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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멧돼지, 들개 등 외래동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세계유산본부는 우선 내년 환경부가 지원한 1억원을 들여 한라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등 향후 3년 동안 외래동물에 의한 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멧돼지는 공격성이 강해 2011년도부터 포획, 현재까지 200여마리를 잡았지만 새끼를 많이 낳는 습성 등으로 개체 수가 줄지 않고 있다. 게다가 한라산국립공원의 경우 나무가 빽빽해 멧돼지 탐색이 쉽지 않고, 멧돼지의 행동반경도 넓어 인력을 투입해
종합
윤주형 기자
2016.11.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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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소장 김찬수)가 11월 제주의 꽃과 새로 '해국'과 '직박구리'를 각각 선정했다. 해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올해살이 풀로 제주도를 비롯한 중부 이남의 바닷가 바위 틈에 주로 자란다.우리나라 자생식물이며 흔히 들국화로 불리는 풀 중 하나로 청명한 가을 하늘과 푸른 바다가 함께 어우러지는 풍경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직박구리는 참새목 직박구리과로, 제주도 사투리로 비추, 직구리라고 한다. 제주도에서는 1년 내내 보이는 텃새로, 주로
종합
윤주형 기자
2016.11.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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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후 인도 위 불법 주정차 감소…단속장비 2종 45대 확충 전 지역 확대제주시가 지난 8월2일부터 100여일동안 인도 위 불법주정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주민통행에 가장불편을 주었던 인도 위 불법주차가 감소하고 있다.시는 이 기간동안 1일 평균 60여건씩 총 5554대를 단속했다. 단속장소는 인도가 1888대, 횡단보도 506대, 모퉁이 327대, 기타 2833대다.시는 인도 위 불법주정차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8월 1901대에서 9월 471대, 10월 270대로 지속적 단속으로 인도위 불법주정차가 감소 추세를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6.11.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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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로 4.8㎞ 저류지 2개소 등 배수개선사업 추진제주시는 구좌읍 덕천리 일대 농경지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개선을 추진한다.제주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구좌읍 덕천지구를 선정함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가 이달중 기본조사에 착수한다.구좌읍 덕천리 일대는 인근에 하천이 없기 때문에 호우 때 마다 저지대 농경지로 우수가 유입돼 침수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덕천지구 배수개선사업에는 총 132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배수로 4.8㎞, 저류지 2개소를 시설해 농경지 115㏊에 대한 침수피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6.11.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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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공원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4·3평화의 숲 조성사업에 시동이 걸렸다. 제주도는 최근 8억80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4·3평화의 숲 조성공사에 대한 공개입찰을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4·3평화의 숲 조성사업은 4·3평화공원 인근 1만4300㎡ 부지에 조경시설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부지는 생태학습 및 평화의 숲 존과 4·3 당시 마을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읽어버린 마을 존, 4·3과 평화인권에 기여한 인물들
종합
김경필 기자
2016.11.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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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용이성·가독성 등 강화 휴대폰 이용 독자편의 제공 오늘부터 서비스 본격 시행제민일보가 지난해 온라인서비스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한데 이어 최근 모바일 서비스를 대폭 정비, 8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갑니다. 이번 모바일 서비스 개편은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독자들이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제공하고자 시행됐습니다. 독자들이 주요뉴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과거 불필요한 코너를 삭제하고 독자들의 선호도에 맞춰 모바일 서비스를 재구성했습니다. 특히 실시간 이슈와 사건사고, 정책현안을 확인할
종합
김경필 기자
2016.11.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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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질병대비 의료기관 과다 이용자 349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올해 9월까지 의료비 4억8000만원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도내 의료급여 진료비는 매년 6% 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비합리적인 의료이용, 약물과다복용, 부적절한 장기입원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급여관리사 8명을 통해 외래과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상담 등 1대1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진료비 남용을 막기 위해 과다이용자, 장기 입원자
종합
한 권 기자
2016.11.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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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16 지방세 체납정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2016년 지방재정 개혁 지방세 분야 체납정리·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에 따라 도는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받는다.이번 발표대회는 체납정리·세무조사 우수사례를 통해 창의적인 업무 노하우와 지방세입 증대기법을 자치단체 간 공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도는 이날 부동산 쪼개기 분양 전문 기획부동산 공매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지방세
종합
윤주형 기자
2016.11.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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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과 제주유나이티드(대표 장석수)는 지난 6일 핀크스 골프장에서 제휴카드 발급 등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유나이티드-제주은행 제휴카드 발급 △제주유나이티드 회원 증대 위한 제휴카드 발급 확대 협조 △지역 공헌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종합
김용현 기자
2016.11.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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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계간 의정소식지 '드림제주21' 가을호(통권 제14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계간 의정소식지 '드림제주21'은 지난 2011년 창간돼 2014년 제13호를 끝으로 발간이 중단됐으나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정 출범과 함께 복간이 추진됐다.이번 복간호는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공감 섹션(제주국제자유도시 100만 시대를 상상하다), 소통섹션(시민복지타운 행복주택의 명과 함, 정책을 들여다보다), 창조섹션(치유와 상생, 평화를 염원하는 남원읍 의귀마을 4·3길) 등으로 구성됐다.이밖에도 제주의
종합
한 권 기자
2016.11.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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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만 11~18세)을 대상으로 생리대를 무료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이용 청소년과 의료·생계급여 수급 청소년 3954명으로, 1인당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 108개를 지급한다.신청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하면된다. 여성 청소년 본인 뿐 아니라 부모나 대리인도 신청, 수령할 수 있다.보건소와 보건지소는 생리대를 비치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 이용자는 청소년의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책임자가
