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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까지 찬바람이 불면서 추울 전망이다.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8일 아침까지 제주도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북부, 서부, 산지 5㎜ 미만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됐다.비가 내린 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 6~8도·낮 최고기온 10~12도, 9일 아침 최저기온 3~6도, 낮 최고기온 10~14도로 예상됐다. 한권 기자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12.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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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주말까지 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대체로 흐리고 5일은 가끔 구름많고, 6일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4일 아침 최저기온 5~7도(평년 5~7도)·낮 최고기온 9~11도(평년 12~15도), 5일 아침 최저기온 6~8도·낮 최고기온 11~13도로 예상됐다.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를 보이겠다.기상청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산지에는 비나 눈이 날리면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한권 기자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12.0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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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우려와 달리 한반도에는 상륙하지 않고 동해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기상청은 하이선이 5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심기압은 915hPa, 강풍반경은 500㎞, 중심 최대풍속은 초강력 등급인 초속 55m(시속 198㎞)다.태풍은 7일 아침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를 경유한 뒤 오후에 동해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9.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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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강한 태풍의 발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간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의 강도를 분석한 결과 최대풍속 초속 44m 이상의 매우 강한 태풍 발생 빈도가 50%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매우 강한 태풍 4개 중 하나는 최대풍속이 초강력 수준인 초속 55m 이상에 달했다. 나머지 50% 가운데 강한 태풍은 18.8%, 중간 태풍은 25.0%로 각각 집계됐다.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을 보면 제5호 태풍 '장미'는 중간 미만, 제8호 태풍 '
환경/날씨
제민일보
2020.09.0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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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피해접수 오후 11시 기준 638건월대천 범람 위기에 주민 90명 대피 소동3만6886가구 정전, 일부 버스 운행 중단차량 고립, 신호등·가로수 등 파손 잇따라한라산 800㎜ 물폭탄, 고산 초속 49.2m 기록
환경/날씨
제민일보
2020.09.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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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이 제주를 향해 접근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에 태풍경보를 발효했다. 앞서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에 태풍경보를 내렸다.태풍의 영향으로 제주국제공항에는 항공편 결항이 속출했다.제주국제공항에는 2일 오전 7시부터 3일 오전 6시까지 태풍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에 따라 각 항공사들이 사전결항을 결정하면서 2일 항공편 371편 가운데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352편(도착 189편, 출발 163편)이 결항됐다.항공사별로 대한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9.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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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8.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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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주 태풍 소식이 전해졌다.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께 대만 타이베이 동남쪽 약 200㎞에서 제8호 태풍 바비(BAVI) 발생했다. 태풍 경로가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현재 진로를 기준으로 제주에는 24일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태풍 바비의 중심기압은 1002㍱, 최대 풍속은 시속 64m, 강풍 반경은 200㎞다.최대풍속은 시속 65km, 초속 18m로 시속 27㎞로 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경로와 속도 유지하면 오는 25일 오전 9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약 420km 해상까지 접근,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8.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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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전기차 보급 등 추진 아열대작물 도입·지하수 오염저감 등 세부시행계획도기후변화가 산림, 농업, 수산 등 전 분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책이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정부와 제주도의 중·장기 대책과 함께 도민들의 참여 의지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3% 감축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보급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41만92
환경/날씨
김경필 기자
2020.08.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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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6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제주·경남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태풍 장미는 현재 시속 37km로 북상 중이며 10일 오전 3시께 서귀포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으로 올라올 전망이다.이어 같은 날 오후 3시 부산 남서쪽 약 50km 부근을 지나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10일 전국에서 비가 오고, 특히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경남과 제주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 태풍의 영향을 받는 남해안은 밀물 때인 오전 10시∼오후
환경/날씨
제민일보
2020.08.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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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작물·채소·과수 생산량 등 직·간접 영향 전망외래 병충해·잡초 증가 우려…새로운 방제법 과제기후변화는 작물생산 적지를 이동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잡초와 병해충 종류 및 발생량을 비롯해 토양 비옥도 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감귤 재배적지가 점차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책이 요구된다. △농작물 재배적지 변화기후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분야로 농업을 빼놓을 수 없다. 환경부와 기상청이 최근 공동 발간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에 따르면 기온상승과 이상기상 빈도 증가 등이 채소와 과수 수량
환경/날씨
김경필 기자
