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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끊임없이 앞으로 전진한다는 청룡처럼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전진하겠습니다.제주개발공사는 1995년 설립돼 지난 28년 동안 제주 도민분들의 넘치는 애정과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제주삼다수는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삼다수는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해 무라벨 제품 확대, 용기 경량화, 재생페트 연구, 자원순환시스템 운영 활성화 등 친환경의 기준이 되고 있
기획
윤승빈 기자
2024.01.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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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갑진년 새해 도민 여러분과 가족, 지역사회가 행복과 번영으로 가득차길 기원합니다.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그린수소 및 청정에너지 전략사업 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1조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기획,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그린수소 생태계 기반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제주형 분산에너지 사업모델 발굴 등 임직원의 노력으로 국책사업 사업자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뤄냈습니다.하지만
기획
윤승빈 기자
2024.01.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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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용처럼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우리 기관이 당면한 현안 해결을 위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랜 숙제로 남아있던 휴양형 주거단지 사업의 추가 보상 개시를 통해 사업 정상화 저환점을 마련했습니다. 헬스케어타운 사업 재개를 위한 추진방안 모색을 통해 공감대를 확보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현안 해결을 위해 전력투구한 임직원의 노고와 도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올해는 JDC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희망과 믿음을 다시 새기겠습니다.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획
윤승빈 기자
2024.01.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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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서귀포시는 지난 한 해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라는 시정 목표 아래 긍정의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습니다.시민건강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던졌고, 문화관광과 1차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도전과 혁신을 시도했습니다.그 결과, 건강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으며 2023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과 서귀포in정 매출액 전년대비 150% 달성 그리고 27년 만의 노지감귤 최고가 기록 등 의미 있는 변화로 나타났습니다.이는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진행 연재
김봉철 기자
2024.01.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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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매진 환경마련 우선제도개선 건의 등 강화시대요구 가치창출 노력올 한해 전문가들은 경기둔화 흐름에서 점차 벗어나 지난해보다 높은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세계 경제 분절화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은 경제개선 흐름을 제약할 수 있고 재정 여력 하락과 출생인구 감소 등은 추가적인 하방 위협요인으로 기업 활동을 움츠러들게 하고 있습니다.우리 지역 경제 또한 위기임이 분명하지만, 기업이 살아야 제주경제도 살아나는 만큼,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 해결
기획
김수환 기자
2024.01.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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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다급하게 소리치는 소리에 뒤를 돌아봤더니 창밖 풍경이 심상치 않았다. 마치 구름을 뚫고 천사가 하늘로 직행하는 듯한 형상이라고나 할까. 카메라를 들이대는 순간 그 이미지는 흐려지고 말았지만 잔상은 남아 있다. 새해를 맞아 천사들도 신년회로 바쁠 것이라는 농담도 곁들여가면서 새해 덕담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덕담의 일순위는 언제나 "건강하자"이다. 예전에는 형식적인 인사라고 생각했던 것이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가장 현실적인 삶의 주제라는 것이 연초에도 쉼없이 들려오는 부고 소식이 이를 증명해준다.
진행 연재
강은미 문학박사·제주대 스토리텔링 강사
2024.01.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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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김한규입니다.먼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제주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무한한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도민 여러분의 지지가 있었기에 국회에서 도민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지역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었습니다.새해에도 제주도민 여러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도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제주도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제주도민 여
기획
윤승빈 기자
2024.01.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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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국회의원 송재호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도민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바 이루시길 소망합니다.지난해는 우리 제주와 대한민국이 몹시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경제는 어려웠고 정치는 충돌했습니다. 정부의 무능과 독주는 민생을 외면했고, 도민의 염원을 담은 사업들을 지체하게 했습니다. 불확실한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새벽의 어둠은 아침 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라는 말처럼, 민생의 위기 속에서 저는 제주의 선택을 받은 대변자로서 제주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
진행 연재
윤승빈 기자
2024.01.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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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용기와 도전을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서귀포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달린 결과 많은 성취가 있었습니다.국회에서 대정 알뜨르비행장 부지의 무상사용 허가 근거를 마련하는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성산 시흥에는 제주해양치유센터를 유치했습니다. 국회 2024년 예산 심사 과정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81
기획
윤승빈 기자
2024.01.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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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8코스는 월평 아왜낭목 쉼터에서 출발해 약천사, 대포연대, 주상절리 관광 안내소, 베릿네오름, 예래생태공원, 논짓물을 거쳐 대평포구 까지 가는 코스다.총 길이는 19.6㎞, 소요시간은 5~6시간 정도고 난이도는 '중'이다. 길을 걷다보면 바다에 밀려 내려온 용암이 굳으면서 절경을 빚은 주상절리와 사계절 다른 꽃을 피우는 예래생태공원을 지난다.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이 가득한 작은 마을로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해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의 풍경
청소년기자마당
정라율 청소년기자
