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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적 이미지의 절묘한 조화로 공감 이끌어내아픈만큼 황홀한 대가…감응과 사유로 전하는 위로인생은 기다림이다심신이 피로할 때 필자는 시를 읽는다.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는 시가 위로가 되기 때문이다.누군가에게 이 말을 했더니, "오히려 그래서 더 힘들지 않나요"라고 반문했다. 그럼에도 나는 시가 위로가 된다는 것에 동의한다. 시는 말없음의 언어, 즉 기다림의 미학을 가르쳐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삶도 그러하지 않을까. 왜 사는가에 대한 물음에 사람들은 각기 다른 대답을 하지만 그 모든 대답을 통틀어 한마디로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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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6.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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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작년 2183건 단속교통사고·체증 등 유발제주지역 일부 운전자들이 신호가 바뀐 이후에도 앞차를 따라 가는 이른바 '꼬리물기'를 일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지난 12일 남녕고 앞 사거리.제주한라병원 방면에서 KT&G 제주본부 방면으로 좌회전 신호가 켜지자 차량들이 일제히 주행했다. 그런데 신호가 끝났는데도 불구, 일부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진입했다.순식간에 사거리 가운데 차량들이 멈춰서는 바람에 다른 방향 신호가 켜졌는데도 차량들이 뒤엉켜 통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됐다.이 때문에 운전자들이 경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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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6.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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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살리기협동조합 300명 참여 폐가 20채 재생청년작가들 '바다 쓰레기를 예술작품으로' 눈길'화려한 관광지' 제주의 이면에는 무너져가는 폐가와 쓰레기도 존재한다. 정확한 통계조차 알기 어려운 수많은 버려진 것들을 어떻게 하면 쓸만한 것으로 바꿀 수 있을까. 제주 청년들이 나섰다. 행동으로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오고 있는 청년들을 만났다.# 폐가, 이주민 일터로 재탄생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대표 김영민, 이하 조합)의 '폐가 살리기' 사업은 2012년 김영민 대표의 현장조사로 시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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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2017.06.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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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3·15 부정선거 발단이승만 독재정권 붕괴 기여세계 최초의 학생 민주혁명3세계 민주화 경로 모범사례올해 기록유산 등재 재도전아시아 민중 봉기의 시작은 1960년 이승만 정권을 무너뜨린 한국 국민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중대한 사건은 정권에 대한 대중 참여의 새 시대를 열었다. 우리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대 사건이며 민주주의 역사에 찬란한 금자탑을 쌓은 4·19혁명이 미래세대와 세계인의 기록으로 남기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4·19혁명의 원인1948년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됐을 당시에는 민주적 가치와 실행에 대한 믿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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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6.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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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예술인 이유는 진실을 올곧게 비추기 때문고통과 죽음, 사랑의 순간을 절묘하게 포착해 표현사랑없이 세계는 공존할 수 있을까지난 5월22일 영국 맨체스터, 미국의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장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테러가 발생하자 아리아나 그란데는 테러 피해 유가족을 위한 자선공연을 열어 후원금 30만 달러(약 3억2000만원)을 모았다. 그런데 지난 6월3일 런던에서는 또 테러가 발생했다.노래 공연과 테러 그리고 자선공연, 또 테러…. 마치 영화를 보듯 선과 악이 공존하는 시·공간을 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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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6.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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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는 9월 판가름'청정+안전' 시너지 기대도민 체감도는 기대이하프로그램 내실화 등 과제홍보강화 필요성도 제기제주도는 올해 국제안전도시 3차 공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9월 공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민 체감도 제고 등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오고 있다. △제주 국제안전도시 10년 효과제주도는 2007년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 또 2012년 재공인 받아 올해로 10년째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도는 2004년 10월 국제안전도시협력센터를 방문, 선진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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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남 기자
