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날씨와 말이 살이 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제주가을이 절정을 이루는 가운데 4일 오후 한라산 중턱 마방목지에서는 제주말(馬)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김용현 기자
가을로 접어들머 추석을 2주여 앞둔 가운데 최근까지도 제주시 앞바다에는 한치와 갈치 등을 잡기 위해 켜논 어선 집어등이 제주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김용현 기자
추석을 10여일 앞둔 17일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악기상속에서도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가족묘지에서는 가족들이 묘지를 벌초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9월 중순에도 낮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애월 해안에서는 물보라를 일으키는 묘기운전을 하는 제트보트를 타며 더위를 날려보내고 있다. 김용현 기자
12일 오후 가을을 재촉하는 소나기가 내린 가운데 애월읍 항파두리 백일홍 꽃밭에서는 굵은 비속에서도 웨딩 촬영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있다. 김용현 기자
하늘은 높고 말은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온 가운데 7일 제주시 애월읍 한 목장에서 말들이 풀을 뜯고, 뛰어놀고 있다. 김용현 기자
제주지역이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에 관광객들이 분홍색꽃이 핀 배롱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용현 기자
민족대명절 한가위(29일)를 준비하는 손길이 정성스럽다. 추석을 3주 정도 앞둔 3일 제주시내 한 묘역에서 가족들이 모여 조상묘역에 벌초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늦여름이 지나 초가을로 넘어가는 가운데 26일 제주시 구좌읍 당근밭에서는 농민들이 농사일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용현 기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21일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에서는 짙은 분홍색의 배롱나무 꽃이 활짝 폈다. 김용현 기자
20일 제주(북부)지역 최고기온이 33.6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시 애월읍에서는 어르신들이 나무그늘에 모여 담소를 나누며 더위를 이기고 있다. 김용현 기자
여름 피서여행이 절정에 이른 13일 애월읍 항파두리에는 대표 여름꽃들인 형형색색의 백일홍과 노란 해바라기가 만개, 도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김용현 기자
강한 햇빛과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제주 유명 해수욕장인 함덕해변에서는 파란하늘과 쪽빛바다의 절경속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김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