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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동행정 컨트롤타워 역할로 원만한 수습책 마련 시급강성민 “책임지고 문제 해결 노력 부족…원 지사는 해외 출장” 먹는 샘물 ‘제주 삼다수’와 가공용 감귤 공장을 운영하는 제주도개발공사 노조의 총파업 돌입으로 공장이 ‘올스톱’되면서 삼다수 생산 차질은 물론 가공용 감귤 처리난 등으로 감귤농가가 피해를 입고 있다.특히 장기간 파업이 계속될 경우 제주도정의 지방제정 손실로도 이어져 애꿎은 도민까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행정당국의 노동행정 컨트롤타워 역할 마련과 함께 노사 문제를 떠나 도민의 문제로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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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시 갑 선거구는 너나할 것 없이 우후죽순처럼 후보군이 늘면서 마치 춘추전국시대를 방불.7일 제주도의회 박원철 의원(한림읍)이 이번 총선에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현재 제주시 갑 선거구에는 후보군만 12명에 이르고 있는 상황.도민들은 “4선 현역이 강창일 의원이 아직 버티고 있지만 ‘너도나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며 “현직 의원이 만만한 건지, 후보군이 패기만만한 건지 모르겠다”고 한마디.김지석 기자
무공침
김지석 기자
2020.01.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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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등 7일 현재 출마 후보군 12명강창일 의원 행보 ‘관심’…자한당 구도 윤곽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주시 갑 선거구는 후보군이 난립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4선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으면서 너나할 것 없이 우후죽순처럼 후보군이 늘고 있는 추세다.특히 7일 현재 출마 예상 후보자가 12명에 이르는 등 예선 레이스가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는 등 후보의 난립으로 유권자들의 판단과 선택에 혼란을 줄 뿐 아니라 과열, 혼탁 분위기가 우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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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는 8일 도내 최대 공기업인 제주도개발공사 파업과 관련 특별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도개발공사는 787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도내 최대 공기업으로, 2019년 2월 605명이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2020년 최초로 단체교섭을 진행해 오던 중 노사 간의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아 지난 12월 27일부터 총파업을 하고 있다.이에 감귤수확철을 맞아 비상품 감귤 수매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도내 감귤 농가들에게까지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특별업무보고에는 개발공사 감독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의 정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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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도시품격을 높일 디자인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공공디자인 도민 참여단을 구성하고, 유니버설디자인 저변 확대에 나선다.도는 올해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품격 강화를 위해 도민들과 함께하는 ‘공공디자인 도민 참여단’을 구성·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공공디자인 저변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또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재정비 학술용역’ 추진과 제2회 국제유니버설디자인 엑스포 개최(하반기) 등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인식제고를 확산한다.지난해 12월 10일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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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역 경제가 늪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2공항과 강정 공동체 회복 등 굵직한 현안 외에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2020년 풍요·희망을 말하는 쥐띠의 해를 맞았지만 현재의 제주 상황은 녹록지 못하다.제주4·3사건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배·보상 등을 담은 ‘4·3특별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2년 넘게 표류 중이다.행정시장 직선제 도입, 제주특별자치도 7단계 제도개선도 시급한 과제다.특히 오라관광단지,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법적 분쟁에 휩싸인 개발 사업도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고 있다.지난해 10
지난 연재
김지석 기자
2020.01.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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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원철 의원(한림읍)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결심을 굳혔다.박원철 의원은 7일 오전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총선 출마와 관련해 주위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다음주 중 제주시 갑선거구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4선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67)이 있는 제주시 갑 선거구는 이날 박 의원의 출마 결심으로 현재 출마 예상 후보자가 12명에 이르는 등 예선 레이스가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김지석 기자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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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아미타경(阿彌陀經) 등 불교 경전에는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가 등장한다. 바로 공명조(共命鳥)다. 글자 그대로 목숨을 공유하는 새로 히말라야산맥 설산에 산다는 상상 속의 동물이다. 전해져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공명조의 한 머리는 낮에, 다른 머리는 밤에 일어난다. 한 머리는 몸을 위해 항상 좋은 열매를 챙겨 먹었는데, 다른 머리가 화가 나서 독이 든 열매를 몰래 먹었다. 결국 두 머리는 죽고 말았다. 공명조는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으로 생각하지만 결국 공멸하는 운명공동체라는 가르침을 준다.교수신문은 지난
사내 칼럼
김지석 기자
2020.01.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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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등 민간충전사업자의 급속충전기 시장진입 문턱을 낮춘다. 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충전기 시장은 정부와 민간의 구축 구도에 있지만, 급속충전기가 고가인 탓에 민간중심의 충전기 구축 확산이 힘든 실정이다.이에 도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민간 전기차충전서비스 산업 육성 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 대상지로 선정돼 공동주택 및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는 편의시설(주유소, 편의점 등), 관광지 등에 설치 완료한 민간충전사업자에게 급속충전기 70여기의 구축비용
경제종합
김지석 기자
