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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초저출생 문제를 장기적인 국가과제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여론조사 및 공론조사 전문기관과 함께 인구절벽 대응방안의 헌법 규범화에 대한 공론조사를 실시한다.우선, 3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시행, 이를 바탕으로 표준 표본을 추출해 그 중 숙의에 참여할 국민대표단 3백 명을 선발했다. 이후 4월 11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단 대상 공론조사 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지난 주말 사전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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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17회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데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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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와 JIBS, 뉴스1제주본부,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 선거구 당선인들과의 차례로 대담을 진행하고 국회 입성 소감과 제주를 위한 역할·다짐을 듣는다. 15일 JIBS 스튜디오에서 만난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당선인은 "이번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저에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더욱 더 은혜에 보답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피력했다.다음은 위성곤 당선인과의 일문일답.△이번 총선 결과를 평가한다면.이번 22대 총선은 국민들이 정말 현명하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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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앞서 제주시장이 지역축제 등 일부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을 통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양경호 의원(노형동갑)은 15일 제426회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고 있는 제주시의 불합리한 예산편성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양경호 의원은 "예산편성의 첫 단추는 예산요구부터 시작된다. 각 실국과 행정시에서는 e호조에 필요 예산을 입력한다"며 "하지만 제주시장은 읍면동에서 주민이 요구하는 일부사업에 e호조 시스템에 입력조차 못하도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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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제주시갑), 김한규(제주시을), 위성곤(서귀포시) 당선인이 제주지역 3석 모두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언론4사 공동기획 및 여론조사, TV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는데 주력했던 제민일보 특별취재팀이 이번 총선평가와 향후 과제 등을 논의했다."정부와 여당 제주홀대 도민 상실감 컸다"김용현 편집국장=이번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그동안 쌓였던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제주홀대론이 여실히 드러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2년 5월 취임 이후에 한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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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이 시작된다. 임기 3년차로 후반기를 바라보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공약과 정책의 중간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오영훈 도지사 대상 도정질문이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김광수 교육감을 상대로 한 교육행정질문이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도정·교육행정질문은 민선8기 제주도정 및 민선5기 교육행정 임기 3년차에 진행되는 만큼 중간 점검과 평가가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도정질문은 의원 21명이 진행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주요 공약으로 한창 진행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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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에 따른 향후 인선 방향에 대해 “여전히 민심을 거스르고 불통의 길을 갈 작정이냐”며 하마평에 오른 인사들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내비쳤다. 4·10 총선 패배로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을 대체할 후임자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인사청문 절차가 필요없는 비서실장 자리에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국민의힘 정진석·장제원 의원, 이정현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총선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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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5일 탄소중립형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젖소 품종 교체사업 일환으로 ㈜제주우유와 함께 도내 저지(Jersey)종 젖소에서 생산된 '제주 저지우유' 개발을 마치고 본격 출시했다고 밝혔다.저지종은 기본 털색이 갈색으로 영국 왕실 전용 우유를 만들기 위해 영국 해협의 저지섬에서 자란 소 품종을 말한다.국내에서 주로 사육하는 홀스타인(Holstein)종에 비해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유지방·유단백 함량이 높고 체내 소화·흡수가 좋은 A2 β-카제인 유전자 보유 비율이 높아 고급 프리미엄 우유로 평가받는다.또 저지종은 체구가 홀스타인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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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월동채소를 재배했던 필지를 휴경하거나 지정된 품목을 재배할 경우 ㏊당 420만원을 지원하는 '밭작물 토양생태환경보전사업' 참여 신청을 다음달 24일까지 접수한다.올해 사업은 모두 36억원을 투입해 845㏊ 면적을 대상으로 추진한다.재배 지정 작물은 헤어리베치, 수단그라스, 파이오니아, 호밀, 사료용옥수수, 유채 등 녹비·사료작물 9개, 팥, 녹두, 가을메밀 등 식량작물 5개 등이다.신청자격은 월동무·당근·양배추·브로콜리 재배 농가중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단체 회원이거나 지역농협 계통 출하 실적이 있는 농업인이다.신청 간으한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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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24일까지 제주산 돼지고기를 취급·판매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신청을 접수한다.신청자격은 업소에서 취급하는 돼지고기 100%를 제주산으로 사용하고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또는 도외 지정 제주축산물 전문 취급업소에서 돼지고기를 100% 구입해야 한다.인증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제주산 돼지고기 공급업체를 통해 제주도청 동물방역과(타시·도 소재) 또는 행정시 축산과(도내 소재)로 대행 방문 신청하면 된다.도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시설 여건, 위생관리, 운영상황 등 서류심사와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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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마을어장내 수산자원 회복과 해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이달부터 '2024년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마을어장별 특성에 맞는 수산종자 방류로 수산자원을 회복해 지속가능한 해녀어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이번 방류사업에는 21억원을 투입하며 종자마다 적합한 방류시기를 고려해 상반기 4~6월과 하반기 10~12월 정해진 기간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방류 수산종자는 홍해삼 102만 마리, 전복 64만 마리, 오분자기 32만 마리 등 모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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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출하한 국내 육성 골드키위 '감황'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 방안을 모색한다.