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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4개월만에 90%대에서 50%대로 '반토막' 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되살리기 위해 자체 회복계획을 수립했지만 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주요 계획을 살펴보면 우수업소 지정, 현판 수여, 종량제봉투 지원 및 카드수수료 혜택 제공, 공공기관내 컵보증금제 매장 컵반입 허용 등을 포함.일각에선 "취지는 좋지만 동참 혜택과 불참 이익을 저울질할만한 수준이냐고 묻는다면 고개를 갸웃댈 수밖에 없다"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3.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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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경찰청이 불법 도로 연수에 대한 특별단속 기간에 돌입하는 등 칼을 빼든 가운데 사고 시 과실 책임은 운전자 본인.실제 불법 도로 연수는 무등록이다 보니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제대로 된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불이익 우려.주변에서는 "이득은 취하지만 책임은 연수생한테 전가하는 구조"라면서 "저렴하더라도 불법 도로 연수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3.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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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제주시갑 대진표가 작성된 가운데, 여야 후보 모두 제주시갑에 기반을 두지 않아 표심을 얻는데 변수.5일 국민의힘 제주시갑 후보로 우선공천된 고광철 국회 보좌관은 조천읍 함덕 출신이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승리해 본선에 오른 문대림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출신.주변에선 "오랜 기간 민심을 살펴야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있다"며 "선거기간에만 해당 지역 주민으로 변하는 후보들이 과연 지역구 민심을 통찰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3.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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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선체 수색에도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해경이 집중 수색을 종료하고 경비 업무와 병행하는 수색으로 전환.현재까지 이 사고로 승선원 10명(한국인 5명·베트남인 5명) 중 2명이 숨지고 7명은 구조됐으며 선장 1명은 실종 상태.주변에서는 "마지막까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3.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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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관광 활성화 협의체에 제주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하면서 관광정책에서 제주를 홀대하고 있다는 의혹을 일부 해소하는 모습.지난달 13개 시·도로 구성해 발족한 권역별 지역관광 활성화 협의체에는 수도권 이외 14개 시·도중 유일하게 제주가 제외되면서 논란.일각에선 "일부 문제를 해소했지만 정부공모 등에 대해 기금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제주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꾸준히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3.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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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들불 축제 시민기획단 논의 내용을 내년 축제 기본계획 수립 시 활용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를 반영할지 촉각.앞서 제주시는 제주 들불 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회에서 나온 축제 '유지' 결과를 뒤집어 오름 불놓기 폐지를 이유로 올해 축제를 일방적으로 중단한 전례가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촉박한 활동 기간에도 이번 시민기획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절한 불놓기 대체 콘텐츠를 발굴하길 기대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3.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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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시갑 공천 보류가 장기화되면서 총선 대진표 작성도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략공천설이 제기되는 인물만 10여명에 달하는 등 유권자 혼란이 가중.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는데 후보가 없는 상황이 이어지자 그동안 정치권에서 활동하지 않았던 인물까지 수차례 거론되는 등 소문만 무성한 상황.주변에선 “장기간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은 유권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중앙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3.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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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난해 촉박한 사업기한과 신청절차의 번잡함으로 사업 취지를 살리지 못한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재차 전개.지난해의 경우 예산 등 문제로 9월부터 시행했으나, 올해는 3월부터 신청을 접수하고 별도의 온라인 신청 웹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절차가 개선될 전망.주변에선 "올해는 빈틈없이 준비해 도민들의 추가배송비 지원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정부지원 법근거 마련에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2.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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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연일 비가 내린 뒤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3·1절 연휴 또 비 소식에 농가 울상.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남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육상과 해상에 호우특보 등 발효.주변에서는 "농작물 재해 관리 요령 등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며 "비 피해에 따른 재해 보상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2.2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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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각 기관에서 의사 집단행동 및 의료공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제주지방검찰청과 제주경찰청은 27일 검·경 실무협의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역시 같은날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119 비상대책회의 개최.주변에서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현장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적절한 대응으로 도민 피해가 없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2.