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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25일 "오영훈 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고 서귀포 경제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위 후보는 "전국 최고 관광형 UAM 상용화 기반 마련과 하원 테크노밸리 육성, 청정 그린수소 경제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과 국비 확충을 통해서 서귀포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제주도정과 서귀포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공약했다.아울러 "RE100 기업 및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제도적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에 지역주민참여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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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재정난을 이유로 풋귤 유통 지원사업을 대폭 축소해 농가들의 출하 물량을 따라가지 못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도는 풋귤의 안정생산과 소비시장 확대를 통해 농가의 신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 '제주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풋귤 농약검사비, 포장상자비 및 홍보비, 택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2024년산 풋귤 안정생산·유통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풋귤 유통처리계획 물량이 1200t으로 지난해 유통실적 1337t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세부사업 투자계획을 보면 '풋귤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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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이 불과 2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제주지역 선거캠프들은 모두 여야 중앙당의 지원없이 고군분투를 이어가고 있다.각 정당 제주도당과 총선후보 캠프의 지속적인 지원 요청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양당 지도부가 이번 선거 과정에서 한번도 제주를 찾지 않은 가운데 다음주로 다가온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장외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2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최근 도당 차원에서 중앙당에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방문 일정을 조율
정치종합
특별취재팀
2024.03.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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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이분도체육 제주 반입을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가 소통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제425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돼지 도축 후 이분체 상태의 도체육 제주로의 반입금지 요청 청원의 건'을 심의했다. 지난달 도의회에 접수된 이 청원은 제주의 청정 양돈산업의 유지와 전염병으로부터의 안전한 양돈농업 육성을 위해 타시도 이분도체육을 반입금지 해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심의를 통해 제주도가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야한다는 내용 등을 제시하고,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3.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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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구 쏠림현상에도 인구 순유입 지역으로 분류됐던 제주도가 지난해 들어 인구 '순유출'로 전환됐다. 2010년 이후 14년만으로, 지역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인구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순유입을 지속했지만 지난해 1687명 순유출로 전환됐다.인구 고령화 및 출산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2015년만 해도 출생아 수가 5600명으로 사망자 수 3339명보다 2261명 많았지만 2021년부터 사망자 수(4229명)가 출생아 수(3728명)를 앞지른데다, 인구이동도 순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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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강순아 제주시을 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에서 7개 여성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돌봄, 재생산 등 여성문제를 개인 각자가 아닌 사회 모두가 책임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피력했다.강순아 후보는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서 돌봄과 재생산을 오롯이 감내해야 했던 여성들의 문제가 곪아 저출생 고령화와 같은 돌봄 위기가 도래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여성가족부를 성평등부로 확대 개편해 성평등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성별임금격차해소법을 제정해 차별 없는 성평등 일터를 구현하겠다"며 "또 성평등 돌봄 및 안전한 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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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는 25일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종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귀포 웰컴 리빙센터'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고기철 후보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시대에 육지에서 서귀포로 이주하시는 이주민 한 분 한 분이 감사하고 소중하며 이주민들이 서귀포지역에 안착해 생활하고 경제적 활동을 영위하는 것은 서귀포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또한 "기존 주민들과 이주민 간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서귀포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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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사회 찬반 갈등이 8년을 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 부가 조만간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할 것으로 보이면서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제주 국회의원의 역할이 막중해졌다.국민의힘 후보들은 제2공항 건설을 완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지난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천명하기도 했다.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제2공항 건설은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제주 경제 활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공항 활성화 방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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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5일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권교체 2024 혁신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했다(본보 3월 25일자 3면).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상임고문, 부위원장단, 총괄선대본부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총괄선대위원장은 김황국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청년, 여성, 1차산업 종사자를 각각 내세웠다. 여성 대표는 지난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오연미씨다. 청년 대표는 양기문 제주도당 청년위원장이 맡게 됐다. 1차산업 대표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농사를 짓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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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괭생이모자반 유입시기에 맞춰 상황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상황대책본부장은 해양수산국장이 맡는다.제주도에 따르면 괭생이모자반은 갈조류 모자반의 일종으로, 3~6월 사이 발생한다. 