 전역이 얼어붙었고 영하 2도 이하 지속시간이 26∼72시간을 경과하며 겨울 채소는 물론 노지 감귤, 노지 만감류도 큰 피해를 입었다. 수확이 늦었던 감귤원의 나무들은 잎이 마른 듯하고 수세가 약화되는 등 피해가 확연하다. 그중 2∼4년생 감귤나무도 잎이나 가지가 마른 것을 볼 수 있는데 어린 묘목에는 열매가 없으니 피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해를 받기는 마찬가지다.이번 한파와 폭설로 감귤류 묘목에도 다소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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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2023.02.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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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전동 킥보드(공유 개 인형 이동 수단)가 급속히 늘어나 도심 곳곳에 인도를 막고 있다. 보행하는 도민이나 관광객들 안전이 위협받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손을 놓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 내에 공유 개인형 이동 수단이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2021년 초부터로 추정되고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 도내에서 모두 5개 업체에서 2914대의 공유 킥보드가 운행되고 있다고 한다. 1년 5개월 사이에 그 수가 3배 이상 불어나는 등 공유 킥보드의 수가 크게 늘고 있고 특히 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인도 및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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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남
2023.02.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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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의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으로부터 선거사무를 위임받아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조합장 선거다.전국 각지의 1346개 농·축협, 수협, 산림조합의 수장을 뽑는 선거로 제2회 동시선거 기준으로 총 선거인 수만 220만명이 넘는 선거이지만 대통령선거, 지방선거와 같이 국민·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선거와는 달리 해당 조합의 조합원만이 선거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합원이 아닌 대다수의 일반 사람들은 선거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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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모
2023.02.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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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은 봄에는 겨울을 털어 버린 향기로운 숲 냄새, 여름에는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바람, 가을에는 주변 오름의 단풍, 겨울에는 멀리 가지 않더라도 하얀 눈을 접할 수 있고 사계절 가까이하고 싶은 절물 자연 휴양림이며 무더운 여름에는 시내권 온도와 2∼3도 차이를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절물자연휴양림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이용객들이 사계절 매일 즐겨 찾는 전국 이용객 1위 국립자연휴양림이다. 지난해 60만명에 이용객이 다녀갔고 일일 평균 이용객이 1600명이 찾았으며 전국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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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덕홍
2023.02.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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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등 기후 이상 현상으로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폭염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기간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추위와 무더위가 발생하면 각 가정에서도 냉·난방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전력 사용량은 급증하게 된다. 그러나 오래된 아파트인 경우 노후 전력 설비나 용량 부족 등으로 전력 사용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통계상으로도 준공된 지 25년 이상의 노후 아파트의 정전 발생률이 15년 미만의 아파트보다 7.4배나 높다. 정전 발생의 주요 원인은 아파트 구내 변압기 노후와 전기 설비 불량, 전기 설비 관리 소홀로 나타났다.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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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2023.02.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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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도로를 지나다닐 때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많이 볼 수 있다. 시민들은 허가나 신고하는 것을 모를 수도 있지만 제작하는 사업주는 옥외광고물 법을 알고 있을 것이다.모든 광고물들은 지정된 장소에 허가를 받고 설치하거나 표시를 해야 한다. 알면서도 거리 곳곳에 불법으로 설치하고 단속 공무원이 철거하고 나면 바로 설치를 반복하고 있어 사업주의 실천과 행동으로 올해는 불법광고물이 없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기본적인 규범을 준수하고 실천해야 깨끗한 제주시를 조성하는 데 조금이라도 이바지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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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봉
2023.02.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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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본형 공익 직불금 신청·접수가 2월 1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28일까지는 스마트폰, PC 등을 통한 비대면 간편 신청으로 진행되며 올해 처음으로 전화 자동응답시스템(ARS) 신청 방식이 도입돼 농업인이 직불금을 좀 더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모든 농가가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간편 신청 대상자는 2022년의 기본 직불 등록정보와 2023년 등록정보가 일치하고 변경사항이 없는 농가 또는 농업인이다.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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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효심
2023.02.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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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큰 정책적·사회적 이슈는 무엇일까. 살아가는 환경 및 직업에 따라 다양한 고민을 하겠지만, 보건 계통에 종사하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언제나 최우선 순위는 '저출산, 고령화'이다. 이 문제는 비단 보건의료종사자들만의 고민은 아닐 것이다.대한민국은 2023년 기준으로 65세이상 인구비율이 18.1%인 고령화사회이며, 이 추세로 고령화가 진행된다면 2024∼2025년에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게 된다.초고령사회가 된다면 여러 가지 사회적 환경이 변화하게 되는데, 고령자 본인의 입장에서 가장 큰 관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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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철
