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서부경찰서(서장 오임관)는 '2024년 1~3월 범죄수익 보전 우수 관서 평가'에서 본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이 전국 3위로 선발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최근 경찰청이 전국 18개 시도청 산하 259개 경찰서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선발 기준 내용으로는 △범죄수익 보전 성과 △대규모 피해·조직적 범죄 등 사건의 규모 △범죄수익 추적 난이도 △수사 기능 외 부서 여부 등이다.본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은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 2억4000여만원을 취득한 사건을 비롯해 불법 도박으로 5800만원을 취득한 사건 등에 대한
사회종합
송민재 기자
2024.04.25 14:03
-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최근 본서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주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지역 긴급 방제 실행계획 수정 및 보완사항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하고 관계기관 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관계기관 간의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해양오염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지역 방제대책협의회는 도내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원활한 방제협력 및 지원을 하기 위해 설립된 협의회다.
인물과 동정
송민재 기자
2024.04.25 13:58
-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9시 21분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이에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20여분만에 완진했다.이 불로 펜션 3층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29만9000원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송민재 기자
2024.04.25 13:56
-
2024 평화의 섬 제주 국제마라톤 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9시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을 출발해 애조로 노형교차로에 이르는 20㎞ 코스에서 열립니다.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제주대 일대에서 첨단로 일부 구간과 애조로 노형교차로까지 1개 차로가 부분 통제되니 양해를 바랍니다.주요 차량 통제 구간은 제주대학교 정문-월평1교앞교차로-동샘교차로-사송로교차로(5㎞ 반환)-달무교차로-죽송교차로(10㎞ 반환)-거북새미교차로-오라교차로-연동교차로-노형교차로(하프 반환) 구간입니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께서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
평화마라톤
김은수 기자
2024.04.25 13:10
-
오늘의 운세
제민일보
2024.04.24 23:55
-
필자는 로스쿨에서 법을 가르치는 사람인데도 법이 실생활에 가깝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는다. 왜일까?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 일상에서 법을 직접 대면하는 일이 많지 않고, 법에 의해 규율될 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어렵기 때문일까? 법을 아는 사람일수록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것 같아 그렇지 않을까? 법보다는 여전히 힘이 가까이 있는 게 아닌가?민주화 이전에는 국가권력이 국민 위에 군림했지만, 민주화 이후에는 국가권력과 국민의 관계는 역전된다.국가권력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며, 법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매체가 된
사외 칼럼
고봉진
2024.04.24 19:34
-
전 세계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인구 877만의 국제도시 오사카(大阪). 그 중심에 도톤보리(道頓堀)가 있다. 갈 때마다 북적거렸고 오늘도, 내일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쓰나미처럼 밀려드는 인파. 떠밀려 쓰러지지나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내·외국인의 발길은 줄어들 줄 모른다. 도톤보리를 따라 들어가는 강 주변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들이 즐비해 있고 그곳을 가로지르는 신사이바시(心斎橋)의 상점가에서는 다양한 상품들이 즐비하여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음식도 맛있고 흥미로운 이벤트도 빈번하다. 게다가 외국인을 위한
사외 칼럼
이창익
2024.04.24 19:33
-
따스한 봄날이 찾아오면서 자연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활기를 되찾는 계절이다.하지만 이 시기에 어떤 사람들은 식후 졸음과 무력감을 호소하기도 한다.대개 봄철에 많이 느끼기에 춘곤증으로 여기기 쉽지만 증상이 비슷한 혈당 스파이크와 감별이 필요하다.춘곤증은 주로 4~5월에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여러 생리 기능들의 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계절의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기에 보통 1~3주가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진다.그러나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 나타나며 졸음과 피곤이라는 증상은 같지만 발생 원인과 기전은 다르다
사외 칼럼
이정한
2024.04.24 19:32
-
제주 올레10-1코스는 상동포구를 지나 냇골챙이를 지나 가파 초등학교를 지난 후 큰옹진물을 지나고 가파 치안센터로 끝난다. 총 길이는 4.2㎞, 소요시간은 1~2시간이고 난이도는 '하'이다. 우선 가파도는 한국의 유인도 중에서 가장 낮은 섬이고 가파도는 느리게 걸어도 두 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다.송악산 언덕에서 5㎞ 정도 떨어진 가파도를 바라다보면 워낙 섬이 낮아 곧 파도에 휩싸일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동안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을 보면 풍파가 아무리 거세도 가파도는 정말 안전한 것 같다. 섬의 이름을 가지고 재
청소년기자마당
정라율 청소년기자
2024.04.24 19:32
-
우도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인가. 대다수 사람들은 도항선, 이륜차, 땅콩과 뿔소라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이다.오는 26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오면 위 4개 단어 중 3개를 접해볼 수 있다.성산포항 또는 종달항에서 도항선에 탑승해 15분간 힐링의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아름다운 우도에 도착한다. 우도 지역특산물인 고소한 땅콩과 식감과 맛이 우수한 뿔소라를 축제장을 비롯한 우도 전 지역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하지만 이륜차(자전거 포함)는 안전한 소라 축제 개최를 위해 26개 업체와 협의하에 26일,
기고
오정헌