2017.06.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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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삼거리 뒤섞여반경 협소 중앙선 침범주민 무단횡단도 빈번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사거리가 기형적인 구조 인해 운전자 혼선은 물론 자칫 교통사고의 우려도 낳고 있다.지난 5일 현장 확인 결과 해당 사거리는 명칭만 사거리일 뿐 가운데 서있는 나무를 중심으로 사거리 1개와 삼거리 2개가 뒤섞인 기형적 구조로 돼 있었다.이 때문에 가시2교차로에서 제2가시교 방면으로 주행하는 차량 운전자들이 해당 사거리 안에 있는 작은 교차로 중 어느 교차로를 이용해야 할지 몰라 서로 뒤엉키거나 눈치를 보며 진행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또 작은 사거리에서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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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6.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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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마을기업 경제성장·마을공동체 강화 역할 '톡톡'전문성 부족·지원체계 미흡 등 마을기업 성장에 장애행정·주민·지역사회·기업·전문기관 협력 육성 절실마을기업은 제주경제의 균형발전과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마을의 인자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기업주체로서 경제활동에 나설 수 있는 동시에 지역일자리와 주민소득 창출까지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내에는 주민들의 노력과 능력으로 전국에서 성공사례로 소개될 만한 마을기업들이 성장하고 있으며, 마을기업을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과 인근 마을간 구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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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7.06.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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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속식물 총 750종 서식...도내 전체 38.6% 이르러옛 주민들 집·농기구·테우 제작에 쓸 나무 등 조달국제적 가치 제고 위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필요화산분출 용암류가 만들어낸 암괴지대인 곶자왈은 수많은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저장고 역할을 한다. 생태·지질 특성 뿐 아니라 선조들의 생활상이 투영된 역사·문화 유적도 다수 발견되면서 곶자왈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주의 소중한 자연·문화유산인 곶자왈을 개발의 광풍에서 지켜내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법적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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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기자, 고경호 기자
2017.06.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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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1개국·365개 도시 공인받아사고·손상 줄이기 지역 사회 동참인적·경제적 손실 최소화에 기여제주도, 국내 최초 3차 인증 도전사고손상 사망률 감소 등 효과커"최고 가치이자 인류 공유의 자산"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안전이 대두하고 있다. 안전이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 31개국·365개 도시(1월31일 기준)가 국제안전도시로 인증을 받았을 만큼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가 올해 국내 최초로 3차 재인증을 받을 경우 청정과 공존의 미래비전 가치에 안전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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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남 기자
2017.06.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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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상태·암 진행정도·암세포 악성도 등 종합적으로 고려통증 없고 고령 환자나 당뇨·신부전·간경환 질환자도 가능60대 중반의 사업가 A씨는 암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를 거부했다. 발견 당시 이미 초기를 지난데다 치료를 받아도 완치 가능성이 적고, 수술 및 항암약물치료의 부작용도 두려웠기 때문이다.A씨는 치료가 시작되면 하던 사업을 접어야한다는 주관적 판단으로 민간요법에 의존해 병원 치료를 2년여간 미뤄왔다. 그 사이 암은 진행돼 통증은 심해지고 더 이상 가족들에게 병을 숨길 수 없는 상태에 이르자 겨우 병원을 찾았다.방사선종양학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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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5.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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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562건 24배 폭증집중단속·공익신고 이유사고발생 초래 배려 필요직장인 김모씨(37)는 최근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에 나섰다 기분이 상하는 경험을 했다.오라오거리에서 용담해안도로 방면으로 좌회전하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2차선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면서 급정거해야 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다들 줄을 서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중간에 끼어들어 자신만 신호를 받고 빠져나가 버리면 허탈하기도 하고 얄밉기도 하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한 교통신호를 지키고 끼어들기 같은 얌체운전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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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5.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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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공부방 선생님'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교사 록밴드·오카리나 앙상블 음악으로 소통오랜 기간 우리 교육의 뼈대는 '입시경쟁'이었다. 높은 교육열이 더해져 인재를 기르고 빠르게 가난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지만 4차산업혁명 시대를 목전에 둔 현재의 교육은 '인성'과 '창의성'에 방점이 찍힌다. 그와중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교사와 학생들 간의 관계다. 특히 청년의 열정과 교육이 만났을 때 폭발하는 에너지는 학교와 사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함께 성장하는 예비교사들교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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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2017.05.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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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피해 정부차원 조사…피해자·유물 등 유일2015년 유네스코 기록유산 도전 고배…올해 재도전제주, 4·3 등재 위한 인력채용 등 국비 신청 '걸음마'△강제동원이란강제동원은 제국주의 일본이 침략전쟁을 벌이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실행한 인적·물적 동원 및 자금 통제를 말한다.