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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5명 식중독 의심 증세 병원행…역학조사중도내 5년간 1758명 '올해 증가세'…손씻기 등 중요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이 주문되고 있다.제주도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제주시 연동 모 호텔에서 관광객 5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의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이들은 충남 천안시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온 관광객인 하모씨(68), 이모씨(66), 문모씨(60), 이모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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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경 소속…올해 두번째 공직자 성범죄제주 게스트하우스에서 해양경찰 공무원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붙잡혔다.이번 사건은 지난 3월께 제주시내 모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하던 소방관이 20대 여성을 상대로 찰과상을 입힌 혐의로 검거된 이후 올해 2번째 공직자 성범죄로, 파문이 더욱 커지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내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성 투숙실에 침입한 혐의(주거침입 준강제추행)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 공무원 A씨(24)를 18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게스트하우스 투숙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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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 제주시 연동 모 호텔에서 관광객 5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등 급성 질환 증세를 호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3분부터 19일 오전 2시34분까지 하모씨(68·충남), 이모씨(66·충남), 문모씨(60·충남), 이모씨(52·충남) 등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며 4차례나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신원확인이 안된 50대의 A씨는 자력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이들은 18일 오후 7시께 제주시내 모 횟집에서 관광 일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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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8시50분께 차귀도 서쪽 약 92㎞ 해상에서 불법조업중인 중국어선 146t급 A호와 99t급 B호 등 2척을 검거했다.중국어선들은 검거 당시 어업협정선 안쪽 약 64㎞ 해상에서 조업중이었다.이들은 지난 7일과 8일 각각 중국 산동성 석도항에서 출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망어업 활동 당시 중국어선이 사용한 그물의 망목내경은 50㎜ 이하로, 관한 허가 등의 제한·조건 위반이었다.제주해경은 18일 오전 7시30분께 중국어선 2척을 제주항으로 압송했으며, 선장 등을 상대로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
사건/사고
이소진 기자
2018.11.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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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도 없어 '부르는게 값'…소비자 피해 확산 우려운수사업법 개정안도 계류중 "업계 반발 만만찮아"최근 플라스틱 소재 바구니를 온라인으로 구매한 문모씨(37)는 모 택배회사의 전화를 받고 화들짝 놀랐다. 2만5200원 어치를 구매했는데 특수배송비 1만2000원을 추가 요구한 것이다. 황당해 "너무 비싸다"라고 항의했더니 8000원으로 낮추며 '흥정'했다. 문씨는 "구매 당시에 없던 배송비를 요구하는 것도 어이없는데, 제품가격의 절반인 비용에 화가 났다"며 "제주도민을 '봉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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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인근 한라산 성판악 코스 4-18지점에서 한라산 등반객 김모씨(64·광주)가 심정지를 일으키며 쓰러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씨 일행에 의해 신고를 접수한 후 한라산 국립공원 구조요원 등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한라산 국립공원 구조요원이 우선 도착해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했으며, 뒤이어 도착한 119구조대가 환자를 인계받고 해경 헬기의 협조를 받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소진 기자
사건/사고
이소진 기자
2018.11.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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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16일에는 애국선열 위패 봉안제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한대섭)는 17일 오전 항일기념관 애국선열추모탑 광장에서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제16회 애국선열 합동추모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태선 애국지사를 비롯해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김정연 제주도보훈청장, 김계환 해병대 제9여단장, 현길호·강성의·박호형 도의원, 강성영 상이군경회 제주도지부장을 비롯한 보훈·안보 단체장, 광복회원,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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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2시16분께 제주시 노형동 인근 모 식당에서 부탄가스 폭발 추정 화재가 발생, 직원 2명이 경상을 입었다.신고자에 따르면 화재 발생 건물 주차장에서 1층으로 올라오던 중 펑소리가 난 후 '쾅' 소리가 2번 들려 119에 신고했다.이 사고로 직원인 김모씨(23·여)와 이모씨(24)가 등, 목,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주발 타일과 식기류가 파손되는 등의 재산 피해도 나타났다.소방당국은 부탄가스가 놓여 있던 선반 내에서 탄화된 점 등으로 미뤄 가스에 의한 사고 추정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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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상임위 의결…지사대의원 선출·명예고문 위촉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이하 적십자사)가 내년 구호사업, 사회봉사사업 등의 사업에 예산 39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적십자사는 이날 오전 본사 나눔홀에서 임원과 상임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제2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그 결과 상임위는 구호사업, 사회봉사사업, RCY(청소년적십자)사업, 보건·안전사업 등이 예산 총 39억8373만원을 투입키로 의결했다.이는 올해 예산(35억26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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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서 사기범 2명 검거…피해자만 19명제주지역 20대 여성을 상대로 '고액 대출 알바' 투자를 권유하는 수법으로 대출금 수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붙잡였다.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 등으로 김모씨(35·여)와 문모씨(23·여)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을 상대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모두 19명이며, 피해 규모는 5억6000만원에 이른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가명을 사용하면서 임시 주거지 인근에 살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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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14일 정밀감식 결과 동부서에 전달"공장 관계자 대상 추가 조사·입건 등 예정"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삼다수 공장 사망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감식 결과 "기계 자체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15일 제주동부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지난 14일 오후 삼다수 공장 사망사고 감정 평가 결과를 전달했다.