2023.02.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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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전형성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농산물 소비기준을 보면 과거에는 가격, 품질, 기능성을 중요시했으나 오늘날은 탁월함, 차별화, 다양성이 강조되며 소비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누군가는 외국의 생소한 과일을 택하는데 거침이 없고, 누군가는 재배과정의 공정과 상생에서 가치를 찾는다. 어떤 이는 탄소발자국에 의미를 둬 로컬푸드가 아닌 농산물을 거절한다. 그렇다면 어떤 작목을 언제 어떻게 재배하고 어떻게 판매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개인별 극값을 보이는 소비트렌드와 이상기후, 경영비 상승 등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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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철
2023.02.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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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해수는 바닷물이 천연 필터역할을 하는 제주 현무암층을 오랜 세월에 걸쳐 통과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불순물이 자연 여과돼 만들어진 청정 수자원이다. 그리고 용암해수에는 인체에 필요한 마그네슘, 칼슘, 철 성분 뿐만 아니라 현무암층을 통과하면서 용해된 셀레늄, 게르마늄 등 항암, 항산화 효과가 있는 희귀 미네랄 성분이 해양심층수나 일반해수에 비해 훨씬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또한 용암해수는 제주동부권 해안지역 현무암층 지하 150m 깊이의 외부 오염원으로부터 차단된 공간에 있어 미세플라스틱, 농약잔류물 등이 미검출되는 안전한 수자원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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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호
2023.02.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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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가 농업 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지만 기후변화 문제 등과 맞물려 부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 활용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농업용수의 노후 관로 정비 및 유수율 개선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농업용수를 상당량 지하수로 뽑아 쓰고 있지만 농가에 공급되기 전 상당수 관정과 관로가 20∼30년 이상 노후되면서 유수율이 낮아 이용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제주도 농업용 지하수 관정이 1970년부터 개발이 시작됐고, 전체 관정 중 20년 이상이 61%를 차지해 관로 노후화 및 파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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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2023.02.1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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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2021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제주시 농가 비율이 총가구의 8.2%, 서귀포는 15.5%이며 2010년에 비해 6.6% 감소됐다. 이중 65세 이상 고령농가인구는 전체 농가인구의 33%에 이른다. 농업비중이 줄어드는 만큼 농촌의 문제점도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다.한 해가 다르게 일손부족은 심화되고, 유류비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비중은 가중되고 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피해 또한 점점 커지고 있어 농업 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또한 농산물 가격의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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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안
2023.02.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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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올해의 소비트렌드는 무엇인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매년 소비트렌드에 대한 분석결과를 내놓는 김난도 교수는 올해의 핵심 키워드로 '체리슈머'를 이야기하고 있다.흔히 구매하지 않으면서 혜택만 챙겨가는 소비자를 '체리피커(Cherry picker)'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진일보해 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알뜰소비 전략을 펼치는 소비자를 '체리슈머(Cherry-sumer)'라고 명명한다. 체리슈머는 자신이 필요한 만큼만 따로 갖춰 구매하는 '조각전략'으로 실속을 챙기고, 함께 모여 구입하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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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아
2023.02.0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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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지부에서 주취로 인한 안타까운 일련의 사고 소식과 함께 경찰의 보호조치 문제점이 거론되고 있는 동시에, 과연 주취자 보호에 대한 경찰의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등 다양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지난해 제주경찰청 전체 112신고 건수 31만9924건 중 주취자 관련 신고 비중은 19%를 차지하며 신고사건 5건 중 약 1건은 주취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질서유지 분야로 분류된 신고건수 6만4356건 중 "술취한 사람이 있다"는 단순 주취자 신고만도 1만9610건으로 30.5%를 차지하고 있다.또한 작년 한해 도내 폭력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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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범
2023.02.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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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고장' 서귀포시가 올해 '말산업 육성'과 '시민 건강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 구현'이라는 서귀포시의 슬로건에 발맞춰 '모말모마' 시민 건강 힐링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것이다. '모말모마'는'모다드렁 말타멍 몸건강 마음건강'의 줄임말이다. 말산업 특구인 서귀포시의 이점을 활용하여 말타기(승마)를 통한 시민 모두의 건강 향상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모말모마 프로젝트는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 등 7개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우선 관내 승마장과의 협약을 통해 시민건강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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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
2023.02.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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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미국의 오하이오주(州)에서 시작된 4-H운동은 1947년 경기도에서 태동했으며, 우리 제주에는 1953년도에 본격적으로 시작돼 농업, 농촌, 국가발전에 기여해왔다. 필자는 지난 2000년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역임하는 기간중에 한국4-H후원회와 한국4-H연맹, 한국클로버동지회가 통합해 한국4-H본부가 태동하며 4-H의 통합기구가 탄생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속에 2021∼2022년에 제7대 서귀포시4-H본부 회장을 맡아 2년간 4-H운동을 펼쳐나갔다.통합목적에 맞게 기관, 기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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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봉
2023.02.07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