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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300석 가운데 46석이 걸린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이 12석을 확보해 돌풍을 일으켰다. 지역구에서는 소수정당이 몰락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 체제가 공고해졌지만 비례대표를 통해 조국혁신당이 원내 제3당으로 떠오르면서 22대 국회에서 기존 정의당이 해왔던 캐스팅보터 역할을 대신할 전망이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 유권자들은 비례대표 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에 10만6312표(31.40%)로 가장 많은 표를 줬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9만5854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봉철 기자
2024.04.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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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에 이어 또다시 '압승'을 거뒀고, 제주 지역구 3석도 민주당이 6회 연속으로 석권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여소야대 구도가 더욱 견고하게 굳어지면서 제주 및 전국 총선 결과가 향후 제주 현안 해결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완료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1석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14석을 포함해 단독 과반 의석을 훨씬 상회하는 175석을 확보했다.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과 비례정당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4.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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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일보와 JIBS, 뉴스1제주본부,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 선거구 당선인들과의 대담을 차례로 진행한다. 언론 4사는 당선인 대담을 통해 국회 입성 소감과 제주를 위한 역할, 다짐을 들어본다. 첫 순서로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당선인은 "문대림은 갈등을 해결하는 전문가"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를 바꾸고 제주의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문대림 후보는 또 "행동하는 정치, 성과를 내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피력했다.다음은 문대림 당선인과의 일문일답.△투표를 어떻게 지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4.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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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4·10총선의 집권여당 참패와 관련 향후 ‘국정 쇄신’과 ‘국정운영 기조 변화’를 시사했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국정쇄신은 내각과 대통령실 참모진의 인적 쇄신이 선행될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는 “국민의 뜻을 받들자면 국정을 쇄신하는 게 당연한 거고, 국정을 쇄신한다는 건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비서실장을 포함해 정책실장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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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 출마한 제주 출신 및 제주 연고 인사 10명 중 7명이 제 22대 국회 입성 티켓을 얻었다. 이번 총선에는 국민의힘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비롯해 제주 구좌읍 출신인 부승찬 전 국방부대변인, 추자면 출신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기해시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출신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남원읍 신흥리 출신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등 5명의 제주 출신 인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와 함께 부모님이 우도면 출신인 김미애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 어머니가 구좌읍 출신인 황보승희 의원(자유통
대통령실/국회
김하나 기자
2024.04.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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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다음날인 11일 논평을 통해 "이번 총선을 반성과 쇄신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에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당과 정부의 변화 속 제주의 현안과 정책들도 잘 녹아들 수 있도록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도당은 "젊은층에 호소력 있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세대별로 정치 성향 및 지지 정당이 극단적으로 다르다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큰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런 갈등 요인을 관리하고 통합하기 위해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4.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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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은 수산종자 방류사업 사전·사후 영향조사를 새롭게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해수원에 따르면 수산종자 방류사업 사전·사후 영향조사는 방류사업 추진 전·후를 조사해 해당 사업이 어장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수산자원 조성의 효과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해수원은 올해부터 수산종자 방류 전 어업생산통계, 위판통계, 해양환경, 생물상 조사 등을 실시한다. 이어 방류 후 12~24개월 이내에 같은 방법으로 사후조사를 진행,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해수원은 방류 효과를 분석하는 사후영향조사도 실시, 방류 전·후의 변화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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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취임 후 첫 회의를 열고 소관부서에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도정질문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김애숙 부지사는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교류국, 공항확충지원단, 세계유산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 등 소관부서와 현안업무 회의를 진행했다.김애숙 부지사는 "각 부서의 추경 요구 사업은 예산담당관실, 도의회 등과 적극 논의해달라"며 "도정 현안 등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는 15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4.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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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지역·대학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11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 RIS·RISE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국책연구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RISE는 대학 행·재정 지원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5년부터 전국 시행한다.이번 워크숍은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도입에 앞서 국책연구기관들과 추진상황을 공유,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지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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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는 오는 24일까지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도의회는 제주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건을 선정하고, 논리적 사고로 최적의 해결방안을 이끌어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추진하고 있다.올해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단체에서 7명 1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올해 대회는 경연시간이 기존 20분에서 25분으로 연장된 것이 특징이다. 또 참가대상을 청소년 기관 및 단체까지 확대했다.대회는 참가팀이 청소년, 교육, 학교생활, 제주도 현안 등 다양한 주제의 안건을 선정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4.