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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청장 이용섭)은 다음달 15일 제주 복합문화공간 W360에서 '제주기후와 전통음식이야기'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환경에 맞춰 발달한 제주 문화 소개 및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이용섭 제주지방기상청장은 "독특한 제주 음식문화는 기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예린 기자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08.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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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관은 다음달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낭독에 대한 이론을 익히고 제주문학 작품을 함께 읽는 낭독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내 삶의 변화를 꿈꾸는 우아한 낭독, 제주 문학을 읽다'를 주제로 총 13회에 걸쳐 낭독 이론과 실습, 제주문학 작품 읽기 순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 진행은 2022년 스토리코스모스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이명혜 작가가 맡는다.이번 프로그램은 낭독을 처음 접하는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 속 낭독 프로그램이며, 제주문학에 대한 일반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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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08.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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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유수암의 숲속에 위치한 이니갤러리에서 2023년 선정 유망작가 4인전 'Septeber in the forest'이 개최된다.4인의 작가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생명의 공존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작품속에 담아냈다.최민서 작가는 'Portrait of Island' 작품을 통해 " 제주 풍경을 제주 초상화라 생각하고 제주라는 섬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부여하했다"며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은 초상의 일부이며 유난히 작게 그려진 반려견과 억새등은 제주에서 지내고 있는 작가 자신의 40대의 초상이기도 하다"고 전했다.서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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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08.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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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126은 이달 25일부터 9월 9일까지 강태환 작가의 개인전 '유사자연'을 선보인다.강태환 작가는 '헤테로토피아 숭고'를 작품 개념으로 두고, 외부에 있는 자연의 요소들을 내부의 전시공간으로 들여와 관람객들에게 인공과 자연의 콜라보 작품을 소개한다.강 작가에 따르면 "거대한 규모의 건축 작품이나 외부자연을 공간 안으로 들이는 유사 자연은 현실 속에 나타나는 유토피아를 통해 자연의 이미지를 제시한다"며 "유사 자연으로부터 전해지는 숭고의 체험은 현재의 장소로서 헤테로토피아적 성향을 지닌다"고 전했다.이어 "물과 빛, 소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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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08.2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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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의 증식과 풍농을 기원하고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회복을 위한 마을제가 봉행됐다.송당리새마을회가 주관하는 '마불림제'가 지난 28일 송당본향당에서 진행됐다.'마불림제'는 송당리 마을의 4대 당제 중 하나로 '마(곰팡이)'가 핀 신당을 청소하면서 금백조 여신의 옷을 바람에 '불려 말린다'는 의미에서 유래됐다.송당 본향당은 제주의 많은 신당 가운데서도 4대 당제가 모두 치러지는 드문 곳으로 음력 1월 13일의 '신과세제'를 시작해 음력 2월 13일 '영등제', 음력 7월 13일 '마불림제', 음력 10월 13일 '시만곡대제'를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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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08.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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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다음달 2일 박물관 강당에서 '마술사 제이티의 과학 실험실'을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본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일환으로 베르누이의 원리를 이용한 공중부양 마술, 과산화수소 분해실험을 통한 코끼리 똥 만들기, 기압과 착시현상을 이용한 마술 등 과학 원리를 마술에 접목시킨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마술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설명하고 과학실험도 함께 진행한다. 공연은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당일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고 1인 1매 입장권을 배부한다.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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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08.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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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김훈씨가 다음달 5일 여덟 번째 독창회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이번 독창회는 특별히 모든 곡을 오페라 곡으로 구성했다.제주오페라 앙상블이 함께 하며 바리톤과 합창이 만들어 내는 웅장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이와함께 관객들이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해설은 작곡가 안현순이 담당한다. 반주는 서울대학교 반주 강사로 활동 중인 은빛나가 맡으며 계명대학교 출강중인 바리톤 박정환이 특별 출연한다.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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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08.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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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작가회의(회장 강덕환)는 4·3시화전을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주항 인근 옛 주정공장 수용소 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바람 불 때마다, 파도칠 때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전시 장소는 4·3 당시 무고한 민간인들이 수용당하거나 학살당한 장소이기도 하다.제주작가회의는 전시 장소가 4·3역사관으로 새롭게 거듭난데다 한국전쟁 정전 70년을 맞는 해임을 감안해 4.3당시 행방불명된 희생자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4·3시화전을 마련했다.이에 대해 강덕환 회장은 "4·3추념 행사 기간에만 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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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08.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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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태관)은 올해 개원 35주년을 맞이해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대상 수상 작품집'을 발간했다.문화예술진흥원은 1988년 2월 '제주도문화진흥원'으로 시작해 그해 8월 공연·전시공간인 문예회관을 개관했다.작품집에는 소장하고 있는 작품 사진과 작가의 작품 설명을 곁들이고,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의 역사와 의의 등을 조명하는 관련 논고를 수록했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은 1975년 '제주도전'으로 시작해 올해 49회를 맞이했다. 그중 1986년부터 2006년까지 미술대전의 조각 부문 대상 14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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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08.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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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역이 한 달간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변신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아트 트랙 제주 2023'가 다음달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아트 트랙 제주 2023'는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제주 전역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시설, 호텔, 카페, 워크플레이스 등 도내 19곳의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이번 아트 페스티벌은 스피커(SPEEKER)가 기획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협업 파트너로 나섰다.