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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으로 예방과 돌봄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이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다. 1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에 따르면 대정·안덕 지역에서만 단체, 학교, 약국, 카페, 편의점 등 40개 업체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참여하고 있다.치매안심가맹점은 기본적으로 치매 질환에 대한 바른 이해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배회 어르신을 임시 보호하며 적극적인 신고로 안전귀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지역 사업장을 말한다. 사업장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는 등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서부보건소는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1.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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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 투자기업인 무인 이동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무지개연구소(대표 김용덕)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인 ‘이노비즈(Inno-Biz)’ A등급 인증을 획득했다.이노비즈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경영)’의 합성어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큰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고 있다.인증을 획득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R&D, 행정, 인력, 수출 등 다양한 형태의 정부 지
경제종합
고 미 기자
2022.11.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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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 백 88개 건반이 쉬지 않고 움직인다. 그 위를 노니는 손가락 사정은 어떨까. 팽팽한 긴장감을 음악적 감성으로 녹여내며 ‘들어달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던진다. 단단한 가지를 밀고 나와 푸른 빛으로 나무 위쪽을 지키다가 열정의 붉은 숨을 토해내고 갈색 흔적으로 낙하하는 잎의 일생이 때로는 빠르게, 간혹 이래도 될까 싶은 여유로움으로 심장을 쥐락펴락한다.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피아노 손민수 리사이틀 Transcendental의 소소한 프리뷰다.문화도시 서귀포 최우수 도시 선정기념으로 서
공연/전시
고 미 기자
2022.10.3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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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1월 한달간 한국관광공사·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관광자원 활용과 전통시장 소비 촉진 연계한 행사로 해안 정취와 서귀포 도심을 접할 수 있는 ‘올레 6코스’와 원도심 자연·문화·마을을 연결한 ‘하영올레’코스를 완주한 도보 여행객과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바우처(5000원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00매를 제공한다.전통시장 바우처는 오늘(1일)부터 이달 말까지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인 1매를 기준으로 총 2000매를 준비했다. 패스포트에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0.3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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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전 지역에 걸쳐 악성 가축 전염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서귀포시는 1일부터 동부지역(남원 수망)에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거점 세척․소독시설인 ‘남원 거점 소독센터’를 상시 가동한다고 밝혔다.서귀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6억 6100만 원(국비 281, 도비 380)을 들여 남원읍 수망리 산143-1번지(서성로 1003)에 최신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구축했다.세륜시설, 터널식 세척·소독시설, 대인 소독기,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소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0.3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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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달 말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이번 결정·공시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총 2514필지다.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통지의 단위 면적당(㎡/원) 가격으로 대상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를 통한 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올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일사편리 제주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jeju.go.kr) 또는 서귀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0.3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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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양치석)는 지난 2021년부터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주 미래 자산으로 보고 지역 공동체의 공감을 유도하는 '청청(靑淸)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녹색 공간 확보·산림복지 사각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한 반려나무를 심었고, 지난 3월 ㈜캐플릭스(대표 윤형준)와 민민 협업을 통한 '창밖으로 버리지 마세요'캠페인을 진행했다.ESG 프로세서인 '청청 프로젝트'(제민일보)와 'MAKE JEJU BETTER'(제주패스)의 전락적 파트너십 시도에 이은 이번 '제주기·행(제주 기후위기 실천행동)'은 제주 도
진행 연재
고 미 기자
2022.10.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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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노랗게 물든 단풍의 그것과 다른 은근한 붉음과 발그레한 황색, 소금기 머금은 비보라에도 단단히 내린 뿌리로 버티며 은은한 향기와 입에 감기는 맛으로 제주를 살게 했던 것들. 고향세 논의가 나오기도 한참 전 나고 자란 고향을 살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감귤나무 보내기 사업’을 펼쳤던 재일제주인의 끈끈한 정과 다음 또 다음을 살게 하기 위해 열매 맺은 ‘대학나무’ 사연까지 제주감귤로 풀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 지금도 감귤 모자가 제주 여행을 인증하고, 감귤박 등까지 버리는 것 하나없이 신산업으로 활용하고 있으니 말 다했다
출판/문학
고 미 기자
2022.10.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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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지난 28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치매안심마을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치유의 숲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치유의 숲에서 스트레칭, 오감열기, 걷기명상, 족욕, 아로마테라피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추억의 차롱 밥상을 나눠 먹으며 여유를 챙겼다.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0.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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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차이가 나서 이해하기 힘들다는 하소연은 이제 ‘옛말’이 됐다. 서로 듣고 방법을 찾는 것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살기 편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작업이 이를 입증한다.서귀포시가 올해 처음 기획 운영한 청소년참여예산제 얘기다.지난 6월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공모전에서 우수사업은 어른들 눈높이에서 내려다 본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각자의 가슴 높이에서 찾은 것들이다.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하효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목소리를 내는 ‘고등학교 서열화 인식개선 캠페인’(강청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0.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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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할 수 있다’ ‘해보자’로 시작했어요. 미래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만드는 거니까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면, 이렇게 배우는 것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제주청창사) 출신 기업들이 지난 7월에 이어 3개월 여만인 29일 다시 홍익아동복지센터(시설장 진영미) 아이들을 만났다.여름에 한 약속의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다. 제주청창사 출신 기업들은 7월 입교 기업 상품과 교류를 목적으로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렇게 모은 수익금을 ‘씨앗’으로 쓰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고
