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익수사고가 발생해 70대 해녀가 숨졌다.12일 제주서부소방서와 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9시16분께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상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70대 해녀 A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판정을 받았다.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승합차가 맞은편 경차와 충돌해 경차 운전자가 숨졌다.12일 제주동부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2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붉은오름 앞 도로에서 승합차와 경차,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20대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판정을 받았다.승합차 운전자 60대 B씨와 경차를 뒤따르던 승용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승합차 운전자 B씨가 앞서가던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사망했다.1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A씨(62)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또 주택 내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당국 추산 2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연인을 폭행했던 남성에게 악감정을 갖고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서귀포 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께 서귀포시의 한 술집에서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B씨는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적이 있어 악감정이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술을 마시는
제주의 한 폐기물처리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1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6분께 제주시 화북2동의 한 폐기물처리장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40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폐기물 압축기 2대와 각종 공구류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여객선에 탑승하려던 불법체류자가 구속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4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3일 제주연안여객터미널에서 타인의 외국인등록증 촬영 사진과 학생증을 제시해 여객선 승선권을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시 여객선 승선을 위한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같은 해 11월 체포영장을 발부해 수사를 시작했다. A씨는 지난 4일 수사망이 좁혀오자 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출입국
제주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10대가 사고를 내 1명이 중상을 입었다.10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0분께 서귀포시 신효동의 한 도로에서 10대 2명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뒤에 타고 있던 A양(17)이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운전자 B군(19)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B군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A양은 안전모를 쓰고 있지 않았던
제주의 한 도로에서 60대 보행자가 차에 치여 숨졌다.10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37분께 서귀포시 신효동의 한 도로에서 보행자 A씨(64)가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B씨(27)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방화로 차량 3대를 불 태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2시7분께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호텔 인근 도로에서 지인에게 빌린 승합차에 번개탄을 피워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연인의 이별통보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불이 난 뒤 현장에서 빠져나온 A씨는 1시간여만에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됐다.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합차 1대가 불에 타고 인근 차량 2대가 그을리면서 소
제주의 한 대규모 복합리조트 임원이 다른 임원을 폭행과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다.8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귀포시의 한 대규모 복합리조트 임원 A씨가 다른 임원 B씨를 폭행 및 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B씨에게 퇴사를 강요 당하고 이를 거부하자 폭언 및 폭행과 함께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B씨는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해상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7분께 제주시 내도동의 알작지 해변 90m 해상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해경은 시신을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겼다.해경 수사 결과 시신의 신원은 제주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로 파악됐다.시신에는 별다른 상처가 없었고 부패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발견 당시 상의에 검은색 긴소매 티셔츠, 하의에 검은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8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4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감귤 과수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5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2시1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감귤 과수원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40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나무 80여본 등이 불에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9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소각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5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비닐하우스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창고 80여평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새해 첫날 제주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시7분께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승용차가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56)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들판에서 말을 불법 도축한 혐의로 마주와 도축자가 검찰에 넘겨졌다.서귀포경찰서는 70대 마주 A씨와 60대 도착자 B씨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9일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들판에서 말을 불법 도축한 혐의를 받고 있다.동물보호단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현장에서는 불법 도축된 말이 경운기에 실려 판매되고 있었고 임신한 말 2마리가 추가로 구조됐다.동물보호단체는 최근 마주 A씨에게 1마리당 100만원을 지불해 말 2마리의
제주에서 무면허 만취운전으로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5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제주시 한림항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 20대 보행자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후 아무 조치 없이 도주한 A씨는 30여분 후 파출소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겼고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보행자 B씨는
제주에서 제자를 추행한 고등학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제주 모 고등학교 30대 교사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26일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A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교내외에서 남학생 5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해 11월 교사로부터 아들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 학생 4명이 추가로 파악됐다.사건 직
제주의 한 간이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간이창고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6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창고가 전소되고 오토바이와 공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49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약 1시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9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