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노래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1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59분께 제주시 일도1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불이 나 자연 소화됐다.이 화재로 이동통신 중계기 2대와 배전용차단기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약 14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서귀포시 해상에서 4.52톤급 서귀포선적 A호(승선원 2명)가 전복돼 선원 2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39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동쪽 약 6km 해상에서 옥돔잡이 어선 A호가 전복돼 구조를 요청한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단을 현장에 급파하고 인근어선에 구조요청을 했다고 밝혔다.이에 전복선박에 승선하고 있던 선원 2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한채 해상에 떠있는 것을 다행히 인근어선이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A호 선장인 B
제주의 한 공동주택 세탁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0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31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공동주택 세탁실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다.이 화재로 세탁실 4㎡가 그을리는 등 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멀티탭 접촉 불량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지난 설날 헬맷과 복면 등을 쓰고 제주 무인점포를 턴 10대 4명이 모두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 등 중·고등학생 4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설날인 지난달 10일 새벽 게임랜드와 편의점 등 7곳에서 현금 5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이들은 2명이 밖에서 망을 보고, 다른 2명은 현금을 훔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지난달에만 19차례에 걸쳐 모두 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달 13일 제주
제주 도심에서 무등록 불법 성인 PC방을 운영한 업주가 경찰에 적발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업주 A씨와 종업원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제주시내에 무등록 성인 PC방을 열고,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 분류를 받지 않은 불법 게임을 제공하는 등 불법 영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제주시청과 합동단속을 벌인 경찰은 지난 6일 현장을 적발해 PC 8대와 현금 50여만원을 압수했다.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오임관 제주서
제주에서 만취 상태로 직장동료를 성추행하고 때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직장동료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자신을 말리던 또 다른 직장동료 C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6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38분께 제주시 삼양2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7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집 내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 중 과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전기스쿠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6분께 제주시 삼양동의 한 전기스쿠터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창고 내부와 전기스쿠터 1대, 전기자전거 4대 등이 불에 타는 등 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배터리 충전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에서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리조트 투숙객 방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중국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나달 27일 오후 8시께 제주시 애월읍의 한 리조트에서 투숙 중 윗층 층간소음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객실 내 흉기를 든 채 윗층 객실을 찾아가 소리를 지르고. 문을 수차례 발로 찬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제주에 장기 체류 중인 중국인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고기
제주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3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55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음식점 15㎡와 수족관 2대가 불에 타고, 30㎡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61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시즈히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이 전복돼 선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4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서쪽 20㎞ 해상에서 근해 연승어선 A호(33t)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헬기 2대와 경비함정 3000톤 급과 500톤 급 각각 1대씩 등 구조대 등을 급파했다. 인근에서 어선 4척도 구조에 나섰다.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 국적 선원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8명은 인근 어선 2척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 중 한국인 선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어선 좌초·전복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2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께 추자도 신양항 내 연안통발어선 A호(9.77t·승선원 8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오전 9시28분께 해상으로 떨어진 3명을 구조했다. 이후 인근 민간 어선 등과 협조해 나머지 5명도 무사히 구조했다.앞서 이날 오전 6시19분께 추자도 신양항 입구 좌측 석지머리에서 들망어선 B호(5.77t·승선원 2명)가 좌초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제주에서 흉기에 맞았다고 허위 신고한 것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소재 주거지에서 "흉기에 맞고 있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술에 취해 누워있던 중 경찰이 부축하려고 하자 손에 쥔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관은 A씨를 곧바로 제압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경찰 조사 결과 A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65마리가 폐사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4분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33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돼지 165마리가 폐사하고 돈사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6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전기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3시25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한 샌드위치 패널 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41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창고 135㎡와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적재된 화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고 제주항에 입항한 6000t급 화물선이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화물고박지침 위반 혐의로 화물선 A호(6000t)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해경은 지난 23일 오전 7시30분께 제주해양수산관리단 등과 제주항 입항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 저해 관련 불시 검문을 벌였다.A호는 이날 검문에서 과승·과적 등 위반 사항은 없었으나 일부 컨테이너 화물을 벨트와 와이어 등으로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채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해경 관계자는 "도내 운항 중인 화물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 안
제주에서 길을 건너던 80대가 택시에 치여 숨졌다.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1시40분께 제주시 일도2동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 도로에서 80대 여성 A씨가 택시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70대 택시 기사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의 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72마리가 폐사했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6분께 제주시 조천읍의 한 양돈장 분만사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17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돼지 72마리가 폐사하고, 분만사 1개동 400㎡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
제주도는 지난 16일 추자도 횡간도 남쪽 0.5㎞ 해상에서 시·도 조업구역을 침범한 채 불법어구로 조업한 육지부 연안자망 어선 A호(9.77t)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당시 A호에는 참돔 약 410㎏과 조업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팔 모양의 확성기, 공기압축기 등 불법 어구들이 적재돼 있었다.도는 A호가 불법 어구들로 일명 '뻥치기'로 불리는 선자망 조업을 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선자망 조업은 표·중층에 군집한 어류를 그물로 둘러싼 다음 돌을 던지거나 소리를 내는 등 위협해 달아나는 어군이 그물코에 꽂히거나 얽히
제주 평화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19분께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달리던 5t 트럭에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타이어 8개와 각종 부품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7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타이어 파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