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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은 집이나 건물에 사용하는 건축자재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인해 거주자들이 건강상의 문제나 불쾌감을 느끼는 현상을 말하며, 주로 새로 지어진 건물에 입주한 경우 많이 나타난다. 특히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Formaldhyde, 포름알데히드)' 성분이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우리 가족의 건강도 지키고 집을 보다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새집증후군 저감 방법을 소개한다. △ 베이크 아웃베이크 아웃(b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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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7.01.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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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거연령 18세로 낮추는 법안을 두고 정치권이 뜨겁다. 일부 당은 당론으로 채택했다가 번복하는 등 조기 대선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지난 9일 소관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선거연령 하향조정 법안 처리 여부를 논의했지만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의 반대로 상정조차 하지 못했고, 여야간 논란 끝에 회의는 파행됐다.선거권은 선거에 참여해 투표할 수 있는 권리다. 우리나라 선거연령은 지난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당시 만 21세로 시작돼 지난 1960년 민주당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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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7.01.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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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못지 않게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겨울, 작은 실천으로도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이번달 전기요금을 지난달,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보면 변화의 원인을 파악해서 줄여나갈 수 있다. 에너지 절약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만들어보자. △ 내복을 입자우리 몸은 서서히 변하는 온도에는 금세 적응하기 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반대로 따뜻한 실내에 있다 급히 추운 바깥으로 나가거나, 추운 곳에서 갑자기 따뜻한 곳으로 들어오는 일이 반복되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겨울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적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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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7.01.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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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고리 위에 인간이 만든 나라는 하나밖에 없다. 주(周)나라. 그 이전의 모든 나라는 주나라에 도달하려는 꿈, 그 이후의 모든 나라는 주나라로 돌아가려는 꿈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으로 살아 있었던가. 나의 생은 영원한 꿈속의 물방울 하나. 꿈속의 꿈이었다'(이인화 「영원한 제국」)1993년 출간돼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영원한 제국」은 정조시대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 팩션 소설(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덧붙인 새로운 장르)이다. 이 소설의 형식은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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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7.01.0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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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폰 사진이 보편화되면서 고민이 생겼다. 손쉽게 찍을 때는 좋았는데 매일 늘어나는 사진을 어떻게 정리할까. 무조건 쌓아두려니 컴퓨터 용량이 문제고 한꺼번에 정리하려니 도저히 엄두가 안 난다.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요령을 소개한다.△ 주제가 있는 폴더 만들기부터사진 정리는 폴더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된다. 폴더명을 정할때는 '시간'과 '이벤트'라는 기준을 적용한다. '161105_우리 딸 생일' '160728_올레1코스' 등 날짜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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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12.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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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방대학 시간강사가 있었다. 그는 8년간을 강의하고 연구하고 행정노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대학의 구성원이자 주체라고 믿었다. 하지만 그는 건강보험 혜택조차 받을 수 없었고 재직증명서 발급 대상도 아니었다. 그는 타인의 욕망을 대리하면서 강의실과 연구실에만 존재했던 것이다. 대학을 나온 그는 생계를 위해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거쳐 대리운전을 하게 된다. 그는 거기서 대한민국 사회에 은밀하게 자리잡고 앉은 대리사회의 괴물을 발견한다. 그 괴물은 그 누구도 온전한 자기 자신으로서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며 모두를 자신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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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12.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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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탄핵 정국으로 나라가 다소 혼란스럽지만 국민들의 지식 수준은 많이 높아졌다. 촛불집회에 가면 초등학생들도 헌법 제1조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줄줄 외운다. 탄핵, 하야 같은 어렵던 말들이 일상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쓰인다.