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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남녕로 구간을 밝고 안전한 밤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가로등 설치 및 교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해당 남녕로 구간은 남녕고등학교 및 월랑초등학교 학생들과 인근 상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행량이 많은 곳으로 야간통행 시 안전사고 발생 등이 우려되는 곳이다.이에 제주시는 가로등 설치를 통한 밝은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 21개를 설치하고 기존 가로등 24개는 교체한다. 주민 참여예산 사업비 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이후 제주시는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의 야간통행 편의가 향상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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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화북~삼양(중로2-1-9) 도로개설 사업을 내년 12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도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경계에서 삼수천 하류 교량을 연결하는 길이 715m, 폭 15m 규모 왕복 2차로의 도시계획도로다.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102억원(공사비 37억원·보상비 6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지난 2월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후 도로가 개통되면 2025년 10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 사업 준공에 따른 상업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할 것으로 제주시는 보고 있다.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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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북수구 광장 내 야외무대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해당 북수구 광장은 매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면서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협소한 야외무대와 열악한 시설로 인해 안전 문제 등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이 지속 제기돼 왔다.이에 제주시는 원도심 내 공연 확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공연 전문가 및 예술단체 관계자들과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 등 의견을 수렴하고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이후 이달부터 야외무대 비가림막 설치, 무대(데크) 정비 등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사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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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내 동물병원 92곳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의 건강 증진, 축산업의 발전, 공중위생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특히 올해 1월부터 주요항목 진료비 게시 의무가 1인 원장을 포함한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된데 따른 조치다.주요 점검 내용은 △진찰 등의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의 중대 진료 설명·동의 이행 △처방전 적정 발급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이다.또한 방사선 안전관리, 의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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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봄철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한 달간 '축산사업장 환경정비 중점 추진의 달'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환경정비 대상 사업장은 2021곳으로 생산자단체와 축산농가가 합동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및 방역 활동을 전개한다.세부적으로 한우 및 마필사업장 1194곳, 양돈장 185곳, 양계장 73곳, 양봉 245곳, 가축분뇨 처리업체(공공·공동자원, 액비유통, 재활용) 20곳, 승마장 37곳 등이다.주요 내용은 축산사업장 내 버려진 폐기물 수거, 조경수 식재, 꽃길 조성 등 축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축사 내 노후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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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애월 어촌계 유휴시설인 종합회센터에 대해 '해(海)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해드림 사업'은 어촌에 방치된 유휴시설을 마을주민이나 어촌공동체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곳당 사업비 5억원(국비 2억5000만원·도비 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앞서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해양수산부와 기본계획 최종 협의를 거쳐 잔여 행정절차(일상 감사·계약심사)를 완료했다.이후 이달 중 시공사가 선정·입찰 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이에 애월 어촌계 종합회센터는 다이버 샵, 워케이션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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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4년산 풋귤의 안전 생산 및 소비시장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풋귤 사전농장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신청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과원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대상은 풋귤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들로 최초 식재 연도가 10년이 지난 과수원이다. 향후 풋귤 농장으로 지정될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 사용 및 과원 관리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이후 풋귤 출하 농장으로 지정되고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가는 풋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원을 받는다.세부적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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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책 기간은 봄철 성묘객,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이에 해당 기간 산불의 초동 진화 및 선제 대응을 위해 제주시 주요 오름과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46명, 진화대원 56명을 전진 배치 운영한다.또한 봄철 불법소각 산불방지 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단속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제주시 관계자는 "봄철은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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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소형식품접객업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선불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현재 기존 200㎡ 이하 5000여곳 소형 식품접객업소의 한 달 동안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량을 합산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후불제 고지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이에 체납액 발생과 사업주 간의 분쟁 등 각종 민원이 잇따르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선불제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해당 선불제는 음식점에서 배출한 음식물을 수거와 동시에 수거 차량 내 부착된 종량 저울로 배출량을 측정하고 수거 용기에 부착된 음식물류 폐기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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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액비 집중 살포 시기인 4~6월 지역 내 가축분뇨 처리업체 22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일제 점검은 부적정 액비 살포로 발생하는 악취 불편 및 지하수·토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가축분뇨 수집·운반 차량 적정 운영 및 액비의 살포 기준 준수 △생산 퇴·액비, 정화 처리수 성적 기준 준수 △액비 과다살포 행위 △악취 저감 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점검 방법은 가축분뇨 수집·운반 차량에 설치된 GPS 및 중량 센서를 활용한 데이터가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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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애월읍 유수암리 큰노꼬메오름 등 오름 10곳의 자연환경보전 이용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오름 자연환경보전 이용 시설 정비계획은 지난해 노후 시설물 조사 및 탐방객 민원 사항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됐다.