2020.08.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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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포함 우리나라 주변 수온·해수면 지속 상승염수 침투·해안 침식, 양식생물 대량 폐사 우려도기후변화는 해양 표층수온과 해수면 상승 등 제주해양 환경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는 해안 침수 등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기후변화가 양식장 대량 폐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제주 해수면 상승 뚜렷우리나라 주변 해역 표층수온 상승은 전 세계 평균보다 빠르다. 환경부와 기상청이 최근 공동 발간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에 따르면 1968년부터 2016년까지 49년간 우리나라 주변 해역 표층
환경/날씨
김경필 기자
2020.08.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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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평균 기온 상승제주지역 상반기 역대 최고 온열질환 발생·면역력 저하산림재해 위험성 증가 우려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는 국내는 물론 제주지역 생태계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외래종과 해충이 확산되고 구상나무 등 고산·아고산 식생 서식지가 줄어든다는 분석이다. 폭염일수 등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대책이 요구된다. △폭염일수·열대야 증가환경부와 기상청이 최근 공동 발간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자연과 사회경제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평균 지표온도
환경/날씨
김경필 기자
2020.08.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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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가 더 이상 먼 일이 아닌 상황이 됐다. 분지 지형인 대구의 지리적 영향에 의한 여름 고온 현상을 일컫는 말인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표현을 이제는 제주에서도 쓴다.지난달 말 환경부와 기상청이 발표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는 제주의 자연은 물론 생활·산업 생태계까지 바뀔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했다.이미 10여년 전 작성한 폭염위험지도 활용방안 보고서(2003~2012년)에서 제주가 이미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당시 기준은 폭염일수와 농림어업 종사자수, 열대야 일수, 홀몸노인수 등이었다. 제주의 제2차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8.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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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활·산업 생태계 등 사회 전 부문에 영향사회경제적 약자 취약…정책 대상·범위 확대 시급'달라진다'접근 이미 늦어, 에너지 과소비 평가해야'기후 위기'가 더 이상 먼 일이 아닌 상황이 됐다. 분지 지형인 대구의 지리적 영향에 의한 여름 고온 현상을 일컫는 말인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표현을 이제는 제주에서도 쓴다. 그저 하는 얘기가 아니다. 지난달 말 환경부와 기상청이 발표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는 제주의 자연은 물론 생활·산업 생태계까지 바뀔 수 있음을 엄중 경고했다.최근 몇 년 동안 제주를 덮친 자연재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8.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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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 장마가 이달 27일 기준 48일째 이어지며 47년 만에 역대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예보대로 라면 올여름 장마는 28일 종료될 것으로 전망돼 역대 '가장 빨리 시작돼 가장 길게 이어진 해'로 남게 됐다.장마가 끝난 뒤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첫 장맛비는 1973년 관측 이래 가장 이른 지난달 10일 시작돼 이달 28일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28일까지 비가 계속된다면 49일째 장마가 이어지는 것이다. 이는 역대 최장 장마로 기록된 1998년(47일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7.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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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오는 25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올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와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기상청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는 25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예상강수량은 40~100㎜, 산지 등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다만 24일 낮 동안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상대적으로 북부 해안지역은 강수량이 적어 지역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23일 오후 3시를 기해 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7.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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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제주에 장맛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전망됐다.제주지방기상청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6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 7일 오후까지 소강상태를 보인 뒤 밤부터 다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5일부터 7일까지 30~80㎜다.중기예보를 보면 비는 오는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잠시 그치겠으나 오후부터 다시 시작돼 휴일인 1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8~9일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상층 기압골에 동반된 찬 공기 강도와 10~14일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기온은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7.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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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월 제주도 평균기온 14.2도...59년만에 경신1~3월 역대 1·2·3위 기록...올여름 무더위 예보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평균기온이 1~6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지난 겨울부터 제주에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1~3월 역대 상윗값을 기록한데다 최근에는 시베리아에서 이상 기온현상이 나타나는 등 올여름 더위 기세도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제주도 평균기온(제주시·서귀포시 평균)은 14.2도로 1961년 기상관측 이후 상반기 기록으로 2002년과 함께 가장 높았다.지난
환경/날씨
한 권 기자
2020.07.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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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지며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제주도 산지와 북부에는 강풍 경보가 제주도 남부와 동부, 서부, 추자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한라산 삼각봉에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33.1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관측됐고, 제주공항에도 초속 31.1m에 이르는 태풍급 강풍이 기록됐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8시 35분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던 아시아나 OZ8991편 등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14편이 결항 조치됐다. 연결 항공편도 잇따라 지연 운항했다.제주도에 발효중인 강풍특보
환경/날씨
김봉철 기자
2020.06.30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