국정원은 감정평가서를 통해 "기계의 이상작동 등은 식별되지 않는다"며 "조작스위치가 자동모드 상태에서 이상 부분을 수리하다 에러가 풀리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지난달 20일 오후 6시43분께 제주특별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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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는 나무 피하지 못하고 60대 남성 숨져2013년 3건 발생…행정 "현장관리 더욱 강화"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 고사목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장 안전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소방당국과 경찰, 제주시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제주시 오라2동 월정사 인근 소나무 재선충 방재현장에서 현장관리 대리인이자 방제업체 대표 김모씨(65)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곳은 제6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제주2사업구로, 사업 시행 3일째이자 작업 첫날 이같은 인명사고가 발생했다.김씨는 안전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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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청각 기능 동시 손상…인식 전무해 상처 더 커도내 1000명 추정…지원책 마련·법적 제도화 시급시각과 청각 기능의 동시 손상을 입은 시청각중복장애인들이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다. 법적 정의조차 존재하지 않아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전수조사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집 안도 안전지대 아니" 비장애인이었던 A씨(80대·남)는 노인성 난청으로 등록 청각 장애인이 됐다. 소리를 들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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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1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제주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청산, 노조할 권리, 사회 대개혁을 위해 21일 총파업 총력 투쟁에 제주지역 조합원도 동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이들은 "지난 9일 전국의 공무원 노동자들은 노동3권 쟁취를 위해 14년 만에 대규모 연가 투쟁을 벌였다"며 "10일에는 전국 학교 비정규직, 교육공무직 노동자들도 참여해 노동자 6만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말했다.이어 "총파업 총력투쟁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국회에 모든 노동자의 단결, 교섭, 파업할 권리 보장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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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야간 시간에 주택에 들어가 물품을 훔친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이모씨(52)를 13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 23일 오후 9시50분께 제주시내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물색하다 마침 귀가한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티셔츠 1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생활비가 없어서 범행을 하게 됐다며 범죄사실을 시인했다. 특히 과거 동종 범행으로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같은 범행을 되풀이 한 사실이 확인됐다.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현금이나 귀중품을 은행이나 금고 등 안전한
사건/사고
이소진 기자
2018.11.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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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사회공헌 일환"책임감 더욱 커져" 소감 배트맨 복장을 하고 제주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으로 본지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2018년 9월 10일 5면)된 '대리운전 기사' 김남준씨(37)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따뜻한 패딩 200호'로 선정됐다.네파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따뜻한 세상 캠페인 '따뜻한 패딩' 전달식을 열고 김씨를 '200호 주인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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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 예멘난민 과제 토론회서 정책 재설계 등 요구난민의 실제적 생활단위인 지방정부 차원에서 난민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제주난민인권을 위한 범도민위원회는 14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지역에서의 예맨난민 현황과 과제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김성인 제주난민인권을 위한 범도민위원회 공동대표는 '한국에서 난민의 현황과 현재 난민정책을 짚어본다'를 주제로 난민 처우 지원 주체의 모호함을 지적했다.그는 "난민법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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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는 14일 논평을 내고 제2공항계획에 대한 부정적인 자문 내용이 고의로 누락됐다는 의혹에 대해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이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보고서는 자격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과정에서 국토부로부터 용역을 맡은 항공대가 의뢰한 외국 전문기관의 자문 보고서는 포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제주공항의 대안을 연구한 보고서로, 제주에 2개의 공항을 운영할 경우 항공사의 자산과 세관, 출입국, 검역 업무를 하는 CIQ(출입국 시 반드시 받아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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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토론회서 "산업체 파견 현장실습 규정 삭제해야" 주장직업교육훈련촉진법의 규정이 직업계고 재학생들의 현장실습을 규정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고시 등과 충돌하고 있어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현장실습 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지역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고(故) 이민호 학생 1주기 추모토론회를 개최했다.주제발표를 맡은 정영조 제주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이날 "최근 개정된 직업교육훈련촉진법에서 직업계고 재학생에 관한 특칙이 마련됐으나 취약한 지위에 있음을 고려한 보호 규정일 뿐, 그 현장실습이 교
사회종합
이소진 기자
2018.11.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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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 구간 있는데도 유지가변차로 생긴후 더 혼잡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제주시청 정문 앞 삼거리 교차로가 추돌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9일 오후 현장을 방문해보니 제주시청 앞 삼거리 교차로는 차선을 바꾸려는 차량들이 뒤엉키면서 교통정체가 심했다.제주시청 방향으로 좌회전 하려는 차량이 삼거리 교차로에 잠시 정차하면서 일대가 혼잡해지는 것이다.또 제주시청 정문에서 직진한 후 삼거리 교차로로 진입해 좌회전 하려는 차량들과 뒤섞이면서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었다.좌회전하려는 차량을 보지 못하고 급히 정차하는 직진 방향 차량들도 많
지난 연재
이소진 기자
2018.11.13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