전면적인 강제동원은 중일전쟁(1937년) 이듬해인 1938년 4월1일 '국가총동원법'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이 법은 의회의 동의 없이 일본 본토와 식민지, 점령지 등 모든 지배 지역의 사람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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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5.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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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메시지 대신하고 있는 한 편의 시 영상화인류·우주 전체에 대한 한없는 염원 강하게 표현'사랑' 인간이 버리지 못하는 욕망인간이 끝까지 버리지 못하는 욕망이 있다면 생존과 불멸, 즉 사랑에의 욕망이 아닐까. 죽지 않고 살아남았으면 하는 것이다. 아니 영원히 살았으면 하는 것이다. 그것도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생존은 늘 위협당하고, 현실적으로 죽음은 피할 수 없으니 영혼만이라도 살아서 대대손손 불려졌으면 하는 바람은 버릴 수 없는 욕망이 됐다. 그것이 문화와 예술의 발달에 기여했음도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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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5.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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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 표시·신호 안맞아1개차선만 직진 가능해일부 중앙선 침범 아찔제주시 교래사거리가 잘못된 교통체계로 인해 출퇴근 등 러시아워(rush hour) 시간에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이 사거리는 인근에 돌문화공원과 자연휴양림, 산굼부리 등 관광지가 있어 렌터카 등의 통행이 잦은 곳이다. 또 토종닭 유통특구로 지정된 교래리가 위치,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발길도 많다.23일 확인 결과 이 사거리 신호등은 4개 방향 모두 직진과 좌회전 신호가 동시에 들어왔다.그런데 사려니숲길에서 교래리 방면, 돌문화공원에서 붉은오름 방면, 붉은오름에서 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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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5.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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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서광리 주민 ㈜서광마을기업 창립 참여 나서단순 지원 넘어 경제주체로 동반성장 지속발전 시도최근 들어 제주지역에서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제주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면 사업자가 인근 마을에 발전기금 등의 명목으로 보상금을 주고, 그 마을에 대한 지원이나 혜택은 일시적으로 끝났다. 이와 달리 신화역사공원 개발사업의 인근 지역마을인 안덕면 서광리 주민들은 마을기업을 설립해 동등한 경제주체로서 협약을 맺고 동반성장과 지속발전 가능한 모델을 시도하고 있다.△'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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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기자
2017.05.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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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극의 방식으로 생산·보존·유통 진행무수한 재해석 허용 '팩션으로서의 역사'제19대 대선이 끝나면서 주변의 분위기가 사뭇 들떠 있다. 국정 역사교과서가 폐지되고, 세월호에 갇힌 영혼들이 속속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고 있다. 알 수 없는 안도감 혹은 평온감을 느끼면서도 잠시 잊혀졌던 뼈아픈 기억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기억하고 싶지 않더라도, 망각의 늪을 헤집으면서라도 다시 불러들여야 하는 일들이 많다. 역사의 뒤안길에서 서성이는 푸른 영혼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한다는 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닌 것이며,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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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17.05.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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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이루는 골질 줄면서 빈 공간가벼운 충격 받아도 쉽게 골절여성 폐경 후 급격한 골질 감소남성도 70~80대부터 증상 생겨 과음 및 칼슘·비타민 부족 등발생·증상 악화 원인도 다양주기적 골밀도검사 조기진단금연·금주·카페인 섭취 줄여야골다공증(骨多孔症)을 단어 그대로 풀이하면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병이다. 즉 뼈를 이루고 있는 골질이 점차 줄어 빈 공간이 생기면서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로 진행되는 것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평상시에는 인지하지 못하다가 작은 충격에 뼈가 부러지거나 극심한 허리통증을 느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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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5.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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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루 평균 7건 적발교통사고 치사율도 높아경찰 불법행위 단속 강화교통법규를 무시한 채 질주하는 이륜차(오토바이)로 인해 운전자는 물론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16일 제주지방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 등에 따르면 제주지역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 적발건수는 2013년 1757건, 2014년 2129건, 2015년 6361건, 2016년 2700건 등이다.올해도 지난 4월말 현재 913건이 적발됐다. 이는 올해 기준 하루 평균 7건이 넘는 수치다.지난해 기준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을 유형별로 보면 안전모 미착용이 134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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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진 기자
2017.05.17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