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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등봉과 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의 도시관리계획이 각각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제주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24일 제주도청에서 2023년도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등봉 일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과 중부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모두 '원안 수용' 결정했다.이에 따라 두 민간특례사업의 개발사업시행 승인 전 인·허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이르면 올해안 사업 착공이 예상된다.제주시는 오는 4월중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 이후 공원시설에 대해 상반기중 사업시행 승인을 할 전망이다.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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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8억여원을 들여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사업 및 예산은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사업 2억4300만원 △특별생계비 지원 5억8900만원 등 모두 8억3200만원이다.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위기상황에도 현행 법·제도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장제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7월부터는 지원대상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80%에서 100% 이하로 완화된다.이에 따라 1인 가구 기준 기존 166만3000원에서 207만7000원, 4인 가구는 432만1000원에서 540만원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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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제75주년 4·3추념식 참석을 요청했다.제주도는 23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창범 4·3유족회장,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홍성수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이준승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및 관계 공무원과 4·3 관련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최근 4·3의 과정이 부정되고 다시 왜곡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아니느지 많은 도민과 유족, 국민이 걱정하고 있다"며 "우려를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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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소상공인들의 농협 하나로마트 탐나는전 가맹점 해제 요청에 대해 제주도가 당분간 하나로마트 가맹점 등록을 허용하는 현행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다.제주도는 지역화폐 탐나는전 가맹점 제한 기준을 정부 지침 시행 전까지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지난해 6월 도내 하나로마트를 가맹점으로 허용했지만, 이를 다시 제한할 경우 농민 및 지역주민 반발과 정책의 잦은 변경으로 도민 피로도가 증가할 것이 우려된다는 이유다.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영세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하고, 연매출액 30억원 이하인 경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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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농림축산 등 1차산업과 푸드테크(Food-tech), 6차산업 연계를 통한 부가가치 극대화 전략이 주문됐다.제주도는 23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경제산업정책회의 열고 이같은 내용의 1차산업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이에 따르면 최근 30년간(1992~2021년) 제주지역 지역총생산(GRDP)은 전국 1.0% 수준을 유지한 반면 농림어업 부가가치 비중은 1992년 3.7%에서 2021년 5.4%로 증가했다.또 2021년 기준 제주산 주요 농산물 생산량은 전국의 28.3%에 이르고 있다.제주에서 생산되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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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택배 추가배송비 부당 요구 등으로 인한 도민 불편 사례를 접수한다.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전자상거래를 통해 생활물류 등 택배 이용이 증가하면서 추가배송비를 과다 책정하거나 구매 확정후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이다.제주도가 실시한 '택배 추가배송비 실태조사 및 공표'에 따르면 제주지역 택배 추가배송비는 2019년 3903원, 2020년 2111원, 2021년 2091원, 2020년 2160원 등이다.이에 따라 도는 택배 이용시 추가배송비 과다 책정 및 추가 부당 요구사례 접수창구를 운영한다.온라인 쇼핑몰에서 택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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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75주년 4·3주간을 맞아 탐나는전 4·3 특별 한정판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탐나는전 4·3 한정판 카드는 탐나는전 앱 또는 판매대행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300장을 무료로 배부한다.카드에는 4·3의 상징인 동백꽃 이미지에 '당신의 4월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다.제주도는 3월 23일부터 4월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탐나는전 카드를 선택한 기부자에게도 4·3 한정판 카드를 발송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는 오는 4월 3일부터 모바일 송금 기능을 도입한다.모바일 송금 기능은 경조사시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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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도내 소규모 초등학교 7곳 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학습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인공지능 활용 스마트학습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생별 학습 진도와 수준, 학습패턴을 분석하고, 개인별 인공지능 학습 진단 및 처방을 제공하는 것이다.도는 이번 선정된 7개 학교에 오는 12월까지 일대일 맞춤형 스마스학습을 위한 스마트 학습기기 및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도는 지난해 사업평가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교과학습, 독서 논술, 진로 등 맞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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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현수막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 개정된 '옥외광고물법' 시행으로 제주도내 곳곳에 정당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내걸리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제75주년 4·3추념식을 앞두고 4·3을 폄훼하는 내용의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고 있지만 현행법상 규제할 방법이 없어 관련 법 정비가 시급하다.△'통상적 정당활동' 제한 못해우리공화당과 자유당, 자유민주당, 자유통일당 등 4개 정당과 자유논객연합 등 1개 단체는 지난 21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 거리 등 80여곳에 '4·3은 공산폭동'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했다.현수막은 '제주4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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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지하수는 용수수요 증가와 기후변화, 무분별한 관정개발 등으로 인해 고발위기에 처해있다. 지하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대체수자원 활용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물관리 체계를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제주지하수 고갈 위기2023~2032년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연간 수문총량(강수량) 40억4600만㎥ 가운데 하천 등 지표로 직접 유출되는 수량은 24.2%(9억8000만㎥)이고, 32.3%(13억800만㎥)는 증산과 발산을 통해 대기중으로 사라진다. 결국 43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03.