제주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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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08.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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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처음 개최된 여름 축제 '워터밤'이 26일 성황리에 종료됐다.당초 1만명의 방문객을 예상한 것과 달리 당일 행사장을 찾은 관객은 8000명으로 그중 외국인 참여 관객은 1000여명으로 추산됐다.행사 당일 시민의 안전과 비상 상황에 대비해 경찰·소방·시공무원 등 관계자 200여명과 경호인력 200여명이 배치됐다.특히 행사가 열린 제주종합경기장의 이후 활용 가능성에 대한 추가 논의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주종합경기장은 2016년 '엠카운트다운 인 제주' 이후 7년만인 올해 '워터밤 제주'의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면서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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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린 기자
2023.08.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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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가 지난 21~27일 경상북도 구미시 소극장 공터다에서 열린 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연극제에서 영주고의 공연 동아리 '날개, 돋다'가 소화한 작품은 배소현 작가의 '고등어'. 15살 두 여중생이 '진짜 살아 숨쉰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는 여정을 그린다.영주고는 대상과 함께 최우수연기상(강수진), 우수연기상(김오령), 지도교사상(송재민)을 수상했다.이동성 교장은"무대에 올라가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한 영주고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김은수 기자
2023.08.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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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의 증식과 풍농을 기원하고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의 회복을 위한 마을제가 봉행됐다.송당리새마을회가 주관하는 '마불림제'가 지난 28일 송당본향당에서 진행됐다.'마불림제'는 송당리 마을의 4대 당제 중 하나로 '마(곰팡이)'가 핀 신당을 청소하면서 금백조 여신의 옷을 바람에 '불려 말린다'는 의미에서 유래됐다.송당 본향당은 제주의 많은 신당 가운데서도 4대 당제가 모두 치러지는 드문 곳으로 음력 1월 13일의 '신과세제'를 시작해 음력 2월 13일 '영등제', 음력 7월 13일 '마불림제', 음력 10월 13일 '시만곡대제'를 치른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08.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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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126은 이달 25일부터 9월 9일까지 강태환 작가의 개인전 '유사자연'을 선보인다.강태환 작가는 '헤테로토피아 숭고'를 작품 개념으로 두고, 외부에 있는 자연의 요소들을 내부의 전시공간으로 들여와 관람객들에게 인공과 자연의 콜라보 작품을 소개한다.강 작가에 따르면 "거대한 규모의 건축 작품이나 외부자연을 공간 안으로 들이는 유사 자연은 현실 속에 나타나는 유토피아를 통해 자연의 이미지를 제시한다"며 "유사 자연으로부터 전해지는 숭고의 체험은 현재의 장소로서 헤테로토피아적 성향을 지닌다"고 전했다.이어 "물과 빛, 소리, 순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08.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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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애월 유수암의 숲속에 위치한 이니갤러리에서 2023년 선정 유망작가 4인전 'Septeber in the forest'이 개최된다.4인의 작가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생명의 공존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작품속에 담아냈다.최민서 작가는 'Portrait of Island' 작품을 통해 " 제주 풍경을 제주 초상화라 생각하고 제주라는 섬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부여하했다"며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은 초상의 일부이며 유난히 작게 그려진 반려견과 억새등은 제주에서 지내고 있는 작가 자신의 40대의 초상이기도 하다"고 전했다.서인희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08.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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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관은 다음달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낭독에 대한 이론을 익히고 제주문학 작품을 함께 읽는 낭독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내 삶의 변화를 꿈꾸는 우아한 낭독, 제주 문학을 읽다'를 주제로 총 13회에 걸쳐 낭독 이론과 실습, 제주문학 작품 읽기 순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 진행은 2022년 스토리코스모스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이명혜 작가가 맡는다.이번 프로그램은 낭독을 처음 접하는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 속 낭독 프로그램이며, 제주문학에 대한 일반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08.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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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청장 이용섭)은 다음달 15일 제주 복합문화공간 W360에서 '제주기후와 전통음식이야기'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환경에 맞춰 발달한 제주 문화 소개 및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이용섭 제주지방기상청장은 "독특한 제주 음식문화는 기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08.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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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제주해녀들의 기록을 다룬 전시전이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해녀박물관에서 '제주해녀, 대한민국 독도를 지켜내다'를 주제로 기획전을 연다.전시에서는 제주도를 떠나 울릉도와 독도에 출향했던 해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도 영유권 강화 및 독도어장 보호에 기여한 제주해녀들의 가치와 위대함을 재조명한다.개막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해녀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는 총 5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프롤로그'에서는 울릉도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08.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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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의 특성이 깃든 영화를 발굴하고 재능있는 도내 영화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제18회 제주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가 주최하는 제18회 제주영화제는 이달 27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다음달 24일까지 약 한 달간 도내 영화관 등에서 열린다.제18회 제주영화제 개막작은 베를린영화제 국제심사위원상 수상작인 아일랜드 출신의 콤 베어리드 감독이 연출한 '말없는 소녀'가 선정됐다.당일 개막영화와 함께 국민가수 조용필의 뮤직비디오 '걷고 싶다'와 'Feeling of you'도 축하 특별단편영화로 함께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08.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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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워터밤' 축제가 오는 26일 제주시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가운데 대규모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015년에 시작된 '워터밤 페스티벌'은 올해 9회째로 지난 6월 서울을 시작해 광주, 인천, 대구, 부산, 대전, 수원, 속초에 이어 마지막 공연지인 제주로 향한다.제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워터밤 축제인데다 주최측은 1만명의 인파를 예상하고있어 안전 대책 강화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게다가 공교롭게 행사 당일 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제6회 제주오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3.08.24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