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지난 9일 국회에서 가결된 후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기관이 바로 헌법재판소(헌재)다. 헌재는 헌법상 규정돼 있는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법률 등을 심판, 위헌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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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12.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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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밥 위에 갖가지 나물과 고기볶음 등을 올려 비벼 먹는 비빔밥은 우리나라 대표 음식이다. 비빔밥은 1800년대 말 「시의전서(是議全書)」에 처음 등장한다. 비빔밥은 한자어로 '골동반(骨董飯)'이라고 하는데, 골동은 여러 가지 물건을 섞는다는 뜻이다. 조선 순조때 홍석모가 쓴 「동국세시기」의 동짓달편에 '골동지반'이란 말이 나온다. 1917년 방신영의 「조선요리제법」에 부빔밥으로 기록돼 있고 만드는 법도 나온다.비빔밥의 유래에 관해서는 세가지 이야기가 전해온다. 첫 번째는 제사 풍습에서 시작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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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11.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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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모처럼 문화생활을 하고 싶지만 막상 미술관으로 가려니 부담이 된다. 하지만 사전에 몇가지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가면 좀 더 즐거운 전시장 나들이가 될 수 있다.△아는 만큼 보인다먼저 전시를 보기 전에 작가나 작품에 대해 미리 공부하는 것이다. 관련 기사를 찾아 읽어 보거나 인터넷 검색으로 간단한 정보는 찾을 수 있다. 시간이 있다면 작가에 대한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규모가 큰 전시일수록 도슨트(docent·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 투어나 오디오 가이드가 있기 마련인데 이를 적극 활용한다. 오디오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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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11.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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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열린 제69회 칸국제영화제는 돌아온 거장에 환호했다. 올해 80세의 켄 로치. 그는 반세기를 노동자 계층과 서민들의 삶에 천착한 작품을 만들어 온 영국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다. 이미 지난 2006년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으로 칸에서 황금종려상(그랑프리)을 수상하기도 했다. 3년전 은퇴를 선언한 그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I, Daniel Blake)'로 다시 돌아와 두번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그의 이야기는 여전히 깊은 울림을 전한다. 평생을 목수로 살아온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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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11.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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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 과일 감귤. 감귤은 알맹이부터 껍질까지 버릴 것이 없다. 비타민C의 저장고라 불리는 귤껍질 활용법을 소개한다.△천연세제로귤껍질은 프라이팬 냄새를 제거하는 데 요긴하게 쓰인다. 프라이팬 위에 귤껍질을 넣고 가열하면 냄새와 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생선 냄새가 심하게 배인 프라이팬은 귤껍질과 함께 물을 넣고 끓이면 된다. 또 가스레인지의 찌든 기름때가 고민이라면 귤껍질의 흰 부분을 이용해 문지른 후 행주로 다시 한번 닦아주면 후 말끔히 지워진다.또 흰 빨래나 속옷을 삶을 때 말린 귤껍질을 넣으면 테르페느이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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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11.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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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은 국가가 근로자 임금의 최저수준을 법으로 강제한 제도로 매년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자와 사용자간 협상으로 결정된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6030원에서 7.3% 인상된 6470원이다. 최저임금으로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할까. 최근 최저임금을 넘어 '생활임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생활임금(生活賃金·living wage)은 쉽게 말하면 근로자가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다. 보통 법정 최저임금보다 10~20% 이상 높다. 생활임금제도는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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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11.0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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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지방(脂肪·fat)은 두 얼굴을 갖고 있다. 우선 지방은 신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뇌의 80%가 지방으로 만들어져 있고 세포막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며 호르몬의 재료이기도 하다. 또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많은 열량을 낼 수 있다. 또 피부 밑에 있는 피하지방은 몸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몸속의 장기를 충격에서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을 일으킬 위험도 높아지고 혈관벽에 찌꺼기가 쌓여 심장과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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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10.