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가 19일 외교부에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제주도는 유치신청서를 통해 제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적합한 환경임을 강조했다. 특히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 관광 자원, 온화한 기후, 안전한 보안·경호 여건을 소개했다.도는 4300석 규모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39곳의 특급호텔을 비롯, 7만9402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이와 함께 880억원을 투입, 3만5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제주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는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한다면 생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9 13:56
-
제주도는 민선8기 후반기 행정시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당초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임기는 올해 8월말까지다. 하지만 7월 예정된 하반기 정기인사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등 후반기 도정의 성공 추진을 위해 이들 행정시장은 6월말 조기 사직 의사를 밝히고 있다.이에 따라 새롭게 모집되는 행정시장의 임기는 올해 7월부터 2026년 6월말까지 2년이다.행정시장 공개 모집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다. 도는 응시원서 접수 이후 행정시장 선발시험위원회를 통해 2~3명을 선발한다. 이후 인사위원회에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9 09:54
-
제주도의회가 오는 19일과 22일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올해 첫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한다. 도의회는 첫날인 19일 42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6명의 도의원이 나서 김광수 교육감의 주요 공약 추진상황을 살피는 등 중간점검을 실시한다. ▲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선정으로 제주특별법 교육특례 위축 우려와 이에 대한 대안은. '제2부교육감' 직제 신설에 대한 교육청 방향은. 'NLCS' 민각매각 등 추진에 대한 교육감 견해는.▲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미대여 드림노트북
제주도의회
김은수 기자
2024.04.18 18:32
-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중소기업계가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단체 9곳 및 전국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 등과 함께 지난 1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게 아니라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와 책임주의 원칙에 따른 처벌 합리화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중기중앙회 설명이다.이와 관련 앞서 지난해 11월 모 기업에서 제기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8 18:26
-
올해 제주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건수가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4월 현재까지 모두 6차례의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2건을 심의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하면 4건 증가(14%)한 수준이다.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관련 법령 및 심의절차 등을 평가하는 위원회다.제주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평가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 타당성 및 시설물 안전·공사시행 적정성 △용역비 2억2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8 18:17
-
도정질문 마지막 날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한권 제주도의회 의원(일도1·이도1·건입동)이 청년정책에 대한 설전을 펼쳤다. 한권 의원은 제주도정이 청년들이 제안한 사항에 대해 피드백이 없고, 청년참여기구 운영 방식에 개선을 요구해도 감감 무소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자의적인 평가"라며 "자의적인 모임에서 나온 내용을 가지고 청년 정책에 대해 일반화시켜 이야기한다면 도민들이 혼란스러워 할 것"이라고 대응했다.18일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한권 의원은 "제가 청년들과 정책을 공유하는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8 17:01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 대해 "새롭게 논의가 시작돼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공공청사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 용도가 바뀌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이후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18일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은 "시민복지타운 광장의 활용성이 매우 미흡하다"며 "청사 부지 역시 유휴상황으로 면적에 비해 관리나 활용이 적다"고 지적했다.김창식 의원은 "제주시민복지타운을 도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부지를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제안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8 16:59
-
제주도는 지난해 CCTV관제센터가 6931건의 범죄·안전사고를 예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범죄·안전사고 예방 실적은 2021년 대비 약 40% 증가한 것이다.CCTV관제센터에서는 또 범죄 수사용으로 경찰 등에 영상 7409건을 제공했다.위험예방의 대표 사례는 음주 주취자가 배회하거나 도로·인도에 누운 것을 포착한 것이다. 또 실종자 발생 시 경찰에 요청한 사례에 대한 집중 관제로 수색에 도움을 줬다.이에 관제요원 14명이 현행범 검거, 자살 예방, 실종자 발견, 성범죄자 검거 등으로 경찰 표창을 받는 성과도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8 16:58
-
이르면 5월부터 ‘제주-하추자-완도’ 항로에 카페리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전망이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단장 이승두)은 ‘제주-하추자-완도’ 항로 신규여객선 사업자 3차 공모에서 ㈜송림해운(대표이사 김만천)을 내항 정기 여객운송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제주-하추자-완도 항로는 여객 감소 및 적자 운영 등의 사유로 지난해 7월17일부터 항로 운항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2차례에 걸쳐 신규사업자 공모를 실시했지만 신청 사업자가 전무, 지난달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3차 공모에 ㈜송림해운을 포함해 2개 선
정치종합
김하나 기자
2024.04.18 16:42
-
국회 김영식 의원(국민의힘·구미을)은 18일 구글코리아가 수천억원의 조세를 회피했다고 지적했다. 구글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구글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3653억원으로, 순이익 117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했다.이는 최대 30%에 달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앱결제 수수료 등은 매출내역에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때문에 구글코리아가 지난해 납부한 법인세는 155억원으로 전년대비 8.3% 감소했다.김 의원은 “구글코리아는 구글 아시아퍼시픽(싱가포르 법인)의 광고 상품을 한국에서 판매하는 일종의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18 15:19
-
