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물 부족 대응 IoT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주민 등 이용자도 실시한 이용량 정보 확인 절약 참여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하수 공공자원 관리 시스템이 구축, 운영된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는 다른 지역과 달리 생활·산업·농업 등 모든 용수를 대부분 지하수에 의존하면서 물 부족 위기에 직면했다.지하수자원은 한정돼 있지만 기후변화로 지하수를 함양시키는 강수량 부족, 인구 증가에 따른 물 수요도 동반 상승하면서 가뭄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도는 이에따라 첨단 사물인터넷(IoT)을 활용
행정
박훈석 기자
2020.04.05 13:23
-
저품질 극조생→유라조생·유라실생 우수 품종 갱신5개 지역농협·농가 60명 참여…농기센터 기술 지원제주지역 5개 농협과 농가 60명이 저품질의 극조생 감귤품종을 우수한 유라조생이나 유라실생으로 갱신하는 '명품감귤 만들기'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1일 제주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노지감귤 가운데 가장 먼저 출하하는 극조생의 경우 낮은 당도와 부패과 발생 등으로 품질이 낮아 가격이 하락하는 실정이다.제주농기센터는 이에따라 제주·애월·하귀·함덕·조천 등 5개 지역농협과 품종갱신 대상 농가 60을 선정했다.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20.04.01 14:20
-
이사장 등 상임임원 4개월간 30%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부서장 10%, 직원 자발적으로 지역상품권 구입 경제 활성화 참여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JDC)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제주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25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고, 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받는 내부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추진, 눈길을 끌고 있다. JDC는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 5명이 앞으로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경제종합
박훈석 기자
2020.03.25 14:58
-
#국회의원은 '리콜'이 없다오는 4월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간 진검승부 체제로 돌입했다. 여·야는 공천을 마무리하고, 당 차원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달 8일 도당 당사에서 도내 정당 가운데 가장 먼저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4·15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후보등록일인 오는 26일 전후, 정의당은 이달말쯤에 선대위를 각각 출범시켜 지지세 확산에
사내 칼럼
박훈석 기자
2020.03.24 17:49
-
총리실·도, 38개 평가지표 협약 체결 지하수·도민 생활환경 제공 신설·확대제주관광공사 중복 관광객 설문 삭제국무총리실이 제주특별자치도의 올해 추진 실적을 평가할 예정인 가운데 지하수 관리 등 환경지표가 강화됐다.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8월 총리실과 맺은 성과평가협약에 따라 매년 △지방분권 실현 △국제자유도시 조성 △청정제주 조성 3개 분야에 대한 평가지표를 설정, 추진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총리실은 올해도 지난해처럼 제주특별자치도와 38개 평가지표를 확정한 가운데 일부 지표는 삭제하거나 신설·변경했다.내·
정치
박훈석 기자
2020.03.11 16:18
-
제주도 조사 결과 기독교 60%가 예배활동 진행 의사 표시도는 종교탄압 우려 소극적…신도 보호 담임목사 의지 중요 다른 지역 교회에서 예배를 강행하다가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 제주에도 비상이 걸렸다.제주도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교회에 예배 중단을 요청했지만 60%가 강행 의사를 보이면서 자칫 추가 감염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우리지역에는 대구·경북지역을 다녀온 도민과 여행객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제주도가 확진자의 진술 및 카드 결제정보와 CCTV 등을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20.03.04 16:44
-
확진자 나오자 지역경제 쇼크코로나19로 제주지역경제가 아우성이다. 1·2·3차 등 전 산업분야의 침체를 딛고 일어나려던 제주도정의 민생경제 활력화 시책도 코로나19 앞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모양새다.심지어 지역경제 침체속에서도 그나마 도내 다른 지역에 비해 '괜찮다'고 평하던 서귀포시 중문과 제주시 함덕은 최근 고향 대구를 다녀오거나 관광차 제주를 찾은 코로나19 확진자로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고향 대구를 다녀온 WE호텔 직원의 확진판정으로 박물관·식물원·유명 프랜차이즈점 등이 즐비했던 중문관광단지는 유령의 도시로