2020.01.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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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 이하 ‘특별위원회’)는 6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도내 22개 대규모 개발 사업장 전반에 걸친 증인 신문 조사활동을 위해 증인 25명을 채택했다.이번에 채택된 증인에는 현직 제주도 산하 현직 공무원 21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소속 4명이 포함됐다.도의회는 지난 두 차례의 증인 신문 조사 활동에서 확인 하지 못한 사안과 최근 신화 역사공원의 하수 역류 재발 사태 등과 관련해 최종 증인 신문 조사를 위해 이번 증인을 채택했다.이상봉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답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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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국비지원 중단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화마을’에 대한 운영 활성화와 자립을 위해 올해 4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지원사업을 살펴보면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육성 3억600만원, 마을 정보센터 운영비 6800만원, 특산물 직거래 판매 및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지원 4500만원 등이다.정보화마을은 2001년도부터 농어촌을 비롯한 정보소외지역의 정보격차 해소 및 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도로 조성됐지만 지난해부터 프로그램관리자 육성 국비지원이 중단되는 등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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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 등 민간충전사업자의 급속충전기 시장진입 문턱을 낮춘다.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충전기 시장은 정부와 민간의 구축 구도에 있지만, 급속충전기가 고가인 탓에 민간중심의 충전기 구축 확산이 힘든 실정이다.이에 도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민간 전기차충전서비스 산업 육성 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 대상지로 선정돼 공동주택 및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는 편의시설(주유소, 편의점 등), 관광지 등에 설치 완료한 민간충전사업자에게 급속충전기 70여기의 구축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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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수출 다변화 지원을 위해 11개 기업을 선정해 총 5억원(국비 3억5000만원, 도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사업화신속지원 사업(Fast-Track)’으로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고 있다.이번 지원사업은 제주지역 산업 구조를 고려해 신재생에너지 부품 소재 및 화장품 원료 생산기업 등을 대상으로 우선 11개사를 선정하며, 산업 분야별로는 신재생에너지 부품 소재 2개사, 화장품소재 6개사, 기타 부품소재 3개사 등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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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하시설물(상수관로) 측량을 통해 상수관로의 매설위치, 심도 등 속성 정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2019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정확도 개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1998년부터 매년 탐사기기를 이용하여 지하시설물의 위치를 측량하고, 그 결과 값을 컴퓨터에 데이터베이스(DB) 형태로 저장하는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사업은 이미 전산화 작업이 완료된 동지역 중 제주시 이도일동을 선정해 상수관로 구간(35㎞)을 전수 조사해 속성정보의 정확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특히 이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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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2020년 1월 1일자로 부서장 11명을 포함해 100여명의 전보인사를 시행했다.공단은 5일 전·현직 공무원의 공유복지 확대 및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연금 부서 간 기능 조정 등 직제개편을 1월 1일부로 실시했고, 동일지역·부서 장기근무자의 순환을 통해 다양한 직무경험 및 조직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1월 정기 인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지석 기자다음은 부서장 전보 명단복지운영실장 김태춘공유복지실장 박인선가입자관리실장 김태홍감사실장 여환희홍보실장 정내훈연금운영실장 박무용재해보상실장 김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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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대 전략과제 14개 실행계획 확정…11개 핵심사업 추진제주도가 올해 지역 농업인과 소통하며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농업인 맞춤형 연구개발·농촌지도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올해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3대 전략과제 14개 실행계획을 확정해 농촌진흥사업에 주력한다고 5일 밝혔다.3대 전략과제는 △종자산업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 확보 △미래농업 선도 고객·현장 중심 사업 발굴 육성 △권역별 특성화 사업 강화 지원이다.이를 위해 도는 11개 핵심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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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019년 재정집행 결과 5조 2330억원을 집행, 정부 목표대비 0.9% 넘어선 90.9% 집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전국 평균 집행률 86.9%을 4%포인트를 상회하는 것으로 17개 지자체 중 최고 집행실적이며 재정 신속집행 제도가 도입된 2008년 이후 최고의 성과다.도는 내수경기 둔화 등 침체된 경제여건 속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공지출을 통해 어려운 제주 경제 상황을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무엇보다 지역경제 활력화와 연계성이 높고, 지역내총생산(GRDP)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설비·감리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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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3일 명예퇴임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3일 명예퇴임 했다.3년 여 동안 제주도 행정부지사직을 수행한 전 행정부지사는 이날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전 부지사는 이날 도청 기자실에서 명예퇴임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제가 행정부지사로 재직한 지도 벌써 3년이 넘었다"며 "나름대로 우리 제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돌이켜 보면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미흡했다고 생각한다"고 회고했다.이어 "무엇보다도 도정에 대해 때로는 따뜻한 격려의 말씀과 또
인물과 동정
김지석 기자
2020.01.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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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과 관련 제주공항 확장안은 부적합하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또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오리온 제주용암수 국내 판매 문제에 대해서도 ‘국내 판매 불가’라는 의사도 분명히 했다.원희룡 지사는 3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요구는 기본계획 작성과정에서 나타난 문제로 정확히 점검해 전폭적으로 반영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며 “하지만 제2공항을 다시 원점에서 여론조사 방식으로 추진여부 및 입지를 결정하
정치
김지석 기자
2020.01.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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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 '선생은 있어도 스승은 없고, 학생은 있어도 제자는 없다'는 탄식이 나온다. 하지만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열정과 신념으로 '참 스승'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 이들이 있다.'선생과 학생'으로부터 '스승과 제자'로 이어지는, 묵묵히 사도(師道)를 실천하는 '참 스승'이 있어 우리 사회는 오늘도 미래를 꿈꾼다.서귀포중학교 양덕부 교장은 요즘 흔히 하는 말로 학생들과 잘 소통하는 교사로 제자와 학부모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특히 교과 지식을 전
WEEK&팡
김지석 기자
2020.01.02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