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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발생한 제주 서귀포시 인근 해상 어선 침몰 사고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행방 묘연.해경과 해군 등은 지난 29일까지 함·선 등 11척 및 항공기 3대를 투입하고 야간에도 조명탄을 활용한 광범위한 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30일에도 음파탐지기 이용 등 실종자 수색 안간힘.주변에서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나서야 한다"며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염원.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1.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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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은주 전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과 박현우 전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에 대한 첫 공판이 결국 파행.이날 공판은 검찰 기소 후 약 10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피고인 신원 확인에서부터 검찰 기소 요지 설명 등 항의가 이어지며 피고인과 변호인 모두 퇴정.주변에서는 "향후 공판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법에 따라 차질 없이 재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1.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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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숙박업 관련 지표 곳곳에서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문제해결을 주도할 '컨트롤타워' 필요성이 재차 부각.제주지역 숙박·음식점업의 부채비율이나 차입금 의존도는 전국 평균이나 전체 산업 평균보다 높고 수익성은 낮은 것으로 집계.일각에선 "도내 숙박업소 과당경쟁 문제는 예전부터 계속된 고질병"이라며 "문제해결이 어렵다는 태도로 더 미뤘다간 큰일을 치를 것"이라고 경고.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1.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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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합동수행단이 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생존수형인에 대한 두 번째 직권 재심을 청구한 가운데 당시 상황 가늠.앞서 첫 번째 사례인 박화춘 할머니 역시 연좌제 등을 우려해 한평생 피해 사실을 숨기고 살아왔다가 최근에야 억울한 누명 벗어.주변에서는 "70년 넘게 숨죽여 살아올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짐작된다"며 "생존수형인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명예 회복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1.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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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정부의 지방시대 계획에 발맞춰 제주도 지방시대 계획 주요내용과 2024년 시행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했지만 구체성 부족으로 빈축.도는 2024년 지방시대 계획 비전을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로 설정하고 어디서나 잘 사는 제주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일각에선 "국가 지원에 맞춰 필요사업을 정부에 요구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민선8기 도정 공약을 붙여 넣은 수준"이라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1.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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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귀포해양경찰서 관할 해역 해양오염 유출량이 99%로 대폭 감소하면서 어민 대상 예방 교육 등 효과 톡톡.25일 서귀포해경이 발표한 '2023년 해양오염사고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오염 사고는 12건으로 전년 대비 2건(14%), 오염물질은 0.59㎘로 124.11㎘(99%) 감소.주변에서는 "제주의 청정 바다를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교육 지속은 물론 방제조치 훈련도 강화해야 한다"고 한마디.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4.01.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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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부동산시장이 부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택가격 하락과 거래위축이 지속되면서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5일 리스크 점검을 통해 부동산 자산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에서 '역자산효과'가 나타나면서 민간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주변에선 "일반적으로 식재료를 사면서 떨어지는 집값을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전반적인 경제적 불안감은 분명히 커질 것"이라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1.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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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월동채소 등 농작물 언 증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 요령 등 당부.실제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부터 시작된 대설과 한파로 아직 수확하지 않은 무,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등 월동채소와 무가온 시설 감귤류 등에 언 증상 확인.주변에서는 "농작물 언 증상 회복을 위한 관리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며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1.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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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간담회 등에 의례적으로 진행하는 '기념촬영'이 다소 무분별하게 이뤄지며 "사안의 성격을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24일 도두항 확장사업 주민 간담회의 경우 반대 주민과 행정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었지만, 행사가 '기념촬영'부터 시작되면서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현장에 있던 한 주민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아닌데 꼭 기념촬영을 해야 하느냐"며 "만약 하더라도 마지막 순서였어야 한다. 첫 순서에 하는 것은 의도가 불순하다"고 비판.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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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하늘길과 바닷길의 차질이 이어지고 각종 크고 작은 사고도 잇따르면서 주의 요구.제주지방기상청은 24일에도 새벽까지 제주도 산지는 40㎝ 이상, 제주도 중산간에는 20㎝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피해 예방 당부.주변에서는 "긴 시간 많은 눈으로 인해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현재까지 미끄럼 사고 등 이어지는 만큼 사전에 교통·기상 상황을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1.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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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22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면한 가운데, '도지사 재·보궐선거'에 대한 가능성이 멀어지면서 '진짜 총선 레이스'가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실제 재·보궐선거 유무에 따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도가 흔들릴 수 있어 1심 선고 전까지 뚜렷한 대진표가 나오지 못했던 상황.주변에선 "보궐로 눈을 돌리는 총선 후보는 없게 됐다"며 "앞으로 후보들 사이에서 양보없는 치열한 접전만이 남았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1.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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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예비후보간 공방이 과열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정가가 시끌.문대림 예비후보가 앞서 송재호 예비후보에 대한 의정활동 관련 의혹들을 제기해온데 이어 폭을 넓혀 공세를 지속할 뜻을 밝혔고, 송 예비후보도 공천관리위 심의나 법적대응으로 맞대응.주변에서는 "국민의힘 제주도당까지 논평을 통해 '이성을 찾고 정책경쟁의 장으로 돌아오라'고 민주당 예비후보들을 말릴 정도가 됐다"고 쓴소리.