2024.04.24 19:31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제10회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 주간은 '우리의 탄(소 중립)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지구의 날은 1970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세계 최대의 환경 보호 운동 중 하나다.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우리가 사는 이 푸른 행성을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크고 작은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지구의 날 대표적인 캠페인은 소등 캠페인이다
청소년기자마당
김재연 청소년기자
2024.04.24 19:31
-
최근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다. 통계적으로 이달 초 기준, 지난해 동기대비 외국인 관광객 수가 500% 이상 증가했다. 그중 80% 이상이 중국인 관광객이라고 한다. 제주시의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그리고 누웨마루 거리에 가보면 중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났다는 것이 체감될 정도다.관광객이 늘어나며 제주도 경기가 활성화 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의 기초질서 위반행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증가하는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근절하고자 기동순찰대가 연동지구대와
사외 칼럼
김기홍
2024.04.24 19:30
-
애월중학교(교장 이영렬) 학생자치회는 4·3 희생자 추념 기간을 맞아 교내 4·3 추모 공간을 만들고 지난 9일 '4·3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올해로 4년째를 맞는 '4·3 사랑나눔바자회'는 애월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까지 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학생자치회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직접 기부 물품을 모으고 정리한 후 가격을 책정한 후 판매했으며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간식과 동아리의 문화 행사까지 곁들여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만들어졌다
청소년기자마당
정다원 청소년기자
2024.04.24 19:30
-
가칭 제주역사문화지구와 제주역사관이 도지사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기면서 향후 주민 수용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은 24일 오후3시 비인 공연장에서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계획 수립 용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오영훈 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 가운데 하나로 제주 탐라(耽羅)개벽 신화가 깃든 제주시 이도1동 삼성혈을 중심으로 신산공원과 민속자연사박물관 일대를 '제주 역사·문화 특화지구'로 조성한다는 내용이다.용역은 제주연구원이 주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4 19:25
-
제주도가 추자도에 어업지도선을 투입해 제주의료원의 도서지역 무료 진료서비스를 지원한다.제주도는 지난 8일 제주-추자를 잇는 퀸스타2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25일부터 어업지도선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추자도 주민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제주의료원 의료인력들이 추자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전개하고 있다.이를 통해 추자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노인, 취약계층, 각 리별로 선정한 예약인원 등을 대상으로 △진료상담 △수액처치 △무릎관절주사 처치 등을 제공해왔다.제주도는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4 19:13
-
한국분재협회 제주한라지회에서 주관하는 '동쪽송당 동화마을 분재특별전시회’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에서 개최된다.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분재 작품들의 전시되며 대형, 중형, 소형 분재 150여 점의 다양한 컬렉션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분재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 자리도 마련된다.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분재예술의 아름다움과 정교함을 선보이는 기회가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4 19:13
-
최근 백골로 발견된 70대 기초생활수급자의 사망 사실을 모른 채 행정이 생계급여를 지급하면서 정부가 사후관리 체계 정비에 나섰다.보건복지부는 24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 1인 가구 등 고위험 가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제주시와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주시 한 폐업 모텔 객실 화장실에서 백골로 발견된 70대 A씨의 계좌로 최근까지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70만원이 매달 지급됐다.A씨는 2019년부터 살다가 2021년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4 19:10
-
제주도가 도내 문화재의 보존 가치, 보호구역의 지정이 재산권 행사에 미치는 영향, 보호구역의 주변 환경 등 전반적인 현황을 검토해 적정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제주도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도지정문화재 155곳 지정·보호구역 조정(안) 마련에 따른 의견 수렴 공고'를 24일 행정 예고했다.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도지정문화재 203곳에 대한 보호구역 지정 및 조정의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했다.검토 결과에 대해 문화재 분야별 관계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지정·보호구역이 변경되지 않는 48곳을 제외한 155곳의 조정(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4.04.24 19:09
-
제주의 말(馬)을 주제로 하는 문화 축제가 이달 찾아온다.'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제주마를 중심으로 전통 말몰이 행사를 재현,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마 입목 퍼포먼스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30분께 펼쳐진다.이와 함께 천연기념물 홍보관, 목축문화 전시관, 잣성 트래킹 등이 함께 진행된다.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마(馬)퀴즈 온 더 블록,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4 19:06
-
○…전세사기 피해 제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자로 결정돼야 하지만 사회초년생들이 넘기엔 문턱이 높아 맹점으로 지적.피해자 인정 관건인 '임대인의 기망'을 입증하기 위해선 임대차계약 과정에서부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이에 대한 도차원 교육·홍보가 주문.일각에선 "임대차계약 등에 개인 책임 비중이 큰 것도 맞지만 사회초년생을 위한 사회적 배려 차원에서 관련 교육을 추진하는 일은 가능할 것"이라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4.24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