사내 칼럼
박훈석 기자
2020.03.03 18:35
-
도새마을회·김만덕기념사업회 등 대구에 위문품 전달도내 복지시설 마스크 기탁·광고비 환급 등 온정 확산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대구시와 침체된 지역상권 등을 돕기 위한 도민사회 정성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회(회장 전문수)와 제주시새마을회(회장 김창기), 서귀포시새마을회(회장 박희숙) 등 15개 회원단체는 27일 한라봉 400상자와 삼다수 1만6000병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위문품은 대구시민들이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15개 단체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모금액으로 구입했
사회
박훈석·김경필기자
2020.02.27 16:11
-
도, 한라봉·천혜향 3월이후 완숙해 팔면 kg당 500원씩 장려금 지원6652t 신청…사업량 5배 넘지만 추가 예산확보 없어 도정불신 우려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첫 시행한 고품질 만감류 출하조절 장려금 지원사업의 예산이 부족, 한라봉·천혜향 재배농가들이 무더기로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농가 신청량이 도의 사업계획량을 5배 이상 초과했지만 예산 추가 확보 방안이 없어 탈락자 등을 중심으로 도정 불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매년 설명절 전·후에 농가들의 만감류 과잉출하로 가격하락 문제가 발생하자 올해 처음 으로 한라봉
정치
박훈석 기자
2020.02.09 13:59
-
올해 품종갱신, 재배환경 개선, 유통혁신에 16억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올해 16억원을 투입, 품질 낮은 과수원의 품종갱신 및 재배환경 개선, 유통혁신 3대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도농기원은 이에따라 고품질 노지감귤 생산을 위해 기술지도, 농업인 생산 지원, 농협 유통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혁신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성목이식 과원 구조개선 4개 단지 30㏊를 조성할 계획이다.또 성목 이식 사업이 3년차에 수확하는 단점을 보완한 간벌, 얕은 이랑, 토양피복재배 등 고품질 표준모델 5개소 2㏊로 조성한다. 특히
감귤
박훈석 기자
2020.02.05 18:00
-
농기원, 올해 1월말 황금향·레드향 교배 '설향' 개발 보호출원 마쳐1월 수확 레드향 대체 기대…11월 가을향월, 12월 달코미도 마무리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감류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맛 있는 품종 육성·보급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감귤산업 재도약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고품질·기능성 감귤 4품종 육성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31일에는 교잡육종에 착수한지 8년만에 고품질 만감류 품종인 '설향'의 품종보호 출원을 마무리,
감귤
박훈석 기자
2020.02.05 16:55
-
수매량 목표 대비 10% 불과해 도매시장 경락가 다시 하락세모든 규격 확대, 가격 33% 상향, 2월말까지 연장 등 '고육책'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 수급안정 및 가격회복을 위해 추진한 상품과일 수매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가 2L 규격의 감귤 상품과를 시장에서 격리하는 비상대책을 추진했지만 수매량 부족으로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도는 이에따라 수매량 및 수매기간을 모든 상품과로 확대해 이달말까지 한달 늘리는 한편 수매가격은 당초보다 33% 높이되, 수매량은 80% 축소하는 고육책을 펴고 있다. 도는 경기침
정치
박훈석 기자
2020.02.02 13:09
-
도, 오등봉·중부공원 2곳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내년 3월 착공해 2025년 아파트 2426세대 공급공원시설 기부채납으로 평당 2000만원 넘을 전망전문가 "제주도 공원시설 직접 추진 가격 낮춰야" 내년 8월 일몰을 앞둔 제주시 오등봉·중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2곳의 민간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민간특례사업 추진으로 제주도는 2000여억원의 사유지 매입 부담을 덜었다. 하지만 2426세대의 신규 아파트 공급에 따른 미분양 등 주택시장 침체, 민간건설업체의 공원시설 기부채납에 따른 고분양가와 서민부담
정치
박훈석 기자
2020.01.30 17:55
-
