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전기스쿠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6분께 제주시 삼양동의 한 전기스쿠터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창고 내부와 전기스쿠터 1대, 전기자전거 4대 등이 불에 타는 등 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배터리 충전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리조트 투숙객 방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나달 27일 오후 8시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리조트에서 투숙 중 윗층 층간소음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객실 내 흉기를 든 채 윗층 객실을 찾아가 소리를 지르고. 문을 수차례 발로 찬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제주에 장기 체류 중인 중국인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고기
제주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3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55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음식점 15㎡와 수족관 2대가 불에 타고, 30㎡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6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시즈히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이 전복돼 선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4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서쪽 20㎞ 해상에서 근해 연승어선 A호(33t)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헬기 2대와 경비함정 3000톤 급과 500톤 급 각각 1대씩 등 구조대 등을 급파했다. 인근에서 어선 4척도 구조에 나섰다.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 국적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8명은 인근 어선 2척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 중 한국인 선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어선 좌초·전복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께 추자도 신양항 내 연안통발어선 A호(9.77t·승선원 8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오전 9시28분께 해상으로 떨어진 3명을 구조했다. 이후 인근 민간 어선 등과 협조해 나머지 5명도 무사히 구조했다.앞서 이날 오전 6시19분께 추자도 신양항 입구 좌측 석지머리에서 들망어선 B호(5.77t·승선원 2명)가 좌초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제주에서 흉기에 맞았다고 허위 신고한 것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소재 주거지에서 "흉기에 맞고 있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술에 취해 누워있던 중 경찰이 부축하려고 하자 손에 쥔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관은 A씨를 곧바로 제압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경찰 조사 결과 A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65마리가 폐사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4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33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돼지 165마리가 폐사하고 돈사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6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25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샌드위치 패널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41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창고 135㎡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적재된 화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고 제주항에 입항한 6000t급 화물선이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화물고박지침 위반 혐의로 화물선 A호(6000t)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해경은 지난 23일 오전 7시30분께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등과 제주항 입항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 저해 관련 불시 검문을 벌였다.A호는 이날 검문에서 과승·과적 등 위반 사항은 없었으나 일부 컨테이너 화물을 벨트와 와이어 등으로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채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해경 관계자는 "도내 운항 중인 화물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 안
제주에서 길을 건너던 80대가 택시에 치여 숨졌다.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40분께 제주시 일도2동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80대 여성 A씨가 택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70대 택시 기사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72마리가 폐사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6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양돈장 분만사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17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72마리가 폐사하고, 분만사 1개동 400㎡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도는 지난 16일 추자도 횡간도 남쪽 0.5㎞ 해상에서 시·도 조업구역을 침범한 채 불법어구로 조업한 육지부 연안자망 어선 A호(9.77t)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당시 A호에는 참돔 약 410㎏과 조업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팔 모양의 확성기, 공기압축기 등 불법 어구들이 적재돼 있었다.도는 A호가 불법 어구들로 일명 '뻥치기'로 불리는 선자망 조업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선자망 조업은 표·중층에 군집한 어류를 그물로 둘러싼 다음 돌을 던지거나 소리를 내는 등 위협해 달아나는 어군이 그물코에 꽂히거나 얽히
제주 평화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19분께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달리던 5t 트럭에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타이어 8개와 각종 부품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7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타이어 파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폐기물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34분께 제주시 화북동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50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컨테이너 3동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당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면서 모두 30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난로에 난방유를 넣던 중 흘린 기름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카지노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칩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도주한 딜러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도내 모 호텔 카지노 딜러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부터 26일까지 카지노 업장에서 손님에게 칩을 나눠주며 8회에 걸쳐 3000여만원 상당의 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칩을 휴지에 몰래 싸서 빼돌렸으며, 해당 칩을 공범인 30대 중국인 여성 B씨가 현금화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이들은 범행 후 다른 지방으로 도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경찰
제주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식당 10여곳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새벽에 제주시내 음식점 등 18곳에 침입해 현금 45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설 명절 기간 영업점과 빈집 등을 대상으로 특별 형사 활동을 전개하던 중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전담수사팀을 꾸려 이틀만에 A씨를 검거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출입문이나 창문이 잠겨 있지 않은 식당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파
제주의 한 건물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4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21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건물 전기실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다.이 화재로 UPS설비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6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분만사 1개동이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치매노인이 집을 나간 뒤 실종됐지만 주민과 경찰 100여명의 합동수색끝에 신고 하루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12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15분께 치매를 앓고 있는 A(60대 후반·여)씨가 아들이 외출한 사이 사라졌다는 서귀포시 성산읍 한 마을의 이장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2개월 전부터 우울증 증상과 함께 치매 증상이 심해졌으며 휴대폰도 소지하지 않은채 집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 신고 이후 대대적인 수색이 진행돼 신고 당일 경찰과 마을주민 등 114명이 동원됐으며 9일에도 73명이 투입돼
제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20대가 발목을 접질러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9일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59분께 제주시 차귀도에서 “발목을 접질러 부러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해경은 어선을 통해 차귀도로 입도 후 다친 20대 남성 A씨를 태우고, 이날 오후 2시29분께 고산 자구내포구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제주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는 이끼가 많아 매우 미끄럽고 울퉁불퉁해 부상의 위험이 높아 이동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낚시 중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