무공침
김봉철 기자
2024.01.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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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받고 지사직을 유지했지만 최측근인 정원태 제주도 중앙협력본부장과 김태형 대외협력 특보는 직 잃을 위기.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무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그 직에서 퇴직해야 하기 때문.주변에서는 "이들과 검찰 모두 항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대법원까지 가더라도 올해 안에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1.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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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이르면 다음달중 버스요금 인상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도민 의견수렴 창구가 과도히 제한됐다는 지적이 제기.제주도 공공요금은 교통요금에 한해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전 공청회·토론회를 열도록 돼있지만 이외 의견수렴 창구는 사실상 전무.일각에선 "공공요금을 재정수익 창구로만 여기는 건 아닌지 의문"이라며 "일방적 결정이 아니라 행정이 사회적 합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가라는 요구"라고 제언.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1.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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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40 도시기본계획에 포함시킨 '컴팩트 시티'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고도관리 개선방안 마련에 본격 나서면서 귀추가 주목.도는 이르면 3월중 '제주형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방안 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30년간 지속된 고도제한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일각에선 "인구는 계속 늘고 고도제한은 유지되면서 도시가 평면적으로 확산했다"며 "밀도 중심 관리의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1.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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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주도정이 시행 중인 '발탁추천제'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한 도청 공무원이 적발돼 감찰부서가 조사에 돌입.18일 도에 따르면 도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는 자신의 부서장을 도용해 발탁추천체 서류를 허위로 작성, 제출했지만 인사부서의 진위여부 확인 과정에서 적발.주변에선 "사무관 승진이 뭐길래 위법행위까지 저지르게 되느냐"며 "배경에 있는 발탁추천제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1.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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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지역 일부 경찰관들의 사건 조작 등 업무 비위 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의 원칙이 관철될지 관심.앞서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지난해 11월 2일 열린 취임 간담회에서 경찰의 비위 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천명.주변에서는 "도민 체감 안전도를 향상한다더니 믿고 맡길 수 있겠나"라며 "철저히 조사해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1.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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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예정된 제주도 상반기 정기인사에 명예퇴직·퇴직준비교육으로 인해 2급 이사관 공석 2자리가 나오면서 승진 발탁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이사관들끼리 빈자리를 순환하게 되면, 남은 곳에 현 국장급들의 승진이 점쳐지고 있어 그동안 도정 핵심정책 일선에서 일하며 실적을 쌓아온 인물들이 물망.주변에선 "사무관이 공무원의 꽃이라면 이사관은 공무원의 꿈"이라며 "마땅한 실적과 실력을 갖춘 인물이 발탁돼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1.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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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검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범죄와 관련해 엄정 대응할 방침을 세운 가운데 도내 폭력선거 근절 목소리 잇따라.실제 제주지검에 따르면 도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흑색·불법 선전은 14건(29.8%)으로 제20대 선거(45건·73.8%)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폭력선거는 8건·17.0%로 13.7%포인트 급증.주변에서는 "도내 선거사범 현황을 분석해 맞춤형 대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공명선거에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1.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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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의 올바른 이름을 찾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는 주문이 제기.4·3특별위원회는 17일 4·3 정명 도민인식조사 결과 공유회를 갖고 4·3 정명에 대한 방향성 정립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급선무라는 결과를 도출.일각에선 "정명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설명이 우선이다"며 "필요성에 대한 이해 없이는 어떤 동력도 생겨나지 않을 것"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1.17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