도농기원, 내달 10일까지 도라지·식방풍·일당귀 3종 신청 접수 약용작물 생산 확대 및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도라지 등 3종의 종자가 유상 분양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월10일까지 약용작물 재배를 희망하는 도내 농가·단체의 신청을 받아 유상 분양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올해 분양하는 악용작물은 도라지 7kg, 식방풍 13kg, 일당귀 1.2kg 등 총 3종 21.2kg이다. 품목별 ㎏당 분양가격은 도라지 2만1900원, 식방풍 3만9250원, 일당귀 8만4120원으로 파악됐다. 도농기원은 신청량이 공급량을 초과할 경
행정
박훈석 기자
2020.01.29 18:03
-
2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역 및 방역 강화 제주대병원 찾아 정부 총력 대응, 지자체·유관기관 등 조속한 대책회의 추진 강조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불리는 '중국 우한 폐렴'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오 의원은 이날 '신종 감염병 대응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마련한 제주대병원을 찾아 의심환자 신고 및 접수, 면회객 금지 조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과거 메르스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부의 대응책을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20.01.28 17:31
-
중도 보수세력 통합 요청에 "힘 보태겠다" 강조문재인 정부와 대립각 세우면 지역현안 해결 차질 총선 조기과열 및 도민사회 편가르기 피해 우려도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4·15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중도 보수세력의 중앙정치 참여를 공식화, 도정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원 지사가 보수세력에 참여해 국회의원 선거에 관여하면 제주 총선의 조기 과열은 물론 진보성향의 문재인 정부와 대립각을 세움으로써 국가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현안 해결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원 지사는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지
정치
박훈석 기자
2020.01.22 17:04
-
○…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이 21일 원희룡 지사를 찾아 중앙정치 참여를 요청하면서 제주현안 해결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원 지사가 새해를 맞아 "중앙정치 진출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도민만 바라보겠다"고 약속했지만 박 위원장의 중도보수통합 요청을 수락할 경우 4·15 총선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청 주변에서는 "원 지사가 민생경제 활력화 등 도정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앙정치권에서도 배려해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박훈석 기자
2020.01.21 20:20
-
양식·어선어업 어획량 감소, 가격 하락 등 어업인 시름 커져올해 투자예산도 감소해 불황 탈출 불투명…공직자 분발해야제주수산업이 어선어업 어획량 감소 및 광어가격 하락 등 생존 위기가 지속되면서 어업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특히 올해 수산분야 투자예산 마저 지난해보다 감소, 어업인의 고통을 해소할 제주도정의 정책 효과도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양식·어선어업의 수산물 생산지수는 95.3으로 2018년 112.6에 비해 17.3(15.4%) 감소했다. 양식업의 주력어종인 광어는 경기침체가 지속
정치종합
박훈석 기자
2020.01.19 13:44
-
○…도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활력화'를 천명한 제주도의 올 상반기 경제정책과장 인사를 놓고 설왕설래.도내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일 발표된 상반기 인사에서 1년만에 교체, 업무의 전문성·연속성 약화는 물론 서귀포시 서기관 승진자와 교류하는 행태가 반복.도청 주변에서는 "'인사가 만사(萬事)'라고 하듯이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해서는 역량 있는 간부공무원의 발탁과 전문성을 높이는 인사정책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일침.
무공침
박훈석 기자
2020.01.16 20:54
-
제주도, 또 재직기간 1년 남은 행정직 파견 발령전문성·책임성 약화로 유통 핵심조직 육성 요원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출하연합회 사무국장에 또다시 전문성과 책임성이 떨어지는 행정직 공무원을 발령하는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심지어 지난해 1월에 이어 지난 15일 단행된 올 상반기 인사에서 임명된 신임 사무국장의 현직 재임기간이 1년에 불과, 시장변화에 대응한 정책·기획력 부족마저 우려된다. 지난 1997년 '감귤 생산·유통'조례에 따라 설립된 감귤출하연합회는 제주도와 농·감협 생산자단체, 농업인·상인단체 등 33개 기
행정
박훈석 기자
2020.01.16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