종합
한 권 기자
2016.11.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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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일본 가라쓰시와 구마모토현 일원을 방문해 생활쓰레기 시스템과 감귤산업 등을 벤치마킹했다.서귀포시 방문단은 우선 사카이 도시유키 가라쓰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에 실리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앞으로 청소년교류 및 상호 정책에 공유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특히 가라쓰시 생활 쓰레기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 및 수거 시스템에 대해 공유하고 쓰레기 배출과 수거 현황을 확인했다.또 구마모토현 일원에서 토양피복 및 판로 개척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감귤농가를
종합
김지석 기자
2016.11.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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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장 폐기물 실명제'가 효과를 나타내면서 폐기물 감량에 도움을 주고 있다.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재활용품 분리배출과?폐기물 감량을 위해 하루 평균 300㎏ 이상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호텔과 마트, 병원 등 사업장 31곳을 대상으로 폐기물 봉투에 배출자 등을 기재해 배출하는 '사업장 폐기물 실명제'를 지난 3월 2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사업장 폐기물 실명제 시행 후 지난해보다 재활용쓰레기가 25.8% 증가한 반면 가연성쓰레기는 59% 감소한 데 이
종합
김지석 기자
2016.11.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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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동절기 대비 숙박시설, 노유자시설 특정관리대상시설 65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민의 안전과 사고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취약시설물 집중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숙박시설 9곳, 종교시설 36곳, 노유자시설 3곳, 운동시설 10곳 등 총 65곳에 대해 건축분야, 토목분야, 전기분야, 전기분야, 유지관리분야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세부사항을 점검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동절기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종합
김지석 기자
2016.11.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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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장애인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발생하는 교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제주시 등록 장애인 중 운전면허 필기시험 합격자에게 우선적으로 1인 1회 한하여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2종 보통 최대 50만원, 대형면허는 최대 65만원 한도다.다만 국립재활원 장애인운전교육 지원 대상자는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지난해 39명에게 1963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1월 현재까지 20명에게 839만을 지원했다.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6.11.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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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작지 등 산재·방치 분묘 대상제주시는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무연 고분묘 일제정비 추진으로 무연고분묘 360기가 개장허가 확정돼 개장허가증을 교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 허가되는 무연고분묘 360기는 지난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분묘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개장허가 신청을 접수받아 그동안 개장공고 등 행정 절차가 완료한 것이다.7일부터 개장허가증을 교부하게 되며 신청인이 개장후 화장 및 봉안 안치하게 된다.이번에 개장되는 무연고분묘는 타인의 토지 등에 분묘를 설치했으나 관리가 전혀 안돼
종합
김석주 기자
2016.11.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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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는 저소득층의 영아(0~12개월) 가정의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지원대상은 기저귀는 중위소득 40%(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 약 175만원) 이하의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둔 가정이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의 질병 또는 사망으로 인해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다.지원기간은 만1세 미만 영아(0~12개월) 부모에 대해 지원이 되고, 생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최대 12개월 까지 분기별로 지원한다.기저귀 지원 대상자에게는 월 6만4000원이 지원되고, 신청일 당시 산모
제주시
김석주 기자
2016.11.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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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 제주시 동부보건소가 추진하는 가정방문 한방진료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동부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43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보건소와 구좌·조천·우도보건지소는 한의사와 간호사가 주 1회 경로당과 가정을 방문해 침과 뜸 시술과 함께 혈압, 혈당측정, 개인별 건강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3명에게 53차례 가정방문 한방진료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43명에게 56차례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가정방문 한방진료를 통해 만성질환에
종합
김석주 기자
2016.11.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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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기수출지원센터 10일제주지역 기업들의 자유무역협정(FTA) 대응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10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제주지역수출네트워크와 공동으로 'MEGA FTA 대응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FTA의 개념과 동향 △최신 관련법률 개정사항 △대응방향 등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강사진은 실제 무역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 관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꾸려졌다.교육은 기업 관계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9일까지 제주수출지원센터
종합
고경호 기자
2016.11.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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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에서는 지난 1일 제주보건소의 방역소독작업 협조를 받아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숲길 탐방로에서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제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숲길 야생진드기 2차 방제는 오는 7일부터 자체적으로 유아숲 체험원, 장생의 숲길 등 어린이나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와 진드기 발생이 우려되는 노루 상시관찰원 주변을 집중적으로 방역할 계획이다.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 탐방로가 아닌 숲을 다닐 경우 말벌에 쏘이거나 진드기, 뱀에 물릴 확률이 높으므로 △탐방로를 벗어난 숲길 다니지 않기 △풀밭
종합
김석주 기자
2016.11.06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