제주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 '감황'의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해 특산화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협의체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지역농협 관계자 및 대표농가 등 15명으로 구성했다.협의체를 통해서는 하트골드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질 균일화를 위한 수확 및 상품 기준 설정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한 표준규격 마련 △전용 소포장재 제작 등 안정적인 시장 진입 전략 등을 마련한다.키위는 지난해 농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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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최근 제주4·3사건 보상금 미청구자 사실조사를 실시해 이달초 보상금 미청구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4·3희생자 보상금 지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제주도는 2022년 11월 7일 4·3희생자 보상금 첫 지급 이후 4월 현재까지 보상금 지급이 결정된 청구권자 4만9639명중 3만8923명에게 2962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해외 거주자 702명(58억원)에 대한 보상금 지급분을 포함한 규모다.앞서 도는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4·3위원회)가 지난해 8~9월 지급대상자로 심의 결정했음에도 현재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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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김 의장은 지난해 동맹 70주년을 맞은 '혈맹' 미국과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은 전통 우방국 캐나다를 잇달아 방문해 양국 의회간 상시·정례적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의회교류 모멘텀을 강화하는 한편 공급망·경제안보·방산협력을 제고하는 전방위 의회정상외교에 나설 예정이다.한국 국회의장으로서 5년만에 미국을 방문하는 김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의회간 상시·정례적 소통채널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김 의장은 미 의회 의원 및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4.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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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건설·1차산업 등지역경제 침체 장기화지역·후보별 공약 포함당선인·정당 실현 과제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지역 3석 모두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인 3명은 각각 제주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해법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당선인들은 도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각자의 공약이 사장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도록 빠른 후속조치에 나서야 한다. 이에 따라 제주 유권자들이 해결을 요구하는 분야별 현안을 당선인들의 과제로 제시한다.△도민 최우선 현안은 '경제'제민일보·JI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봉철 기자
2024.04.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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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9일까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접수하는 가운데, 부산이 불참 의사를 밝히며 유치전에 큰 변수가 생겼다.부산시는 정부와 중점 추진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앞서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이후 엑스포 재도전 및 APEC 정상회의 유치전 등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이었다. 부산시의 선택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최근 엑스포 유치 재도전을 위한 공론화에도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APEC 정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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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54주년 지구의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리의 탄생,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진행되는 기후변화주간은 탄소중립과 생활실천을 주제로 한다. 도는 기후변화주간 내 자원순환 실천 인증 챌린지, 용머리 기후변화홍보관 체험부스, 소등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2일에는 관공서·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건물 조명을 10분간 동시에 소등하는 행사가 오후 8시 진행될 예정이다.온라인상에서는 통한 자원순환 4가지 분야의 실천을 인증하는 챌린지도 진행된다.용머리기후변화홍보관에서는 21일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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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426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426회 임시회에서는 제주도 및 제주도교육청 행정 전반에 대한 도정·교육행정질문이 이뤄진다.도정질문은 16일부터 18일까지 의원 21명이 진행한다. 교육행정질문은 의원 11명이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또 의원발의 조례안 15건, 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 도지사 제출 의안 19건, 교육감 제출 의안 1건 등 35건에 대한 상임위·인사청문특위 심사가 진행된다.이와 함께 지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진보당 양영수 아라동을 의원의 선서와 상임위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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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우도 주민들이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 비전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제주의 표상을 자처한다.제주도는 오는 27일 우도에서 열리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개막식에서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정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5개 환경 실천약속과 함께 플라스틱 제로 비전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2022년 8월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 SK텔레콤 등 5개 기관과 국내 최초 관광분야 자원순환모델 구축을 위한 청정우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 우도 방문 친환경여행 디지털 서약, 다회용컵 사용, 투명 페트병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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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4일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계획'에 따라 매달 셋째 주에 '일회용품 제로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일회용품 제로 주간은 매달 셋째 주에 운영하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내년부터는 공공기관내 모든 회의·행사 운영시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일회용품 제로 주간에는 종이컵, 물티슈, 투명페트병 생수 등을 포함한 모든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며, 공식·비공식·공공기관 근무자·민간인 대상 모든 회의·행사에 적용한다.특히 제주도는 2청사 본관 대회의실(자유실)을 일회용품 제로 구역으로 지정하고, 일회용품 제로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4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