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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전국 소규모 출판사와, 독립책방, 독립출판 제작자들이 제주에서 도민들을 만나 대성황을 이뤘다.탐라도서관이 주최·주관한 올해 전국 독립출판물 박람회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가 지난 31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30일부터 양일간 관광객과 시민들의 수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전국 독립출판업계 200팀이 참여하는 제주북페어는 2019년도 첫 회에 이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북페어 현장에는 제작자와 출판사, 책방 등으로 이뤄진 부스가 가득 들어섰다. 가족, 친구, 동료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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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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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성 불자를 중심으로 창단된 사단법인 붇다클럽은 최근 아라복지회관에서 무료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이날 봉사에는 붇다클럽은 회원 6명과 한라회 부녀회원 등이 참석해 음식을 직접 만들고,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완성된 음식을 대접했다.이날 붇다클럽은 "곳곳의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함께하는 맑은 사회 를 구현하기 위해 매달 무료급식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불심을 바탕으로 구성된 단체지만 종교를 초월해서 범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는 제민일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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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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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예가 이나연씨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35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대상을 차지한 이나연 서예가는 대한민국 서예미술공모전 대상을 비롯해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있다.심사위원들은 이나연 서예가의 작품을 장법과 결구 획 흐름이 예술적으로 아름답게 표현됐다고 평가했다.수상작은 5월 12일 부터 서울에 소재한 한전아트 갤러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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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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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두 번째 공연 'SOLO 인상' 오는 13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는 쇼팽의 '발라드 1번' 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바리톤의 주옥같은 명곡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클라리넷 독주곡 슈만의'환상 소곡집', 바이올린의 기교적인 테크닉과 역동적인 표현력을 빛낼 수 있는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이 연주된다.출연에는 피아노 오지학, 바리톤 김지욱, 클라리넷 임대흥, 바이올린 김민희 등 서귀포 출신이나 서귀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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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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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공장 옛터에 서린 4·3의 상흔을 한일 공동으로 위령한다. 제주큰굿보존회, 제주4.3한라산회,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야외공원에서 제4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위령제-제주큰굿 붓시왕맞이'를 개최한다.붓시왕맞이는 초감제와 시왕맞이를 붙여서 하는 굿으로, 망자의 영혼을 저승으로 곱게 데려가 극락왕생하게 해달라고 기원하는 굿이다.이번 행사는 2018년과 2019년,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한일 공동 위령제다.오는 9월 22일에는 주정공장에서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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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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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가 이달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두 나라의 예술·문화 콘텐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주인도한국문화원과 사단법인 아시아예술경영협회는 오늘(28일) 인도 뉴델리 소재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 문화예술의 교류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한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2024년부터 한국-인도 현대미술교류전, 아시아 아트 포럼, 아시아 비엔날레, 한국-인도 아트 레지던시 교환 프로그램, 인도 아트페어 한국 특별전 등 다양한 콘텐츠 및 플랫폼을 통해 한국과 인도의 문화·예술 네크워크 구축을 위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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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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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문화의 최전선을 지켜온 '돌챙이' 11인의 삶과 마주한다.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다음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 1~5전시실 및 야외에 올해 첫 기획전인'돌, 바람 그리고 돌챙이'를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 돌담의 전통을 보존하는 제주돌빛나예술학교가 협업해 제주 돌문화와 돌챙이의 삶을 선보이는 기획전시다.'돌챙이'란 돌을 깨고, 다듬고, 쌓는 일을 하는 장인을 칭하는 제주어로, 전시에서는 제주 돌챙이 11인의 작업 도구와 일지 그리고 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돌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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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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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도서관은 다음달부터 매월 유명 그림책 작가 북큐레이션인 '책, 작가를 읽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책, 작가를 읽다' 북큐레이션은 일반적인 도서정보 중심의 전시를 벗어나 작가를 중심으로 작가소개, 인터뷰, 서평, 어린이독후감 등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관람자들은 자연스럽게 창작의 가치와 작품에 대한 세계관을 탐구할 수 있다.다음달 진행되는 북큐레이션에서는「민들레는 민들레」「별별남녀」「하늘에」「까치 아빠」등의 저자인 '김장성 작가'의 대표작 12권이 소개되며 조천읍도서관 1층 큐레이션 코너에서 자유롭게 열람 및 대출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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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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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오후 1시~4시) 박물관 광장에서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 '우리가족 모다들엉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박물관은 매월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세시풍속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집줄 놓기·새끼줄 꼬기(3월) △화전 만들기(4월) △보리 탈곡 체험·보리 개역 만들기(5월) △쑥 향낭 만들기·단오 음식 나눔(6월) △쉰다리 만들기(7월) △감물 염색 체험(8월) △오메기떡 및 오메기술 만들기(10월) △메주 만들기(11월) △동지 음식 나눔·액막이 물품 만들기(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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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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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인간의 욕망에 의해 끊임없이 도시화가 이뤄지고 있는 지금, 어느 한 예술 작품이 우리에게 그 끝은 어디냐고 물음을 던진다.제주도립미술관은 지난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1평 미술관에서 이웅철 작가의 개인전 '더 라인-기억의 거울' 을 열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야외 유휴공간을 '1평 미술관'으로 활용하면서 관객 체험형 전시 '아트저지'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1년부터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아트저지 7번째 프로젝트 작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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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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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여성들의 고단한 삶의 흔적이 묻어있는 '해녀복'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했다.