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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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19일까지 제주동문수산시장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및 소비심리 활성화를 위한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환급행사는 제주동문수산시장에서는 19일까지 지속 운영하고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는 14일, 19일에 운영한다.환급행사를 통해서는 명태, 고등어, 옥동 등 대중성 어종 및 선물용까지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까지를 환급한다.환급액은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운영기간 1인당 최대 4만원(1주일 2만원 한도)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3만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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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지방세 이월 체납액 820억원중 378억원 정리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을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고액 체납자 책임징수제를 운영하고 은닉재산 추적 징수, 체납처분 면탈 혐의자 형사고발 등을 추진한다.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제주체납관리단이 전담해 실태조사부터 재산 압류 및 공매까지 책임징수제를 운영해 징수한다.체납자 명의의 재산 없이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통해 동산을 압류하고 금융거래정보를 조사해 자금흐름을 추적, 은닉재산을 찾아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체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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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참패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180석 이상 의석수를 확보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동력이 상실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91.69% 진행된 이날 오전 2시30분 현재 전체 254개 지역구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158석, 국민의힘 93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호남권을 모두 휩쓸었고, 수도권 122석중 99석(서울 36석, 경기 51석,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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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이 더불어민주당에 '압승'을 안기며 국회의원 3석을 맡겼다. 도내 국회의원 선거 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이 6회 연속 3개 선거구를 '싹쓸이'해 종전 5회 연속 석권 기록을 새로 썼다.도민들은 지난 2020년 문재인 정권 시절 여당이었던 민주당 후보 3명을 선택한데 이어 윤석열 정권 출범 후에도 야당이 된 민주당에 변함없이 압도적 지지를 보내며 2004년 제17대 총선부터 이번 제22대 총선까지 6차례 연속 민주당 석권이라는 이정표를 남겼다.반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17대~21대 총선까지 제주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한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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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소 헷갈린 유권자 헛걸음○…올해도 어김없이 투표소 위치를 착각하거나 사전투표와 본투표를 혼동해 헛걸음한 유권자들이 등장했다.10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중학교에 마련된 대정읍 제2투표소에서는 일부 타지역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와 같이 신분증만 들고 방문했다가 발길을 돌렸다.서귀포시 대륜동문화복지센터에 마련된 대륜동 제4투표소에서도 한 유권자가 투표소를 착각해 한때 헤맸다. 다행히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를 받고 정해진 투표소를 찾아갔다. 이들처럼 전국 어디서나 가능했던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지 기준 지정된 투표소에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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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중간 성적표'가 처참하다. 국민의힘이 총선 '3연패' 늪에 빠졌기 때문이다. 국민 여론은 '국정 안정'보다 '정권 심판'에 무게추가 기울었다. 11일 오전 2시30분 현재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차지하는 등 범야권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그동안 국민의힘은 대통령을 배출했음에도 '여소야대' 국회 지형에 한계를 절감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원내 1당 지위를 회복해 국정 안정에 힘을 싣고자 했다. 하지만 결과는 총선 참패로 돌아왔다. 제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 형국은 이어지게 됐다. 대선과 지방선거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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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구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현직 3선'이라는 명예를 안게 된 위성곤 당선인은 "서귀포시의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당선 소감.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했지만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그 마음 잊지 않겠다.서귀포시가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시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는 여야가 없을 것이다.앞으로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이번 선거는 저의 8년간의 대한 평가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하는 선거였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왔지만 유권자들은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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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전 5기' 도전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된 문대림 후보는 "제주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라는 도민들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소통의 정치, 현장의 정치, 성과를 내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당선 소감.문대림을 지지해주신 도민 여러분, 제주시갑 유권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더라도, 유권자 모두의 뜻을 받들겠다.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라는 도민들의 뜻이다. 문대림 뿐 아니라 민주당에게 하는 도민들의 명령이기도 하다. 민생 문제, 민주주의 퇴행, 평화체제 위기를 민주당이 복원시켜야 한다. 지금까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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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보궐선거에 이어 제22대 총선에서 다시 도민의 선택을 받은 제주시을 김한규 당선인(더불어민주당)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제주의 활기찬 미래를 열어내겠다”고 피력했다.다음은 당선 소감.다시 한 번 도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쟁했던 두 후보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두 후보의 좋은 공약들을 앞으로의 의정생활에 잘 참고하도록 하겠다.이번 총선은 전국적으로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였다고 생각한다. 제주도민께서도 정부의 국정운영 방식에 대해서 불만을 많이 갖고 그에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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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도민은 '정권 견제'를 위해 제1야당에 힘을 실어줬다. 정부여당의 도 넘은 제주 홀대를 도민들이 투표로 심판했다는 분석이다.이번 총선은 제주 3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민주당 후보들은 여론조사에서부터 선두를 유지했고, 선거 끝까지 판세를 유지했다. 주요 상대였던 국민의힘 후보들은 여론조사 이후 판세를 뒤집기 위해 도민들의 지지를 적극 호소하고 나섰지만,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도민들은 최근 선거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다.20대 총선 당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4.11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