세부적인 정비 대상은 △한림읍 금악리 금오름 △애월읍 유수암리 큰노꼬메오름 △애월읍 유수암리 작은노꼬메오름 △애월읍 수산리 수산봉 △구좌읍 한동리 둔지오름 △구좌읍 종달리 알오름 △구좌읍 종달리 지미봉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오름 △구좌읍 김녕리 묘산봉 △봉개동 민오름 등이다.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10억원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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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올레길과 한라산 둘레길에 드론을 활용한 범죄 예방 등 지역안전망이 구축된다.제주경찰청은 3일 '안심 드론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드론 활용 시범 운영은 전국 시·도청 단위로는 처음이다.앞서 드론은 인명구조 수색에 한정됐기 때문이다. 이후 관련법 개정으로 드론 장비 운용이 범죄 예방과 교통단속 등으로 확대된 것이다.현재 제주 올레길과 한라산 둘레길은 연간 80만명이 넘는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지만 넓은 관할구역에 비해 기존 경찰 인력과 장비 운용에 한계를 보여왔다.이에 경찰은 보유 드론 총 20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4.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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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무사증으로 입국한 후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불법 출도를 시도한 중국인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장영일)는 공문서위조 및 제주특별자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인 8명을 구속해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이들은 육지로 불법취업을 할 목적으로 위조한 외국인등록증과 영주증, 국내거소신고증 등을 행사해 지난 2월 22일 제주항에서 목포 및 완도행 여객선에 탑승하려다 적발됐다.이 과정에서 이들은 SNS를 통해 브로커에게 1인당 한화 약 186만원에서 744만원의 대가를 지불하고 신분증 위조를 의뢰한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4.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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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10년 5번 선거서 평균보다 낮아…4·10 총선 관심오는 5일부터 이틀간 진행 예정…총 43곳 투표소 마련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특히 전국 선거에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도내 사전투표율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11.06%로 전국 17개 시·도 평균 11.49%에 미치지 못했다.이후 2016년
정치종합
양경익 기자
2024.04.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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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만2046명 참여…제주도혈액원 창립 이래 최다개인 11.0%·단체 40.3%↑…헌혈 버스 운영 등 성과고교생·대학생·군부대서 잇따라…"가장 고귀한 행동"제주지역 올해 1분기 헌혈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원장 김영섭)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헌혈 목표는 개인 8690명과 단체 3300명 등 모두 1만1990명이다. 전년도 1만1350명 대비 5.6% 증가했다.이에 해당 기간 도내 헌혈 참여자는 1만2046명에 이른다. 제주도혈액원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4.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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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76주년을 맞아 희생자와 유족 등 명예 회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4·3 합동수행단(단장 강종헌)의 재심 청구에 이어 무죄판결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1일 제주4·3 합동수행단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모두 군사재판 수형인 제50차 1452명(박화춘 할머니 등 포함)의 직권 재심이 청구됐다. 수형인명부에 기재된 2530명 중 절반을 넘어선 셈이다.또한 일반재판 수형인의 경우 제10차 91명의 직권 재심 청구가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3월 제주4·3 합동수행단이 군사재판 수형인에 더해 일반재판 수형인까지 재심 청구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4.0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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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제주시 상대 120억원 규모 손배소송 예고사업비 조정 난항…음악당 등 공원 시설 축소 요구반면 사업 취지 고려 기존대로…이에 분양도 보류제주지역 오등봉 공원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에 대해 제주시와 사업자 측의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해당 사업 시행자는 공동사업자인 제주시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소송전까지 번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사업 시행자인 오등봉아트파크(주)는 제주시를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접수했다. 사업비 조정을 두고 제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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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제76주년 기념 사업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4·3해원방사탑제'가 1일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내 4·3해원방사탑에서 거행됐다.제주4·3도민연대(대표 양동윤) 주최로 열린 이번 4·3해원방사탑제에는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 회장, 강병삼 제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4·3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제주4·3도민연대는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총선 이후 국회는 반드시 유가족에게도 보상이 지급되는 4·3특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24.04.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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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유흥시설 18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제주시는 유흥시설 중 단란·유흥주점 70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18곳·19건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고 1일 밝혔다.위반 유형별로는 가격표 미게시가 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빙기 위생관리 미흡과 객실 내 잠금장치 설치 각각 3건, 종사자 건강진단 미이행과 간판 업종 미표시 각각 2건 등이다.이에 제주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6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제주시 관계자는 "분기별로 유흥시설이 밀집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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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경작지 및 임야 등에 관리자 없이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된 무연분묘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정비 대상은 비석이 없고 산담이나 봉분이 허물어져 잡목들이 우거진 상태로 오랫동안 벌초가 되지 않아 방치된 무연분묘다.해당 일제 정비는 이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우선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토지주가 무연분묘 소재 읍·면·동에 개장 허가를 신청한다.이어 오는 6월부터는 2회에 걸쳐 담당 공무원이 토지주와 함께 현지 조사를 진행하고 분묘관리 상태 등을 확인 후 무연분묘 개장공고 대상을 확정한다.이후
제주시
양경익 기자
2024.04.01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