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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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뱃길이 열릴지 관심이 모인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제주와 중국간 여객선 직항 항로를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함에 따라 이에 대한 내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세부적으로 제주항 또는 서귀포 강정항과 중국 청도(칭다오)를 잇는 카페리 또는 화물선 등 여객선 항로를 신규 취항하는 내용이 검토되고 있으며, 관광·물류·항만 등 관련부서간 공유된 상황이다.오영훈 지사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산둥성과 하이난성을 방문해 교류강화 협약을 체결하고, 칭다오 국제물류항을 시찰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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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13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디자인'과 '제주도 공공도서관 통합브랜드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된다.중·고등학생(동 연령대 청소년), 대학생 및 일반인 등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출품은 1인(또는 팀)당 작품 2점으로 제한되며, 공동작품은 최대 2인까지 출품할 수 있다.출품작은 오는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 누리집(홈페이지)으로 접수하면 된다.수상작은 △대학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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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읍면동 유휴공간에 워케이션과 스타트업 등 생활인구 유치시설을 확대한다.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도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인구유치분야)'를 오는 4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업 내용은 읍면동내 유휴시설에 워케이션 빌리지, 스타트업 빌리지, 청년 빌리지 등 생활인구 유치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대상은 지역내 유휴공간을 보유한 행정시 및 읍면동이다.시설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하며, 2년간은 제주지역균형발전센터에서 운영을 지원한다.신청은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제주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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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11억원을 투입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읍면지역 지방도 노선 6개 지점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사업대상지는 △애월읍 큰구릉내교차로 △구좌읍 김녕항입구교차로 △남원읍 태흥리 가원교차로 동측 4가 △대정읍 하모리 삼원공업사입구 교차로 △성산읍 수산리 수산교차로 △안덕면 덕수리 덕수2교차로다.도는 지방경찰청과 자치경찰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도로 구조 및 교통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계획에 반영하고, 이달중 공사를 발주해 올해안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사업대상지에는 무인교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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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반일 여론이 확산되자, 직접 반박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 12회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통해 "한일관계는 함께 노력해서 함께 더 많이 얻는 윈-윈 관계가 될 수 있고, 또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한일관계도 이제 과거를 넘어서야 한다"며 "전임 정부는 수렁에 빠진 한일관계를 그대로 방치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분들과 유족들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한일 회담에서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3.03.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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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1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국정조사 추진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이 독도와 위안부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고 후쿠시마 수산물 문제는 공개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며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특히 후쿠시마 수산물 문제를 공개하지 못하겠다는 대통령실 해명에 대해 “공개하지 못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논의가 됐다는 것 아니겠나”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분명하게 문제를 지적했어야 하지만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까지 빗장을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3.03.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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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공공주택 7000호를 공급한다고 밝히면서 주택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서 두 번째로 아파트 분양가가 높은 상황에서 도민들의 주택마련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과잉공급 심화 등으로 민간주택시장이 더욱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도는 2018년 '주거기본법'에 따라 도민 주거복지 증진과 주택 수준 및 주거환경 향상, 주택시장 안정화를 목표로 세부 정책과제를 포함한 주거종합계획(2018~2027)을 수립했다. 주거종합계획은 5년 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하도록 하고 명시됨에 따라 도는 2027년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03.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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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밭작물 재배 현장교육에 참여할 도내 신규농업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교육대상은 동부농업기술센터 지역내(구좌·성산·표선·우도) 농업경영체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또는 농촌 이주 5년 이내 귀농인이다.교육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방문(구좌읍 충렬로 166) 또는 팩스(064-760-7699)로 신청하면 된다.교육은 오는 4월 5일부터 7월 20일까지 구좌읍 평대리 사회적농장 '담을밭'에서 1회당 3시간, 모두 4회 12시간으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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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올해 72억원을 투입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육성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제주도 9개 사업·55억원 △농업기술원 1개 사업·5억원 △행정시 4개 사업·12억원 등 모두 14개 사업에 7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은 수출 맞춤형 마케팅 강화사업, '탐나오' 플랫폼 활용 온라인유통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와 6차산업 브랜드 홍보를 위한 포장재비 제작 지원, 6차산업 체험·편의시설 확충 등이다.이와 함께 도는 인증 경영체 대상 상시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상장을 희망할 경우 다양한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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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7.3대 1로 집계됐다.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제주도는 지난 13~17일 2023년도 지방공무원(8·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8개 직렬·290명 선발에 모두 2128명이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응시 경쟁률은 200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2000년대 이후 실시된 공채 응시 경쟁률은 2004년 28.6대 1, 2008년 49.9대 1, 2011년 26.4대 1, 2014년 12.0대 1, 2016년 12.8대
정치종합
신승은 기자
2023.03.20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