제주도는 하절기 및 우기철에 대비해 이달부터 지방도 18개 노선 632㎞에 대한 예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총사업비는 13억원으로 전문조경업체와 함께 풀베기, 조경수 및 길어깨, 수벽전정 등을 추진중이다.이를 위해 도는 이달초 자체 도로정비반(38명)을 편성했으며, 파쇄기 장비를 동원해 1100도로, 산록도로 등에서 예초작업과 나뭇가지치기, 쓰레기·낙하물 수거 등 도로 환경정비를 병행하고 있다.예초작업은 평화로, 중산간서로, 애조로, 번영로, 남조로 등 5개 노선으로 구분해 진행한다.예초작업시 도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8 15:19
-
제주도는 2024년 세계평화의 섬 실천을 위한 평화사업과 남북교류협력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한 보조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고 각각 신청을 접수한다.평화실천사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소재하고 교류·안전·환경·문화·봉사 분야와 연계한 평화사업을 추진한 실적이 있거나 수행하고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남북교류협력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 소재 법인·단체중 남북교류 또는 통일 관련 사업을 추진했거나 이와 유사한 사업을 추진했던 곳이다. 지원 대상사업은 남북소통공감 아카데미와 한라-백두 청년지도자 육성 2개 사업이다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8 15:09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행정체제 개편으로 기초자치단체가 생기더라도 특별자치도의 특례가 유지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윤석열 정부가 '지방시대'를 표방한다면,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제주에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3개의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는 개편안을 내놓았으며, 제주도지사는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신설했으며, 올 하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7 17:06
-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들불없는 들불축제'가 도마에 올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불을 놓지 않더라도 들불축제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 고태민 의원(애월읍갑)은 17일 제426회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도지사에게 들불축제 견해를 물었다.고태민 의원은 "들불축제 존폐여부를 숙의형 원탁회의로 결정하기로 했다. 원탁회의 결과 유지 의견 50.8%, 폐지 의견 41.2%가 나왔다"며 "하지만 제주시장은 원탁회의 결정을 뒤집고 들불축제의 유예와 콘텐츠 변경을 결정했다"고 지적했다.고태민 의원은 "법인격을 갖춘 제주도의 수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7 17:05
-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제주에서 30대 유출이 일어나고 있다. 매우 심각한 지표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제주에 일하러 온 청년들이 다시 제주를 떠나고 있다"고 진단했다.오영훈 도지사는 그러면서 "청년 유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집중 논의하고 있다"며 "조만간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오영훈 도지사는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동부)의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정책 새판짜기에 나서야 한다"는 제언에 같이 답변했다.강동우 의원은 "제주도정이 인구정책 추진전략을 운영하고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7 17:05
-
제주관광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갈 수 있는' 콘셉트의 미식 여행을 제안한다.제주관광공사는 17일 카름스테이(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맛집 10선을 공개했다.제주 주민들이 맛과 가격을 인정한 '숨은 맛집'을 알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과의 미식 여행 떠나도록 제안하는 기획이다.추천 식당은 흑돼지 숯불구이, 토종닭 삼계탕, 푸른콩 된장찌개 등 시골밥상 식당과 제주산 식재료로 요리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제주전통 메밀요리 전문점 등이다.카름스테이 주민들이 평소 애용하는 식당중 추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7 16:52
-
△미래 먹거리 창출 요구 선명제민일보·JIBS·뉴스1 제주본부·미디어제주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13~15일 3일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15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도 현안 및 정치 인식 도민 2차 여론조사' 결과 이번 총선에서 도민 13.4%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주요 제주 현안으로 꼽았다. 또 일부(3.1%)는 '신재생에너지 미래신산업 육성'을 주요 현안으로 지목했다.이같은 도민 응답은 미래 먹거리 창출에 대한 요구로 풀이된다.특히 미래 먹거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물가안정과 경제회복과 밀접한 연관성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7 16:14
-
제주도는 17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인 '24시간 개별 1대 1 지원'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하고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도전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을 지녀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에 따른 지원 필요도가 매우 높다.이를 위해 정부는 2022년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의 법근거를 마련한 상황으로, 오는 6월부터 전국에서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도는 다음달까지 공모 및 수행기관 선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7 16:02
-
법인세·소득세 등 국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투자진흥지구 지정 특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고 있어 향후 제주도의 기업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제주투자진흥지구는 도지사가 제주특별법에 따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자가 희망하는 지역에 지정하면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에 따라 법인세·소득세·관세·취득세·등록면허세·재산세 등 국세와 지방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세액감면 대상 업종은 국세인 소득세와 법인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받는다.제주도에 따르면 투자진흥지구는 현재 전국적으로 새만금,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17 15:53
-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은 사업장의 실질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가해 여분·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 사업장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이번 사업설명회는 도내 신규 참여농가(히트펌프 설치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저탄소 농업기술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을 공유한다.주요 내용은 △저탄소 농업기술 소개 및 적용사례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제도적 배경 및 구조 △참여 절차 및 신규 참여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7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