경제종합
고 미 기자
2022.10.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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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장바구니를 들고, 안쓰는 플러그는 뽑고, 음식물은 남기지 않고.남 일처럼 느껴졌던 ESG는 일살 생활 어디에나 있다. 알면서 하는 일도 있지만 모르고 익숙해진 것이 사실 더 많다. 그런 좋은 정보를 영상에 담아 보내면 ‘상’을 받을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제주MBC가 11월30일까지 ‘그린 이니셔티브 60초 영화제’ 참가작을 공모한다. 생활 속 ESG 실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개발공사가 후원한다.공모는 일상 속 ESG 실천을 유도하고 ESG에 담긴 윤리적 가치를 전하는 ‘그린 이니셔티브’ 부문과
문화뉴스
고 미 기자
2022.10.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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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진화 속도·세계 트랜드 등 유망…CEI2030 제주 가능성 주목 시장 구축 단계 정책·규제 등 더딘 걸음, 수익성 확보 방안 시급소재부터 해채·처리까지 전주기 아이템 발굴·지역화로 선점 해야 미래 먹거리에 대한 얘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계를 초월하는데 대한 저항이 없어지면서 ‘앞으로 먹고 살’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비단 개인이 아닌 국가과 기업 모두 마찬가지다. ‘해야 하는 것’의 주문도 쏟아진다. 이대로면 ‘잘 하는’보다 ‘잘 할 수 있는’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테크 아일랜드 제
진행 연재
고 미 기자
2022.10.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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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얼어붙은 추운 겨울의 일이다. 쉽게 가슴 내주지 않는 검은 바다의 말이다. 세상과 단절된 처절함과 고독의 절제다. 세한도 얘기다. 논어의 ‘세한연후지송백지후조(歲寒然後知松柏之後凋·추위가 닥친 뒤라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은 것을 안다)’를 인용했다고 알려진 그림을 음악으로 듣는다.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지휘 최상윤)의 제74회 정기연주회다. 11월 8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정기연주회의 주제는 ‘세한도(歲寒圖)’다. 추사 김정희가 제주 유배 중 남긴 ‘세한도’속 명사 16명의
공연/전시
고 미 기자
2022.10.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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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의 기준을 '15분'전과 후로 구분할 수 있을까. 제주는 물론이고 여러 지자체에서 앞다퉈 시도하고 있는 '15분 도시'가 궁금해진다. '15분 도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안이달고 파리시장이 2020년 재선 공약으로 채택하며 전 세계 도시로 확산된 개념이다. 말 그대로 15분 이내에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이 가능한 범위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정하고, 주민들이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교육·의료·공원·문화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도시 생활의 관점을 재설계하는 큰 작업이다.오영훈
사내 칼럼
고 미 기자
2022.10.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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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봉사대(회장 김현정) 주초·사회복지법인 청수(대표이사 임애덕) 주관의 1회 제주학생 생명존중 열린토론대회가 22일 TBN제주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 토론대회는 지역사회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지역 학생들 10명과 해외 입양아 출신의 피터 몰러 변호사·한분영 변호사가 직접 참여했다. 웨비나르 ZOOM 영상으로도 30여명 해외 입양아들이 참여하며 실시간 함께 토론을 펼쳤다.다음은 수상자 명단△공로상 신서빈(해외 입양아, 네덜란드 대학생)△금상 김나연(제주대) △은상 김중흠(남녕고) △동상 강 혁
인물과 동정
고 미 기자
2022.10.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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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공동운영하는 2022년 서귀포시민대학 제6회 공개강좌 및 현장탐방이 지난 21·22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 대강당과 군산오름 일대에서 열렸다.이번 강좌 등은 신영대 제주관광대 교수 지도로 지역 오름의 특성을 파악하고 생활 풍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꾸려졌다.올해 서귀포시민대학 마지막 강좌는 다음달 18일 ‘지속 가능한 자기계발과 생활 명리학’을 주제로 열린다. 공개강좌로 수강 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서귀포시 평생학습관(064-760-3873) 및 제주관광대학교 평생교육원(064-754-
서귀포시
고 미 기자
2022.10.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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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표 홍은택)는 지난 21일 진행한 도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 ‘제주 임팩트 챌린지 2기’ 성장공유회에서 △서귀만성 △OUTSIGHT △무사파치 △플로빙코리아가 우수 프로젝트팀으로 선발했다.제주임팩트챌린지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씽킹’을 활용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의 역량강화 교육 및 문제 해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서귀만성’팀은 서귀포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급에 대한 ADHA 성향 점검과 자기조절 방법 등을 알려주는 내용의 ‘ADHD 오해와
경제
고 미 기자
2022.10.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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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사랑봉사대(회장 김현정) 주초·사회복지법인 청수(대표이사 임애덕) 주관의 1회 제주학생 생명존중 열린토론대회가 22일 TBN제주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 토론대회는 지역사회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지역 학생들 10명과 해외 입양아 출신의 피터 몰러 변호사·한분영 변호사가 직접 참여했다. 웨비나르 ZOOM 영상으로도 30여명 해외 입양아들이 참여하며 실시간 함께 토론을 펼쳤다.다음은 수상자 명단△공로상 신서빈(해외 입양아, 네덜란드 대학생)△금상 김나연(제주대) △은상 김중흠(남녕고) △동상 강 혁
교육종합
고 미 기자
2022.10.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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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30일까지 ‘시민 주도성과 문화 다양성, 생태적 지속 가능한 가치’주제로 꾸려질 2022 문화도시 서귀포 문화 원탁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문화원탁은 서귀포에서 살고 또 살아갈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두차례 소원탁을 거쳐 12월 10일 대원탁을 통해 정리하게 된다.1차 소원탁은 다음달 4~6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메께라 스튜디오 뭐허멘 스페이스에서, 2차는 12~19일 마을네트워킹공간 ‘마을라운지’ 10곳에서 진행된다. 대원탁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차려진다.참
종합
고 미 기자
2022.10.24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