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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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곶자왈 보전 관리 조례 개정안이 끝내 부결되면서 도민설득이 다시 숙제.당초 조례안 제출에 앞서 도가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사유재산권 침해 논란 등의 이유로 잇따라 파행됐는데, 상임위인 환경도시위원회 심사에서 감점 요소로 작용.주변에선 "도의회에서는 도민사회 공감대 형성을 선행 과제로 제시했다"며 "이해관계자들과 의견수렴을 충분히 하지 않은 결과"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2.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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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올해 1학년 입학생이 '0명'인 초등학교가 4곳으로 나타나는 등 학령인구 감소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현상 심화 우려.26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도내 입학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가파초, 가파초 마라분교장, 추자초 신양분교장, 한림초 비양분교장 등 4개교로 확인.주변에서는 "도내 초등학생 수는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학생 수 변동 추이 등을 분석해 향후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2.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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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무부지사가 40여일째 공석인 상황에서 오영훈 지사가 이르면 이번주중 새 정무부지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언급.정가에서는 법조인이나 학계 등 출신이 차기 정무부지사로 점쳐지고 있지만 하마평만 무성할 뿐 차기 인선이 구체화하지는 않은 상황.일각에선 "의회와의 협력관계나 관광·1차산업을 관리감독하는 중책이 한달 넘도록 공석인 건 문제가 있지만,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2.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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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에서 제주도를 반복적으로 제외시키면서 특정 지역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21일 열린 문체부 주재 권역별 지역관광 활성화 협의체에 부산, 강원 등 13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 이외 제외 지역은 제주가 유일.일각에선 "제주는 외국인 관광이 활성화돼서 협의체에서 뺐다는 변명은 전국 외국인 방문율 2위인 부산을 포함시킨 상황에서 할 소리는 아니"라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2.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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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119 신고 출동 건수가 제주시 애월읍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별 맞춤형 대책 요구.실제 애월읍의 경우 전체 7.2%로 교통사고와 화재로 인한 출동이 많았으며 대정읍은 4.4%로 승강기 사고 및 수난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분석.주변에서는 "지역별 및 시기별에 맞는 구조 대책이 필요하다"며 "소방 출동 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2.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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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인구 3000명대가 붕괴됐지만 제주도정의 신규해녀양성을 위한 정책은 저조하다는 지적. 21일 제주도의회 농수축위원회에 따르면 제주해녀인구는 2016년 4005명에서 2022년 3226명, 지난해 2839명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 신규 해녀는 지난해 기준 23명에 불과.주변에선 "해녀어업과 해녀문화는 세계중요어업유산 등재 등 전대미문 4관왕을 달성한 제주의 자랑"이라며 "도정의 신규해녀 양성 목표를 보면 우리 유산을 지키기 위한 의지에 의문이 든다"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2.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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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대상자가 4739명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한 가운데 도로교통공단 제주도지부(본부장 이민정)가 의무교육 이수 당부.현행 도로교통법은 만 75세 이상 운전자의 경우 3년마다 치매 검사와 교통안전 의무교육 이수 후 운전 면허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주변에서는 "고령 운전자가 기간 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또는 운전 면허가 취소된다"며 "운전 능력을 점검하는 만큼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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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8일 제주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항생제 내성이 강한 CRE(카비페넴 계열 항생제 내성 장내 세균종)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 2개월 만에 종식.제주대학교병원은 매주 진행한 접촉자 능동 감시 결과 CRE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앞으로 확진자는 없을 것으로 20일 판단.주변에서는 "앞으로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관련 예방 교육 등도 확대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2.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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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제424회 임시회 일정으로 제주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가운데,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이 난처한 질문에 재치를 발휘하며 장내가 웃음바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의원(연동갑)이 "도정의 카지노 지원은 미흡하다"고 꼬집자 변 국장은 "나름대로 노력은 하는데 문제는…" 이라며 마이크를 끄고 민감한 상황을 토로. 현장에선 "위원장이 '다 속기가 된다'고 말하자 웃음이 번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됐다"며 "답변을 회피하기 보다는 재치로 넘어가는 모습"이라고 평가.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2.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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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6개 분야의 '2023년 지역 안전지수'를 발표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분야별 하위권에 머물면서 불명예.19일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제주는 6개 분야 중 범죄와 생활안전 분야가 5등급으로 9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데 이어 감염병과 자살 분야에서도 각각 전년 대비 하락.주변에서는 "매년 아쉬운 지역 안전지수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며 "취약 분야에 대해 진단하고 이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2.1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