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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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장수국가 일본에서 건너온 '노후파산'이란 신조어가 이젠 우리나라에서도 현실로 다가온다. 노후파산이란 경제적 문제로 노후생활에 파탄을 맞는 상황을 말한다. 지난 2014년 방송된 NHK 스페셜 프로그램 '노인표류사회-노후파산의 현실'은 일본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일본은 홀로사는 노인 600만명 가운데 200만명이 노후파산 상태라고 한다. 이는 가족형태를 고려하지 않은 복지제도에 따른 것으로 연금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일본 노인들이 노후파산에 빠지는 매커니즘은 대개 비슷했다. 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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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10.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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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노벨상이 있는가 하면, '짝퉁'인 이그노벨상이 있다. 이그노벨상은 '있을 것 같지 않은 진짜(Improbable Genuine)'라는 말의 머릿글자와 노벨이 합쳐진 말이다. 하버드대 과학 유머잡지 AIR(Annals of Improbable Research)에서 주는 상으로 온갖 기상천외한 연구를 한 괴짜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이그노벨상 생물학상은 팔다리에 가짜 염소다리를 장착하고 알프스 초원에서 3일간 염소로 생활한 영국인 토머스 트워이츠와 오소리·수달·사슴·여우·새로 살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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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10.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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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 페이(Dutch pay·각자 내기)는 더치 트리트(Dutch treat)에서 유래한 말이다. 더치 트리트는 다른 사람에게 한턱을 내거나 대접하는 네덜란드인의 관습이었다. 1602년 네덜란드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식민지 경영과 무역 등을 위해 동인도회사를 세우고 영국과의 식민지 경쟁에 나섰다. 그러나 17세기 후반 3차례에 걸친 영국-네덜란드 전쟁을 계기로 두 나라는 서로 갈등이 이어졌다. 이에 영국인들이 네덜란드인을 탓하기 시작하면서 '더치'라는 말을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게 됐다. 이후 영국인들은 대접하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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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9.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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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사람이 몰려드는 것은 최근 몇 년새 두드러진 현상이다. 제주 이주 열풍에 연간 1400만명에 육박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들어오고 있다. 이는 각종 통계가 입증한다. 통계청의 '2015 인구 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5년간 인구, 주택, 외국인 증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2010년 7000명이던 도내 거주 외국인은 작년 1만5000명으로 130.1% 늘었다. '호사다마(好事多魔·좋은 일에는 탈이 많다)' 라고 해야 할까. 사람이 많아지면서 그에 따른 문제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외국인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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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9.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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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효과'라는 말이 있다. 남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거나 선한 일을 보기만 해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로 1998년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남을 돕는 활동을 통해 일어나는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변화를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이름 붙인 것이다. 사람의 침에는 면역항체 'Ig A'가 들어 있는데 근심이나 긴장상태가 지속되면 침이 말라 이 항체가 줄어든다. 연구진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Ig A' 수치 변화를 관찰했는데, 마더 테레사의 활동을 담은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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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9.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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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가 주최해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신체장애인들의 국제경기대회다. 창설 당시 하반신 마비를 의미하는 'paraplegia'와 'Olympic'을 합성해 만든 용어였으나, 신체가 불편한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범위가 확대돼 '신체장애인들의 올림픽'으로 발전했다. 이후 Paralympic을 일반인과 다를 바 없다는 의미에서 동등하다는 의미의 'paralle'로 보기도 한다. 패럴림픽
사내 칼럼
김정희 기자
2016.08.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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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under dog)이라는 말이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이기거나 성공할 가능성이 적은 약자를 말한다. 이는 서양의 개싸움에서 유래한 말로 밑에 깔려 패배한 개를 언더독이라 하고 위에 올라타서 승리한 개를 톱독(top dog)이라고 불렀다. 톱독을 누르고 이변을 연출한 언더독들의 이야기는 감동과 재미를 준다.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언더독의 반란'이 일어났다.인구 90만명의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 경사가 났다. 지난 12일(한국시간) 리우 올림픽 럭비 결승전에서 전통의 강호 영국을 43대 7로 꺾고 사상 첫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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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2016.08.16 19:58