서울 인사동의 제주예술 플랫폼 '제주갤러리'에서 공모전 당선 작가 진주아 개인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주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진주아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고 6회의 개인전과 2회의 개관기념전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가인아트센터의 대표이자 제주도예가회, 제주미술협회, 조각가협회 회원이다.제주 출신인 진주아 작가는 '흔적의 조각- ing'를 주제로 폐해녀복을 업사이클링해 평면 부조 작업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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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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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찾아가는 제주·강원지역 자활 정책 포럼'이 다음달 18일 제주혼디누림터 대강당에서 마련된다.이번 정책 포럼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하고, 제주도광역자활센터와 제주특도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광역자활센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가 공동주관으로 열린다.포럼은 '지역자활지원조례의 적용실태와 개선방향'을 주제로 제주와 강원의 사례중심으로 보건복지부 등 중앙·지방부처와 학계전문가, 양 지역의 현장전문가 및 자활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모여 현장중심으로 실제적인 지원이 가능한 활용 방안 논의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주최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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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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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4년 하반기(7월~12월)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서귀포예술의전당은 시설의 공평하고 효율적인 이용과 관람객의 문화적·정서적 욕구를 충족하는 공연·전시·기타 행사의 제공을 목적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설치·운영조례'에 따라 대관을 실시하고 있다.대관 신청범위는 공연장(대극장 및 소극장), 전시실이며,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공연과 무대 점검일을 제외한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대극장은 문화예술 교류 및 진흥을 위한 전문 공연, 소극장은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활성화 및 문화예술 관련 행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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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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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제주교향악단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17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연주회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작품 15',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4번 작품 104' 등이 연주된다.관람 신청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http://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관람료는 일반 5000원, 일반단체 4000(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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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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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한(恨)으로 응어리진 멍든 가슴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4·3예술축전이 다음달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진다.(사)제주민예총은 다음달 6일 오후 1시부터 4·3평화공원 야외무대에서 '2024 제주4.3 항쟁 76주년, 제31회 4·3 예술축전'(예술축전)을 개최한다.이번 축전은 '시간을 품은 기억, 오늘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다.'기억'을 축전의 주제로 삼은 이유에 대해 제주민예총은 "제주 4·3의 기억이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만의 아픔이 아니라, 제주 섬의 고통이고, 기억임을 예술로 표현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공연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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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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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광주, 두 지역의 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키고 그 기록을 남기기 위한 프로젝트가 다음달 제주에서 첫 발을 내딛는다.㈔아트리드, 컬쳐웨이브, 어니 음악창고가 공동 주최하고, 도레미컴퍼니 주관으로 열리는 '사월에 만나는 오월, 오월에 만나는 사월' 제주 광주 뮤지션 교류 공연이 다음달 3일 오후 6시 제주 오투힐 리조트 별관 '세화당'에서 열린다. 5월 24일에는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마련된다.프로젝트의 총 감독을 맡은 박성언씨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나는 80년 이후 생이다' 앨범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3.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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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녀박물관이 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주해녀 문화의 가치를 알릴 전망이다.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오는 27일 '3월 문화가 있는 날'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4·3 76주년을 기념하는'동백꽃을 품은 해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해녀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제주4·3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제주해녀문화와 더불어 제주의 역사를 공유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전시 중인 김하영 해녀작가의 'LOOK INTO 들여다봄'전시와 연계해 동백꽃을 품은 해녀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이다.참여자는 작가와 함께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3.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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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제9기 탐라도서관대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탐라도서관대학에서는 강연은 7가지 테마(색깔, 오름, 심리, 영화, 제주, 클래식, 과학)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과 도내 현장체험을 진행한다.컬러앤코칭 김영정 대표의 '컬러를 통한 나의 마음 살피기' 강연을 시작으로 강연 19회, 도내 현장체험 4회가 운영되며, 전체 강연 중 60% 이상 참여한 수강자에 대해서는 수료증이 부여된다.탐라도서관대학은 다음달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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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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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들어찬 제주섬에 생기가 돋기 시작한다.제주도립 서귀포관악단이 다음달 6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연다.토요 힐링 콘서트는 정기공연과 다르게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돼 관객들이 더 가까이서 무대를 보고, 더 친근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행사 때마다 호응을 얻고 있다.첫 번째 무대는 특색있는 음색의 바순 듀오가 프란시스코 미그노니의 '두 대의 바순을 위한 소나타 1번'을 연주한다. 이후 색소폰 솔로가 줄리오 카치니의 '아베마리아'와 장 마타티아의 '더 데빌스 래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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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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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3 진상규명의 여정을 기록해 온 사진작가 4명의 초대전이 열려 주목받고 있다.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오늘(25일)부터 제주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4·3 사진작가 초대전 : 4·3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작가 '김기삼, 강정효, 박정근, 양동규'의 사진 200여 점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는, 공개적인 첫 추모제였던 1989년 41주기 추모제부터 최근까지 유족들의 모습과 학살의 풍경, 그리고 희생자들을 위령하기 위한 고 정공철 심방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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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4.03.24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