괭생이모자반은 대규모 띠 형태로 떠다니는 특성 탓에 조업과 항해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괭생이모자반은 특히 해변에 방치되면 주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악취까지 생겨나면서 빠르게 수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수거된 괭생이모자반만 2만t에 육박한다.상황대책반은 도, 행정시, 읍면동, 국립수산과학원, 해양환경공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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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후보는 25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셰셰' 발언에 대한 김한규 후보의 견해와 입장을 묻는다"고 촉구했다.김승욱 후보는 "이재명 대표가 총선 유세 과정에서 외교 관련 즉흥 발언을 쏟아내면서 싱하이밍 대사 만찬 논란을 연상시켜 반중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며 "또 미중 패권경쟁의 화두인 '양안갈등' 이나 '반도체 전쟁'은 결코 가벼운 입놀림 거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이어 "이재명 대표의 대중인식과 발언에 대해 동의하는지 김한규 후보에게 묻는다"며 "또 최근 이재명 대표의 '2찍' '강원서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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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도가 미분양 주택 문제 해소를 위한 행정개입을 예고하면서 최근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계획에 제약이 걸릴지 이목이 쏠렸지만(본보 2024년 3월 18일자 5면), 이미 추진돼온 사업에 대해서는 관성을 인정하고 민간 자체계획을 권고하는 모습이다.25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2024년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1400번지 일원 도시관리계획(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을 심의하고 '원안가결' 결정을 내렸다.해당 계획은 안덕면 상천리 일대 10만2051㎡ 부지에 공동주택 34동, 443세대를 조성하는 사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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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오는 30일 한라수목원에서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라산연구부 연구사, 도내 환경단체 전문해설사를 운영팀으로 구성해 한라수목원내 식물생태와 곤충·멸종위기 야생식물 등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고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지질탐험분야는 현장에서 직접 제주 지질공원의 기능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라수목원이 아닌 수월봉에서 진행한다.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주말에 연 10회, 1회당 30명 내외씩 총 300여명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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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설채용관에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가공식품 도매업, 축산 관련 서비스업종 등 10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구직자는 현장면접과 더불어 복지·신용회복·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을 위한 구직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직업 심리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센터 취업담당자에게 전화(710-4223, 4458)하거나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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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5일 광어 외 타 품종 양식을 희망하는 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바리과 등을 양식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양식산업발전법' 등에 따라 허가를 받은 양식어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어촌계, 법인 등)로 공모일 현재 광어 이외 어종을 양식하고 있어야 한다.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가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3일까지 도 수산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도 수산정책과(7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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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제주 고유의 '맛'을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올해 세부계획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5일 2024년 향토음식육성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6개 사업에 총 5억여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22일 도 향토음식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차 제주도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2023~2027년)에 따른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제3차 향토음식육성 기본계획은 2023~2027년 5년간 3개 추진전략과 11개 추진과제에 50억6200만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아울러 도는 '제주도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향토음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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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에너지민간감시단을 통해 도내 석유시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월 4주차 기준 도내 휘발유 평균가격은 1689.2원으로 전국 평균가격(1637.3원)보다 51.9원 가량 높게 형성됐다.특히 지난 1~2월 휘발유 전국 평균 판매가격과 도내 판매가격간 격차는 △1월 4주 12.9원에서 △1월 5주 49.5원 △2월 1주 62.1원 △2월 2주 77.0원 △2월 3주 61.7원 등 심화하는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차량 연료 및 주택 난방 등 도민의 가계 지출에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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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후보는 지난 24일 제주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 창업가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김한규 후보는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원도심을 활용할 아이템이 있는데 지역의 관심과 관공서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전했다"며 "아울러 워케이션이 단순히 관광산업 활성화뿐만이 아니라 창업가들의 네트워킹 기회 제공 역할도 있음을 고려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청년 창업가들이 사무실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원도심 벤처타운을 조성해 창업을 준비하거나 계획중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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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민숙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시계획선 정비, 도시계획도로 구축 등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숙원을 해결하겠다"고 피력했다.강민숙 후보는 "현재 아라동을 지역 곳곳에는 주택이 밀집됐지만 도로 인프라는 열악한 상황"이라며 "좁은 도로에 마주 오는 차량들이 뒤엉켜 교통 혼잡이 빈번하고 주민들의 보행권도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특히 도시계획도로가 다수 분포해 있지만 공사가 중단되거나 아예 착공도 못한 경우가 많아 주민 불편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이미 도의원 경험을 갖추고 있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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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신성여중·여고 하굣길 환경개선 대책으로 순환버스를 추가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김태현 후보는 "신성여중·여고 학생들의 하교전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며 "노선을 증차해도 중앙고 학생들이 먼저 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신성여중·여고 아이들이 불가피하게 하교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단순히 버스를 오래 기다리는 불편함의 문제가 아니라 버스를 서둘러 타기 위해 도로를 위험하게 건너는 아이들도 많아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예비비를 투입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