2024.01.0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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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제주도에 눈이 정말 많이 내렸다. 제주도에 눈이 내리면 좋은 점과 안좋은 점이 같이 생겨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돼버린다. 좋은 점은 한라산이 설산이 돼 더 아름답게 변한다는 것이다. 눈이 많이 내릴 때의 한라산은 겨울왕국 저리가라 하는 설경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고대(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를 보러 산을 올라가는 사람도 많아지고 사진을 남기러 올라가는 사람들도 참 많아지는 계절이 겨울이기도 하다. 그리고 좋은 점이 또 하나 있는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눈 놀
청소년기자마당
정태율 청소년기자
2024.01.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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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존중감은 자기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인 '자아개념'의 한 부분이다. 자기 자신이 가치 있고 소중한 사람이라고 믿으며, 삶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자신에 대한 적극적인 신념'을 자아존중감이라고 한다. 자존감은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타인의 눈에 아무리 완벽해 보여도 스스로 '아니야, 나는 아직 멀었어'라고 생각한다면 자존감이 낮은 것이고, 다른 사람 눈에는 단점이 명백하게 보여도 '나는 이 정도면 훌륭하지!'라고 생각한다면 자존감이 높을 수 있다. 그러면 자존감은
청소년기자마당
김재연 청소년기자
2024.01.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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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주 거주의향 77.5%2017년 정점대비 11.6%p↓2040 '아파트' 50대 '단독'세대별 희망 주거형태 달라제주도가 지난해 6월 1일부터 28일까지 도내 3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 제주의 사회지표'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민이 느끼는 행복감과 도내 인구유입 증가 현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일자리 창출과 고용 질 개선 등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도민이 바라본 제주사회 변화와 과제를 세부 분야별로 살펴본다.△제주 거주의향 지속 감소제주지역 주거 분야에서는 최
기획
김수환 기자
2024.01.0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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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경제 활성화 초점1차 산업 인력난 해법 모색관광산업 구조전환 등 필요행정체제개편, 제2공항 갈등과제 산적…수용성확보 우선배려·존중 발전 원동력 강조제12대 제주도의회 임기가 중반에 접어들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도의회가 불필요한 규제개선과 특별자치시·도간 지방분권 협력을 모색하는 의정박람회 개최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평했다. 특히 광역의회간 연대 및 도민과의 소통, 견제와 균형 등 도의회 본연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경학 의장에게 갑진년 새해 제주도의회 운영 방향을 물었다.△지난 1년간 제주도의회
기획
김수환 기자
2024.01.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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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민간우주산업'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제주형 UAM(도시항공교통)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1차산업과 3차산업에 편중되면서 성장에 한계에 놓인 제주도가 새로운 첨단산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산업구조로 개편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들 미래성장동력산업이 속도를 내고, 본궤도에 진입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민간우주산업 서막 제주서 발사지난해 12월4일 제주에서 우리나라 민간우주산업의 서막을 알렸다. 서귀포 남쪽 4㎞ 해상에서 우리 군이 한국형 고체연료
진행 연재
김용현 기자
2024.01.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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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와 해녀문화가 국내·외 유산 등재 4관왕을 달성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앞으로 후대에 해녀문화를 전승하기 위해 신규 해녀 유입과 바다어장 보호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갯녹음이 심각한 바다어장은 해녀 소득원 감소 뿐만 아니라 해녀 유입 동력 약화로도 이어져 해녀문화 전승 차원에서도 서둘러 수산자원 확보와 어장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제주해녀문화 국내·외서 인정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지난해 11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되면서 제주해녀와 해녀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해녀
김봉철 기자
2024.01.0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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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떠나는 청년층의 수가 빠르게 늘면서 제주의 미래에 적신호가 켜졌다. 청년인구 유출은 단기적인 노동공급 감소뿐 아니라 제주지역의 고령화 현상을 가속화하고 지역경제 성장역량을 약화시킨다는 점에서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청년층은 어느 한 가지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이유로 섬을 떠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형 청년보장제 등을 통해 청년 민심을 잡기 위한 통합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제주도와 함께 청년관계기관의 도움과 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합심이 필요한 시점이다.△청년 순유출 작년보다 우상향통계청 '제주
진행 연재
윤승빈·하유민 기자
2024.01.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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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진 생애 첫 올림픽 도전이민서 배드민턴 태극마크국제대회 '희소식' 잇따라스포츠 선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지구촌 축제인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이 올해 7월 개막한다. 제주 체육인에게도 세계 무대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선수들이 지역과 국내를 넘어 국제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고,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에 한창인 선수들도 있다. 제민일보는 신년호를 통해 파리올림픽에 도전장을 내민 '제주 토박이' 선수들을 소개한다.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함께 조명
진행 연재
김은수 기자
2024.01.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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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이를 통해 기억을 담고 있는 기록을 인류의 자산으로 보존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이 과정에서 세계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은 과제로 남고 있다. 제주4·3 기록물이 제주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만큼 '화해와 상생' 가치 확립에 주력하고 과거사 해결의 모범사례를 제시해야 한다. 특히 역사적 교훈 가치 확산 등 올바른 역사를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기록물의 수집·보관부터 활용까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10년 만에 성과문화재청은 지난해 11월 30일 제주도와
진행 연재
양경익 기자
2024.01.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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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초, 팬데믹 완화 경향이 나타나면서 제주경제에도 관광시장을 중심으로 '볕'이 들 것으로 기대했지만 돌아온 성적표는 침체 수준에 그쳤다.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내국인 관광객이 줄고 고금리·미분양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부진, 작황호조에 따른 공급과잉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여파 등 1·2·3차 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운 상황에 놓이면서다. 지난 한해 제주 경제상황과 2024년 올해 경기전망을 도내 전문가 견해를 통해 짚는다.△박동준 한은제주본부 경제조사팀장"서비스업 감소·소비 위축 성장세 부진"미분양 누증·사업성 저하
진행 연재
윤승빈·김수환 기자
2024.01.01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